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망상글들 보다가 아 참말로 나도 써보고 싶어서 ㅎㅎ
일단 이거 하나 내보고... 반응 업으면 언니들 조용히 꺼질게
그냥 솔로언니들(물론 나도 포함) 대리만족 같이 해보쟝
근데 이거 여기에 올려도 되나 모르겠다
1탄..(처음이자 마지막을지도 모르는)
-일단 남친 소개부터 가자-
이창선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하더라.. 그래서 내가 못들어본 캐릭터선물 주더라
자기딴에는 나름 멋진척 시크한척 해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돼서 막 허당짓하던데ㅋㅋ
은근 귀여워 가끔씩 이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허당짓많이 하는데
춤이나 노래에는 그런 모습 하나도 안보이고 엄청 집중해
웃길땐 엄청 웃기고 진지할땐 진지해
은근 안챙겨주는 거 같은데도 뒤에서 다 챙겨주고 짠돌이라서 막 핀잔줬더니
나중에 결혼할거 아니냐고 그거 위해서 다 그러는 거래
이종석
까칠하긴 한데 나름 귀여운 애임 센스가 없는 거 같아 좀 화가 났는데
뿌잉뿌잉 이러면서 풀어주고...
어찌나 우유 바보던지 내가 카페모카 먹는다고 그러니까
넌 키좀 자라야 된다고 우유 먹으래
집에 놀러가면 맨날 주는게 우유주고 하루종일 우유 빨고 다녀 그래서 우유가 나보다 좋지? 이러니까
베실베실 웃으면서
우유보단 너가 좋지....... 이럼 장난으로 많이 놀리긴 해도 애교표현할땐 귀엽더라....
김수현
말투도 적고 엄청 진중해 근데 막 한번 흥분해서 막 놀기 시작하면
엉뚱한 말같은거 해서 사람 당황하게 만들기ㅎ
말투가 적다고 막 사람들 부탁 같은거 다 받아주는건 아니고 은근 성깔남이야
평소엔 조용하다가 순간 욱해서 터뜨려.
치마 짧게 입고나올때 "너무 짧지 않냐..." 평소엔 이러다가 싸울때 막 조곤조곤 다 따지고
그래도 마지막엔 "미안해.. 놀랐지?" 이래
김명수
처음 만날땐 엄청 조용하고 보수적이구나.. 이랬는데 좀 친해지니까 막
활달해지고 엉뚱한 짓 진짜 많이해
손키스나 하트날리기 이거 막 이제 집에 가야되니까 빠빠이 할때 하트날리고
같은과여서 엠티갔을때 내가 이상형이 시크한 남자라고 하니까 자기 혼잣말로 조용히
"아.... 나 이제 애교 안부리고 시크남해야지"
유아인
패션에 관심도 많고 다른거에도 관심이 많은데 특히 정치문제에 관심이 많아
내가 좀만 정치에 대한 잘못된 발언을 하면 그게 아니고.. 하면서
조곤조곤 고쳐줘 늘 솔직한거 같애 감정에도 솔직하고 가끔씩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배려도 많이 해주고 무슨 말 할때마다 따지는 버릇이 있나봐
그래서 고백할때도 막 내가 왜 널 사랑하는지 그런 걸 막 따지더라 횡설수설
"그니까 너 그 솔직함이 좋고.. 사실 거기서 널 처음 만났는데 그때 너가 눈에 들어왔고..."
최승현
별명이 빙구인데 별명대로 정말 8차원이 아닌가 싶어
근데 막 친구들 잘 챙겨주고 정말 센스넘치는데 기분나쁜 일 있으면 진짜 카리스마 넘쳐
막 웃으면서 내 폰 구경하다가
"어? 이창선오빠? 오빠? 얘가 누구야?"
이러면서 표정 굳히는 경향이 있는거 같애 그래도 막 일일히 다 챙겨준다
"나한테 잘보이지 않아도 되니까 옷좀 입고 다녀라 옷좀"
서인국
친구같은데 남친같은.... 오묘한 관계임 어느날 더이상 친구하기 싫다고 기습키스를 해버림
사귀는 중인데도 딱히 남친 같지 않고 친구 같은?
감기 걸렸는데 다정하게 감기약챙겨주긴 커녕 자기몸도 못지키냐고 핀잔을 줌
그래놓고선 공부하느라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는데 조용히 약하고 물 한병 사옴
공지철
겉으로는 신사적이고 조용해보이는데
가장 장점이자 단점인 괜히 장난치는 거랄까?
괜히 좋아가지고 툭툭치고 너무 그래서 좀 성질 냈더니 애교부리고
엠티가서 이제 바베큐를 구워먹는데 선배들이 좀 털털해보이는 애가 나였나봐 그래서
불러서 심부름 시켰는데 공지철오빠가 막 화냄
"아 내가 할께!!!! 왜 자꾸 얘 시켜!! 넌 가서 많이 먹어~~"
이민호
처음에 좀 노는 오빠인줄 알았어.. 막 맨날 술마시고 노는 그런..
근데 의외로 활동적인거에 놀랐어 그리고 털털한거 같애
스포츠좋아함 그래서 어디 놀러갈때마다 꼭 몸을 움직여야돼
산 오르자길래
"아 싫어 힘들단말야 영화나 보자 영화!!"
허리잡으면서 일으키면서 뽀뽀하더니
"나중에 결혼하고 오래오래살려면 운동해야돼"
김도진
굉장히 차분하고 모든것에 진지해 봉사활동에도 무척 관심이 많아
근데 속모습에서는 은근 소유욕도 넘쳐
같이 손잡고 길가는데
"너 나랑 평생가는거지"
그래도 여자로서 밀당해보려고
"글쎄....."
이랬는데 확 붙잡으면서
"말해. 제대로. 아, 어차피 넌 선택권 없지."
초보티 팍팍나도 좀 참아주고!!!!! 여기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 일단 다른데에도 올려볼게 ㅎㅎ ㅋㅋㅋ
언니들 댓글좀...
오그리토그리 거려도 참고...
ㅋㅋㅋ 혹시 했으면 하는 연예인 있으면 댓글에 달거나 쪽지보내라 얍!!
그럼 난 간다
다시 올진 모르겠어... 반응이 좋으면....
마지막으로
이창선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