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컴퓨터작업을 못해서 암호닉을 생략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특별편!!!
처음에는 천사가 내려온줄 알았다.
귀엽고
마냥 천진난만하며
때로는 청초하고
색기스럽거나 사랑스럽거나
한없이 가녀리고 약한 너를 어찌 눈감고도 안떠오를 수 가 있을까.
이따금씩 가까이서 숨죽이며 가만히 너를 지켜보노라면 품에 가둬놓고 하루종일 보고싶고 관찰하고싶고 향기도 끝없이 맡고싶다. 너는 나에게 그런존재다. 떠나보낼 수 없는.
이 감정이 어떠한 것 인지 종잡을 길이 없다. 처음에는 친구, 친구가 되고싶다고. 단순하게 여겼지만 네게 느끼는 떨림과 같은 것들이 친구 그 이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핑계까지 대가며 보고싶은 욕심을 자꾸 채우게되고 너를 붙잡아 두고 싶다. 너를 구희수무리에서 구해준것도 어쩌면
눈빛에 끌려서 일지도 모른다.
자꾸자꾸 생각나고
뒤돌아보면 눈에 아른거리는 너를 사랑스러워 마지않는 너를 나는 어쩌면 좋을까.
함께있으면 마음이 간질거린다. 그래서 네앞에서 자꾸 애처럼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바보같은짓만 하지만
네 웃음한번,미소 한번이면 언제그랬냐는듯 기분이 상쾌해 진다.
작고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내가 느끼는 이 마음을 너또한 가지고있는지. 나를 볼때 너도 나와같은지, 묻고싶다.
너와 가까워지고싶다.
언제나 편의점을 나가는 뒷모습을 볼때면
언제쯤 또 올까.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나니까.
눈을 감았는데도, 네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