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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체글ll조회 1495l 10

EXO)아줌마X고등학생 | 인스티즈

 


아이디어가 없어서 전에 썼던 톡 끌올;; (아침이니 음마는 놉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아고물 (아줌마X고등학생 / 여기서 징어는 전업주부이며 고딩은 징어에게 호감이 있다는 베이스를 깔고 감)
1. 사고쳐서 일찍 결혼해서 애도 있음. 근데 결혼을 일찍하다보니 우울증이 생김. 연애할 때 느꼈어야 할 권태감이 지금 옴. 암튼 애가 유치원에서 올 시간인데 아직 안 옴. 유치원에 전화해봤더니 애기 데려다 줬다고 함. 징어는 애기 납치당한 줄 알고 불안해서 일단 동네방네 애기 찾으러 다님. 놀이터에서 애기랑 남고딩이 놀고있는 걸 발견함. (징어 선댓)

2. 한창 신혼이라 깨볶음. 남편과의 핫나잇은 매일매일 이루어짐. 옆집엔 날티나는 고딩이 삶. 그 고딩과 거의 매일 마주침. 하루는 외출을 하고 꾸미고 돌아오는데 고딩이 징어 집이랑 고딩 집 사이에 서서 담배 피고 있음. 징어가 그 길 지나가야돼서 우물쭈물하는데 고딩이 징어 쳐다봄. "그렇게 매일 소리 지르면 목 안 나가요?"

3.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징어와 고딩. 고딩이랑 징어는 마주친 적은 별로 없는데 고딩은 우연히 징어를 보고 첫눈에 반함. 그리고 징어는 사고쳐서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남편은 피임 한 번 잘못해서 더 많은 여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얘 때문에 내 청춘이 저당잡혔다 하는 생각때문에 징어를 구타하고 때림. 징어는 가정폭력의 피해자임. 여느때와 다름없이 남편한테 맞고 집 밖으로 쫓겨났는데 우연히 징어를 발견한 고딩. "..꼴이 왜이래요."

4.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징어와 고딩. 고딩은 집에서 거의 내놓은 자식이고 징어도 고딩이 그다지 동네에서 평이 좋은 아이는 아니란걸 앎. 그럼에도 둘은 오가면서 자주 마주쳐서 서로 안면은 튼 사인데 어느날 고딩이 사람을 때려서 파출소에 잡혀가는 걸 목격함. 고딩이 징어를 우연히 보고 우리 누나라고 거짓말해서 징어는 눈치껏 집에서 잘 훈계하겠다고 연기해줌. 그리고 돌아오는 길. "...거짓말 해줘서 고마워요."

5. 임신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징어. 남편한테 알려주려고 하는데 남편이 외도를 한다는 걸 알게됨. 그것때문에 싸웠는데 남편이 이혼하자는 말을 꺼냄. 징어는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지도 못했는데 남편의 말에 충격을 받고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자살을 하려고 함. 고딩 군것질거리 사오다가 이상한 느낌에 우연히 옥상을 보게 되고 비장한 표정으로 난간에 위태롭게 서있는 징어 보고 놀라서 징어 구해주러 단숨에 옥상으로 뛰어온 고딩. 징어를 난간 밑으로 끌어내림. "미쳤어요?!"

6-1.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남편은 여자가 생겨 별거를 하고 징어는 버림받은 여자라는 생각에 방탕하게 삶. 노출이 심한 옷 입고 화장도 두껍게 하고 밤 늦게 돌아다님. 그리고 오늘도 밤외출을 마치고 늦은 새벽이 되어서 돌아오는데 징어 집 앞에서 고딩이 기다리고 있음. 징어가 집에 무사히 들어오는 거 보고는 말없이 징어 스쳐서 자기 집 가려고 그러는데 징어가 같이 술이라도 한 잔 할까냐고 고딩 불러세움. "나 미성년잔데요."

6-2.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남편은 여자가 생겨 별거를 하고 징어는 버림받은 여자라는 생각에 방탕하게 삶. 노출이 심한 옷 입고 화장도 두껍게 하고 밤 늦게 돌아다님. 여느때와같이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데 집 근처에 있던 양아치 두명이 징어의 옷차림을 보고는 징어를 강압적으로 끌고가서 어떻게 해보려고 함. 징어는 누가 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늦은 밤이라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음. 이렇게 당하는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우연인지 아니면 징어를 기다린건지 고딩이 나타나서 양아치들한테 겁도 없이 덤빔. 고딩은 양아치들한테 호되게 당하고 양아치들은 별 재수없는 놈을 다 본다며 그냥 가버림. 엄청 얻어맞아서 끙끙 앓으면서 징어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고딩. (징어 선댓)

7. 결혼한지 꽤 됐음에도 뭐가 문제인지 아기가 안 들어섬. 징어를 누구보다 더 사랑해주고 헌신적인 남편이 있지만 헌신하면 헌신짝된다고 징어는 남편이 슬슬 질림. 그리고 여자의 직감을 믿어보자면 징어에게 관심이 있는듯 옆집에 사는 고딩이 자꾸 징어 앞을 알짱거림. 그런 고딩에게 돌직구 날리면서 나랑 바람피우자고 제안하는 징어. (징어 선댓)

8. 모범생인 고딩은 최근들어 자꾸 징어에게 마음이 감. 징어와 고딩은 엘리베이터에 단둘이 갇힌적도 있고 징어가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거릴때 고딩이 도와준 적도 있기에 친한 사이임. 고딩은 징어에게 맨날 못생겼다, 아줌마다 놀리지만 어느 순간부터 징어를 좋아하게 된거임. 그리고 남들이 쟤는 모범생이야, 참 바른 아이야 이렇게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음. 일탈하고싶은 그 욕망을 좋아하는 징어에게 돌림. 쉽게 말하자면 징어에게 욕정을 품는 고딩. 징어는 고딩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맛있는 거 만들었는데 남편은 출장갔다고 같이 와서 먹어달라고 고딩을 초대함. "저 왔어요."

9. 징어를 짝사랑하는 고딩. 누가 봐도 티날정도로 징어를 좋아하는 고딩을 알고있음. 남편은 모르지만 질투심이 강한 남편이 알게되면 고딩한테 무슨 해코지를 할지 몰라 가만히는 있지만 고딩이 부담스러움. 이사라도 가고 싶은데 그게 뜻대로 안됨. 그리고 어느날 고딩을 불러서 자기가 임신했다고 거짓말치면서 자기 좋아하지 말라고 고딩 설득하는 징어. (징어 선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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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9 / ( 제 집에 초대해서 주스 따라주고 저를 빤히 바라보며 웃는 찬열을 보며 한숨 쉬고 ) …나 결혼한건 알지?
11년 전
글쓴이
(징어만 빤히 보고 있다가 거실에 걸린 웨딩사진 슬쩍 쳐다보곤 굳은 표정으로 대답함) 몰라요.
11년 전
독자5
( 결혼 사진 바라보는 찬열이 시선 따라가다가 다시 눈 마주치고 ) 왜 몰라?
11년 전
글쓴이
(조금 짜증난다는듯 인상 찌푸림) 아, 몰라요. 갑자기 그런 말은 왜 하는데요.
11년 전
독자6
( 팔 괸채로 찬열이 바라보면서 ) 너, 너무 티나.
11년 전
글쓴이
(미간 좁혀진채로 징어와 마찬가지로 징어 똑바로 쳐다봄) 뭐가요.
11년 전
독자8
( 찬열이 미간이 좁혀지자 귀여워 살짝 웃으며 ) 너, 나 좋아하잖아. 그치?
11년 전
글쓴이
(당황해서 눈 깜빡거리다가 징어를 향해있던 시선 다른곳으로 비켜두곤 귀끝 빨개지곤 작게 웅얼거림) 그래서 그게 뭐.
11년 전
독자10
( 웅얼거리는 모양새가 귀여워서 크게 한번 웃더니 주스 한모금 마시고 다시 찬열이 눈 마주치면서 ) 근데, 찬열아, 이제 좋아하면 안될것 같아.
11년 전
글쓴이
(좋아하지 말라는 말에 약간 울컥해서 정색하곤 징어 눈 쳐다봄) 싫어. 내 맘인데요.
11년 전
독자12
( 시선 살짝 피하면서 식탁 톡톡 건드리며 ) 난, 남편도 있고 이제 애기도 생겼어.
11년 전
글쓴이
(잠시 뒷통수라도 얻어맞은듯 멍한 표정 지으면서 멍청하게 눈만 깜빡이다가 다시 눈에 힘주곤 이 악 물면서 말함) 근데요. 임신한 아줌마는 좋아하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
11년 전
독자16
( 살짝 찬열이 눈치 살피더니 다시 입 열고 ) 그런건 없는데…, 어쨌든 고딩이 아줌마 좋아하는게 그렇게 보기 좋아보이진 않잖아. 그것도 그렇게 티를 내면 어떡해.
11년 전
글쓴이
나는 티 나는 줄 몰랐지. 아줌마가 알고 있을 줄도 몰랐고. (틱틱대는 말투로 대꾸하다가 맞은 편에 앉은 징어 옆으로 자리 옮겨 앉음) 그래서 앞으로 더 티 낼 생각이예요.
11년 전
독자21
( 자리 옮기는 찬열이 멍하니 바라보다가 ) 그러다가 너 내 남편한테 들키면 죽어. 걱정되서 하는 말이야. 솔직히 내 남편이긴 하지만, 정말 성격 드럽거든.
11년 전
글쓴이
(걱정스러운 말투의 징어 보면서 웃다가 징어어깨에 머리 기대면서 징어 손 만지작거림) 그 말 들으니까 아줌마 남편한테 들키고 싶네.
11년 전
독자25
( 아무렇지도 않은 찬열이 보면서 허, 바람 빠지는 소리 내다가 손 슥 빼면서 ) 장난아니거든, 진짜 너 죽을 수 도 있어.
11년 전
글쓴이
(잡고있던 징어 손이 빠져나가는거 잠시 말없이 쳐다보다가 웃음) 아줌마가 나 죽게 안 내버려둘 거 알아요.
11년 전
독자29
( 같이 웃다가 살짝 진지한 표정으로 ) 그러니까, 내가 말하잖아. 이제 좋아하지 말라고 아니면 티내지 말던가…,
11년 전
글쓴이
둘 다 안해요. 동네방네 내가 아줌마 좋아한다고 광고 내고 다니는 거라면 모를까. (말하면서 징어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징어 빤히 쳐다봄)
11년 전
독자34
( 부담스럽게 빤히 바라보는 찬열이 시선 계속 마주치다가 길어지자 슬쩍 피하고 ) 진짜 말 안 듣네. 동네 사람들이 우리 욕하는 건 알아? 진짜, 남편이 출장이 잦아서 다행이지. 알아봐, 우리 둘다 죽을걸.
11년 전
글쓴이
피하지 말고. (고개 돌리려는 징어 손 잡고는 징어 볼에 살짝 입 맞췄다가 뗌) 죽기 전에 우리 둘이 튀어서 사는 방법도 있어요.
11년 전
독자37
( 갑작스러운 뽀뽀에 놀라서 표정 굳고 ) 야, 너, 너…, 미쳤어?
11년 전
글쓴이
(당황하는 징어는 아랑곳않고 이번엔 입술에 입 맞췄다가 떼곤 징어 말없이 쳐다봄)
11년 전
독자42
( 놀란듯 입술 매만지다가 정신차리고 고개 푹 숙이고 제 머리 거칠게 헤집으면서 ) 야, 너 가….
11년 전
글쓴이
(다시 징어 손목 끌어다 제 품에 안기다시피 하고는 깊게 입 맞췄다가 천천히 떼면서 징어 볼 매만짐) 나 진짜 가?
11년 전
독자49
( 빤히 쳐다보는 찬열이 눈빛에 차마 모진말도 못하겠고 저도 그렇게 싫지는 않고 복잡한 감정에 울고 싶어짐 ) 아, 몰라…, 이제 망했어.
11년 전
글쓴이
(갑자기 울상이 된 징어 살짝 웃으면서 바라보다가 다시 징어한테 입 맞추면서 소파에 눕히고는 농도 짙게 입맞춤)
11년 전
독자54
( 꽤 짙은 키스에 숨이 차서 떼어내며 ) 진짜 미쳤어…? 이건 너무 과하잖아.
11년 전
글쓴이
더한거 하고 싶은데 참는거예요. (아쉬운듯 징어 입에 짧게 입술 여러번 맞췄다 뗌) 볼 때마다 좋아져서 미치겠어.
11년 전
독자57
(멍하니 찬열이 입맞춤 받다가 한숨 쉬면서 문득 제가 임신했다고 거짓말 한게 생각나고 찬열이 진지하게 바라보면서 ) 찬열아, 나 무서운데…, 우리 아기가 뭘 보고 자라겠어. 우리 오늘을 끝으로 그만 하자.
11년 전
글쓴이
(징어 말에 미묘하게 표정 바뀌곤 이내 표정 바꿔서 샐샐 웃음) 잘 생긴 내 얼굴보고 자라겠죠. 임신했을때 많이 본 사람 얼굴 닮는다던데. 아줌마 앞으로 나 더 많이 봐야 되지 않겠어요?
11년 전
독자61
(샐샐 웃는 찬열이 표정보고 기가차서 같이 따라 웃고) 내가 너를 정말 어떻게 하니 …, (찬열이 머리 정리해주며)
11년 전
글쓴이
알진 모르겠는데, 아줌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좋아해요. (제 머리에 와닿는 징어 손길에 기분 좋은듯 웃음) 참고로 말해두는 건데 난 애 딸린 아줌마도 상관 없고.
11년 전
독자66
( 찬열이 볼 톡톡 두드리면서 ) 내가 고딩은 싫거든요?
11년 전
글쓴이
고딩만 아니면 되려나. 나 1년만 있으면 졸업하는데.
11년 전
독자68
( 장난스럽게 쳐다보고 ) 그리고 나랑 내 아기를 먹여살릴수 있어야 돼, 그럴수 있어?
11년 전
글쓴이
내가 그정도도 못할까. (장난식의 어투인데 진담인듯 말하다가 마음이 조금 열린듯한 징어 반응에 기분 좋은듯 웃으면서 징어한테 머리 기댐)
11년 전
독자72
근데 너 집에 안가냐…? ( 어둑해진 날씨에 창문쪽 한번 바라보고 제 어깨에 기댄 찬열이 얼굴 한번 보고 )
11년 전
글쓴이
가기 싫은데. 나 안 가면 안 돼요? (칭얼거리는 표정으로 징어 올려다봄)
11년 전
독자75
너네 엄마, 걱정하시니까 빨리 가…, (칭얼 거리는 표정에 또 마음약해져 시선 다시 창문으로 돌림 )
11년 전
글쓴이
울엄만 다 큰 아들 걱정 안 해요. (징어 손가락 만지작거리면서 징어 허벅지에 머리 뉘움) 아, 자고 가고 싶다.
11년 전
독자79
자고 갈 생각 마, 안돼, 이제 너네 엄마 얼굴 어떻게 보냐, 만나면 멀리 돌아가야 될것같애. ( 한숨 쉬며 찬열이가 하는대로 내버려두고 )
11년 전
글쓴이
뭐 어때요. 시어머니처럼 보고 지나치면 돼지. (누운채로 징어 머리카락 가지고 장난치다가 소파에서 일어나선 징어한테 손 내밈) 나 졸려. 재워줘요.
11년 전
독자83
어휴, 내가 애기를 한명 더 키우네. ( 찬열이 손 잡고 일어남 )
11년 전
글쓴이
원래 남자는 늑대 아니면 애래요. (손잡은 그대로 징어 뒤에 가서 백허그하듯이 안고 걸음)
11년 전
독자86
너 진짜 말 잘한다. ( 그 말에 웃음 터져서 까르르 웃으며 걷고 )
11년 전
글쓴이
나는 애게, 늑대게? (징어가 침실 문 여니까 징어 어깨에 턱 괴고는 귀에 작게 속삭임)
11년 전
독자90
내가 재워줄 애지. ( 손 뻗어서 찬열이 머리 쓰다듬고 )
11년 전
글쓴이
(아까와 같이 징어 나른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입 맞추면서 허리 끌어안고 침대로 천천히 걸어감) 애 말고 나머지 하나일수도 있어요.
11년 전
독자94
( 찬열이가 하는대로 이끌리다가 정신차리고 살짝 긴장된 눈으로 바라보고 ) 야, 너, 졸리다며…,
11년 전
글쓴이
아줌마가 너무 예뻐서 잠이 다 깼어. 아줌마 때문이니까, 아줌마가 나 재워줘요. (징어 슬쩍 침대로 밀고 올라타선 징어 내려다봄)
11년 전
독자99
재워줄테니까, 제대로 눕지? ( 찬열이 바라보면서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제 옆자리 툭툭 치면서 )
11년 전
 
독자2
9할건데 임신했다는거부터해?차녀리로?
11년 전
글쓴이
맘대로 해~ 응 이거 찬열이야
11년 전
독자4
(쇼파에앉아있는찬열이를보며)찬열아 혹시나좋아해?..그럼안돼
11년 전
글쓴이
(소파에 앉아서 징어에게 시선 두고 있다가 징어 말에 잠깐 멈칫함) 왜 안돼요?
11년 전
독자7
난남편도있고..이제애도있어...너이러면안되는거야..
11년 전
글쓴이
(애라는 말에 표정 굳었다가 이내 어이없다는듯 헛웃음 지음) 거짓말.
11년 전
독자11
(주방에서코코아를타와서건네며)뭐가거짓말이야-난남편이좋고 좋아서생긴애야 근데뭐가거짓말이야?
11년 전
글쓴이
(징어가 내미는 머그컵 안 받고 징어 눈 노려보듯 쳐다봄) 나 떼어놓으려고 거짓말 치는 것 같은데.
11년 전
독자18
내가왜너한테거짓말을해..일단이거먹고...제대로얘기해보자
11년 전
글쓴이
(징어가 내미는 머그컵은 본체만체도 안하고 징어 손목 잡음) 근데 나더러 왜 아줌마 좋아하지 말래요. 아줌마가 애가 있건 뭐가 있건 난 상관 없어요.
11년 전
독자22
(컵을탁자에올려놓고손을뿌리치며)왜상관이없어 나는엄연히가정이있는몸이고...너는그냥 고등학생이잖아
11년 전
글쓴이
그럼 뭐가 상관 있는데요? 내가 아줌마 좋아하니까 아줌마도 나한테 뭐 해달라고 했어요? 사람이 사람 좋아한다는데, 그게 안 돼? (앉아있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다시 징어 손목 꽉 잡음)
11년 전
독자33
왜이래!이건좋아하고말고가아니야 니가좋아하는사람이문제인거야 니가어떤여자를좋아하던 그건내가상관할문제도아니고 문제가되지도않아 근데니가날좋아하는건문제야 난 결혼도했고 남편도있다니까..!
11년 전
글쓴이
(징어 말에 신경질적으로 머리 헤집으면서 버럭 소리 지름) 그냥 좋아만 한다고! 씨;발, 그냥 좋아만 한다고요. 다른 허튼 짓 같은 것도 안 하고. (약간 울먹이면서 징어 쳐다봄) 바라는 거 없이 티도 안 내고 그냥 좋아할게요. 아줌마 좋아하지 말아라 그런 얘기 하지마요, 제발.
11년 전
독자40
(그대로서서고개를숙이곤)니가티를안내기엔너무늦었어...내가알아...남편이알면...나진짜어떻게될지도몰라..
11년 전
글쓴이
그가 아줌마한테 해코지 하면 내가 가만 안 있을거야. (숙인 징어 고개 다시 들게 해서 눈 마주침) 좋아하지 마라는 말은 못 들어주겠는데, 그럼 아줌마가 바라는 건. ……나 아줌마 눈에 안 띄면 돼요?
11년 전
독자51
내가다치는게아니라 너가다쳐...너아직어려 이런일로다치면 사람들시선도있고...그냥...나도좋아하지말라고는강요안할게...대신 우리가족은마주치지말자...응..?
11년 전
 
독자3
ㅜㅜㅠㅠㅠㅠㅜㅠ
11년 전
글쓴이
할래?
11년 전
독자9
으헝 많이늦었군...
11년 전
글쓴이
하려면 해 ㅋㅋ
11년 전
독자15
아 진짜고맙다ㅠㅠㅠ♥/4/찬열이/고맙기는...(웃으며)다음에는 그러지마
11년 전
글쓴이
(징어 말에 대꾸 안하고 말없이 걷다가 곁눈질로 슬쩍슬쩍 징어 쳐다보는데 징어한테는 찬열이 행동이 티남)
11년 전
독자20
왜자꾸쳐다봐 할말있니
11년 전
글쓴이
뭐, 그냥. (징어에게서 눈 떼고 다시 말 없이 걷다가 중얼거림) 자꾸 보면 안되나. 까칠하게 구네.
11년 전
독자23
그렇게 다들리게중얼댈꺼면 차라리 그냥 면전까고말하지그래
11년 전
글쓴이
(징어 말에 헛웃음 짓다가 징어 걸음보다 두세걸음 앞에 가서 징어 앞에 서서는 징어 내려다봄)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나란히 보는 것 처음인 것 같아서 봤어요. 불만이예요?
11년 전
독자27
(올려다보면서)아니 별 불만은 없고 야 근데 너 키커서 목이 좀 아프다
11년 전
글쓴이
(마찬가지로 징어 내려다보면서 개구지게 웃음) 아줌만 키가 작아서 내려다보기 목이 아프네요
11년 전
독자31
(인상찌푸리다가 이내 까치발들고서 낑낑대면서 그래봤자 찬열이 목밖에안옴)야 자- 이러면 좀 덜아프지-
11년 전
글쓴이
(까치발 들곤 휘청이는 징어 내려다보면서 웃다가 거리낌없는 손길로 징어 머리 헤집듯이 쓰다듬음) 까치발 내려요. 아줌마 발목이 더 아프겠다. 그리고 난 큰 여자보단 좀 작은 여자가 좋아요.
11년 전
독자35
(냉큼 까치발내리고 찬열이 어깨 잡아서 쭉내리고 눈높이맞춰서)자- 이러면 되겠네 편하다
11년 전
글쓴이
(눈높이 맞춘 그 상태로 징어 얼굴 뚫어져라 빤히 쳐다봄) 눈 예쁘네.
11년 전
독자38
눈만 예쁘냐 다 이뻐
11년 전
글쓴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이래? 알았어요, 다 예쁘다. 인정. (기분 좋게 푸하하 웃다가 입술 찢어진곳이 또 터졌는지 아, 소리 내면서 입술 매만짐)
11년 전
독자43
(아, 소리에 찬열이 쳐다보다가 입술에 상처보고)이거 왜이래-
11년 전
글쓴이
(인상 찌푸리면서 징어에게 손 내저음) 별 거 아니예요.
11년 전
독자45
별거아니기는 별거구만- 그래서 집들어가면 부모님속상해하신다- 따라와(찬열이 손목잡고 집으로 끌고간다)
11년 전
글쓴이
아, 어디 가는데요. (틱틱대면서 가기 귀찮아하는듯 하지만서도 징어한테 손목 잡힌 채로 징어 따라감)
11년 전
독자48
어디가긴- 우리집간다- (집앞에 도착해서 익숙한듯 비밀번호누르고 들어와서 찬열이 쇼파에 앉히고)조금만기다려
11년 전
글쓴이
(소파에 앉아서 징어 집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앉아있던 자세 소파에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바꾸곤 말없이 징어 기다림)
11년 전
독자52
(곧 구급상자 찾아와서 소독약하고 후시딘하고 밴드를 꺼내놓고 찬열이 툭툭건들면서)일어나봐-
11년 전
글쓴이
(징어 목소리에 멀뚱히 뜨고있던 눈 감고는 장난스럽게 웃음) 싫어. 나 피곤해요.
11년 전
독자55
(미간 살짝 찌푸리고)얼른 안일어나? 하여간 애는 애지 반항하는거봐-
11년 전
글쓴이
아, 피곤하다. 뭐 어떻게 약 발라줄거면 얼른 발라줘봐요. (누운 그대로 실실 웃으면서 말함)
11년 전
독자56
야 너 안일어나면 소독약 부어버릴꺼야 (소독약 들고 부을듯이 들고있는다)
11년 전
글쓴이
진짜. 그냥 좀 하지. (툴툴대긴 하는데 기분은 나쁘지 않은듯 몸 벌떡 일으켜 앉아서 징어 빤히 쳐다봄)
11년 전
독자59
(찬열이 앞에서 무릎꿇고 앉아서 솜에 소독약 묻혀서 찬열이 입가에 있는 상처에 조심스럽게 바르며 후후 불어주며)아프지-
11년 전
글쓴이
(일부러 과하게 엄살부림) 아, 아퍼. 잘 좀 해봐요. 아파 죽겠네.
11년 전
독자60
야 그정도 아닌거 나도 많이 다쳐봐서 알거든? (말은 그렇게하지만 혹시나 아플까봐 더 호호 불면서 조심스럽게 바른다)
11년 전
글쓴이
(말없이 밴드까지 붙여주는 징어 쳐다보다가 징어가 다 됐다, 며 일어나려 하니까 징어 손목 붙잡음) 우리 지금 되게 분위기 묘한거 알아요?
11년 전
독자64
뭐가 묘해 임마- 어린게-
11년 전
글쓴이
뭘 어려. 나 다 컸는데. (구급상자 다시 가져다 놓으려는 징어 손목 잡아다가 제 옆에 앉힘)
11년 전
독자67
(그냥 찬열이가 앉히는데로 앉으면서 힘다빼고 쇼파에 기대서)크기는 고딩주제에 민증에 잉크나 마르고말해 임마-
11년 전
글쓴이
(소파 등받이에 기댄 징어 몸 슬쩍 제 어깨로 기대게 함) 고딩 주제라니. 나 아줌마한텐 과분한 연하거든요.
11년 전
독자69
(눈감고 가만히 있다가)과분한연하는 야 나는 너한테 과분한 연상이야 임마- 그건그렇고 왜 경찰서에 불려간건데? 뭐 뻔하지만
11년 전
글쓴이
뻔한걸 왜 물어보나. 그야 사람 팼으니까 간거지 뭐.
11년 전
독자70
사람을 왜 패 그것도 고딩이-
11년 전
글쓴이
그냥. 짜증나니까. (말없이 있다가 문득 생각난듯 물음) 아줌마 남편은요.
11년 전
독자73
몰라- 묻지마-
11년 전
글쓴이
왜요. 어디 갔어요? 왜 집에 없어.
11년 전
독자76
뭐 어디가서 여자끼고 쳐자고있겠지- 나도 몰라
11년 전
글쓴이
헐? 남편 바람났어요?
11년 전
독자78
(눈감고 미간 찌푸리면서)자꾸 묻지마 뭐 어차피 그사람한테 미련없어-
11년 전
글쓴이
그럼 왜 같이 살아요? 이혼하지. (툭 내뱉곤 자기가 너무 남의 일에 대해 가볍게 말했나 싶어 슬쩍 눈치봄)
11년 전
독자80
(찬열이한테 기대서)그러게 왜 이혼하는게 이렇게 어렵지...절차도 복잡하고 이혼이야 하고싶다...
11년 전
글쓴이
하려면 얼른 해요. 난 유부녀도, 이혼녀도 상관 없긴 한데.
11년 전
독자84
니가 상관없으면 뭐하냐- 사람들 시선이 전혀 달라지지 이혼녀...아직까진 무시받잖아 하여간 대한민국 거지같기는...
11년 전
글쓴이
그 말 나랑 같이 외국으로 뜨자는 것처럼 들려요.
11년 전
독자85
(찬열이말듣고 살짝웃으면서)넌 참 사고방식이 특이하다 고딩이라그런가-
11년 전
글쓴이
그러자고 한 말 아닌가? 난 그래도 되는데.
11년 전
독자87
꿈도 크다 임마 누가 그래준대? 그리고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11년 전
글쓴이
그런거 안 해요. (앉아있다가 다시 징어 다리에 머리 뉘이곤 다시 비스듬히 옆으로 누움) 나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돼요?
11년 전
독자89
(머리 정리해주면서)안될껀없는데 부모님이 허락안해주실것같은데-
11년 전
글쓴이
(징어 말에 대꾸 안 하고 눈 감으면서 제 머리에 닿은 징어 손 잡음) 나 그럼 여기서 잘래.
11년 전
독자91
(잡힌손 반대손으로 찬열이 머리 쓰다듬어주면서)야- 너 부모님하고 무슨일있었는지 왜 그렇게 사람패고다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부모님한테도 싹싹하게하고 사람도 패지마라 다 니손해야
11년 전
글쓴이
잔소리 하는거 보니까 진짜 아줌마 맞네. (중얼거리곤 곧 규칙적인 숨소리 뱉음)
11년 전
독자95
(살짝웃다가 찬열이 보고)야 아줌마도 너만할때 너처럼 그래서 지금 후회하잖아 남편이라곤 저런거 만나서 이러고있고... 부모님도 편찮으신데 해드릴수있는거 아무것도 없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초라해지거든... 그러니깐 너는 이렇게 안됬으면 좋겠다
11년 전
 
독자1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자녀라..
11년 전
글쓴이
할래?
11년 전
독자14
해도 되니?진짜?사랑한다
11년 전
글쓴이
해!!!!!
11년 전
독자44
2 / (괜히 머리 만지작거리고 구두 앞코로 땅 툭툭치면서)어?아 뭐..어 별로 아프진 않은데..
11년 전
글쓴이
신혼인거 이해는 하겠는데. 밤마다 아줌마 소리때문에 내가 잠을 설쳐요. 알긴 해요? (실실 웃으면서 입에 머금고 있던 담배 연기 징어쪽으로 뿜음)
11년 전
독자62
(담배 싫어해서 콜록콜록 거다가 인상 찡그리고)미안해 근데 좀 비켜줄래?나 가야되는데
11년 전
글쓴이
(징어이 반응에 킬킬거리면서 웃곤 빈들거림) 싫다면요?
11년 전
독자74
장난하지 말고 빨리 비켜줘 나 빨리 가야된다니까(어깨밀고 지나가려 함)
11년 전
글쓴이
(징어 못 지나가게 가로막으면서 내려다봄) 집에 가면 뭐하게요.
11년 전
독자82
(슬슬 짜증나서 위로 올려다보고 째려보면서)니가 무슨상관이야 비켜
11년 전
글쓴이
상관 있는데. (징어 빈정상하게 실실 웃으면서 징어 머리카락 손가락에 감고 장난침) 내가 길 비켜주면 뭐 해줄건데요?
11년 전
독자92
(어이없다는듯아 하-하고 웃고)내가 너한테 뭐 햐줘야되니?시간없으니까 빨리 비켜 너도 담배 그만 피고 들어가
11년 전
글쓴이
나한테 해줄거 많아요. 아까 말 했잖아요, 밤마다 내가 아줌마때문에 잠을 못 잔다고.
11년 전
독자97
미쳤니?너 진짜 왜이래?오빠 부르기전에 비켜 빨리
11년 전
 
독자17
와우 관음
11년 전
글쓴이
너도 할라면 해두 대..
11년 전
독자19
쓰니 힘들자나...그리고 나해도 답장 좀 늦을거야ㅠㅠ흑흑
11년 전
독자24
할쓰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야ㅠㅠㅠㅠㅡㄱ흑흑
11년 전
글쓴이
할래?
11년 전
독자32
거절안할게ㅋㅋㅋㅋ 너쓰니에태게기다렸거드뉴ㅠㅠ 고마워(하트)/1/ (겉옷도 제대로 갖춰입지 못한채로 손, 얼굴 다 빨갛게 얼어 이곳저곳 재빠르게 돌아다니는) 준아, 준아 제발. 어딨니, 준아!
11년 전
글쓴이
(징어가 울먹이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놀이터가 있는 곳에서 갑자기 찬열이랑 징어 아이가 장난치고 웃으면서 튀어나옴. 아이는 징어를 발견하지 못했는데 찬열이가 징어 먼저 발견하고 쳐다보는데 징어 표정이 안 좋으니까 웃던 얼굴 서서히 굳히면서 징어 빤히 쳐다만 보고 있음.)
11년 전
독자36
(아예 눈물까지 글썽이며 아이를 찾아 다니는중에 찬열과 같이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부리나케 달려와 아이를 품에 안음) 너. 엄마한테 말도 없이 어딜 갔다온거야! 엄마가, 엄마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아이 이곳저곳 살펴보며) 어디 다친데는 없고?
11년 전
글쓴이
(아이는 상황 파악 못하고 멀뚱멀뚱 있으니까 찬열이가 민망하고 미안한듯 뒷머리 긁적이면서 징어 옆에 섬) 다친데 없어요. 그냥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11년 전
독자41
(짐짓 화가난 표정으로 미간 잔뜩 세워 찬열 힐끗 올려다보고는 아이 다시 품에 안고 굽히고 있던 몸을 일으킴) 다신 그런 짓 하지마, (찬열에게 등을 내보이고) 가자 준아. 엄마가 집에 준이가 좋아하는 쿠키 구워놨어. 엄마가 최고지?
11년 전
글쓴이
(나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작게 중얼거리다가 징어한테 안겨서 아쉬운 표정 짓는 아이한테 야! 형이 최고지? 물었더니 아이가 고개 끄덕이면서 대답하는거 보곤 의기양양하게 징어 옆에 섬) 나도 쿠키 좋아하는데.
11년 전
독자47
아, 그래? 그럼 너도 너희 어머니께 가서 해달라고 그래. (무심하게 툭 내뱉고 걸음 빨리 하려는데 아이가 형아도 같이 먹으면 안돼? 라고 물어서 당황함) 어? 어, 엄마가 쿠키를 준이 줄만큼만 해놔서, 다음에. 다음에 초대하자 알겠지?
11년 전
글쓴이
(당황하는 징어 보고 씩 웃더니 징어품에 안긴 아이 볼 매만지면서 너 형이랑 같이 쿠키 먹고싶지, 그치? 되묻고는 아이가 그렇다고 하니까 징어 웃으면서 빤히 바라봄)
11년 전
독자50
(작게 한숨 내쉬고) 대신 준아 형아 쿠키만 먹고 가는거다? (아이에게 약속을 받아내고 나서야 고개를 끄덕임) 너도 약속 지켜. 쿠키만 먹고 가 알겠지?
11년 전
글쓴이
그건 일단 가보고요. (익살스럽게 웃으면서 어깨 으쓱 하고는 징어 품에 안긴 아이 달라는듯 팔 내밈) 내가 안고 갈게요.
11년 전
독자53
(아이가 찬열에게 가고싶어하는 눈치라 조심스럽게 찬열 품에 안겨줌) 얼른 약속해, 두루뭉실하게 넘어가지 말고.
11년 전
글쓴이
알았어요, 알았어요. (대충 대답하고는 익숙하게 아이 품에 안고는 징어 옆에 나란히 서서 걸음 옮김) 이러고 걸으니까 좀 가족같다. 그쵸?
11년 전
독자58
교복까지 입고 가족은 무슨, 전혀 안 그래보여.
11년 전
글쓴이
내 눈엔 그래 보이는데. 사고친 고딩 아빠와 연상 아내. 뭐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하면서 징어 눈치 보는데 징어 표정이 안 좋은거 보곤 헛기침 함) 아줌만 웃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11년 전
독자63
애가진 아줌마가 이뻐보이면 뭐해, 써먹을때가 없는데. (어느새 도착한 집 도어락을 익숙하게 풀어내고 문 열어줌) 들어가.
11년 전
글쓴이
왜요, 많이 웃으면 남편도 예뻐라 하고 좋아해줄텐데. 안그래, 준? (놀이터에서 놀아준 바람에 징어이 아이랑 많이 친해진 찬열이가 아이 집에 내려놓으면서 웃음)
11년 전
독자65
(말없이 아이 화장실 앞에 데리고 와) 너도 이리와서 손 같이 씻어. (옆으로 살짝 비켜서주며 아이 손 이곳저곳 구석구석 세밀하게 씻겨줌)
11년 전
글쓴이
(혼자 표정이 굳어있는 징어와 달리 징어 아이랑 손 씻는 와중에도 장난 치고 웃으면서 씻다가 우연히 징어 왼손 보고는 의아한 표정 지음) 아줌마는 결혼 반지 안 끼고 다니나봐요.
11년 전
독자71
(살짝 왼쪽 손 숨기며 수건 꺼내 아이 손의 물기 닦아주고 또 다른 수건 하나 꺼내 찬열에게 건내줌) ...잃어버렸어, 반지.
11년 전
글쓴이
결혼반지를 어떻게 잃어버릴 수가 있어요. 남편이 알면 서운하겠다. (아이 손 잡고 징어가 성가실 정도로 징어 졸졸 따라다님)
11년 전
독자77
정신 사나우니까 저기, (쇼파 가르키며) 저기 가서 엉덩이 딱 붙이고 앉아있어, 금방 간식 가져다줄테니까.
11년 전
글쓴이
아줌마 원래 이렇게 까칠해요? (입 쭉 내밀고 아이 데리고 소파 가서 손장난 치면서 놀다가 집 둘러봄) 집이 되게 깔끔해요. 아줌마 살림 잘 하나보다, 우리 엄만 잘 못 하는데.
11년 전
독자81
(우유와 쿠키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 쟁반에 옮겨 쇼파 앞에 놓여진 테이블로 가져가며) 너한테만 까칠한거야, 살림이야 뭐.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까.
11년 전
글쓴이
남편한텐 사근사근하고? (약간 질투난다는듯 이죽거리다가 옆에 앉은 징어 아이 머리 쓰다듬음) 얘 아줌마 닮은 거 같아요. 예쁘게 생겼어.
11년 전
독자88
(아이 입가에 묻은 쿠키 가루들 손으로 툭툭 털어주며) 내 아들이니까, 그래도 코는 애아빠 닮았어. (아이 콧잔등에 살짝 입맞추고) 그치? 준이 코 아빠닮았지?
11년 전
글쓴이
(쿠키 오물거리는 아이 머리 웃으면서 쓰다듬고는 거실 맞은편에 있는 웨딩 사진 발견하곤 남편하고 아이 얼굴 비교해봄) 아닌데, 아줌마 남편보다 코 더 예쁜데.
11년 전
독자93
(고개 갸웃거리며 찬열 따라 웨딩사진과 아이 번갈아 쳐다보는) 그런가, 그나저나 애아빠 못본지 꽤 됐네.
11년 전
글쓴이
왜요. 출장이라도 갔어요? (아이가 우유 흘리지 않게 마시게 해주면서 의아한 표정으로 징어 빤히 쳐다봄)
11년 전
독자96
응, 바쁜가봐. 연락도 없네. (자리 털고 일어나며) 준아, 형아랑 그거 먹고 있어. 엄마는 설거지하고 있을게, 아참 심심하면 티비보고.
11년 전
 
독자26
찬열이너무사랑스러워 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너 할 생각 있니..?
11년 전
독자28
아니야 나같우ㅡㄴ 똥손은 그냥 관음할래^^ㅋㅋ
11년 전
독자30
고마워ㅜㅠ 3/ (집 밖에 쪼그려 앉아서 멍하니 앞 보다가 너 힐끔보고 다시 딴데 보며) 신경쓰지마.
11년 전
글쓴이
(귀에 이어폰 꽂고 있던 거 빼내고 마주보고 징어 앞에 쪼그려 앉아서 부은 징어 얼굴 들여다봄) 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 맞았어요?
11년 전
독자39
신경쓰지 말라니까. .별 거 아니야. (손 휘휘 저으며) 괜한데 참견하지 말고 집에나 빨리 가.
11년 전
글쓴이
(징어 말 들은체도 안 하고 조심스럽게 징어 턱 들어올려서 얼굴 쳐다보곤 인상 찌푸림) 얼굴이 이렇게 될 때까지 미련하게 맞기만 했어요?
11년 전
독자46
(네 얼굴 같이 보면서 한숨쉬고) 별 거 아니야. 부부끼리 싸울수도 있는거지. (네 손 살짝 치고) 나 지금 혼자 있고싶어.
11년 전
글쓴이
(덩달아 한숨 쉬고는 징어한테 손 내밈. 징어가 의아하게 쳐다보니까 제 집쪽으로 고갯짓함.) 밖에 추워요.
11년 전
글쓴이
끝!!!!!!!!!!!!!!!!!!!!!!!!!!!!!!!!!!
11년 전
독자98
재밌었어!! 다음에 또보자 징어!!♥난 소독약발라준아줌마다♥
11년 전
독자100
재밌었어~~~~찬열이너무 귀여워서 쥬금 ㅠㅠㅠ
11년 전
독자101
헐 하고싶쀼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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