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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w.로스트

 

 

 

“쥐새끼처럼 어딜 싸돌아 다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김 씨의 신발에 여주가 멈칫, 발을 멈췄다. 분명 지금쯤은 일터에 있어야 할 김 씨의 걸걸한 목소리가 어둠에 잠긴 부엌에서 선명히 들려오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괜스레 온몸의 털이 비쭉 솟는 듯한 기분이었다. 여주가 제 손에 들린, 오늘 태형에게서 받았던 안개 꽃다발을 조용히 등 뒤로 감추며 불안감에 입술을 물었다.

 

 

“설마, 날 피하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하지만 얼마 못 가 그런 여주의 손목을 턱, 하고 붙잡은 건 역시나 어둠 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김 씨의 손이었다. 서서히 어둠에 익숙해진 여주의 시야로 마치 사나운 개의 눈을 한 김 씨의 두 눈이 번뜩였다. 김 씨의 손아귀 힘이 억셌다. 여주가 결국 그런 김 씨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손에 쥐고 있던 꽃다발을 바닥 위로 떨어트렸다.

 

 

“네가 요즘 웬 사내놈 하나를 만난다고 하던데.”

“......”

“왜. 그놈이랑 도망이라도 치려고?”

 

 

덜컥, 심장이 내려앉았다. 순간적으로 드러난 여주의 겁먹은 표정에 김 씨가 이내 증거를 잡았다는 듯 흥미로운 미소를 띠어 보였다. 자신의 아버지가 태형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으리라고는 조금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급격한 두려움이 여주에게로 주체할 수 없이 밀려들었고, 미처 제 불안감을 숨기지 못한 여주가 김 씨에게 잡힌 손을 벌벌 떨며 제 두려운 감정들을 겉으로 여실히 드러내 보였다.

 

 

“...그런 거,”

“......”

“그런 거 아니야.”

 

 

김 씨는 가끔 도박장에서 도망친 개들을 잡아오는 일로 약간의 돈을 챙기곤 했었는데 지금이 딱 그때의 얼굴이었다. 그런 김 씨의 힘에 복종하는 것이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여주로써는 그렇게 철장에서 도망치다 목덜미를 잡혀버린 개처럼 곧장 김 씨의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 태형과의 약속을 생각했더라면 여주는 지금 당장이라도 김 씨의 손을 뿌리치고 태형에게로 달려가야 하는 것이 맞았다. 하지만 여주는 절대 그러지도, 그럴 수도 없었다. 지금 자신이 느끼고 있는 이 두려움이, 단순히 제 눈앞에 닥친 이 상황 때문이 아니라 그 어느 소중한 누군가를 지켜내고 싶다는 간절함에서 비롯된 감정이라는 것을. 여주는 똑똑히 알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여주는 그저 변명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자신이 태형과 함께 있으며 느꼈던 그 모든 감정들을 애써 모른척해야만 했고, 다급히 머릿속을 더듬어 일부러 가장 아픈 말들만을 골라 김 씨의 앞에 내뱉어야 했다. 그런 여주의 시선이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이리저리 허공을 헤맸다. 여주의 발 밑에서 한 여름의 이른 눈처럼 바닥에 흩어진 안개꽃들이, 참으로 이질적이었다.

 

 

“그냥 돈 때문에.”

“여주야.”

 

 

여주의 귓가로 아득히 태형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정말 단순히 돈 때문에 만난 거였어.”

“여주야.”

 

 

이젠 듣기만 해도 가슴속으로 사무치는,

 

 

“...정말, 정말로 그뿐이었어.”

 

 

 

[방탄소년단] '느낌의 공동체' 1ST PROJECT [세번째. 위대한 개츠비- 下] | 인스티즈

“나의 여주야.”

 

 

그런 태형의 목소리가.

 

 

-

 

 

“......”

 

 

음소거로 켜져 있는 티브이 속의 뉴스에선 웬 비행기 하나가 바다 위로 추락하는 장면이 재생되고 있었다. 급한 전화라며 태형을 부르는 비서에 태형이 잠시 자리를 비웠고, 그 사이 홀로 방에 남게 된 여주는 소파에 앉아 그 티브이 화면만을 가만히 응시할 뿐이었다. 잠시 후, 어딘가 한층 가라앉은 얼굴을 한 태형이 다시 방 안으로 들어섰다. 낮게 잠긴 태형의 목소리가 조용히 여주를 불렀다.

 

 

“갑자기 일이 좀 생겼어.”

“......”

“...급히 미국으로 좀 가봐야 할 것 같은데.”

 

 

태형은 어딘가 불안에 떨고 있는 듯했다. 뭔가 정말 급한 일이라도 생긴 건지 제 앞머리를 아무렇게나 쓸어올리는 태형의 손이 거칠었다. 그런 태형의 곁으로 자연스레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려던 여주가 이내 주춤거리며 제 발을 멈췄다. 짧은 정적이 이어졌고, 태형이 이내 다시 여주를 향해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런 태형의 입을 곧장 가로막은 건 바로,

 

 

“설마, 같이 가자는 건 아니죠?”

 

 

냉기가 도는 싸늘한 표정의 여주였다.

 

그런 여주의 표정을 바라보던 태형의 얼굴이 빠르게 굳어져갔다. 총기를 잃은 여주의 두 눈엔 더이상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았다. 여주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내놓지 못하는 태형을 보며 여주가 이내 짧은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상하리만큼 갑작스러운, 너무도 낯설기만 한 여주의 태도였다.

 

 

 “...뭐야. 정말 날 데리고 여길 뜨기라도 할 작정이었던 거에요?”

“......”

“난 못 가요, 절대. 내가 미쳤어?”

 

 

태형은 여전히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그런 여주의 얼굴만 멀거니 바라볼 뿐이었다. 그런 태형의 얼굴을 보고도 거침없이 이어지는 여주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날을 세웠다. 여주는 어젯밤 김 씨의 앞에서 내뱉은 자신의 변명들을 태형의 앞에서 보란 듯이 다시 한번 쏟아냈다. 그리곤 이제야 하는 말이지만 나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당신한테서 본 건 단순 재력이 전부였다는 말들만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여주의 손으로 끈적한 땀이 배어났다. 하지만 그럴수록 제 주먹 쥔 손을 안으로 더 세게 말아 쥐는 여주였다.

 

 

“...상관없어.”

 

 

힘이 빠졌다.

 

 

“여주 너라면, 나 모른 척할게.”

 

 

분명 태형을 상처 주기 위해 악을 써가며 뱉어낸 말들이었으나 그런 여주의 목소리는 되려 태형이 아닌, 여주에게로 다시 비수가 되어 날아와 꽂히고 있었다.

 

 

[방탄소년단] '느낌의 공동체' 1ST PROJECT [세번째. 위대한 개츠비- 下] | 인스티즈

  “...그러니 이용해줘.

 

나를.

 

 

참으로 미련한 사랑이었다. 

 

 

 

 

 

-

 

 

하늘로 끊임없이 터져 오르는 불꽃이 여주의 좁은 방 안을 비췄다. 젖은 머리를 털어내며 침대 위에 앉은 여주가 창문 너머로 보이는 큰 저택 하나를 바라보았다. 불꽃 하나가 터질 때마다 침대 옆의 벽 위로 여주의 왜소한 그림자가 희미하게 드러났다 사라지길 반복했다.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초여름의 찬란한 밤하늘에 당겨진 화려한 불꽃이었다.

 

 

‘15일 새벽, OO 지역 인근 뒷산 부근에서 불법 투견 도박장을 열어 돈을 베팅하는 등 도박을 벌인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OO 경찰서는 불법 투견 도박장을 연 A 씨와 그 외 4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멍하니 창밖의 불꽃을 바라보던 여주가 시선을 돌려 9시 뉴스가 한창인 티브이 화면을 응시했다. 모자이크 처리가 된 탓에 잡혀들어간 사람들의 얼굴이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분명 저 가려진 얼굴들 중 어딘가엔 김 씨의 얼굴 또한 끼어있었을 터였다. 도박 현장에서 경찰을 따돌리지 못하고 맥없이 경찰에게 잡혀 수사를 받게 된 김 씨는, 어찌 된 영문인지 여주를 꾸준히 학대해 온 사실까지 드러나게 되면서 경찰로부터 여주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받게 되었다. 누군가 신고 전화를 넣었다고 했고, 때문에 여주는 요 며칠간 경찰서에 들락거리며 긴 수사를 받아야 했다.

 

 

-

 

 

티브이 전원을 끈 여주가 젖은 수건을 대충 의자에 걸쳐두며 현관에 놓여있던 쓰레기봉투를 집어 들었다. 여주의 집 철문이 끼이익, 하고 오래된 소리를 냈다. 처음엔 그저 우연히 여주가 학대 당하는 모습을 보거나 듣게 된 동네 주민의 신고겠거니 싶었다. 하지만 방금 전 창문 너머의 저택 위로 솟아오르는 불꽃을 본 순간,

 

 

 

[방탄소년단] '느낌의 공동체' 1ST PROJECT [세번째. 위대한 개츠비- 下] | 인스티즈

“.......”

 

 

 여주는 단번에 제 예상이 틀렸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불꽃이 다시 한번 하늘을 향해 펑, 하고 터져 올랐다. 막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던 태형이 철문 밖으로 나온 여주를 바라보며 자연스레 입가로 가져가던 담배를 천천히 아래로 내려 보였다.

 

 

“...여주야.”

 

 

 자그마치 사 년 만에 다시 들려온 태형의 목소리였다. 그런 태형의 얼굴을 보자마자 울컥, 하고 저 밑에서 차오른 뜨거운 뭔가가 여주의 가슴팍을 강하게 짓눌렀다.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여주가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쓰레기봉투를 철문 앞에 내려놓고는 그 뒤로도 자신의 이름을 몇 번이고 반복해 부르는 태형을 외면해 등을 돌렸다. 잠깐이었으나 한껏 야윈 태형의 얼굴이 여주의 뇌리에 깊게 파고들었다.

 

 

“사 년 전에 미국에서 일어났던 테러를 기억해?”

 

 

그렇게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 철문의 손잡이를 붙잡으려던 여주의 손이 덜컥 허공에 멎었다. 갑작스런 태형의 목소리에 여주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태형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사 년 전 미국에서 일어난 테러. 여주가 태형을 두고 마지막으로 저택을 빠져나오던 그 순간까지도 티브이 속으로 재생되고 있던 미국의 항공기 추락 장면. 여주가 멍하니 태형을 바라보며 사 년 전 그날의 상황을 떠올렸다. 태형 또한 사년 전 여주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그 모습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비행기 안에, 우리 부모님이 있었어.”

 

 

뭔가 불안을 감지하기라도 한 것인지 조금씩 빨라지던 여주의 심장이 마침내 난동을 부리듯 강하게 뛰어댔다. 여주의 눈으로 빠르게 물기가 어렸고 얼마 못가 참았던 눈물은 여주의 얼굴 위로 죽죽 흘러내렸다. 여주는 이제야 비로소 깨닫고 만 것이었다. 이미 그때부터 덩그러니 절벽 끝에 홀로 남아버린 태형을, 여주 저 자신까지 떠나버린다면 정말 아무도 없이 혼자가 되어버렸을 태형을 마침내 철저히 혼자로 만들어 버린 사람이 바로 제 자신이란 것을. 이용을 당해도 좋다는 태형의 그 말은 단순히 사랑에 목매단 한 남자의 미련한 목소리가 아니라,

 

 

 

[방탄소년단] '느낌의 공동체' 1ST PROJECT [세번째. 위대한 개츠비- 下] | 인스티즈

‘제발 날 혼자 두지 말아줘.’

 

 

그와 같은 목소리가 숨겨진 무언의 간절함이었음을.

 

 

“정리할 게 많아서 조금 늦었어.”

“......”

“그러니까 이제 그만 화 풀고, 나 좀 안아주라.”

 

 

응? 여주야.

 

그럼에도 태형은 아직도 여주를 향해 저렇게 사랑을 갈구하고 있었다. 사년 전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태형의 길쭉한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담배 한 개비에선 여전히 실처럼 얇고 기다란 담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하늘로 터져오르던 불꽃은 이미 자취를 감춰버린지 오래였다. 흘러내린 눈물을 벅벅 닦아낸 여주가 잠시 숨을 고르곤 마침내 그런 태형의 앞으로 발을 옮겨 한 발짝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섰다. 태형의 눈이 그런 여주를 오롯이 쫓았다. 여주가 태형을 처음 만났던 초여름의 그날처럼, 태형의 손에 쥐어진 담배 쪽으로 제 손을 길게 뻗었다.

 

 

[방탄소년단] '느낌의 공동체' 1ST PROJECT [세번째. 위대한 개츠비- 下] | 인스티즈

“담배 못 피우잖아.”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태형이 손이 조금 더 빨랐고, 재빨리 제 손을 뒤로 빼내며 손가락 사이에 끼워져 있던 담배를 뒤로 내던진 태형이 곧장 제 코앞으로 다가온 여주의 허리를 감싸 안아 그대로 입을 맞췄다. 태형은 사 년 전 여주와 헤어지던 그날, 여주가 저택을 나선 뒤 창문 너머로 보았던 여주의 뒷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저택의 후문을 나서며 오늘처럼 제 얼굴로 넘쳐흐르는 눈물을 하염없이 닦아내리던, 그런 여주의 뒷모습을.

 

 지독히도 그리웠던 태형의 향기가 여주의 숨결을 타고 여주의 가슴팍으로 가득히 스며들었다.

 

가히 위대하다 할 수 있는, 태형의 연정이었다.

 

 

 

 

 

-

 

위대한 개츠비 完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맘이 급하니까 더 안써져서 혼났네요..

제가 개츠비에서 따오려던 건 개츠비 그 특유의 분위기, 그리고 개츠비의 헌신적인 사랑 이렇게 딱 두 가지였는데요

근데 쓰다보니 대체 그것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질 않네요...

암튼 마지막까지 정말 급전개 클라스...ㅎ

이런 명작을 망쳐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잊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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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니오니에요
7년 전
독자2
우왕 배아파서깼더니 첫댓이네~!~! 완전대박! 결국은 해피네요 새드일줄알고 엄청 맘 졸이면서 봤는데!! 위험한 동거도 잘 보고있습니당♡ 다음 작가님 글도 기대하구 로스트 작가님 다음글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3
보라도리입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앙!!!!기다리다 보니 정말....굳...해피라서 더 조아요ㅜ

7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해피라 다행이에요ㅠㅠㅜㅜ완전 맘 졸이고 있었는데ㅠㅜㅜㅠㅠㅠ이 시간까지 안자고 있길 잘했네오ㅜㅜㅠ작가님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7년 전
독자5
별빛아래입니다ㅜㅜ태형이랑 여주가 행복해져서 정말 다행이예여ㅜ좋은 글 써주셔서ㅜ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개나리에요 둘이 잘 되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글 분위기가 정말 대박이였어요 글 내용도 그렇고 태형이 너무 잘 어울리는 거있죠? 진짜 좋았어요
여주가 태형이한테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고 재력을 보고 만난 거라고 말할 때 태형이가 상관 없다고 그러니 날 이용해 달라고 말할 때 되게 슬펐어요 태형이가 여주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 구나 여주만 을 바라보는 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4년 뒤 다시 찾아왔을 때 그때 여주와 태형이의 입맞춤이 정말 좋았어요 여주만을 사랑하는 태형이와 4년 전에 태형이에게 모질게 말했지만 그게 진심만은 아니여서 태형이가 그리웠던 여주의 입맞춤이 대박이에여bb

7년 전
독자7
햄버거입니다 ㅠㅠㅠㅠㅠ 여주가 사실 좀 밉기도하고 그러네요 ㅠㅠㅠ 태형이가 안쓰럽고 그냥 여주 사랑하지말지 라는 생각도 들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아 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횽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쥬야ㅠㅠㅠㅠㅠㅠㅠ 아무ㅡㄴ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독자9
11023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잊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쩔어주는 태형이인데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련아련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아버지 잡혀 가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10
0408이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앙ㅜㅜㅜㅜㅜㅜㅜ해피라니 다행이에요ㅠㅠㅠㅠ막 태형이 죽는주 알고 조마조마 했는두ㅜㅜㅜㅠ완전 벤츠남이네요ㅠ
7년 전
독자11
찌밍 드 팡떠크 모치스 3세 입니다!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 정말 다행이네요ㅠㅠ새드엔딩일까봐 완전 놀랬다는,,,,뭔가 명작을 상중하로 줄여서 표현? 하려다보니 급전개느낌이 나는거같아요 저는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평소에 위험한동거도 너뮤잘읽고있어요ㅠㅠ❤️❤️❤️❤️

7년 전
비회원243.114
스케치입니다!!아니 작가님수고하셨습니다 뭔가 이번엔 가슴에 찡하게 남는 작품인거같아요
7년 전
독자12
데이지입니다!! 우리 작가님ㅠㅠㅜㅠㅠ 브금 선택 센스도 너무 좋으시구ㅠㅠㅠㅠㅠ 우리 아가들 감정 묘사도 잘 나타내시구 이러니 제가 작가님을 많이많이 사랑해여ㅠㅠㅜㅠㅠ 위대한 개츠비 정말 좋아하는 소설인데 이렇게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새싹이입니다!!!여주가 아버지에게서 벗어나다니ㅠㅠㅠㅠㅠ태형이가 정말 여주만을 바라보는군요ㅠㅠㅠㅠ해피엔딩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홍시) 역시 믿고보는 로스트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징짜ㅠㅠㅜㅜㅜㅠㅠㅜ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혼자두지말라능거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이구ㅠㅠㅠㅠㅠ그래두다행이에여 다시만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1.176
토마토마에요ㅠㅠㅠ 작가님 새드엔딩일까봐 어찌나 마음졸였는지 몰라요ㅜㅜㅜㅜ 태형이도 여주도 둘다 참 가여우면서도 상처많은 둘이가 잘이어져서 서로를 안아주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뜌입니다ㅠㅠ 이번 작품도 정말 잘 읽고가요ㅠㅠ 대박ㅠㅠ 태태ㅠㅠㅠ 눈물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절대 망작이 아니라고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ㅠㅠ 작가님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6
아 진짜 제 인생 소설이자 영화를 ㅜㅜ 작가님 진짜 명필이에요ㅜㅜㅜㅜㅠ 진짜 좋았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 다음 작품이 기대되요!
7년 전
독자17
갤3입니다!!!
으어아ㅠㅠㅠㅠ 해피여서 다행이에여ㅠㅠㅠㅠ 급전개 느낌 하나도 안나요!!! 걱정하시지마세료ㅠㅠㅠ 좋은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당ㅠㅠㅠ

7년 전
독자18
뚝아입니다 세상에 이건 명작이에요ㅠㅠㅠ 어떻게 작가님은 쓰시는 글마다 죄다 명작이냐구요ㅠㅠ 이런 금손님아ㅠㅠ 진짜 뭔가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이런걸 알게해주는 글이었단거 같아용...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9
살사리입니다~~ 으허ㅠㅠㅠㅠㅠ절절하네요ㅠㅠㅠ 위대한 개츠비 보면 작가님이랑 태형이가 바로 생각날 거 같아요
7년 전
독자20
뀹뀹입니다~~~ 여주랑 태형이랑 둘 다 잘돼서 너무 다행이에여ㅠㅠㅠㅠ개츠비의 느낌 너무 잘 살려 주신것같아유 잘 읽었습니당!
7년 전
독자21
[솜사탕]입니다! 태형이가 4년 동안 그리고 여주도 그만큼 얼마나 아파했을까여ㅠㅠㅠㅠㅠ그래도 다행히 서로의 마음 깨닫고 이제 행복하기만 할 거니까 너무 좋네요ㅠㅠㅠㅠ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2
뫄뫄
와 작가님 분위기에치이고 태형이에치이고 전개에치이구갑니다ㅠㅠㅠㅠ흐어허어어엉어어ㅠ너무좋아요지짜ㅠㅠㅠ

7년 전
독자23
롤렉스슙
와 작가님 진짜 대단하세요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민트윤기냉망개
세상에나 ㅠㅠㅠㅠ 결말이 일케 ㅠㅠㅠ 태형아 ㅠㅠㅠ 처연한 태형이 진짜 우째 ㅠㅠㅠ 개츠비편 넘 좋아요 ♡

7년 전
독자25
바바마마에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다가 너무 너무 너무 재밌어서 어제 계속 기다리다가 잠이 들어버렸네요...ㅎㅎㅎ 이렇게 항상 좋은 글로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비회원148.203
꾸꾸쓰에여 ㅠㅠㅠ 역시 로스트님 짱입니다 어늘도 잘 읽었어요!! 헤헤
7년 전
독자26
입틀막입니다! 후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여ㅜㅜ 새드일까봐 맘 졸였어여ㅠㅜ
7년 전
독자27
시작이좋아입니다!! 세상에..그런거였어ㅜㅜㅜ태형이가안타까우면서도 잘정리되어서 다행이네요ㅠㅜ 재밌었습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네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라 다행이에요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ㅜㅜ
7년 전
독자29
카리야입니다
태형이랑 여주 다시 만나서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분위기도 대박이었어요ㅠㅠㅠ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7년 전
독자30
개츠비 태형..미련한 사랑...쵝오....정말 좋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31
미련하고 간절해서 더 마음아픈 사랑이었던거같아요..이젠 두사람 행복하길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2
메리뮤입니다!

엉엉 아 진짜 분위기 너무 대박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하후하 진짜 딱 미련한 사랑이네요 진짜로... 미련한 사랑 이야기는 처음 봤는데 ㄹㅇ 굿...bb 이게 다 작가님 필력 덕분 아니겠습니까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진짜 좋은 글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프로젝트에서 봐요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33
해나
와ㅠㅠㅠㅠ 태형이도 불쌍했고 여주도 불쌍했고ㅠㅠㅠ 결국에는 잘됐지만요 ㅠㅠㅠㅠ 계속 좋아해준 태형이도 대단하고ㅠㅠㅠ 만약에 그 뒷모습을 보지않았더라면 그동안 계속 좋아하지않았겠죠?? 진짜 개츠비 너무 재밌어요ㅠㅠ

7년 전
독자34
벽성입니다!
분명 둘이 이어졌는데도 애절하고 슬프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7년 전
독자35
와 완전 대박 새드일까봐 가슴 졸였는데 아부지 감옥가니까 넘나 기쁘네욬ㅋㅋㅋㅋ 예이 태형이랑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ㅎㅎㅎ 작가님 완전 너무 짱 잘 쓰셨는데 왜그래요 최곱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용 수고하셧어요~~~
7년 전
독자36
꽃소녀입니다!!!
아..정말...스토리 대박적..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짱이에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ㅠㅠㅠㅠㅠㅠㅠ아 진찌 디행이에요ㅠㅠㅠ해피엔딩이여서ㅠㅠㅜ여주랑 태형이가 슬픈 사랑으로 끝날까봐 너무 조마조마 했다구요...여주의 아빠도 기정폭력죄로 이제 더 이상 여주를 괴롭히지 못할꺼고 태형이랑 헹복해질 일만 남았네요ㅎㅎㅎ그동안 재밌게 보고 갑니다!!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38
꾹절미에요ㅠㅠㅠㅠㅠㅠ 눈물바다ㅠㅠㅠ 태형이 헌신적인 사랑 너무 잘 표현된 것 같아요ㅠㅠㅠㅠ 자까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40
도리도리에요ㅠㅠㅠㅠㅠ 아 진짜 태형이도 그렇고 내용 자체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ㅠ
7년 전
독자41
와대박.....위대한개츠비랑비슷한데요???물론전수박겉핥기식으로밖에그작품을모르지만개츠비알못인제가봐도내용은비슷한것같고!!!이런글을쓰신작가님도금손이고!!!!짱짱이예요!!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42
와 내용 전개가...ㅠㅠㅠㅠㅠㅠ여주가 일부러 상처줄때 너무 맘아팠어요... 게다가 태형이 두고 가면서 울었었다니.. 그래도 다행히 해피엔딩이라 행복합니다ㅠㅠㅠㅠ브금도 개츠비 브금이라 더 좋았구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ㅠㅠㅜㅜ태태ㅠㅠ마음아프다ㅜㅜㅠ둘이다시만나서다행이야
7년 전
독자44
나로입니다 우아 태형이 ㅠㅠㅠㅠ그당시에 너무상처받았겠어요 그래도 앞으로는 행복할일만있을테니 다행임니다 위대한개츠비 쨩짱 .. 엉엉
7년 전
독자45
우즈에요! ㅜㅠㅜㅜㅜㅜ오늘도 대박 ... .진짜브금이랑 찰떡궁합이에요 ㅠ 둘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다행이에요!! ㅠㅠ진짜 재밌게봣어요! 다음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7년 전
독자46
개츠뷔.. 잘어울린다ㅜㅜㅜㅜ태형아 혼자서 그시간 견디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니 이 작품을 더 길게 보지 못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ㅜㅜ
7년 전
독자47
아 너무 절절해요 태형이랑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읽으면서 감탄했는데 단편이라 이렇게 빨리 개츠비 태형이를 보내줘야 한다는게 마냥 아쉬울 따름이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아 ㅜㅜㅜ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
7년 전
독자49
ㅠㅠㅠ꿀잼ㅇㄱㄴ데여ㅠㅜㅜㅡ
7년 전
독자50
10041230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진짜 작가님 글 잘 쓰시는 거 같아요... 읽다가 미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정말정말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51
탄둥이 입니당!!
휴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ㅠ여주와 둘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아요ㅠㅠ 브금도 대박이궁ㅠㅠㅠ몰입도 짱짱 오늘도 잘 읽고서 갑니당~~

7년 전
독자52
핫초코
와...헐...오바야...우째ㅡ이럴 수가 있는거지ㅠㅠㅠㅠ
태형이나 여주나 너무 불쌍하고 맘 아프다ㅠㅠㅠ 미국에 간다는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그런거라니... 근데 그 앞에서 그런 모진 말을 ㅠㅠㅠㅠ 아 진짜 내ㅡ마음이 다 아프다ㅠㅠㅠ

7년 전
독자53
시간
여주와 태형이가 함께 김 씨를 처리(?)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둘이 갈라섰군요ㅠㅠ 김 씨에게 돈 때문이라고 말할 때와 태형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할 때 살짝 여주가 미웠어요... 아마 이 미움의 감정은 태형이와 여주의 '사이'만을 보고 느낀 감정일 거예요. 하지만 '각자'를 생각한다면 여주의 결정이 그 당시 여주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었을 테니까, 또 자신도 원치 않는 결정일 테니까 오히려 안쓰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여주가 눈물을 흘리며 저택을 나섰다는 거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ㅠㅠ 게다가 우리 태형이 상황도 그런 상황이었으니... 더 말할 것도 없이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서로 혼자 남겨두면 안 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내버려 두고 각자의 길을 걸어갔으니까요. 그렇게 4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니, 4년 동안 짙어졌을 그리움과 사랑이 태형이가 여주의 집 현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에서 전부 느껴졌어요. 다시 만나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앞으로는 4년이란 시간이 짧게 느껴지게, 그보다 더 긴 시간을 여주와 태형이가 함께해서 행복하길 바라요:)
작가님 덕분에 위대한 개츠비라는 작품을 접해보고 싶어졌어요♡ 작가님이 이 글에 담았던 개츠비 특유의 분위기, 개츠비의 헌신적인 사랑이 과연 원작에선 어떻게 담겨있는지, 제가 느낀 태형이의 분위기와 헌신적인 사랑이 작가님께서 따오려던 그것들과 상응할지 느껴보고 싶달까요?ㅎㅎ 시간 날 때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늦은 새벽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글이 탄생한 것 같아요!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독자54
사용불가입니다
으아아아아ㅏㅏ 결국 해피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소리지른다)(햄볶) 이런 분위기 글 쓰시는 거 쉽지 않으셨을텐데 힘써주신 점 감사드ㅕㄹ요ㅠㅠㅠㅠ너무좋았어요

7년 전
비회원171.160
진짜 작가님 문체가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작가님이 의도하신 딱 그느낌을 받았어요 제 인생작이 또 늘어갑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55
컨태입니다! 좀더장편으로 다시보고싶은 욕심이지만ㅠㅜㅠㅜㅜㅠㅠㅠ구상하시느라 진짜 수고많으셔써요ㅜㅠㅜㅠ
7년 전
독자56
믿고 보는 로스트작가님ㅠㅠㅠㅠ항상 생각하는 건데 작가님 분위기 따라올 글은 없는 거 같아요
브금 셀렉도 항상 정말 최고... 글도 넘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인데도 여운이 남네요
계속 보고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ㅜㅜ 쓰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7
겨울꽃이에요ㅠㅠ 해피엔딩으로 끝내 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 태형이랑 여주가 정말 헤어졌다면 맘 아파서 못 잤을 것 같아요ㅠㅠㅠㅠ 개츠비의 헌신적인 사랑이 태형이 특유의 빛깔로 잘 묻어난 것 같아요 마지막에 태형이보고 제가 다 안아주고 싶었네요ㅋㅋㅋ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58
으아ㅝㅜㅜㅜㅜㅜㅜ이렇게 슬플수가ㅠㅠㅠㅠㅠㅠ 해피로 끝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진짜 태형이 사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맘이 찢어져요....ㅠㅠ
7년 전
독자59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대박.... 분위기부터가 엄청나다고 생각했지만... 와... 진짜... 대단한 연정이네요... 부모님이 떠나갈 때 혼자 둬버린 여주는 죄책감이 엄청나겠네요
근데 그와중에 이용 당해도 좋다니.. 헌신적인 사랑은 진짜 보고 있으면 너무 아릿하네요..
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0
워더ㅔ요ㅜㅜㅠㅜㅠㅜㅠㅜㅜㅜㅜㅜ찌통이다찌통ㅠㅜㅜㅠㅜㅠㅜㅠ 김태형멈싱ㅅ다,,,
7년 전
독자61
봄감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개츠비 짱이에요!!! 브금이랑 정말 잘 어울리고...맘아픈데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이고ㅠㅠㅠ작가님의 분위기 사랑이에요

7년 전
독자62
작가님 혹시 브금 제목 알 수 있을까요?ㅠㅠ
7년 전
느낌의 공동체
lana del rey - young and beautiful 입니다 : )
7년 전
독자63
헉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4
마스카라짱입니다!!!! 아 태형이 그란일있는줄도모르고ㅠㅠㅠㅠㅠㅠㅍ 그래도 해피엔딩이라다행이네요 작가님글읽고나니까 앞으로 폭죽보면 태형이생각날것같은...☆
7년 전
독자65
얼라인
위대한 개츠비가 아니라 위대한 로스트 입니다 글 분위기며 필력이며 내용까지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최고였어요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66
므아아ㅏ아유ㅠㅠㅠㅜㅜㅜ뭔가 절절한 해피엔딩....둘이 행복하게 되어서 좋아유ㅠ
7년 전
독자67
역시 작가님 글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번주는 위동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 너무너무 기다렸어요...작가님께서 개츠비로 글을 쓰신다고 하셨을때부터 너무 기대됐었는데 역시나 기대 이상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여!!
7년 전
독자68
으와ㅠㅠㅠㅠㅠ올라온지모르고 있다가 이제서야 보게됐네요ㅠㅠㅠㅠ다행히 해피엔딩이라서 좋네요! 잘보고 가여~
7년 전
비회원62.7
0415
작가님!! 글 너무 잘봤어용!! 글 쓰느라 수고하셨어용

7년 전
독자69
복숭아복근입니당!!! 작가님 글은 역시ㅜ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ㅜㅜ 쪽지를 확인안하다가 밀린 걸 확인하고 이제야 몰아봤는데ㅜ 제가 왜그랬을까요ㅜㅜㅜ이 좋은 글을
7년 전
독자70
워 진짜 분위기가.......... 최고네요 진짜 개츠비 제대로 못 읽어서 다시 정주행 하고왔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핳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72
꿀팅코링입니다 눈물범벅으로 봤네요ㅜㅜㅜㅜㅜㅜㅜ 처음에는 여주가 좀 미웠는데 이해가 되는 건 사실이에요ㅜㅜㅜㅜㅜㅜ 글 분위기랑 태형이 너무 짠내나서 눈물 주륵 주륵 흘리면서 봤어요ㅜㅜㅜㅜ 브금도 너무 좋고 새드엔딩일까 하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봤는데 다행이 해피엔딩이네요!! 작가님 글은 항상 재미있게 보니까 절대 망작 아닙니다!! 이런 글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73
느낌표입니다 !
진짜 ㅠㅠ 아 ㅠㅠ 태형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헌신적이에요 ㅠㅠㅠㅠㅠㅜㅜ 그래서 더 좋아요 ㅠㅠㅠ엉엉 ㅠㅠㅠㅠ

7년 전
독자74
하리보입니다 태형이와 여주 둘 다 너무 마음 아팠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필력, 내용 모두 다 대박이었어요 역시 작가님 짱^♡^
7년 전
독자75
민트 작가님 상편보고 이건 딱 김태형이다 했는데 진짜 태형이여서 넘 놀랬고 내용이 생ㄱ각보다 마음이 좀 아프네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우아숭아복입니다ㅠ유유ㅠ유ㅠ유ㅠㅠ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대한 개츠비란 소설을 전혀 알지못해서 검색하고 왔는데 아 세상에 진짜 이걸 태태로 쓰셔서 정말진짜 너무너무 좋은거같습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오세상에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72.72
깡태콩이에여 으힝 해피야ㅠㅠ아 진심 아 마지막 장면 상상햇는데 와 나 담배피는 남자 싫은데 너무 섹시하자나...
7년 전
독자77
여우비입니다.. 늦게 봐서 죄송해요 작가님들 필력 진짜 멋지세요들.. 항상 모두 응원할게요 화이팅...!ㅠㅠ
7년 전
독자78
꾸기랑입니다! 으오와 진짜 마지막에 소름돋았어요ㅜㅜ 4년동안 혼자였을 태형이가 너무 불쌍하고 태형이를 위해 떠난 여주도 밉지만 불쌍하고ㅠㅠ 어쨌든 둘이 만나서 다행이에요!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91.126
낭자입니다ㅠㅜ 개츠비를 사랑하는 저로서 이번 글 너무 읽으면서 좋았어요 브금도 진짜 끝내주구요... 태형이의 그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넓고 깊은 사랑이 잘 느껴졌어요 여주도 넘 불쌍하고ㅠㅠ
7년 전
독자79
너만볼래♡예요!
으허우ㅜㅜ 진짜 위대한 태형이의 사랑이다ㅠㅠㅜ 진짜 아무리 저래도 보통이면 엄청 상처받고 왜 랬내고 따져물었을텐데 아마 태형이가 알거있지 않았을까요? 뒷모습보기전에 그냥 그런 여주가 안타까웠을 수도있어여ㅠㅠㅠ 근데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태형이는 테러때문에 부모님을 잃고 여주아버님은 아무히 아버님이여도 학대는 진짜 아니죠 잃기잘한거죠 이제 서로 보듬어주면서 살년되겠다ㅠㅠㅠ 태형아ㅠㅠ 여주앞에 더시 나타나주고 신고해줘서 고마워ㅠㅠㅠ

7년 전
독자80
짐꾸입니다 요즘 바빠서 이제야 봤네요 .. ㅜ 진짜 개츠비의 헌신적인 사랑이 이 글에서 엄청 잘 느껴졌어요 솔직히 새드로 끝날 줄 알고 불안했는데 다행히도 둘이 잘 만났고 이젠 행복하겠네요 ㅎㅎㅎ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비회원93.188
피치에요! 와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만나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 태형이의 헌신적인 사랑 슬프네요ㅠㅠㅠ 잘 봤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8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해피엔딩인데 마음 한켠이 찡하네요ㅠㅠㅠㅠㅠㅠ둘이 이제 행복하길ㅠㅠㅠㅠ
7년 전
독자82
윤기야입니다 제가 뭘 한다고 이걸 이제서야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 진짜 넘 위대한 것... 진짜 제목처럼 위대해요 위대해 ㅠㅠㅠㅠ bgm도 상황이랑 너무 잘 어우러지고 태형이 마음도 제게 절실하게 와닿는 거 같아요 진짜 대박입니다!
7년 전
독자83
벚꽃이에요ㅠㅠ아 진짜 작가님ㅠㅠ사랑해요..❤ 작가님 글 분위기 스타일 너무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잘 봤어요! 좋은 작품 감사해요
7년 전
독자84
유론
태형이랑 여주랑 잘 이어져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5
혜낮입니당! 캬...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네요 ㅠㅠ
근데 김태형이라니 워후
결말은 빨리 보지만 여운은 길게 남아서 단편 읽는것도 좋아해요 잘읽었어요 작가님 감사해영

7년 전
독자86
둘이 잘되서 다행이에요 비록 시란이 오래 걸렸지만.... 잘 보고 갑니다!ㅎㅎ
7년 전
독자87
이런 헌신적인 사랑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진짜 단편이지만 계속 봤으면 하는 글이네요ㅠㅠㅠ저장소666 왔다감
7년 전
독자88
진심ㅇ,로 대단하다못해 위대하네요 진짜로 ㄱ,ㄹ너무좋아요 ㅠㅠㅠㅜㅜㅜ진짜 이런글 써줘서 너무고미워요!!!!!!
7년 전
독자89
[막냉꾹]
태형이도 여주처럼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군요 그리고 4년 동안 서로 잊지 못하고 마음 간직하는 거 대단해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0
몬모니
아 보는 내내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서 혼자 화내고 마지막엔 울기까지 태형이 말에 한번 충격받고 그래도 해피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91
고래52입니다 위대한개츠비 이름만 알고있지 한번도 읽어본적없는데 그 작품도 궁금해졌어요ㅠㅠㅠㅠ그래도 해피라서 정말 다행이고 여주랑 태형이 이제 서로 상처보듬어주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92
666666입니다 위대한 개츠비라는 책이 워낙 유명한 책이고 많이 들어는 봤으니 읽어보진 않았던 책중 하나네요.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다면 이런 느낌이라고 예상을 해보네요. 가난하고 가정폭력을 당하는 여자와 부를 가진 남자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렇게 끝을 맺는 다는 게 정말 예쁘다고 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으신데 뭐라 표현할 말이 없네요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93
라임
와씨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4
으어 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까지ㅠㅠㅠㅠㅠㅠ맴이 너무 아파여ㅠ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인건 좋은데ㅠㅠㅠㅠㅠㅠ둘이 행복해라 이제ㅠㅠㅠ
7년 전
독자95
뿡빵쓰
세상에 4년이 지나도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엉 분위기 아주 장난아니구여ㅠㅠㅠ 로스트님 체고ㅠㅠ 이번글도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96
와 저 이거 왜 이제봤조ㅠㅠㅠㅠㅠㅠ넘 조아여ㅠㅠㅠㅠㅠㅠ태형이랑 여주 이제 행복 맨날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7
대박... 작가님 진짜 너무 좋아요ㅠㅜㅜㅜ 둘이 잘되서 다행이에여ㅠㅜ
7년 전
독자98
유채꽃소년입니다.
자까님 ㅜㅜㅜㅜㅜ또 이런 명작을 보게되어 영광입니다. 태형이의 호화로움과 위대함속에 감춰진 고독하기 짝이없는 외로움과 여주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이 참....제 마음을 울리네요. 학대당하는 와중에도 자기 아버지라고 곁을 떠나지 못하고 태형에게 비수꽂는히는 말을 내뱉어야 했던 여주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자기자신이 얼마나 미웠을까ㅜㅜ 또 여주를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태형이 자신에게 비수를 꽂은 여주의 말들이 다 진심이 아닌걸 알면서도 혼자 남겨진 자신이 얼마나 처량했을지. 모든 상횡니 지켜보는 입장에서 참 야속했습니다ㅜㅜㅜㅜ모든게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지만요. 정말 좋은 잗품 잘 읽고 갑니다. 자까님 최고♡♡

7년 전
독자99
[말랑젤리] 태형이도 여주가 진심으로 한말이 아니었다는걸 알았다는 거네요 너무너무 다행이다..ㅠㅠ여주가 그 말 쏟아낼때 진짜 너무 속상했어요 진짜로 떨어져버리는거 아닌가 하고 불안했는데 둘이 다시붙어서 행복할거 생각하니까 다행이다 싶어요!
7년 전
독자100
ㅠㅠㅠㅠㅠ태태 진짜 아련아련 ...ㅠ 그래도 나름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에여ㅠㅠ
7년 전
독자101
[호에에]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해피라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4년동안 태형이 진짜 힘들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2
ㅠㅠㅠㅠㅠ 같이 갔으면 했던게 부모님 때문이었군요 ㅠ 여주도 여주 나름대로지만 태형이가 참 마음이 아프네여 ㅜ
7년 전
독자103
이제 둘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작가님 덕분에 좋은 글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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