ㅠㅠㅠㅠ익인이들아ㅠㅠ 나 오늘 용형하고 싸웠다아ㅠㅠㅠㅠ발단은 이러하다...어제 용형이랑 잠깐 만났다가 다시집으로갔었어..그리고 어제 새글 하나올리고 형이랑 맛있는거먹으러갔었다집앞에 있는 카페나 호프집같은데 갈줄알고 좀 얇게입고있었는데 집에서 한 10분거리?좀 되는 호프집에 가는거야ㅋㅋ아...우리집앞에도 호프집있는데ㅡㅡ 왜이리멀리가냐고..추운데..ㅡㅡ튼,난 약간 떨면서 가서 난 그냥 사이다 마시면서 앉아서 형 맥주마시는거 보고있고..솔직히 맛있어보였다,,,ㅠ형 맥주 세잔장도 마셨나? 이제 집에가자는거야ㅋㅋㅋ고작 이거마시려고 날끌고나온건가?ㅋㅋ형이랑 싸우겠어,,내가 약간 어이없어서 "걍 슈퍼에서 캔맥주사서마시면되는데 왜 이한밤중에 날 끌고나온거냐ㅡㅡ싸울까??"약간ㅋㅋ이러면서 형이랑장난치면서 집에가고있었다근데 형이 덥다면서 자기 겉옷을 나입으라고 주고 좀걷자는거야..그래서 걷는길방향이 형네집쪽ㅇㅇ난 별생각없이 형이랑 장난치면서 얘기하면서 걷고있었음..형대학교얘기듣다가 형이 나한테 앵기면서 "아아아아대학힘들다아아아~연아 너가니대신다닐래??내가 너대신 군대가줄께ㅋㅋ"이러면서 형이 자꾸앵기네?ㅡㅡ솔직히 진짜 무거웠음ㅋㅋ망할..내가 용형이랑 싸운것도 다 고언때문이야.....ㅠ그렇게 걷고있다가 용형을만났어..음...우리집주변에 테니스장이있다면 형네집주변에는 축구장이랑 농구장이있어,,형이 농구하다가 내가보여서 나한테 온건가봐(집으로가는길이 좀 밝아)그런데 내옆에 왠 모르는남자가 나한테 어깨동무하고 손잡고 그러고있으니까 엄청 신경쓰였나봐..그래도 그때까지는 괜찮았어!근데 오늘아침에 내가 감기기운때문에 늦게일어나서 형이 차로 나 학교까지 데려다줬거든ㅋㅋ 우리형도 그학교다녔어서 지리를잘알아ㅋㅋ그러면서 형은 학교를 둘러봐야겠다면서 혼자구경하고 나는 반으로 들어갔어!그렇게 학교끝나고 친구들이랑 나가려고하는데 형이 나데리고 가다가 날 약간 무섭게 처다보는거야..우리형이랑 학교에서 봤었나봐.."너 어제 그..하....집에가서얘기하자"이러고 다시날끌고막 가 진짜 손목아팠어..ㅠ진짜 심장 쫄깃했다..형이 나를 자기집으로 끌고가더니 나한테 "야 어제 니옆에있던 그새끼뭐야?"막이러면서 우리형욕을 막 하는거야..난 아무리 용형이 내 애인이라도 우리형 욕하는걸 가만히듣고있을수는없잖아..ㅠ그래서 내가 용형한테 왜우리형욕하면서 화냈다그랬더니 형이 피식?하고 웃더니 "나하나로는 부족한가보지? 오늘학교에까지 달고오고 그새끼가 그렇게좋냐?"막 이러는거야ㅠ그래서 내가약간 울먹거리면서 "형왜그래.."이러면서 있으니까 내가 언이형감싸주는줄알고 또 내가 형말에 부인을 안하니까 나랑 언이형이랑 사귀는줄알고막뭐라고하는데 난 솔직히 진짜 그때 정신없었어..어제 얇게입고 나갔다와서인지 머리는 아프고 약간 어지러운데 형이랑 이런분위기니까 뭐 어떻게 할수도없고 그래서 내가 가만히 고개숙이고있으니까 형이 내가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있으니까 진짜 제대로 화났었나봐ㅠㅠ 막 "너 걔랑 사귀냐? 너 걔한테 몸팔아?"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 나 진짜 상처받아서 그자리에서 엄청울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머리가아파서 한마디도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해라고말해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바보같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형니빠 아무리 그래도 그말은 좀심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막 울면서 중얼거리듯이"그말은 좀심하잖아.."이러고 그냥 형집에서 나와서 집으로감ㅠㅠ막 울면서 집으로 가는데 어지러워서 막 몇번 넘어질뻔하고 몇번은 진짜 넘어지고....아까 넘어졌을때 손목이 얼얼해서 보니까 형이잡았던곳 보니까 약간 멍들어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아ㅠㅠㅠㅠㅠㅠㅠ내일 만나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형밖에없는데ㅠㅠ형이 그런오해해서 좀많이 슬프다ㅠㅠㅠ 처음부터 형한테 언이형말해놓을껄ㅠㅠㅠㅠㅠ나 바본가봐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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