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남징] 13명이서 꽁냥대는 썰 +) 맛보기에요 예헷'ㅅ'
우선 남징은 엑소에서 나이로 뒤에서 3등이야. 그러니까 세훈이보다 한 살많은데 빠른도 되서 빠른으로 치자면 23인데 원래나이는 22이야 족보브레이커ㅇㅇ
남징이 처음에는 빠른으로 자기소개를 해서 종인이랑 세훈, 타오가 형이라고 불렀는데 알고보니 빠른이네? 그때부터 아이들이 슬금슬금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취미로는 영화보기랑 작곡하기, 음악듣기 독서 또 손재주가 좋아서 요리를 좋아하고 뭔가 만들기를 좋아해. 아기자기한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인형도
만드는거 좋아하고 가끔 만들어서 공카에 이벤트로 올리고 팔찌같은 것도 자기가 만들어서 하고 다니고 막 그래. 그대신 글씨는 엉망진창이라는 이상한 아이러니..
맨날 팬들한테 세계 7대 미스테리 중에 들어가야한다고 놀림받을 정도로 글씨가 괴발새발이야. 팬한테 놀림받으면 또 혼자 아니라고 우기면서(팬들과 싸우면서)
정자로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그래봤자 알아볼수 있을 정도로 나아질 뿐이지 잘 쓰진 못해 그것도 시간 엄청 오래 걸려서 써야지 그렇게 돼고
그래서 매일 혼자 좌절좌절하고 머리감싸고 있으면 다른 형들이 다가와서 토닥이다 글씨보고 비웃고 가고 그래 그럼 또 혼자 열받아서
그래 내가 보여주고말게써! (feat. ㅇㅅㅇ!!) 팬싸내내 싸인급하게 해주고 오는 팬들마다 자기딴에는 똑바로 쓰고 있는 글씨 보여주면서
괜찮냐고 확인하고 아니라고 하면 또 거기에 집중집중하고 끙끙거리고 그래서 징 팬싸 사진에는 글씨쓰는 사진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찬열이 정법갈때 바늘하고 실챙겨준것도 징이야. 징이 가기 하루 전에 혹시 모른다며 필요없다고 찡찡대는 찬열이 억지로 끌어다 앉혀놓고
형아 형아 봐봐요 이건 이렇게 하는 거에요 알겠어요? 하며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고 자기가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 가방에 꼭꼭 야무지게 싸준거야.
찬열이는 진짜 쓸 일이 없을 줄알아서 투덜대기만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유용하게 쓰인거지. 그래서 정글갔다와서 징한테 바늘하고 실 돌려주면서
고마웠다고 형이 버블티사준다면서 머리쓰담쓰담해줘 사실 징은 막 가르쳐줬는데도 짜증만 부리는 찬열이가 내심 속으로 속상해서
밖으로 티는 안 냈지만 그런데 갔다와서 또 저렇게 쓰담쓰담해주니까 바로 마음이 사르르 풀린거지
징이 머리 쓰다듬어주는거 굉장히 좋아하거든 그래서 말한마디랑 머리쓰다듬은 것때문에 바로 플려가지고 흐헤헤 웃으면서 괜찮아요! 하고 기분좋아져서
팔랑팔랑 뛰어나가서 다른 형들 티비보고있는데 옆에 가서 앉아서 괜히 형아 형아 하면서 부비적부비작대고
형들은 애가 갑자기 이러니까 뭐야 이러면서도 귀엽긴하니까 받아주거 또 쓰다듬해주고 결국 그 날 하루종일 남징의 기분은 쭉쭉 치고올라 지붕킥을 했다고 한다.
+ 맛보기 용으로 살짝..앞으로 징의 성격과 취향들 형들이 우쭈쭈해주고 꽁냥대는 걸 많이 많이 가져오도록 노력할게요! 핳!
+ 수정했어요!
조금 수정해서 보기 찾기 힘들까봐 그냥 알려줄게요. 징의 취미가 2개 추가되고 글씨쓰는 이야기가 늘어났어요! 그거밖에 없네요...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