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짧은 연재 공지를 위해, 독자님들께 신작 알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의 소중한 2분을 잠깐 빌릴게요.
1. 앞으로 제목은 [프로듀스101/임영민] 에서 [브랜뉴뮤직/임영민]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프로듀스101/김용국]은 [춘/김용국]으로 바뀔 것이구요.
그러므로 전에 올라왔던 글들의 제목도 이를 따라 수정할 예정입니다. (글의 분류는 자연스럽게 '프로듀스101'에서 '기타'로 옮길 것 같아요.)
2. 글은 비록 프로듀스101이 끝났어도 계속 연재 할겁니다. 영민이가 브랜뉴 뮤직에서, 그리고 용국이가 춘에서 데뷔할때도 제 애정엔 변화가 없을 거라는데엔 자신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제가 9월부터 학생이라는 현실때문에 학점관리로 굉장히 바빠질 예정이라 그 전에 연재중인 글 하나는 꼭 완결을 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그래서 고민끝에 <애매한 용국씨>는 잠시 휴재 하겠습니다. 동시에 단편 연재하려던 계획들도 올스탑할 예정입니다.
대신 <친절한 영민씨> 를 전과 비슷한 연재주기 (일주일에 최소 2편) 으로 연재를 진행할 생각이에요.
3. 이건 약간의 사담이니 스킵하셔도 괜찮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중 다른 연습생 팬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고 있어요.
만약 그 연습생이 데뷔를 했다면,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달간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워너원이라는 이름 아래 이루어질 단 하나뿐인 역사를 프로듀스101을 시청했던 한 명의 시청자이자 팬으로서 같이 응원할게요♡
그리고, 저와 같이 워너원으로의 데뷔를 놓친 연습생 독자님들. 그 연습생이 누구던지 간에 순위로 가치를 매기기엔 너무 소중하고 모두 매력있고 뛰어난 걸 아니까, 너무 좌절과 무력감에 빠져있지 맙시다. 힘내서 정식 데뷔했을때 계속 곁에 있었다는 걸 알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주고 그래요, 우리. 독자님들도 정말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그러니까 독자님들의 연습생들 모두 좋은 행보만 있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다양한 독자님들을 프로듀스101하면서 만나뵐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러니 <친절한 영민씨> 완결까지 계속 같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럼 오늘 오후~ 내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 사이에 <친절한 영민씨> 다음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공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드래곤수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