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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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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체글ll조회 1428l 34

엑소 여보야톡 | 인스티즈

어휴, 어제 하던걸 삭제해서

첫번째는 절대 헤어지잔 말 안할게

: 너랑 나랑은 사귀던 사이였는데 무슨일로 싸우게 되면서 내가 홧김에 헤어지자고 하는거야.

그런데 너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서 내가 널 달래는거.

두번째는 매일 사랑한다고 표현할게
: 무뚝뚝한 성격에 표현같은걸 안하는 나한테 너가 말해달라고 하는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입에서 사랑해라는 말이 나오는거.


세번짼 술 마실 땐 꼭 네게 전화해줄게
: 친구들이랑 놀기 좋아하는 너에게 말도 없이 전화도 안받고 그랬어.

걱정이 된 너는 나를 찾아와서 설득?하는거.


네번째는 항상 너의 편이 되어줄게
: 너와 다른 사람이 마찰이 있었을때 너의 편을 들지 않아 화가 난 너.

그래서 따로 내가 데리고 와서 너를 달래는거.


다섯번짼 니가 아프지 않게 지켜줄게
: 너가 아픈상황(뭐 진짜 아프던가, 알아서 생각.)인데 내가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는거야


여섯짼 끊으라던 담배를 피지 않을
: 내가 담배피는걸 끊을수 있게 해줘!


일곱번째 우리 추억을 많이 만들자
:여행다니면서 알콩달콩 노는거야.


여덟번짼 정말 다른 여자는 안볼거야
: 다른여자랑 바람피다 뒤늦게 후회하고 너를 찾아가서 용서를 빌꺼야.


마지막 단 하나는 평생 니 반쪽이 될게

:프로포즈

매일매일 와서 해도되고, 아니면 오늘 끝까지 다해도 되고!

첫번째꺼 헤어지는거 아니다. 마지막까지 행쇼하는 내용이니까 헤어질 생각 하지말기ㅠㅠ

선착 5명인데. 이제 추가로 안받을려고.ㅎㅎ

그럼, 잘부탁해 여자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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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자1
종인/그냥 친하게 지내던 남자애가 놀자고해서 노는데 그걸 종인이가 목격을 해가지고 오해가 쌓이면서 다투는거/(맞은편에서 어떤남자랑 웃으면서 걸어감)
11년 전
글쓴이
(아무말 없이 지켜보다 앞에 지나갈때)너 지금 그 남자애랑 뭐하는거야?
11년 전
독자33
(당황해서)종인아..애는 그냥아는앤데 오랜만에 놀자고해서..
11년 전
글쓴이
(한번 웃고는)그냥 아는 남자애? 그냥 아는애 치고는 너무 붙어서 노는거 아니냐?
11년 전
독자42
오래봐왔던 애라그래..좀 떨어져 있으면 되잖아..
11년 전
글쓴이
(표정 굳히면서)오래 봐왔던 애면 남자든 여자든 그렇게 붙어 있어도 되는거냐? 그럼 나도 이제부터 경아나 백희나 붙어있어도 너 뭐라고 할말 없겠다? 걔네도 오래 봐왔던 애들이니까. 그렇지?
11년 전
독자50
내말은 그게 아니잖아..찬열이 너무오랜만에 만나는거라 좀 신나서 옆에 좀 붙어있었던거라고
11년 전
글쓴이
(어깨 으쓱이고)나도 너때문에 못만났던 경아랑 백희 오랜만에 보니까 붙어있어도 되는거잖아.
11년 전
독자61
(짜증난다는듯이)맘대로해, 찬열아가자(찬열이손잡고 감)
11년 전
글쓴이
야, 너 지금 거기서 가면 나 다시는 안만나는거다? 지금 뭘 잘했다고 짜증이냐. 어이가 없어서.
11년 전
독자70
그럼 내가 잘못했냐??
11년 전
글쓴이
잘못했지. 남자친구가 뻔히 이 학교 다니면서 너 보는거 알면서 다른 남자 만나는걸 잘한건 아니잖아. 넌 지금 너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내말이 다 잘못됬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뻔해. 니 생각을 내가 모를리가 있나. 야, 그럴꺼면 그만하고 쟤랑 만나던가. 쟤랑 사귀어. 헤어져 줄까?
11년 전
독자77
야..너는 무슨말을 그렇게하냐??헤어지자는 말이쉽게나오냐 너는??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학생들이 어차피 사귀는게 진지하게 사귀는건 아니잖아? 감정은 한순간 뿐인데.
11년 전
독자87
(상처받은눈으로)감정이 한순간 뿐이라고...? 너 진짜 말 심하게한다...
11년 전
글쓴이
내가 지금 뭐 틀린말 했냐? 너가 나 죽을때까지 좋아할거 아니잖아. 그러면 말을 듣던가.
11년 전
독자91
내가 언제 니말안들은적있냐?? 니가내말을 안들었음 안들었지 난 니말안들은적 없어
11년 전
글쓴이
(고개 대충 끄덕이면서)그래 너 새로운 남자친구가 기다리겠다. 나랑 여기서 더이상 말씨름 하지말고 가버려
11년 전
독자101
(결국에는 울면서)그래..알겠어 니가 그렇게 헤어지고 싶다면 헤어져 줄께 됬냐?? (찬열이손잡고 반대편으로 간다)
11년 전
글쓴이
(헐, 지금 내입에서 무슨말을 한거지! 너만큼 날 좋아해 주는 여자는 없었는데! 라는 생각에 뛰어가서)야, 잠깐만. 하..
11년 전
독자105
(아직도울면서)왜 뭐또 이번엔 무슨말을 할려고??
11년 전
글쓴이
(팔잡고)미안해, 내가 너무 말을 막한거 같아.
11년 전
독자119
(눈시울이빨개져서는)그래서 지금 어쩌자고?
11년 전
글쓴이
(팔잡아 당겨서 품에 안고)미안하다고, 헤어지지 말자고. 다시는 그런말 안할게. 나도 너말 잘 들을게
11년 전
독자125
(품에서 빠져나올려고함)비켜 니옷 젖잖아...
11년 전
글쓴이
(힘더줘서 꽉 안고)괜찮아, 내가 나쁜 놈이니까 펑펑 울어.
11년 전
독자130
(펑펑울면서)김종인 완전짜증나..완전싫어..완전못생겼어..
11년 전
글쓴이
(살짝 웃으며)나 진짜 못생겼어?
11년 전
독자137
(조그만한목소리로)아니..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 등 쓸어내려주면서)바보, 이제 다 울었지?
11년 전
독자148
(눈비비며)응..
11년 전
독자3
종인 / 친구들이랑 밤늦게까지 놀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친구(백희로 할게...) 생일이라서 늦게까지 놀아버렸어. 근데 종인이 연락을 내가 모르고 다 씹어버림. 그래서 종인이가 걱정해서 집 앞까지 찾아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술 취한 상태로 집앞에 비틀거리면서 걸어오는 걸 보고 싸우는 거...! / 난 하루에 하나씩 할게 ^0^...! / (눈 살짝 풀린 채로 걸어오는데 종인이 보고 해맑게 인사함) 어, 종인아!
11년 전
글쓴이
시간은 안정해져있으니까 아무때나 와도 되는거야! /(억지로 웃으며 다가가서)이시간에 어디갔다가 지금 들어오는거야?
11년 전
독자24
(실실 웃으면서) 백희랑 놀다 왔어- 오늘 백희 생일이라서!
11년 전
글쓴이
(다리 굽혀 눈맞추면서)백희 생일이라서 연락도 안받고 이시간에 온거야? 와- 행동 정말 잘한거야? 그렇게 웃을만큼?
11년 전
독자31
음, (이제서야 종인 눈치보고 어색하게 웃으며) 미안해. 생일이라서 정신없이 놀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어. …화났어?
11년 전
글쓴이
(고개 저으면서)화난거 같아? 아니 미안한걸 알면 핸드폰정도는 확인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핸드폰이 무슨 장난감이야? 장식품? 내가 뻔히 걱정할꺼 알면서도 전화 안받는건 어쩌자는건데?
11년 전
독자43
아, 그게…. 핸드폰 확인할 분위기가 아니였어. 친구들끼리 다 그냥 떠들고 놀고 있는데 핸드폰 꺼내기 그렇잖아. (뒷머리 긁적거리며) 미안해, 응?
11년 전
글쓴이
그럼 나랑 같이 한 약속은 뭔데? 시간이나 상황 봐가면서 그런말을 해야지 내가 넘어가주지. 너 이런거 한두번 아니잖아.
11년 전
독자51
미안하다니까? (계속 종인이 몰;아붙이자 인상 살짝 찌푸리며) 내가 약속 안 지키고 싶어서 안 지킨 거 아니잖아. 사정도 설명했는데 왜 계속 그렇게 화내?
11년 전
글쓴이
(쳐다보면서)지금 뭘 잘했다고 화내는거냐?
11년 전
독자60
지금 내가 화냈어? 그냥 말한 거잖아. 너야말로 화내지 마. (머리 헝클이며) 이런 이야기만 할 거면 너네 집에 그냥 가던가….
11년 전
글쓴이
봐봐, 지금 자기는 다 잘했다 하지. 야, 너 그런식으로 약속 안지키고 이럴꺼면 헤어져. 너랑 더이상 할얘기 없는거 같아.
11년 전
독자69
…뭐? (인상 찌푸리고) 지금 나랑 헤어지자고 했어? 진심이야?
11년 전
글쓴이
(고개 끄덕이면서)헤어지자고. 나도 너랑 이러는거 진짜 질린다. 매번 싸우고.
11년 전
독자78
(말 듣고 울먹거리며) 넌 헤어지자는 말이 되게 쉽게 나온다. (손으로 빨개진 눈가 문지르며 집 쪽으로 걸어감) …알았어, 헤어져주면 되잖아.
11년 전
글쓴이
(홧김에 달래지도 못하고 뒤돌아서서)다시는 연락하지마. 알겠냐?
11년 전
독자84
(악에 받친 목소리로 소리치며) 너한테 다시는 연락할 생각 없거든? 너야말로 하지 마! (눈물 닦으면서 집으로 들어감)
11년 전
글쓴이
(잠깐 후회하다가 너가 생각이 나서 문자로)[OOO,잠깐만 나와봐. 너한테 할얘기 있어][야, 문자 씹지말고 나와보라니까?][너 나올때까]지 너네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꺼야[
11년 전
독자94
(핸드폰 확인하고 인상 찌푸렸다가 답장보냄) [나 너랑 할 이야기 없어] [연락 하지 말라던 게 누구더라?] [나갈 생각 없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그냥 가]
11년 전
글쓴이
(흥, 집앞에서 너가 나올때까지 기다릴꺼야)
11년 전
독자99
아, 진짜. (머리 헝클이고 겉옷 대충 입고 나가서 종인 등 툭툭 건드리며) 할 말이 뭔데.
11년 전
글쓴이
(머쩍게 웃으면서)미안해, 헤어지자는말 진심 아니였어. 아니, 홧김에 그런거야..
11년 전
독자103
(무표정하게 쳐다보며) 넌 홧김에 그런 말을 해? (살짝 한숨쉬며)
11년 전
글쓴이
(무릎꿇으면서 고개 숙이고)이렇게라도 할까? 나 원래 생각안하고 뱉는거 알잖아.
11년 전
독자113
너 뭐해! (당황해서 일으켜세우며 고개 절레절레 젓다가 웃음) 너 진짜…, 당연히 이렇게는 안 헤어지는 거 아냐?
11년 전
글쓴이
(놀라서 쳐다보고 웃으며)너도 헤어질 생각 없었으면서 나한테 그런소리 한거야?
11년 전
독자117
(어깨 으쓱하며) 그냥, 너가 홧김에 말 뱉은 거라고 생각했어. 너 자주 그러잖아.
11년 전
글쓴이
(아프지 않게 꿀밤 때리면서)너, 그럼 지금 나 가지고 논거냐?
11년 전
독자123
(머리 매만지면서) 너가 나한테 막 말했으니까 그정도는 해도 되는 거 아니야?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래도 아까 서운했던 건 사실이야. 어떻게 그런 말을 함부로 해?
11년 전
글쓴이
(머리 긁적이면서)머리에서 생각해서 말을 하는게 아니라 목에서 바로 나오는거.. 알잖아
11년 전
독자134
그거 고치라구- (입술 삐죽거리면서) 안 고칠 거야?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고칠게. 고쳐서 다음번에는 절대로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 안할게. 오빠 믿지?
11년 전
독자135
오빠는 무슨- (킥킥대며) 알았어. 약속! // 오늘 상황은 여기서 끝인거니? ㅎㅎ수고했어 쓰나!!!
11년 전
글쓴이
응 수고했어! 내일 아무때나 댓글 달아! 12시만 넘어가면 다음날이니까
11년 전
독자143
// 응응 벽반달리면 꼭 달겤ㅋㅋㅋ!!! 고마워 쓰나~ 재밌었닿ㅎㅎㅎㅎ
11년 전
독자231
내가 너무 늦게왓지...ㅠ ㅠ 미안해!
상황은 종인이가 나한테 잘못한 거 있어서 내가 화가 났어. 그래서 종인이가 풀어주려고 원래 잘 하지도 않는, 그리고 못하는 애교를 하는 거! // (굳은 표정으로 종인이 쳐다보고만 있음)

11년 전
글쓴이
(표정살피면서)OO아, 미안해.
11년 전
독자232
(인상 찌푸리고) …뭐가. 너 사정 있었다며. 나랑 약속 지키는 것보다 그 친구가 더 중요했던 거 아니야? 미안해할 필요 없어.
11년 전
글쓴이
(한숨쉬고 팔잡고서)그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다 내 잘못이야. 친구보다 너랑 약속이 더 중요한데..
11년 전
독자233
근데 아까의 너는 나랑 약속한 것보다 친구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잖아. (계속 인상 굳은 채로 쳐다보며) 아니야?
11년 전
글쓴이
(고개젓고 눈마주치고 살짝웃으며)아니야, 표정이라도 풀면 안돼?
11년 전
독자234
(뚱한 표정으로 있다가 인상 살짝 풀고 아무 말 않고 쳐다보기만 함)
11년 전
글쓴이
(어설프게 팔 흔들면서)아아- OO아, 화 풀어리..
11년 전
독자235
(어설프게 애교부리는 모습에 웃음 터졌다가 이내 다시 입꼬리 내리며) 나 그 정도로는 화 안 풀리는데-
11년 전
글쓴이
(주먹쥐고 얼굴에 가져가대고)아이- OO아- 어떻게 하면 화풀래. 응? 말만해봐 다 해줄게
11년 전
독자236
(웃음 빵 터진 채로 쳐다보며) 아, 진짜 귀엽다. (계속 큭큭대며) 좀만 더 애교부려봐. 빨리-
11년 전
글쓴이
(살짝 인상찌푸리고)너 일부러 그런거야? 뭐가 그렇게 웃긴건데
11년 전
독자237
내가 뭘. 너가 화 풀어주겠다고 애교 부린 거잖아- (웃으면서 볼 잡아당기며) 빨리 더 해줘. 응? 좀만 하면 진짜 풀릴 것 같은데!
11년 전
글쓴이
(손 떼어내고)더이상 할거 없단말이야. 그것도 많이 한건데?
11년 전
독자238
에이, 하나 더 있는데- (볼 부풀리며) 뭔지 모르겠어?
11년 전
글쓴이
(어깨 으쓱이다 표정 굳히고)내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겠지.
11년 전
독자239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너가 생각하는 게 뭔데? 빨리 해봐. 응?
11년 전
글쓴이
(손가락 두개 들고 볼에 가져다 대고)....이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240
(순간 멍해있다가 큭큭대며) 내가 말한 건 그거 아니였는데. 말로 하는 거야. 말로!
11년 전
글쓴이
(머리 긁적이며)말? 무슨말?
11년 전
독자241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모르겠어? 연인끼리 하는 말 있잖아. 아, 내가 힌트를 너무 많이 줬는데?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 어깨에 팔 올리고)그말이 듣고싶었어? 너 좋아해. 됐지?
11년 전
독자242
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그거 말고. 바보야- 너 일부러 이러는 거지?
11년 전
글쓴이
(장난스럽게 웃으며)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이거말고 연인들끼리하는 말이 뭐있더라?
11년 전
독자243
내가 어떻게 알아. 몰라. (입술 쭉 내밀고 아무 말 안 함)
11년 전
글쓴이
(입술에 뽀뽀하고)사랑해(시선 피해 고개돌림)
11년 전
독자244
(볼 빨개진 거 보고 웃으며) 나도 사랑해- // 쓰니야 수고했엌ㅋㅋㅋㅋㅋ 내일 봐...^♡^!!!
11년 전
글쓴이
ㅋㅋ응내일봐
11년 전
독자270
상황은 내가 저녁에 계속 연락했는데 종인이가 연락을 안 받는 거. 그래서 종인이 친구한테 물어물어 술집으로 찾아갔는데 만취는 아니고 취한 상태. 그래서 내가 뭐라뭐라 잔소리하는 상황! / (술집 들어가서 취해서 얼굴 빨개진 종인이 보고 한숨쉬며) 김종인. 너 뭐해?
// 쓰나 내가 쓰차당해버렸어...ㅁ7ㅁ8 날 용서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하루에하나씩하면..헝..다음날다시시작하는거야?
11년 전
독자9
세훈/내가 만나기로했는데 늦게 온거/세훈아 미안해 너무 늦었지..
11년 전
글쓴이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지금 약속시간 몇분 늦었는지 아냐?
11년 전
독자23
40분..늦었네..
11년 전
글쓴이
(쳐다보고 눈짓하며)40분 늦은애 행동이 참 그렇다? 앉아 서있지 말고.
11년 전
독자32
(반대편에 앉아서)미안해
11년 전
글쓴이
다른사람 생겼나봐. 칼같이 지키던 약속도 점점 시간약속도 안지키고. 그치?
11년 전
독자55
그런거아니야,다른 사람없어
11년 전
독자5
엇 징어냐,나 그자유톡하던 애기!☞☜♥/백현/징어랑 백현이랑 싸우게됐는데 이유는 백현이가 너무 사교성이좋아서 여자애들이랑도 친하게지내,근데 징어는 그게싫어서 계속짜증내.그러다가 둘이싸우게된거지.그래서 둘이 커피숍에서 싸우다가 밖에나와서까지 싸우게됐는데 백현이도화가난건지 그냥 뒤돌아서가는거야,그모습보고 징어가우는거지/(백현이가 뒤돌아서 가는모습보고 쭈구려서 울음)
11년 전
글쓴이
너 내 스토커구나!ㅋㅋ /(뒤돌아 가다가 너 쳐다보고 한숨쉬면서)OOO, 일어나. 지금 길바닥에서 뭐하는거야
11년 전
독자25
잌ㅋㅋㅋ나여기서 톡하면서 놀고있었는데 쟈기가 뙇♥/(울다가 소매로 눈가벅벅닦고)왜, 갔으면 끝까지 가던지 왜돌아오는데?흐..
11년 전
글쓴이
(딴곳 쳐다보면서)너 그렇게 하면 눈 아파. 그만하고 일단 일어나. 쪽팔리지도 않아?
11년 전
독자38
(벌떡일어나서)안쪽팔려,아..네가 쪽팔리는구나.(백현이 똑바로올려다보고)너 안쪽빨리게 가줄께,그럼(뒤돌고 가려함)
11년 전
글쓴이
(팔잡고 세워서)누가 쪽팔리고 했어? 그냥 걱정해준거 뿐이지. 어딜가려고
11년 전
독자46
(팔잡은손 뿌리치고)너도 아까 나 등지고 갔잖아,기억안나?
11년 전
글쓴이
(머리 긁적이며)아, 그건 어쩔수 없는거였어. 화가 너무 나서 그런거라고.
11년 전
독자54
지금도 화났잖아, 네 말투가 아직도화난거같은데?(가만히 백현이보고)
11년 전
글쓴이
(어설프게 웃으면서)봐봐, 웃잖아. 나 화난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63
(백현이가 어설프게웃는모습보고 웃긴지 풋웃고)그게뭐야,억지로웃는거 다 티나거든?
11년 전
글쓴이
(손들어 가르키면서)너, 지금 웃은거지? 이렇게 웃을꺼면서 울기는 왜우냐?
11년 전
독자73
(고개숙이고 발끝으로 땅 톡톡치고)네가 나울렸잖아,달래주지도않고..
11년 전
글쓴이
(얼굴 들어 쳐다보면서)너가 울줄은 몰랐지. 너도 나한테 큰소리쳤잖아. 안울거처럼 그렇게 말하고 울어서 사람 마음 약해지게 만들었으면서
11년 전
독자79
일부러 운거아니야,진짜 너무슬프고 속상해서 울었어.(또 금방 울먹거리고)네가 내 마음 몰라주니까,쪽팔린것도 모르고 울었어.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 손으로 눈닦아 주면서)못난이. 우니까 못생겼어. 그니까 그만 울자. 응?
11년 전
독자86
(백현이 웃는모습보자 더울컥해서 백현이한테 안기고 품안에서 펑펑울음)미안해,..나도 잘못했는데, 자꾸어리광만부려서..
11년 전
글쓴이
(뒷머리 쓰다듬어주면서)너가 뭘잘못했어. 헤어지자고 한 내가 나쁜놈이지. 나는 너가 어리광 부리는거 좋단말이야
11년 전
독자92
뭐가 좋아..힘들잖아..(품안에서 계속울다가 백현이쳐다보고)
11년 전
글쓴이
(입술에 뽀뽀해주고)미안해, 다시는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 안할게.
11년 전
독자100
(징어도뽀뽀해주고)나도 너 힘들게 안할께.(눈물로 젖은 백현이 가슴팍 쓸면서)젖었다,어떡해?미안해..
11년 전
글쓴이
(내려다 보면서)내 옷 신경쓰지 마시고 그 눈 좀 어떻게 해봐. 내일 눈도 못뜨겠다.
11년 전
독자104
(눈슥슥비비고)그렇게심해?그럼 내일 너 못만나겠다..
11년 전
글쓴이
(눈에 뽀뽀해주고)그렇다고 안만난다는 소리는 하지말아라. 그래도 이쁘니까/ 애기야, 근데 첫번째주제는 끝났는데 알아?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2
응알앜ㅋㅋㅋㅎ.ㅎ그담엔어떠케해?0?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두번째꺼 하던가 아니면 지금 하던가
11년 전
독자127
그럼지금할랳ㅎㅎㅎ/백현이가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안하고 사랑한다는말을 거의못들어봤어.주위친구들의남자친구들을보면 자주하는데 백현이는 안그러는게 너무이해가 안가는거야.진짜로 날사랑하는게 맞나하고말이야.그래서징어가 사랑한단말을 꼭들을려고 백현이하고 약속을잡는거야,/(약속장소로가는데 백현이가 보이자 뛰어가고)백현아!미안,많이기다렸어?
11년 전
글쓴이
(살짝 웃고는)나도 방금나왔어. 천천히 오지 그랬어. 그러다 넘어지면 어쩌려고
11년 전
독자131
천천히 오면 너춥잖아.(까치발들어서 두손으로 백현이 볼감싸고)차가운거봐,
11년 전
글쓴이
(그 위에 손 올려서 내리고)너도 손 차가워. 저번에 장갑 사준거는 어디다 두고 안하고 나온거야
11년 전
독자140
(아차하더니 살짝웃고)놓고왔다-,다음엔 꼭 끼고나올께.(백현이 손잡고)우리뭐부터할까?아,카페가자!
11년 전
글쓴이
(앞만 보고 가면서)매번 카페가는거 질리지 않아? 아니 뭐 나는 상관 없지만
11년 전
독자145
아,질려?나는 너추우니까 가까운카페가서 몸식힐려고했지..(딱멈추고 백현이올려다보며)그럼 다른데갈까?
11년 전
글쓴이
(고개 저으며)아니, 뭐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냥 카페 가자.
11년 전
독자149
(백현이행동에 고개갸우뚱하다가 애써웃고)응,그럼 카페에서 조금만있다가 다른데가자
11년 전
글쓴이
왜댓글을 못봤을까.../(카페에 들어가서)따듯한거 마실래?
11년 전
독자246
그러게..허헣/(고개저으며)아니,나 뜨거운거안좋아하잖아-스무디 마실래
11년 전
글쓴이
그랬었나?(스무디 가져와서)자, 마셔.
11년 전
독자247
(스무디한모금마시고 가만히 생각하다가 백현이보고)백현아,우리사귄지 얼마나됐지?
11년 전
글쓴이
(인상 찌푸리고 생각하다가)곧 일년되가나? 그건 왜 묻는데?
11년 전
독자248
그냥,(손가락으로 책상두드리며장난치다가)사귀는동안에 나한테 섭섭한거 없었어?
11년 전
글쓴이
(고개들고 쳐다보면서)섭섭한거 없었는데. 너는 나한테 섭섭한거 있었어?
11년 전
독자249
(스무디에 시선고정한채로)섭섭하다기 보단 궁금한게있어서- (백현이 얼굴보며)나 사랑하는거 맞지?
11년 전
글쓴이
(아무말 없이 고개끄덕이고)그게 궁금한거야? 별걸 다 궁금해 하네
11년 전
독자250
경아알지?도경아,걔하고 놀때 남자친구얘기가 나오는데 경아남자친구는 되게 애교도많고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해주나봐..(고개숙이고 말하다가 백현이눈치힐끔보고)아 그렇다고 너가 나쁘단건아니야..그냥..
11년 전
글쓴이
(입다물고 얘기 듣고있다가)남자애가 남자애답지 못하게 애교가 있냐. 그런애들 오래 못가
11년 전
독자251
왜-나는 애교는몰라도 막 사랑한다고 자주말해주면 기분좋을꺼같은데..(백현이턱괴고보면서)넌 아냐?
11년 전
글쓴이
(고개 저으면서)남자애가 애교부리는게 아니라 여자애가 애교를 부려야지. 그게 맞는거 아니야?
11년 전
독자252
(답답한지 한숨쉬고)애교가 너가 생각하는 아잉,뿌잉이런거아니라..그냥..그런거..아,몰라..(자꾸 말귀못알아먹는 백현이가 답답해서 입술삐죽이며 작게투덜거림)고구마를먹었나,왜이렇게답답해..
11년 전
글쓴이
(픽-웃고는)지금 뭐라고 했냐? 그럼 너가 말하는 애교는 뭔데? 나한테 알려줘봐봐.
11년 전
독자253
몰라,됐어.알려줘도 못할꺼면서..(빨대로 스무디 휘휘저어가면서 투덜댐)
11년 전
글쓴이
(의자에 기대서 널 바라보면서)혹시 알아? 해볼지
11년 전
독자254
진짜?내가알려주면 그대로해줄꺼야?(백현이 옆자리에앉고)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해준다는 말은 안했는데? 그냥 해본다고 했지. 빨리 해봐
11년 전
독자255
뭐야,그럼 안할래-(의자뒤에 등 기대고)억지로 듣고싶진않아
11년 전
글쓴이
(고개 돌려서)그럼 말던가. 시도도 안해보고 그러는거 관심없으니까
11년 전
독자256
(백현이 살짝눈치보다가)그럼..빠르게할테니까 잘봐야한다?
11년 전
글쓴이
(자세 바꿔서 얼굴만 쳐다보고 있음)해봐
11년 전
독자257
(주위눈치보다가 백현이 허리에손감싸고 백현이눈똑바로보고)사..랑해(하고 입술에 뽀뽀했는데 백현이 표정변화가없자 민망해서 얼굴 백현이가슴팍에 뭍음)
11년 전
글쓴이
(멍해져있다 웃으면서)뭐라말했는지 잘 안들렸는데. 한번만 다시해주면 안돼?
11년 전
독자258
아,몰라..너정색했어.그냥 못들은걸로해줘,알았지?(백현이얼굴못보고 계속 가슴팍에얼굴뭍으며)
11년 전
글쓴이
(볼 톡톡치면서)빨리해봐, 너 하는거 다시 보고 해보게
11년 전
독자259
진짜?(다시 뽀뽀하고)사랑해,백현아- ,됐지?빨리해줘
11년 전
글쓴이
(일어나서 양손으로 얼굴 잡고 뽀뽀하면서)사랑해,OOO
11년 전
독자260
(눈동그래지고 백현이보며)뭐라고?(웃으면서)다시해줘,다시.
11년 전
글쓴이
여자애들은 왜이렇게 다시 말해주는걸 좋아하냐?(얼굴 가까이 대고)사랑한다고
11년 전
독자261
(백현이 행동에 픈스스웃고 볼에뽀뽀하며)나도,나도 사랑해-//자기 두번째상황 끝났쪙
11년 전
글쓴이
이제 어쩔꺼야ㅋㅋ
11년 전
독자267
자기얌 세번째는먼내용이야?
11년 전
독자6
근데 쓰니야 선착들면 매번 하루에 하나씩 할수있는거야?찬열이 여섯짼 끊으라던 담배를 피지 않을게/(담배피는 찬열이보고 인상씀)
11년 전
글쓴이
아니아니아ㅓ마ㅓㄴㅇ라머 그게 아니라 그 일주일톡이랑 개념이 비슷한거. 한번 선착들면 저거 쭉 다해야되는거야!
11년 전
독자18
헐 쩌러 그럼 나 저거 다할때까지 계속 할수있는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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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30
응응 나도 사랑해 핳♥/종인이/서로 연락이 잘 안돼서 오해를 했는데 하필 내가 그날 종인이한테 전화도 안하고 클럽에서 논거야.근데 종인이가 오해를 한거지 바람핀거 아니냐고 그러다가 헤어지잔 소리나와서 이렇게 저렇게../(술마시고 있는데 종인이 보고는 놀램)...헐 김종인
11년 전
글쓴이
(큰 걸을으로 다가가서)너 지금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냐? 전화도 안받고 온다는데가 여기?
11년 전
독자34
(이해안간다는듯 인상씀) 친구들이랑 술마시는거지..그럼 너는 전화 안받고 뭐했는데
11년 전
글쓴이
(웃으면서)너가 나한테 전화 몇번 하기는했어? 이제 나랑 연락이 안된다고 다른남자 만나려고 클럽왔나보네? 뭐 부킹이라도 하시려고?
11년 전
독자45
뭐?전화 몇번해도 안받은게 누군데- 아이씨!그래 부킹할꺼다 어쩔래.짜증나게 진짜..(입술깨뭄)
11년 전
글쓴이
(어이 없다는듯이 웃으면서)지금 남자친구도 있는애가 부킹을 하겠다고? 야, 너 그런말 하면 안되지 않냐?
11년 전
독자52
그러면 너는.너는 뭐 잘했다고 나한테 이래?너도 전화 안받았잖아!그래놓고는 도경수가 하는 말이 니 여자랑 술먹고있었다메
11년 전
글쓴이
지금 도경수 말을 믿는거냐? 너는 내가 직접 보고 내앞에서 부킹한다고 말했잖아. 근데 넌 뭘봤다고 도경수가 하는말을 그대로 믿는건데.
11년 전
독자65
어 나는 도경수 말 믿어.걔 항상 너랑 같이 다니니까.짜증나 지는 여자 만나고있었으면서 부킹한다고 화내고.(머리헝클이고는 가방집어들고는 친구들한테 말하고는 종인이 지나쳐감)얘들아 미안.나 먼저 갈게
11년 전
글쓴이
(쫓아 나가서 앞에 막고 서서)야, 너 도경수랑 무슨 사이냐? 안그래도 도경수가 너 엄청 좋아하는거 같던데. 내 말은 믿지도 않고 걜 믿을정도면 갈때까지 간 사이라는거냐?
11년 전
독자71
(멈춰서서는 인상찡그림)너 말 다했어? 그게 니 여자친구한테 할 소리야? 어?뭐라고? 도경수랑 갈때까지 갔냐고? 고작 내가 도경수 믿었다는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거야 지금?
11년 전
글쓴이
그러게 말을 잘하지 그랬냐고. 오해살만하게 너가 얘기했잖아.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얼마나 화가 났겠니? 막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도경수한테 너 보내줄게. 친구랑 여자친구 다 보내주지뭐.
11년 전
독자81
그럼 니가 딴여자랑 술먹었다는 소리 듣고 나는 화가 안났겠어?전화는 안받고 니 친구한테 그딴소리듣고.(짜증나고 속상나고 화나서는 울먹임)너 맘대로해!나 도경수한테 보내든말든
11년 전
글쓴이
(얼굴 찌푸리면서)많이 컸다OOO. 이제 큰소리도 내고.
11년 전
독자85
(콧웃음침) 나는 뭐 큰소리치면 안돼?너 짜증나 진짜
11년 전
글쓴이
짜증나면 어쩔껀데? 진짜 헤어지기라도 할꺼야? 그래, 여기서 우리 딱 끝내자.
11년 전
독자97
(속상해져서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함) 끝내? 그래 끝낼려면 끝내.(속상한 표정으로 가방에서 물통안으로 떨어져서 물먹은 핸드폰 종인이한테 던지고는 뒤돌아감)
11년 전
글쓴이
(핸드폰 쳐다보다 뒤쫓아 뛰어가면서)야,OOO. 야 잠깐만. 나랑 얘기좀 하자. 아 진짜.
11년 전
독자106
뭔 얘기를 더 해.끝내자며.끝났잖아(뒤도안돌아보고는 버스정류장쪽으로 뜀)
11년 전
글쓴이
(핸드폰 보여주면서)이거, 이런줄 몰랐어. 아, 핸드폰 고장나서 못받은줄 몰랐다고
11년 전
독자115
(그자리에 서서는 아무표정없이 종인이 쳐다봄) 근데.뭐.도경수랑 갈때까지 간사이?
11년 전
글쓴이
(고개 숙이면서)아니.. 그땐 상황이 이런줄 몰랐어. 진짜..
11년 전
독자120
..넌 꼭 그러더라.잘 알지도 못하면서 네가 생각하는대로만 내뱉구..(손으로 눈물닦음)
11년 전
글쓴이
(손들어 눈물 닦아주면서)미안해, 이렇게 이쁘게 꾸미고 울면 안되잖아. 뚝
11년 전
독자124
씨이..울린게 누군데!!
11년 전
글쓴이
(머리 넘겨주면서)그래, 내가 다 잘못했다니까.
11년 전
독자133
(한숨쉬고는)뭐야 너는.연락안됄때 여자랑 술마셨어 안마셨어
11년 전
글쓴이
(어깨 으쓱이고)나 안마셨어. 진짜야, 남자친구말 안믿고 도경수말 진짜로 믿는거 아니지?
11년 전
독자141
아니지..당연히 니말 믿는데..나도 홧김에 화나서 그랬어
11년 전
글쓴이
(손 잡고 가면서)그래, 근데 아까 도경수 얘기 나올땐 진짜 이성을 잃었었잖아.
11년 전
독자147
치- 걔가 뭐 어때서 그래도 니 친군데..너는 내가 전화할때 안받고 뭐했는데
11년 전
글쓴이
술? 너 생각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술만 마셨어.
11년 전
독자150
(술이라는말에 인상씀) 술 내가 많이 마시지말랬잖아
11년 전
독자7
찬열/찬열이는 원래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못하는 그런 성격이야. 나는 소심하고 상처도 잘받는 성격이고. 근데 내가 아파서 몇일간 연락을 못했어. 앓느라 계속 집에 있었고. 근데 찬열이는 내가 연락 안하니까 처음에는 걱정돼던 마음이 점점 화가 돼어서 집으로 찾아오는거야, 화난채로. 나는 이해가 안가는거고./(울리는 벨소리에 잠옷차림으로 문 열음) 누구세요..
11년 전
글쓴이
(문 확열어서)OOO, 너 왜 내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고 뭐한거야? 지금 나랑 이제 만나기 싫다는거냐?
11년 전
독자27
(갑자기 들리는 큰소리에 머리가 울려서 머리 한손으로 받치고는 찬열이 집에 들임) 무슨소리야, 내가 뭐가..
11년 전
글쓴이
(화가난 목소리로)너 그동안 전화는 왜 안받은건데? 이제 말도 듣기 싫어?
11년 전
독자36
(아차한 표정으로 핸드폰 찾아서 부재중전화랑 문자 보고는 멍해짐) 아..미안...계속 아팠었어. 무음으로 해놔서 핸드폰 까먹고 있었네..
11년 전
글쓴이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아프셨어? 전에는 아프다면서 전화 잘도 했으면서 왜 요번엔 전화를 안했는데?
11년 전
독자44
(한숨쉬고는 찬열이 손 잡아서 자기 이마에 가져다댐) 아팠다고. 계속 잠만 자다가 방금 일어났어, 왜이래.
11년 전
글쓴이
(자신의 허리에 손 올려놓고)그니까 아프다는애가 문자하나 못남겨? 내가 너가 한말을 어떻게 믿냐?
11년 전
독자53
(시선 다른데로 돌리며) 아픈것도 못믿어? 좀 섭섭하다.
11년 전
글쓴이
섭섭하다는 소리를 너가 하면 안되는거지. 지금 진짜 섭섭한건 나야.
11년 전
독자62
연락 못해서 미안해..응? 나도 아파서 연락할 여유가 안됐어. (살짝 어질어질해서 쇼파에 털썩 앉음)
11년 전
글쓴이
(그런 행동에 더 화가나서)앞으로 내가 너 전화 안받아도 뭐라고 하지말아라.
11년 전
독자72
(눈 감고서 관자놀이 누르며) 너는 안아프잖아. 나도 안아플때는 전화 잘 받잖아, 이번만 그런거잖아..
11년 전
글쓴이
(뒤돌아서서)나 아직도 너가 아프다는거 못믿겠거든. 딴랑 놀아났을지 어떻게 알아.
11년 전
독자80
(살짝 째려보며) 유치하게 진단서까지 보여줘야돼? 왜그렇게 사람 말을 못믿어, 내가 남자가 어딨다고 그래.
11년 전
글쓴이
(눈감고 떴다가)그건 니 양심에 막기는거고. 하 머리가 다 아프네
11년 전
독자88
너가 머리아플일이 뭐가있는데. 일방적으로 의심하는거잖아, 아픈것도 못믿으면 나는 어떡하라고.
11년 전
글쓴이
됐어, 너랑 이제 할얘기 없어.
11년 전
독자93
(한숨쉬고는 자기 이마 손바닥에 대고는 꾹꾹 누름) 할말이 없다니, 무슨소리야. 너 진짜 자꾸 이럴래?
11년 전
글쓴이
내가 뭘했다고 그러는건데. 너랑 얘기 할것도 없고, 하고싶지도 않아. 간다
11년 전
독자98
(살짝 울먹이며) 나한테 왜이러는데..응?
11년 전
글쓴이
(뒤돌아 보면서)너란애랑 이제 못만나겠어. 그냥. 그래
11년 전
독자108
(나가자마자 문 닫아버리고 문에 기대어서 주저앉아서 엉엉 울다가 지쳐 잠깐동안 정신 잃음)
11년 전
글쓴이
(잡지 않는 너를 걱정해서 문열고 들어와서 너를 업고 방에 눕혀주고)OO아, 제발 깨라. 응? 내가 다 잘못했어.
11년 전
독자114
(정신 들어서 살짝 눈 뜨고는 찬열인거 보고 다시 눈 감음) 나가.
11년 전
글쓴이
(고개 들어 보고)깼어? 걱정했잖아. 아니, 미안해.
11년 전
독자121
(뒤 돌아서 눕고는) 이제 아무사이 아니잖아. 걱정하지마. 너 그런애 아니잖아. 애인이 어디가 아픈지는 물어보지도 않고 추궁만 하던애가 갑자기 왜이래. 빨리 나가, 지금 너 하나도 안반가우니까.
11년 전
글쓴이
(등 뒤에다 대고)그래, 내가 지금 너한테 이렇게 말할거 아무것도 아닌거 아는데. 용서만 해줘라.
11년 전
독자126
용서고 뭐고 늦었어. 지금 남남이잖아. 용서 구해서 뭐해, 아니야?(상체만 일으켜 올리며) 너가 안나가면 내가 나가줄게.
11년 전
글쓴이
(팔잡고 무릎꿇고)우리 남남이라고? 그럼 내가 다시 고백할게. OOO, 나랑 사귀자
11년 전
독자132
(약간 울먹이며 팔 당겨서 일으키고는 안김) 진짜..나쁜놈...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면서)울지마, 아프다며. 아픈데 울면 더 머리 아프잖아
11년 전
독자139
(안겨서 살짝 흘겨보며) 아까는 울어도 신경도 안쓰더니-
11년 전
글쓴이
(이마에 뽀뽀해주고)그때는 화가 났었어. 미안해
11년 전
독자144
(까치발 들어서 입에 뽀뽀해주고는) 이해해, 괜찮아.
11년 전
독자268
찬열/친구 남친이랑 친구랑 우리 넷이서 놀다가 집오는데 친구 커플은 애정행각 돼게 심해서 내가 삐진거야/(오는 버스 안에서 뚱한 표정으로 말없이 앉아있음)
11년 전
독자8
ㄹㄴㅇㅇㅇ
11년 전
독자11
ㄱㅈ으로 옮기고 광탈이 더 늘었당ㅠ
11년 전
독자12
나너
11년 전
독자13
이런..ㅠㅜㅠㅠ그때도놓쳤었는데..☆
11년 전
글쓴이
...☆☆ 하자
11년 전
독자22
..♥고마워ㅠㅠㅠㅠㅠㅠ/종인/짧은거입는거싫어하는데징어는맨날짧은치마,바지만입고나와서싸우는거!/흐-춥다 종인아
11년 전
글쓴이
(위아래로 쳐다보면서)그렇게 입고서 춥다는 소리가 나오냐? 내가 그런거 입지 말라고 말했을텐데?
11년 전
독자29
(입내밀고 쳐다보면서) 이뻐보이고 싶으니까 그러지 한두번이야?
11년 전
글쓴이
(고개 저으면서)다리도 별로 안이쁜게 무슨 치마야 치마는. 그것도 짧은거. 춥다는 소리를 하지말던가.
11년 전
독자37
별로 짧지도 않구만 그리고! 추우니까 춥다고하지-
11년 전
글쓴이
(인상 찌푸리면서)넌 그게 안짧은거냐? 하, 됐어. 무슨말을 너랑 더 하겠냐?
11년 전
독자47
맨날이래 맨날, 좀 이쁘다고 해주면 덧나?
11년 전
글쓴이
별로 안이쁜걸 이쁘다고 억지로 말해주는 그런거 싫다.
11년 전
독자56
됐다 됐어 내가 무슨 말을 더해 (비아냥거리듯 말함) 치마 입고나온 내가 잘못이지
11년 전
독자15
나는 고등학생이야. 세훈이는 이제막 대학교를 가게된 졸업생이고. 세훈이는 그렇게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이아니였고 춤을 했었어. 원래 재능도 있었고 홍대같은곳에서 공연도 종종했고. 나는 세훈이와 알던 사이는 아니였는데 친구가 삼학년에 그런사람이 있다고 학기초에 말해서 세훈이를 유심히 보게된거야. 그러다 작은 대회가 있었고 학교생활을 활발하게 하던 나는 사회를 봤고 세훈이는 거기에서 춤을 추다가 발목을 다쳐. 춤으로 꿈을 이룰려고 했던 세훈이에게 부상은 큰 타격으로 돌아왔고 그 상황에서 나는 재치있게 말을 한뒤 세훈이를 무대뒤로 돌아가게해. 걱정되서 간 나에게는 당연히 기분이 나빴으니 비아냥 되는 세훈이가 있었고 나는 안쓰러운 마음에 걱정을 하고 잘될거라 하면서 그렇게 우리의 첫 말문을 트게되는거야. 시간이 조금 지나 잘 아는 사이가 됬을때 서로 마음을 표현했고 세훈이는 발목이 나았음에도 부모님의 압박에 공부를 하게 되. 싸우게 되는건 또 춤을 시작한 세훈이를 내가 말려서!/(홍대에서 공연을 다시 한다는 소리에 추위에 떨면서도 앞에 기다리며 서있음)/아 여기서 세훈이가 화내는 이유는 대학도 붙엇고 이제 자기가 원하는걸 해보려는데 내ㅏ 말려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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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올거니...? 나 두번모두..광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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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26
아ㅠㅠㅠㅠㅠ진짜 고마워ㅠㅠㅠ일주일동안 많이 달리쟈!! 그런데 질문, 저기서 오늘은 첫번째꺼하면되지?
11년 전
글쓴이
(무대 뒤에서 연습하다 잠깐 나와서)어,야. 너가 여기 왜 추운데 밖에 그러고 있냐?
11년 전
독자57
(손모아 비비다가 말소리에 얼른 뒤돌아 보곤) 오빠, 또...또 춤 시작했어?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응 ,대학도 붙었고 어차피 할것도 없었는데. 춤은 원래 하던건데 다쳐서 쉰거니까 다시시작해야지
11년 전
독자64
하지마, 오빠...마음도 잡은거고. 대학 붙었으니 강의 듣고 그래야지, (열여있는 문틈으로 연습실 내부보더니)사람들도...하지마 그냥.
11년 전
글쓴이
(인상 찌푸리면서)춤을 지금 하지말라는거야? 나 지금까지 춤으로 살아온거 아는애가 나한테 그런소리 하면 안되는거지. 대학이랑 춤은 별개야
11년 전
독자76
나는...그래, 그건 아는데..이쪽분야 하는사람들 질도 안좋고..또 오빠가 지난번처럼 다치고 그러는거 싫어
11년 전
글쓴이
(격양된 목소리로)내가 다치는건 내몸이니까 내가 알아서 하는데 같이 춤추는 애들을 왜 질이 나쁘다고 생각하냐?
11년 전
독자82
(잠시 올려다보다가 고개 돌려 한숨쉬곤) 약하잖아, 다들 예민해져있으니 말한마디에 날이 서있고..또...보통 질 낮은 사람들이..이런걸 하니까, 정식으로 하는 공연 아니잖아
11년 전
글쓴이
(내려다 보면서)OOO, 너는 안그런줄 알았는데 너도 일반 사람들이랑 다를게 없는 애구나? 실망이다 진짜.
11년 전
독자89
나는...! 오빠가, 내 남자친구고 또..소중한 사람이니까 좋은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이야기야, 오빠 솔직히...이렇게 길거리 공연만으로 뭐 되는건 아닌거 알지.
11년 전
글쓴이
내가 좋아서 하는건데 너가 뭣도 아니면서 이렇게 참견하는건 아닌거 같아.
11년 전
독자107
쓰나! 잠시만ㅠㅠㅠ나 준비할것좀 하고ㅠㅠㅠㅠ밤에 와도되니..? 11시 다되서ㅠㅠ미안해ㅠㅠ학교갈 준비조뮤ㅠㅠ
11년 전
글쓴이
오키
11년 전
독자154
쓰니...자니..?
11년 전
글쓴이
안자ㅋㅋㅋㅋ 이어서써줘
11년 전
독자155
ㅋㅋㅋㅋ잉!/ 오빠 여자친구니까 그정도는 간섭할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생각 잘 해봐...
11년 전
글쓴이
여자친구라도 간섭할수있는게 있고 없는게 있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이건 내 개인적인 일이니까 간섭같은거 안받아도 될거같고
11년 전
독자156
(말없이 세훈이 보다가 옷차림 살피고는) 이렇게 추운날 옷도 제대로 안입고 연습하고...개인적인 일..그래, 오빠는..말을 말자,
11년 전
글쓴이
(힐끔보고)너가 춤 싫어하는게 친구들때문이라면 포기못해. 근데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그만둘게. 없지?
11년 전
독자157
오빠 춤으로 직업가질거야? 아니잖아. (표정 굳곤) 괜히 어려운길 가지마...전에부터 춤해왔던건 알겠는데...
11년 전
글쓴이
춤으로 내가 직업갖는다는 소리는 한적없잖아. 대학도 들어갔고 춤은 그냥 취미생활처럼 하는거 뿐이야
11년 전
독자158
너무 많은 시간을 춤에 보낸다는게 문제인것 같아서 그래, 요즘....학교도 잘 빠지잖아. 졸업반이라고.
11년 전
글쓴이
(머리 감싸 눈감고)원래 합격하면 학교 안나가도 된다고했어. 대학가기전에 잠깐 하겠다는데 그것도 안되는거야?
11년 전
독자160
(짜증스러운 목소리에 눈치를 조금 보며)알겠어...그후에는 어떻게 할건데? 저 사람들이 또 나와서 공연하라고 하면 할거아냐?
11년 전
글쓴이
(한숨쉬고)도와주는거 뿐이야.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냥 도와주는거라고.
11년 전
독자162
난 걱정되서 말하는거였어...기분 나쁘게 듣지 않았으면 해...(바람이 세게 불자 눈 두어번 깜박이고는) 오빠가 또 다치고...다 포기하고..그랬던게 생각나서 그랬어.
11년 전
글쓴이
(고개끄덕이고)니 마음은 알거같아. 그래. 근데 다치더라도 춤은 다시 포기못하겠더라
11년 전
독자165
행쇼되면 첫번째꺼는 끝나는거지...?/......다치지만 마, 그리고...나는...그냥 저런 사람들을 잘 못믿겠어서...오빠가 한 판단이니까 믿을게.
11년 전
글쓴이
응행쇼하면 첫번째꺼 끝/알겠어, 한번 믿어봐.
11년 전
독자166
끝이네...재밋엇어ㅠㅠㅠㅠ더 싸워야햇는뎈ㅋㅋㅋㅋㅋㅋ이유갘ㅋㅋㅋㅋㅋ없엇어....두번째는 내일부터야?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안싸운거같아. 내일부터 두번째꺼 하면되는거! 시간은 상관 없어 아무때나
11년 전
독자168
걍 내가 찡찡거렸엌ㅋㅋㅋㅋㅋㅋ다치는거 싫다고....주변에 진짜 그래서 연습생 오디션 망친애가 잇어서......ㅠ시간...몇시에 자?
11년 전
글쓴이
새벽2시나3시4시에 맨날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9
나 거기시간1시에 컴뷁할게....그때 해도돼?
11년 전
글쓴이
ㅋㅌㅊ커 응 안자고 기다릴게
11년 전
독자191
왔어!!1
11년 전
글쓴이
안해? 상황 안쓰네ㅋㅋ 기다리고있었는듸ㅣ
11년 전
독자195
헐....자는줄 알앗어ㅠㅠㅠㅠㅠㅠ근데 나 40분에 또 수업가야되서ㅠㅠㅠㅠ하다가 내일마저하자!!미아뉴ㅠㅠ
11년 전
독자197
나는 그렇게 세훈이에 대해서 포기를 하고 만나도 세훈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로해. 세훈이는 얼마전에 연락이 와서 큰공연을 하나 도와주기로 했는데 그것만 잘해도 일이 잘 풀릴것 같다는거야. 학교도 잘 안나오고 정말 이번에는 큰공연에 나갈생각인지 세훈이와 연락도 만남도 뜸해지자 내가 직접 연습실로 찾아간거지. 그런데 공연이 얼마남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예민하고 좀 날이 서있는데 그 분위기를 못이기고 내가 나오자 세훈이가 따라 나오면서 오늘은 그냥 가라고 해. 거기서 내가 가기전에 사랑해 해달라고 조를게 일단 찾아간것부터/ (건물앞에 서서 어색하게 휴대폰 만지작 거림)
11년 전
글쓴이
(연습실 앞에 나와서 널보고)여기까지 왔으면서 왜 안들어오고있어? 안들어갈꺼야?
11년 전
독자199
아..! 어, 왜 나왔어...바빠 보이길래...방해하기 싫어서, 괜찮아. 나 그냥 갈게.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 팔잡아당기고)추운데 여기까지 와서 잠깐 들어와있어.
11년 전
독자201
그러면 미안, 잠시만 들어갈게...(문열고 따라들어가 어색하게 큰 내부 둘러보는) 안녕하세요. (고개 숙여 연습실 사람들한테 인사하고는 난감한듯 서있는) / 내일봐!! 잘자고ㅠㅠㅠㅠ나 학교라서 씽크빅이 안돌아가....삼일째 부턴 더 달달해져 보자ㅠㅠㅠ고마워!
11년 전
글쓴이
응내일봐!
11년 전
독자264
지......징어야 오늘 해? 아님 내일?
11년 전
독자16
새로받는구나..
11년 전
독자17
종인이/종인이랑 나는 대학생 CC인데 종인이가 키도 크고, 잘 생기고 하니까 여자 선배들한테 인기가 많아. 그래서 내가좀 싫어하는데 종인이는 성격은 무뚝뚝하고 무심한데 누나들 때문인가 거절 잘 못 하는 성격이야 그래서 내가 남자 선배랑 붙어 있으니까 종인이가 질투나서 화내는 거/ (종인이가 여자 선배랑 붙어서 오는거 보고 화나서 옆에 있는 남자 선배한테 붙어서) 찬열 선배, 저 이거 좀 알려주시면 안 돼요? 모르겠는데...
11년 전
글쓴이
(여자선배랑 얘기하다 힐끔 쳐다보고)OOO, 지금 누구한테 붙어있는거냐 지금?
11년 전
독자39
(종인이 보고 다시 찬열이한테로 고개 돌리며) 나, 뭐 물어볼 거 있어서, 찬열이 선배한테 물어보는 건데? 왜, 선배랑 있으면 안 돼?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남자잖아, 남자. 그리고 물어볼거 있으면 나한테 물어보면되지 굳이 선배한테 물어볼 이유 있어?
11년 전
독자49
너 옆에 있는 선배도 여자잖아-. (입술 삐죽거리다가 다시 고개 돌리고) 그리고 이건 너가 안 배운건데, 어떻게 알아. 맨날 여자 선배랑 있고...
11년 전
글쓴이
(팔 툭툭 건드리면서)내 성격알잖아. 원하지 않아도 막 자기들이 오는거.
11년 전
독자58
너가 거절하면 되잖아. 맨날 거절 못 하고, 받아주니까 선배들이 자꾸 오는거잖아. (종인이가 치는 팔 떼어내고)
11년 전
글쓴이
(쳐다보면서)야, 그렇다고 이렇게 할필요는 없잖아. 내가 잘못한거면 사과를 하겠는데 선배들인데 어떻게 그러냐고.
11년 전
독자68
그러면 나 보는 앞에서 선배들 다 받아주고, 스킨십하고 그럴거야? 계속? (고개 돌려서 종인이 바라보고) 계속 그렇게 받아주고 할거냐구...
11년 전
글쓴이
(고개 돌려서)너 오늘따라 왜그러냐? 다른때는 이렇게 까지 말 안했으면서 왜이래. 무슨 대답이 듣고싶냐
11년 전
독자75
내가 맨날 참은거 왜 모르는데. 너가 선배랑 둘이 술 먹어도, 팔짱 끼고 있어도, 둘이 밥 먹으러가도 내가 모르는 척 해줬잖아. 그러면 내 생각도 해줘야지. (말하고 고개 숙이는)
11년 전
글쓴이
너 생각했잖아. 내가 뭐 그 선배들이랑 자기를 했냐 사귀기를 했냐? 그냥 선배들이 후배 이쁘다고 그렇게 해주는거 아니냐고. 그냥 평상시대로 모르는척 계속 해주지 그래
11년 전
독자83
(종인이 말 듣고 고개 들고 종인이 쳐다보며) 평소대로 모르는 척? 내가 언제까지 그렇게 모르는척 해야 되는데. 언제까지 그래야 너가 안 이럴건데?
11년 전
글쓴이
알아서 떨어져 나가겠지. 내가 거부한다고 선배들이 안붙을거 같아? 그렇게 신경쓰이면 인기없는 남자애 만나던가
11년 전
독자95
(한숨 쉬고) 너가 충분히 거부할 수 있잖아. 너가 말만 잘해도 충분히 안 그럴수 읺잖아. (놀라서 종인이 쳐다보고) ...그래서 나랑 만나기 싫다는거야?
11년 전
글쓴이
(담담하게)선배들이랑 그러는거 보기싫으면 그만 만나던가. 나도 그런거 싫다고 이해 못해주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은 마음 없다.
11년 전
독자111
너는, 너는 왜 항상 나한테 이런 식이야. 왜 너만 생각해. 내가 너한테 그런 존재 밖에 안 돼?(종인이 쳐다보는데 눈에 점점 눈물 고이는)
11년 전
글쓴이
(눈물 보고 당황해서)아니.. 내 말은 그런게 아니라. 아씨, 너도 중요한데.. 선배도 챙겨야 되는거 ..
11년 전
독자116
(결국 눈물 뚝뚝 떨구며) 나한테는 너가 제일 소중해. 너 없으면 안될 것 같은데, 넌 아니잖아. 이런 일로 나랑 그렇게 헤어지고 싶어? 그만 만나자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와?
11년 전
글쓴이
(머리 긁적이며 손뻗어 얼굴 만지며)아니.. 아 미안해. 헤어지자고 안할께.
11년 전
독자122
(계속 눈물 뚝뚝 흘리다가 서러운지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나도 나 싫다는 사람이랑 사귀기 싫어. 흐으, 맨날 나만 힘들고, 고생하고. 진짜 너 미워, 흐.
11년 전
글쓴이
(똑같이 쭈그려 앉아서)울지말아라, 나 너 싫다고 말안했어. 응? 그럼 너가 말한대로 선배들이랑 그렇게 안지낼게
11년 전
독자128
(고개 살짝 들어서 종인이 쳐다보다가 다시 고개 숙이고) 너가 하는 말 못 믿어. 그리고 너 변했어. 예전에는 울면 안아서 달래주고 했는데, 그러지도 않고. 헤어지자고 하고... (다시 서러워지는지 눈물 고이는)
11년 전
글쓴이
(앞으로 가서 안아주고)이런걸로 섭섭했어?
11년 전
독자136
(안겨서 고개끄덕끄덕하고) 이제 나한테 그런 말 하지마... 진짜 또 그러면, 너 진짜 나쁜 자식이야. 그때는 내가 너 안 볼거야...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알겠어. 다시는 헤어지자고 말도 안할게
11년 전
독자142
(살짝 웃다가 애기 손가락 내밀고) 약속해, 이제 그런 말 안 할거라고. 빨리 너도 손가락 걸어-.
11년 전
글쓴이
(손가락 걸고)알았어, 약속.
11년 전
독자151
(손가락 걸고 도장까지 찍고 웃으며) 약속했어, 안지키면 안 돼.
//쓰나 여기서 첫번째꺼끝인가?

11년 전
글쓴이
빙고. 첫번째꺼는 끝
11년 전
독자153
두번째꺼는 내일부터하는거지? 내일봐쓰나!ㅠㅜ
11년 전
독자19
맨날 광탈인데ㅠㅠ어제도오늘도광탈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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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문두들기면서)OO, 집에 있어? 있으면 잠깐만 문좀 열어봐. 할얘기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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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글쓴이
전화는 왜 안받고 학교는 왜 안나온거야. 응?
11년 전
독자40
어휴.....
11년 전
독자59
화나지만또싸울거야!!!!이번엔지지않겟어 쓰니수고행ㅠㅠ밑댓글은다삭제할게복잡하니깡 ㅠㅠㅠ/세훈/ 세훈이랑동갑같은학교사귀는사이인데어느날내가남사친한테고백을받은거야근데난세훈이가걱정하고또화낼까봐말을안한거고근데소문이나서그게세훈이귀에들어가게되는거지그리고말안한이유가받아줬다고생각하는거고! /(교실에서 친구들이랑 장난치며 떠들고있음)
11년 전
글쓴이
(뒷문으로 둘러보다 너를 발견하고 앞에 가서)OOO, 너 남자친구 생겼다며? 누구냐? 내가 알고 있는 김종인이 니 새로운 남자친구냐?
11년 전
독자90
(반가움마음에 세훈이 올려다보면서) 어? 왔어? 근데 김종인? 무슨 소리야…//달래줄때는그홧김에세훈이가때리려고손들엇다가당황해서하는걸로...ㅠㅠㅠㅜ
11년 전
글쓴이
(표정 굳히고)김종인한테 고백받았다며? 왜 그걸 말안했냐? 양다리? 능력 좋다 너?
11년 전
독자96
(당황해서 손사래치며) 아, 양다리 아니야. 진짜야. 그 고백은 받았는데… (세훈이 눈치보며) 내가 안받았어.
11년 전
글쓴이
(눈높이 맞춰서 웃으며)왜 나한테 말 안했는데 고백받았다고. 너도 걔 마음에 두고 그래서 나한테 말 안한거 아니냐?
11년 전
독자102
(고개 재빠르게 저으며) 아, 아니야. 나 진짜 마음 없다니까. 그냥 니가 화낼까봐… 미안. 근데 진짜 그런거 아니야, 세훈아. 응?
11년 전
글쓴이
(손에 힘줘서 손으로 얼굴 어루만져주면서)화낼걸 알면 진작 말해야 되는거 아니냐? 너 내 성격 알잖아. 지금 그걸 변명이라고 하는거야?
11년 전
독자110
(세훈이 손길이 아파서 살짝 인상찌푸리며) 변명아니야. 진짜라니까? 너 이럴까봐 말 못한거야, 오해할까봐. 그리고 나 걔랑 아무사이도 아니야. 내 남자친구는 너잖아, 세훈아.
11년 전
글쓴이
(쳐다보고 인상찌푸리고)뚫린 입이라고 막 말하시면 안돼요. 벌써 전교에 소문 다 났어. 김종인 여자친구 너라고. 이건 어떻게 할껀데
11년 전
독자118
(세훈이 말에 울컥해서 미간 찌푸리며) 뚫린 입? 너 말 다했어? (헛웃음 치며)니가 내 남자친구고 날 좋아하면 그딴 소문은 개;소리로 넘길 수 있는거 아니야? 넌 왜 그렇게 날 못믿는데. 내가 아니라잖아.
11년 전
글쓴이
(주먹쥐면서 화 참고 있다가 손 들어올려서)여자애가 입이 그렇게 더러워서 어디다 써먹냐. 너가 처신을 못해서 지금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거 아니냐고.
11년 전
독자129
(놀라서 눈 질끔 감았다가 이내 원망스러운 눈으로 세훈이 쳐다보며 아랫입술 꾹 깨뭄)…한 대 때리겠다, 너? 오세훈. 너 이런 애였어? 감정조절 못하고 그냥 화나면 화나는대로 막나가는 그런애였냐고.
11년 전
글쓴이
당황해서 했다는게 뭐야? 당황해서 때렸다는건가? /(손 들린채로)너 아직도 그렇게 막 말하냐? 나 이런애인거 몰랐어?
11년 전
독자138
아니원래홧김에손들었다가 세훈이가 혼자당황해서 다시내리고 행쇼로ㅣ 가려구햇는데..세훈이가아직도손을안내렷구만ㅋㅋㅋㅋㅋㅋ그냥쓰니편한대로하잨ㅋㅋㅋ//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럼 넌 내가 이런애인거 몰랐어? 그래서 너 지금 뭘 원하는데. 아니라고 해도 안믿고, 뭐 김종인이랑 사귀는 걸 바라는 거야?
11년 전
글쓴이
(당황해서 팔 내리고)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너가 말만 잘했어도 내가 성격 드러낼일 없었잖아.
11년 전
독자146
(살짝 누그러진 표정으로 세훈이 보며) 니 성격을 아니까 말 안한거야. 너 또 의심하고 화낼까봐.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니가 신경 쓸 필요 없을 거 같아서.
11년 전
글쓴이
(쳐다보며)그래도 나한테 말 안한건 너가 잘못한거 알지?
11년 전
독자152
(고개 끄덕이다가 아까 그장면 생각나서)…응. 근데 막 그렇게 때리려고 까지 하냐…진짜, 놀랐잖아.
11년 전
독자206
지금해도되는거야?? ㅠㅠ
11년 전
글쓴이
당연하지
11년 전
독자207
헣ㅎㅎ있었구낭!! 세훈/ 같은반짝꿍사귀는사이고 나이는 고3 수능 끝나고 수업시간에 영화만 보는거야 세 훈이는 무뚝뚝해서 스킨 쉽같은거 잘 안하고 사랑한다는말도안하는데 나는 막 같 은반에 우리말고 다른 커플이 있는데 영화보면서 스킨십 하고 사랑한다고 계속옆에서말해주는커플이 부러운거. 지금 은 학교 교실에서 영화보는거/(영화보다가 교탁 앞자리 에서 스킨십 하는 커플 쳐다보다가 세훈이 보며 공책 꺼 내서 '세훈아' 라고 적고 공책밈)
11년 전
글쓴이
'왜'
11년 전
독자208
(뾰루퉁한 표정으로 세훈이 봄) 영화재밌어?
11년 전
글쓴이
(잠깐 쳐다보고 영화보면서)나쁘지 않은데. 왜, 재미없냐?
11년 전
독자209
(세훈이 말에 고개 재빠르게 끄덕이고 기대하는 눈빛으로) 응, 우리 영화보지 말고 다른 거 하면 안돼?
11년 전
글쓴이
(무심한 목소리로)나 혼자 저거 보고있을테니까 친구들이랑 가서 놀아
11년 전
독자210
(흘끗 앞커플 쳐다보다가 다시 세훈이 보곤) 난 너랑 놀고싶은데…
11년 전
글쓴이
(고개돌려 쳐다보고)할꺼있어? 뭐하고놀껀데?
11년 전
독자211
(갑자기 쳐다봐서 당황하며) 아니, 뭐… 할게 있는 건 아니고. 그,그냥 너랑 얘기하고 싶으니까…
11년 전
글쓴이
(픽 웃으며)뭐야,싱겁긴. 무슨 얘기를 할건데? 한번 해봐
11년 전
독자212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 눈동자만 굴리다가 어색하게 웃으며)…나,날씨가 춥지? 따뜻하게 입어야 되고, 음, 감기 걸리면… (혼자 횡설수설함)
11년 전
글쓴이
(빤히 쳐다보다)뭔소리하고있냐.
11년 전
독자213
(민망해서 헛기침 몇 번 하고는 세훈이 보며) 넌? 넌 나한테 할 말이나 뭐 그런거 없어? (중얼거리듯 작은목소리로)…아니면 행동이라던가.
11년 전
글쓴이
(다른곳 쳐다보면서)할말? 저 영화 재밌네.
11년 전
독자214
(살짝 인상 찌푸리며 두 손들어 세훈이랑 눈 마주치고는)…아니, 그런거 말고. 다른 말, 없어?
11년 전
글쓴이
(어깨 으쓱이고)없는데? 내가 뭐라고 말해줄거있어?
11년 전
독자215
(서운한 표정으로 앞커플 가리키며)…뭐 느끼는 거 없어?
11년 전
글쓴이
(앞에 쳐다보면서)느끼는거? 잘어울린다.
11년 전
독자216
(입 삐죽거리며)…그게 다야? 우리가 쟤네보다 먼저 만났잖아.
11년 전
글쓴이
(손으로 입술 건들면서)쟤네보다 먼저 만났지. 말돌리지말고 바로말해. 돌려말하는거 나 못알아 들으니까
11년 전
독자217
(아랫입술 살짝 깨물다가 한참 세훈이 빤히 쳐다보고는) 넌 나 안좋아해?
11년 전
글쓴이
(고개 저으면서)좋아해. 안좋아하면서 여자만나는 그런애 아니야
11년 전
독자218
(세훈이 말에 안도하다가 울컥해서 천장 한 번 바라보고 다시 세훈이 보며)…근데 왜 표현을 안해줘? 나만 좋아하는 거 같잖아. 맨날 내가 먼저 손잡고…뽀뽀도 안해주고, 사랑한단말도 안해주고…(말하고는 고개숙임)
11년 전
글쓴이
(살짝 당황해서)야, 너 울어? 지금 그거 안했다고 우는거야?
11년 전
독자219
(교복 팔소매로 눈물 닦으며) 안울어! 눈,눈에 뭐 들어가서 그래…
11년 전
글쓴이
(고개 숙여 눈맞추면서)진짜? 안우면 말고
11년 전
독자220
(세훈이 눈피하고는 책상에 엎드림)…진짜 미워.
11년 전
글쓴이
(등 토닥여주면서)진짜 나 미워할꺼야?
11년 전
독자221
(머뭇거리다가 살짝 얼굴만 들고 일어나서는 고개 저음)
11년 전
글쓴이
(살짝웃고 얼굴만져주며)아까는 밉다며. 울어서 벌써 눈 부운거봐. 걱정되게 할래?
11년 전
독자222
(민망해서 두 손으로 얼굴 가리며) 아, 안돼. 보지마, 부어서 이상하단말이야.
11년 전
글쓴이
(손 떼어내서)그모습마저도 이뻐보이는데?
11년 전
독자223
어…?(부끄러워서 얼굴빨개지는데 아무렇지 않은척하려고 애씀) 아, 뭐…
11년 전
글쓴이
(볼꼬집어주면서)쟤네가 그렇게 부러웠어? 나 눈치는 있다?
11년 전
독자224
(뾰루퉁한 표정으로 세훈이 봄) 눈치한 번 빠르네.
11년 전
글쓴이
(어깨에 팔올려 안고)내가 쟤보다 더 잘할수있는데
11년 전
독자225
(살짝 당황해서 손올려서 세훈이 팔 내리며)…뭐,뭘.
11년 전
글쓴이
(살짝 웃으며)너가 바라던거.
11년 전
독자226
(부끄러워서 세훈이 시선피하며 손만 만지작 거림)
11년 전
글쓴이
(귓가에 대고)부끄러워? 하지말까?
11년 전
독자227
(급하게 세훈이 보고 손사래침)아니, 해줘.빨리-
11년 전
글쓴이
(머리 헝크러트리면서)사랑해
11년 전
독자228
(살짝 기분좋은 듯이 웃었다가 다시 보며) 한번만, 한번만 더 해주면 안돼?
11년 전
글쓴이
(얼굴 잡고 입술에 뽀뽀해주고)사랑해
11년 전
독자229
(놀랐다가 베시시 웃으며)…나도. //헝헝쓰니오늘도수고햇어달닿이라좋다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 거의 모바일로해서 길게 할수가 없었어ㅠㅠ 더 달달하게 할수 있었는데 다음엔 길게 해줄게
11년 전
독자230
아냐괜찮아ㅜㅠㅠㅠ충분히달달햇어ㅠㅠㅠㅜ수고햇어진짜로!1
11년 전
글쓴이
고마워^_^ 내일봐!
11년 전
독자269
헐...지금잇니??
11년 전
독자67
어.... 그때 어제 예고글기다린 10분까지 컴해서 놓친징어인데....☆ 글삭제되서 헐 머지햇는데 다시생겻구나...뀨
11년 전
독자159
세훈이/ 세훈이랑 나랑은 사귀는사인데 그게 오래된다보니까 서로가 서로한테 소홀해져 연인관계에있다고는하지만 서로 썸이라고해야되나 여튼 그런관계에있는사람도 각자있고 대놓고 그런걸티내도 서로아무상관도안해 오히려 저쪽관계가 더 진전됐다싶으면 우리관계도 이만큼나갔다 이렇게 노골적으로티내면서 견제?하는그런상황인데 하루는내가지나칠정도로대놓고스킨쉽을해서 그걸보고뭐라고하는상황

나 이징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하니?ㅋㅋㅋㅋ 뭐야 나 해도되는거야...??????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걸로 또 싸우자고?
11년 전
독자161
아니아니아니 나기억하냐고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당연히 기억나지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3
오늘은새로운주제로하는거지 어제꺼랑완전히상관없이??
11년 전
글쓴이
그렇사옵니다. 할꺼?
11년 전
독자164
당연하지ㅋㅋㅋ하ㅏ상황만들어올게...
11년 전
글쓴이
기다리고있을게ㅋㅋㅋ
11년 전
독자167
세훈/ 세훈이랑 나랑 친구커플이랑 더블데이트를해 무뚝뚝하고 표현도잘안하는 세훈이에 비해 친구남친은 막 지나치다싶을정도로 챙겨주면서 다정한스타일 그 모습보면서 내가 계속 세훈이한테 친구남친반만닮아봐라 하면서 계속부럽단얘기를해 데이트끝나고 집에데려다주는길에 내가 남사친을만나는데 지나치게 반가운내색하면서 세훈이는거들떠도안보고 계속걔랑만얘길하는거야 그거보고 세훈이가 질투해서 뭐라하다 마지막에 사랑한다고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글거려하트하트하트선톡되니
11년 전
글쓴이
(남사친과 얘기하고 있는 옆에 삐딱하게 서서)할얘기가 그렇게 많아? 언제까지 할껀데?
11년 전
독자170
(돌아보지도않고 계속 얘기하면서 대충) 알았어, 잠시만 잠시만.
11년 전
글쓴이
(주위 둘러보다 다시 보고)언제까지 할꺼냐고. 지금 시간 늦었는데 집에 안가?
11년 전
독자171
(살짝 귀찮다는듯이 돌아보면서) 그럼 먼저 가, 얘기하다 갈게-
11년 전
글쓴이
(표정 굳히고)아직 우리 데이트 안끝났어. 빨리와.
11년 전
독자172
(굳은표정보고 할수없다는듯이 인사하고 따라가며) 혼자가면되지 뭘-
11년 전
글쓴이
(앞서 가다 걸음 맞춰 걸으며)내앞에서는 친구라도 얘기하지 말라니까.
11년 전
독자173
(살짝 당황한표정짓다 이내 숨기며) 뭔소리야, 갑자기.
11년 전
글쓴이
(시선피하면서)아니, 딴 남자애들이랑 얘기하고 그러는거.. 별로라고
11년 전
독자174
(픽 웃으면서) 뭐, 질투하냐- 지는 나 챙겨주지도않으면서.
11년 전
글쓴이
(가다 멈춰서서 쳐다보고)뭘 얼만큼 어떻게 챙겨줘야되는데?
11년 전
독자175
(갑자기 진지한듯한 말투에 느리게 눈 깜빡거리며) 왜 갑자기 진지해, 됐어.
11년 전
글쓴이
(눈맞추고)됐다고 말하지말고 말해봐. 뭘 어떻게 해야되냐고(어설프게 손잡고)이렇게 하면 되냐?
11년 전
독자176
(어색하게 웃으며 손 빼내면서) 됐다니까, 갑자기 이러는거 더 어색해 하지마.
11년 전
글쓴이
(다시 손 꽉잡고)아까, 그 너 친구 남자친구. 그거 해달라며.
11년 전
독자177
(돌아보며 한참생각하다) 스킨십도 안하고, 표현도 안하고, 솔직히 니가 나 정말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11년 전
글쓴이
(힐끔 쳐다보고)지금까지 너한테 한거 내가 할수있을만큼 최선의 노력을 한거야.
11년 전
독자178
(담담한 표정으로) 알아, 너 원래 무뚝뚝한거. 나도 이해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데 나도 여자라서 아까 걔네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쉽하고 표현하고, 그러는거 보면 질투나기도하고- 뭐, 그냥 그렇다고.
11년 전
글쓴이
(눈 감았다 뜨고서)바로는 안되는거 알잖아. 노력해볼게. 안한다는것도 아니고
11년 전
독자179
(살짝 풀죽은듯한얼굴이다 애써 씩씩한척하면서 장난스러운말투로) 누가 뭐라했냐, 나도 이해해- 갑자기 왜이러냐 진짜 오글거리게.
11년 전
글쓴이
(살짝 웃고서는)내앞에서 그렇게 행동안해도 돼. 너도 친구처럼 기대고싶으면 기대고 어리광부리고 싶으면 어리광부려.
11년 전
독자180
(씩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머리헝클이며) 그런말도하고, 오세훈 다컸네 다컸어-
11년 전
글쓴이
(손잡고 걸으면서)여자애가 막 그런행동 하지말고 좀 여성스럽게좀 해봐봐.
11년 전
독자182
(손 꽉 쥐면서 살짝 웃으며 장난스럽게 억울하단표정지으며) 니가 날 여성스럽게 대하긴하냐, 아무도 날 여자로안봐줘- 내가 그렇게 여자답지못한가.
11년 전
글쓴이
(옆머리 넘겨주면서)이러고 다니면 좀 여성스러워보이긴 하겠다.
11년 전
독자184
(살짝 웃으면서 여성스러운척하면서) 진짜?
11년 전
글쓴이
(볼 살짝 치면서)어, 완전 이뻐. 삔이라도 선물해줄까?
11년 전
독자187
(부끄러운듯이 살짝 얼굴빨개지며 웃으면서) 야, 갑자기 이러니까 진짜 오글거려 우와-
11년 전
글쓴이
(씩웃으면서)아까 그 친구들보다 더 오글거리게 해야 다시는 안 툴툴거릴거아냐
11년 전
독자188
(덜덜떠는척하면서 팔로몸감싸며 큭큭웃어대면서) 진-짜 소름끼쳐, 미치겠다 진짜.
11년 전
글쓴이
(겉옷 벗어 덮어주며)이런거 바란거 아니였어? 하지말까?
11년 전
독자189
(씩 웃으면서 팔짱끼고 고개 절래절래 흔들면서) 아니, 완전 좋아- 이런 기분이구나.
11년 전
글쓴이
(쳐다보고서)이렇게 좋아할줄 알았으면 진작에 해줄걸 그랬나봐
11년 전
독자190
(실실 웃으면서 손 만지작거리며) 앞으로 많이해주면되지, 해줄거지?
11년 전
글쓴이
(손쳐다보며)행동하는거야 쉬우니까 많이해줄게
11년 전
독자192
(옆에서 고개돌려 눈마주치며) 말로는 안해줄거야?
11년 전
글쓴이
(어깨 으쓱이곤)무슨말? 말로하는건 의미가 없잖아. 말보단 표현이지
11년 전
독자193
(살짝 능글맞은말투로) 둘다해주면되지, 사랑한다거나- 많이 사랑한다거나- 완전 사랑한다거나-
11년 전
글쓴이
(웃으며)그말 너무 오글거리지않냐. 그걸 꼭 말로 표현해야알아?
11년 전
독자194
(살짝 툴툴대며 얼굴들이밀면서) 에이, 여기까지 잘했으면서- 눈따감고 한번만해주면되잖아, 응?
11년 전
글쓴이
(입다물고 고개저으며)안돼. 그거랑 이거랑은 엄연히 다른데
11년 전
독자196
(뾰루퉁한 표정지으며) 뭐가 다르다고안돼-
11년 전
글쓴이
(입 톡톡 건들고)나중에- 나중에 해줄게.
11년 전
독자198
(입술 건드리는 손잡으면서) 진짜 안해줄거야?
11년 전
글쓴이
(고개끄덕이고 손잡아끌면서)다음에 해줄게. 진짜로
11년 전
독자200
(허리끌어안으면서 올려다보며) 한마디만해주면되는거잖아, 뭐가 어렵다고 그래-
11년 전
글쓴이
(내려다보고)어려워서 그런게 아니야. 아껴두려는거지.
11년 전
독자202
(느리게 눈 감았다뜨며) 한번해주고 아끼면되잖아- 아끼다 똥되는거모르냐?
11년 전
글쓴이
(이마 살짝 밀면서)여자애가 왜이렇게 눈치가없냐?
11년 전
독자203
(버럭 소리치면서) 내가 뭐, 내가 왜 눈치가없냐- 말한마디해주는거면서 비싸게굴기는.(하면서 삐친듯쿵쿵대면서 걸어감)
11년 전
글쓴이
(뒤쫓아가 돌려세워 품에 안고서 귓가에)사랑한다, 사랑해
11년 전
독자204
(허리끌어안으면서 실실웃으며) 다시, 한번만 더.
11년 전
글쓴이
(귀에대고 달콤한 목소리로)OOO,진짜 사랑해
11년 전
독자205
ㅡㅓㅏㅏㅏ쟈어제잠들었다...ㅋㅋㅋㅋ 된거맞지어제꺼는?ㅋ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응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62
십일동안계속여기서하는거야?ㅋㅋ 세번째주제뭔소린지잘모르겠어ㅓ...됴르르..
11년 전
독자181
와 너쓰니랑 다른 징어들짱!!!!
나일주일동안 관음해도되닝?

11년 전
글쓴이
???!!!!ㅋㅋㅋ 어디서나타난 징어야
11년 전
독자183
그냥 우연히 들어왔는데 퀼리티 대박이라서 관음하겡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부끄러워... 나중에 또 톡가지고오면 그땐 너징어도 하자! 좋은주제로 또 올꺼니까
11년 전
독자185
광탈이나 안당할까 걱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신알신하고싶어ㅠㅠㅠㅠㅠ일주일동안 징어들이랑 수고해 나능 열시미 관음하면서 즐길겡으히이히히히잉
11년 전
글쓴이
너 징어는 무조건 해줄게 ㅋㅋ 일주일뒤에봐
11년 전
독자186
헐 이징어 마음도 착하고 글도잘써 너내가 워더워덩
11년 전
글쓴이
그러면 또 내 마음을 줘버리게 되잖아. ♥
11년 전
독자265
키흥키흥흥흥ㅎ흫쓰니야 잘보고 있엉 하트
11년 전
독자271
쓰니가 사라졌다!
11년 전
1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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