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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공커] 에그몽 [ 10 ] | 인스티즈

 

 

 

스토리 전개 상

9편 뒷부분을 조금만 붙힐께요~ㅎㅎㅎ

 

 

 

 

 

 

 

 


*

 

 

 

 

 

 

 

 

" 어어 ! "
" 으읍 ! "


이미 우현의 손에서 떨어진 스티커사진이 나풀나풀거리며 바닥에 떨어졌다.
딱딱한 바닥에 부딪혀 등이 아려오는 걸 느낀 우현이 무언가가 자신의 입술을 꾸욱 누르고 있는 걸 느끼며 눈을 떴고 성규 역시 넘어질때 바닥에 박은 무릎에 인상을 쓰며 눈을 번쩍 떴다. 코가 맞닿아눌려있는 기분이 참 묘하다고 느낀 우현이 눈을 꿈벅꿈벅거렸다. '으악!!' 하고 성규가 벌떡 일어나 뒤돌아섰고 바닥에 누워 스티커사진을 잡던 그 포즈 그대로 손을 공중에 뻗은채 누워있는 우현이 잠시 멍을 때렸다. 방금 입술에 꾸욱하고 아주 질펀~하게 닿았던게..


" 아,시발...시발..."


우현이 붉어진 볼을 한 채 팔을 올려 눈을 가렸다. to.첫뽀뽀.안녕,잘가렴.나의 첫뽀뽀야. 순결하고 소중했던 첫 입술박치기가 이렇게 날라가는구나..
근데 왜 볼이 붉어지지.우현이 욕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 아,미,미안."
" ...어... "


애매모호..아니 이 애매호모한 분위기는 뭘까.
평소같았으면 버럭 성질을 내야할 우현이 머리를 긁적거리며 침대에 앉았고 책상쪽에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성규.
방안에 민망하고 후끈거리는 정적이 흘렀다. 순간 하늘에서 우르릉거리는 천둥이 들려왔고 그제서야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우현이 ' 나 화,화장실 좀'하며 방을 나왔다.방을 나오자마자 자신의 방금 했던말을 곱씹었다.내가 언제부터 화장실 갔다오는 걸 말하고 다녔지 ?


" 아이썅..."


입술을 벅벅 문질러봐도 말캉물컹몰랑말랑했던 입술의 감촉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있다.

 

 

 

 

 

 

 


" 야,존나 정신사나우니깐 그냥 앉아있으면 안돼 ? "
" 아아아아 ~ 심심해 !! "


밤늦은 시간. 소파에 앉아 TV에 방송되는 심야영화를 보는 명수와 그 앞을 둥둥 떠다니며 수영하듯이 팔을 휘저어대는 성열이.
일이 바쁜 건지 이틀째 부모님이 집에 들어오시지않는다.아마 내쫓지는 않겠지...

 

" 야,김명수."
" 왜 이성열."
" 뭐 재밌는 거 없냐 ? "
" 컴퓨터하던지."
" 컴퓨터 ? "
" 응.야 ! 안 보여 ! "
" 컴퓨터 어떻게 하는지 몰라."
" 아오,그냥 확 ! "


결국 리모컨을 소파에 내려놓은 명수가 귀찮은듯이 머리를 헤집으며 자신의 방으로 향해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날아다니는 성열을 잡아다 의자에 앉히고 그림판을 켜준다.


" 여기다가 낙서나 하면서 놀아라.이거 잡고 대충 클릭해."


명수가 문을 닫고 거실로 나와 다시 영화를 보기시작했다.이제야 좀 마음이 편하네. 몇 분이 지났을까 ? 
한참 여주인공이 자신의 암투병 사실을 고하고 남주인공과 애틋한 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자꾸 어디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 키스한 번 존나 야하게 하네... "


근데 음성이랑 영화 싱크가 맞질않는다. 명수가 이상한 표정으로 티비 볼륨을 줄였다. 여전히 들려오는 신음소리. '설마..'하던 명수가 후다닥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 야,야!!!! 아씨!!!!! "


모니터에 떠있는 화면은 얼마전 명수가 봤던 야한 동영상.즉 야동.
집에서 컴퓨터를 쓰는 사람은 자기 밖에 없어서 바탕화면에 당당히 깔아놓은게 화근이였다. 명수가 볼을 붉히며 서둘러 화면을 끄고 영상을 삭제했다.


" 야!! 누가 맘대로 뒤지래! "
" 야,니가 이거 잡고 대충 클릭하래서 했는데 왜 성질이야. 그리고 이런거 보면 흥분되고 좋고 그르냐 ?"
" 무,무슨 소리야."
" 아무튼 인간들이란..."
" 아씨이..진짜.. "
" 너도 꼴에 남자라고..."


낄낄거리며 웃던 성열이 유유히 거실로 향했고 명수가 머리를 감싸며 침대에 누웠다.

 

" 아,시발...쪽팔려... "

 

 

 

 

 

 

 

 

 

*

 

 

 

 

 

 

 

 

 

 


" 자...잘 다녀와."
" 어 ? 어어...오늘은 비가 오니까 집에 있어야겠지 ? "
" 으응..."
" 그,그래."


우현이 가방끈을 메만지며 방을 나서자마자 성규가 깊은 한숨을 쉬며 침대에 풀썩 누웠다. 침대에서 우현이의 향이 훅 풍겨온다.
단정지어말하자면 우현과의 관계는 어색,민망,뻘쭘,정적...완전 서먹해져버렸다. 성규가 하얀 천장을 바라보며 어제 있던 일을 다시 한번 상기해봤다. 우현과 스티커 사진 하나때문에 실랑이를 버리다가 넘어졌고 입술 박치기를 꽝 !


" 아아...난 몰라... "


그나마 이제야 좀 우현이와 지내는 게 편하고 익숙해졌는데 다시 원상태,아니 오히려 원래보다 더 안 좋아져버린 것 같다. 입술을 자꾸 매만지고 비벼봐도 어제 그 말랑거렸던 감촉이 몽글몽글거리며 느껴진다.


*


" 우현아,비오니깐 우산 챙겨가 ! "
" 신발장 위에 있던 거 가방에 챙겼어. 간다!"


우현이 현관문을 열자마자 아빠의 차가 있는 곳까지 얼른 후다닥 달려갔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 아오,아침부터 찝찝하게..."


팔에 묻은 물기를 대충 휴지로 닦아낸 우현이 달리는 차밖을 바라본다.


" 아부지. "
" 응,왜."
" 엄마 언제 애낳지 ? "
" 아마...지금이 7월이니깐...음,하나,둘,셋... "


손가락을 접어가며 계산하더니 '9월달'이라고 짧게 대답을 한다. '아직 배도 그렇게 안 불렀잖아'하며 우현이 묻자 '부르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데.하루가 달리 불러올꺼야,이젠'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인다.'그래.그래...'하며 대충 대답한 우현이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생각해보니 잉란에 대해 너무 소홀하게 생각한 것 같다. 한달안에 못 찾으면 이 행복이 깨지게 될텐데.. 차가 교문앞에 다다르고 가방에서 우산을 꺼내기 귀찮은 우현이 대충 가방으로 비를 막으며 교실로 달려들어갔다.


" 아,찝찝해.
" 우산 안 가지고 왔어 ? "


익숙하게 우현의 의자를 빼주며 동우가 묻자 '가방에 있는데 꺼내기귀찮아'하며 빗물이 가득 묻은 가방을 몇 번 털어 옆에 걸쳐놓고 서둘러 교실 구석에 놓인 기다란 에어컨을 켠다.


" 교실 졸라 습해."
" 에어컨 틀면 담임쌤이 뭐라할껄 ? 아침부터 튼다고..."
" 야,습한 걸 어떡해. 이러면 땀내나.안돼.말려야해."


먼지섞인 쾌쾌한 공기가 먼저 뿜어져나오고 얼마안가 알프스 산맥에 와있는 듯한 상쾌한 에어컨 바람이 쏟아져나왔다. 아아~좋다.하며 우현이 개죽이 미소를 짓고 있을때 앞문을 열고 들어온 담임쌤이 에어컨에 동동 매달려있는 우현을 막대기로 가리키며 말했다.


" 쟤 남우현이지 ? "
" 어 ? 쌤,좋은 아침이네요."
" 에어컨 끄고 창문열어. "
" 안돼요,쌤.얼마나 습한데..."


'그래요,우현이 말이 맞아요''습해요'하며 여기저기서 불만스러운 목소리를 뱉자 결국 담임쌤이 혀를 내두르며 교탁위에 무언갈 내려놓았다.


" 작년에 너네 수학여행. 신종플루다,구제역이다해서 취소된 거 기억나지 ? "


여기저기서 기억난다는 말과 함께 볼멘소리와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고 수학여행이 취소되어 전교생이 평소처럼 학교에 나와 7교시까지 하고 쓸쓸히 집으로 돌아갔었다.

 
" 이번에 수학여행 다시 일정 잡혔으니깐 반장! 나와서 가정통신문 나눠줘. "


교실이 떠나갈 듯한 ' 와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고3의 수학여행이라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 반장이 나눠준 용지를 받아든 학생들의 표정이 점점 구겨지기 시작했다. 장소에 써있는 '경주'라는 두 글씨. 남학생 한명이 불만이 가득한 목소리로 '아,쌤 !! 무슨 고삼 수학여행이 경주에요 ! 적어도 제주도는 가야죠! 옆학교는 일본도 간다던데 !'하고 외치자 옆에 앉아있던 짝꿍이 '거짓말마. 일본 자외선때문에 못가거든 ? '라고 짝꿍을 구박했다. 뒤에서 그걸 듣던 우현이 콧방구를 뀌며 거만하게 팔짱을 끼며 말했다.


" 미친놈.지랄하네.자외선이냐 ? 적외선이지."
" 남우현. 자외선도 아니고 적외선도 아니고 방사선."
" 아,네... "


담임쌤의 말에 우현이 머쓱한 표정을 지었고 교실은 웃음소리가 떠나갈듯이 들려왔다. 동우의 목소리가 제일 컸지만.


" 시끄러 !! 불만있으면 직접 교장실가서 따져. 암튼 수학여행은 경주로 간다. 날짜는 3주 뒤. 급작스레 잡힌 일정이라 서둘러야하니깐 되도록 수학여행비 밀리는 일 없도록 하고. "


그래도 여행이란 말에 신난건지 교실이 시끌시끌거린다. 뚱한 표정으로 용지를 보던 우현이 짝꿍 동우에게 물었다.


" 갈꺼냐 ? "
" 못 가지. 원래 난 안 갔잖아. "


동우가 씁쓸하게 웃으며 용지를 책상밑으로 쑤셔넣었다. 아무리 간병인이 있다해도 자신이 없으면 불편해하는 할아버지때문에 이제는 이런 용지를 받을때마다 슬프고 서운하기보단 그러려니하며 체념을 했다. 그래도 명수와 우현이 신나하면서 짐을 챙기거나 옷을 사는 걸 볼때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울컥울컥했던 동우다.
용지와 동우를 번갈아보던 우현이 책상서랍을 뒤져 모나미펜을 꺼내 불참에 크게 동그라미를 쳤다.


" 어 ? 너...안 가게 ? "
" 어.안 갈래. 귀찮아."


'니가 왠일이냐.노는 걸 마다하고...'하며 의아한 표정으로 물어오는 동우의 얼굴을 홱 떠민 우현이 동우의 푹신푹신한 젖소 필통의 필기구를 꺼내 와르르르 쏟아낸 다음 베게 삼아 눕고 눈을 감으며 동우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 점심시간에 꼭 깨워줘.좀 있다봐."
" 아,내가 내 필통 베게로 쓰지말라고 했지 ! 솜 눌린다니깐 ! "
" 시끄러시끄러.잔다."


필통에서 나온 지우개가루를 한데 뭉쳐 돌돌 말던 동우가 잠자는 우현의 뒷통수에 몰래 그 덩어리를 올려놨다.

 

 

 

 

 

 

 

 

 

 

 

 

*

 

 

 

 

 

 

 

 

 

 

 

침대위에 살포시 누워 천상에서 가져온 책들을 읽고 있는 성규.
모두 잉란에 관한 것들과 인간에 관한 책들이다.


" 인간들은 ...절대로 믿을 수가 없는 존...재이며... "


한 구절을 읽던 성규가 멈칫했다.  인간들은 절대로 믿을 수가 없는 존재다...


" 흠...이건 아닌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하며 순간 자연스럽게 가끔씩 웃는 우현의 얼굴이 머릿속에 펑 하고 떠올랐다.왜 너가 나타나는거야?! 하면서 얼굴을 지운 성규가 얼른 책장을 넘겼다.


" 이제보니 책이랑 많이 다르네... "


한참 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갈때쯤 방문이 열리고 우현의 엄마가 들어오자 침대에 누워있던 성규가 얼른 몸을 일으켰다.


" 아,우현이 학교 갔는데..."
" 그건 아줌마도 알구 있거든~사실...우현이가 우산을 잘 못 가져간 거 같아서 말이야... "
" 우현이가요 ? "
" 응. 손잡이가 고장나서 버릴려고 신발장에 올려놓은게 하나 있었는데 우현이가 그걸 집어가버렸네..."
" 아아..."
" 그래서 부탁하나만 하려구...내가 몸이 이래서 학교까지 갈 수는 없고 우현이 녀석이 무식해서 우산 없으면 그냥 비 쫄딱 맞고 오는 애거든...이제 우현이 학교 끝나는 시간인데 시간 괜찮으면 우산 좀 가지고 우현이 마중 가줄 수 있나해서... "
" 아아.. 네 ! 걱정마세요,아주머니.제가 우산 가져다줄께요. "
" 역시 성규는 마음이 천사라니깐..암튼 고마워~ "
" 아니에요.괜찮아요. "


'그럼 준비 다 되면 내려오렴'하며 우현의 엄마가 조심스럽게 1층으로 내려갔고 성규가 기지개를 켜며 우현의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 혹시 가다가 잉란을 마주칠까싶어 잉란 주머니가 담겨있는 가방도 꼭꼭 메고 우현이의 옷장을 조심스럽게 열고 대충 알맞은 옷을 껴입은 성규가 1층으로 내려갔다.


" 여기 ! "


하나는 펴고 하나는 자신의 가방에 넣은 성규가 꾸벅 인사를 하며 '다녀오겠습니다~'하고 현관문을 열고 나왔다.


" 비 많이 오네... "


생각보다 내리는 양이 많아졌다.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듣기좋다.투둑투닥투둑투닥...한참을 빗소리를 듣던 성규가 아차차하며 우현이가 우산없이 걸어올까 싶어서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

 

" 아,여기서 왼쪽인가,오른쪽인가... "

 

성규가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으며 삼거리에서 멈춰섰다. 팻말하나가 보이지않고 또 우현의 학교 이름도 모르는 성규였다. 더군다나 비가 내려 물어볼 사람도 많지않다. 한참 삼거리에서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때 누군가가 성규에게 다가왔다.


" 저기 성규오빠 ? "
" 어어 ? 너...는... "
" 안녕하세요..."


복순이다.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서있는 복순이의 차림은 교복이 아닌 사복차림이다. 성규가 어색하게 인사를 받는 것도 잠시,복순이의 옷차림에 어리둥절한 얼굴로 물었다.


" 저...넌 왜 교복 안 입었어 ? 학교 안 다니는거니 ? "
" 아~ 저희 학교는 오늘 개교기념일이에요.오.빠. "


쑥쓰러워하며 오빠라는 단어를 붙힌 복순이의 몸을 베베 꼬았다. 그러건 말건 성규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저 멀뚱멀뚱 서있었다.


" ...뭐 찾으세요 ? 표정이 딱 뭐 찾으시는 표정인데... "
" 아아...사실 우현이네 학교에 가야하는데...어딘지를 모르겠어... "


성규의 팔자눈썹이 추욱 쳐진다. ' 와,시바.졸라귀엽네.' 복순이의 가슴이 또 한번 두근두근거렸다. 이미 봄은 지나고 여름이 진행중이란 걸 말해주는 장마철인데도 복순이의 가슴에는 봄바람이 살랑살랑거리는 것 같았다.


" 남우현새끼...아니 우현이네 학교는 저 쪽으로 가셨다가 왼쪽으로 가셨다가 오른쪽으로 도시면 바로 있어요!"
" 으응 ? 뭐,뭐라구 ? 모르겠어... "
" 아,어쩔 수 없네요. 제가 바래다드릴께요. "


복순이가 두 눈을 반짝거렸다.
순진한 성규가 '그래줄래?'하면서 환히 웃은 성규가 '다행이다.우현이가 비맞고 올까봐 걱정했는데'라고 중얼거렸다.

 


*

 

 

 

 

 

 

 

" 아,시발. 뭔 비가 이리 존나게 많이 오냐. "
" 그러게...하늘에 구멍이라도 뚤렸나봐."
" 일기예보 구라쟁이.."
 


중앙현관에서 나온 동우와 우현이,명수가 같이 투덜거렸다. 가방을 앞으로 돌려 우산을 꺼내던 우현이 '넌 우산있냐'하고 묻자 동우가 아까 너 잘때 쉬는시간에 친구들이랑 칼싸움하다가 부러뜨렸다고 대답했고 명수는 비에 젖을 걸 말리려고 복도에 내놨는데 누가 훔쳐갔다고 투덜거렸다.


" 빙신. 아주 꼴좋다. 쯥.작지만 같이 쓰고 가자. "
" 콜."
" 아싸.고마웡. "
" 모습은 좀 이상해도 비 안 맞는 게 어디..."


우산을 펼치려던 우현이 인상을 찌푸렸다.


" 이거 왜이래,이거."
" 왜 ? "
" 안 펴져. 으으윽!! "


잔뜩 힘을 주며 밀어봐도 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이리 줘봐,내가 한번 해볼께. 우현의 손에서 우산을 뺏은 명수가 다리사이에 우산을 끼워놓고 끄응끄응 거리며 애를 쓰지만 역시나 펴지지않는다.


" 아,남우현.니가 빙신이네. 우산을 가져와도 이런걸가져오냐 ! "
" 아오...짜증나. 엄마는 왜 이런 걸 신발장에 올려놓고 그래!! "


우현이 신경질적으로 우산을 내팽겨쳤다.


" 어떡하지 ? "
" 뭘 어떡해. 그냥 맞고 가는 수밖에."
" 그러다가 여름감기걸리면 개만도 못한 소리 듣는거야... "


으슬으슬 거리는 듯 손으로 팔뚝에 돋은 소름을 비빈 동우가 쪼그려앉아있는 우현옆에 찰싹 붙어 앉았다.


" 저리꺼져.끈적거려. "
" 아,추워. 좀만."
" 아오.넌 왜 우산으로 칼싸움을 해서 지랄이야. "
"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줄 알아!? 먼저 도전을...어 ? "


동우가 무언갈 발견한 듯 별안간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든다. 누군데 그러지 ? 우현이 눈을 게슴츠레 뜨며 멀리서 다가오는 사람을 확인했다. 저 키작고 코끼리허벅지는 노복순이가 맞는 것 같은데...그 옆에 누구지...


" 성규혀엉~~!!! "
" 뭐 ? ...김..성규 ? "


동우의 외침에 우현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김성규 ? 쟤가 이리로 다가오고 있는 거지 ? 그건 그렇고 옆에 노복순이는 뭐고 ?
둘이 왜 여길 같이 오는 거야 ? 뭐지 ? 설마 나한테'우리 둘 사귀게 됐어'라는 막장을 보여주려고 온건가 ?


" 하아. 안 늦어서 다행이다. "


어깨에 묻은 비를 턴 성규가 우현에게 다가가 우산을 건넸다. 하지만 아직까진 꽁기꽁기하고 어색한 사이.


" 아주머니가 걱정하시더라구.너 우산 잘 못 가져간 것 같다고..."
" 어 ? ..어..근데 노복순, 너는 뭐냐 ? "
" 죽는다.노하연이라고 .제발."
" 너가 왜 ... "
" 아아~ 어떻게 된거냐면..."


복순이 설명하기도 전에 성규가 먼저 말을 꺼내기시작했다.


" 아니 여기 찾아오려고 하는데 길은 잘 모르겠구...그래서 서있는데 복순...아니 하연이 만나서 여기까지 데려다준거야...저번에 왔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
" 누가 보면 둘이 사귀는 줄 알겄다 ? "
" 야,남우현. 쑥쓰럽게 무슨 그런 농담을..호홓..."


입이 귀에 걸린 복순에 비해 성규는 어버버거렸다. 카톡카톡거리며 울리는 핸드폰을 확인한 복순이 친구와 약속인 걸 깜빡 잊었다며 성규에게만 다음에 또 보자는 인사를 하고 빗속으로 서둘러 사라졌다. 아무말도 않고 성규에게 받은 우산을 펼치는 우현. 그리고 먼저 성큼성큼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 야야! 남우현 ! 같이가 ! "


서둘러 성규의 우산속으로 들어간 동우가 우현에게 달려갔다. 폴짝폴짝 뛰는 동우 덕분에 성규가 덩달아 걸음걸이 빨라졌다. 혼자 남아있던 명수가 우왕자왕하더니 이내 쪼르르 달려가 우현의 우산 속으로 쏙 들어갔다. 다시 나란히 걷게 된 네 사람. 성규와 같이 우산을 쓴 동우와 우현이 쓰고 있는 우산을 쓴 명수. 남자 4명이 나란히 붙어가려니깐 은근 좁다.


" 아,근데 어쩌지. 나랑 명수는 이 쪽으로 가는데..."


갈림길에 멈춰선 네 사람. 명수와 동우는 같은 쪽이고 성규와 우현만 반대쪽이다. 결국 동우와 명수에게 우산 하나를 내어주고 성규와 나란히 우산을 쓰게됐다. 가끔가다가 비에 젖은 어깨가 이따금씩 닿는데 정말 어색해서 미추어버리겠다.


" 큼... "


예전엔 안 그랬는데 왜 이러지. 뽀뽀때문인게 분명하다. 우현은 어제일이 또 생각나버려 자꾸만 성질이 났다. 딴 생각을 떠올려도 바로 눈앞에 있던 성규의 얼굴이 슬로우모션으로 떠오르고 그 입술의 감촉도 생생하게 전해져온다. 한참 말없이 걸었을까. 성규가 잡은 우산이 자꾸 자신쪽으로 기울어 성규의 어깨가 촉촉히 젖어가고 있었다.

 

" 내가 들께.이리내놔."
" 아냐아냐.안 무거워. "
" 니 무거울 까봐 그러는 거 아냐. 내가 잡는 게 편해."


힘으로 성규의 손에 들린 우산을 뺏은 우현이 슬쩍 성규쪽으로 우산을 기울였다.


" ...존나 그 허연 가방은 왜 메고 왔냐. "
" 혹시 잉란 만날 까봐..."
" 그러면서 옷은 내 옷 입고 왔네 ? "


성규가 민망한 듯이 볼을 붉히며 자신이 입은 우현의 가디건을 만지작 거렸다. 뭘 입어야할지 몰라서 대충 입었는데...역시 이상한가..
아,근데 걸어도 걸어도 왜 이렇게 집이 안 보이는 걸까.원래 이렇게 집이 멀었나싶다. 1초가 1분같이 느껴진다.만약 동우와 넘어져서 입술박치기를 했다면 쌍욕을 하며 그냥 바로 티격태격 장난을 쳤을텐데 성규와 입술박치기를 하고나니깐 엄지발가락부터 정수리까지 간질간질거리는게 참 이상하다. 우현이 자꾸 성규와 닿는 어깨부근이 간지러워 손으로 긁적거렸다.


" 야."
" 응,왜 ? "
" 미안."


결국 참다못한 우현이 먼저 사과를 건넸다. 우현의 입에서 처음 튀어나오는 단어에 성규가 눈을 동그랗게뜨며 다시 물었다.


" 뭐라구 ? "
" 아,뭘 또 묻냐. 미안하다고. 어제...그... "


' ...그...뽀뽀...'하고 말하자마자 우현과 성규 사이에 정적이 찾아왔다. 빗소리가 총소리처럼 들릴정도로 조~용한 정적. 그리고 성규가 뒤늦게 입을 열어 '아냐...안 미안해도 돼'하고 대답을 했다. 아,존나 왜 이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한거야. 우현이 헛기침을 하며 괜히 딴청을 피웠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집에 도착할때까지 한마디 말도 없이 걸었다.

 

 

 

 

 

 

 

 

 

 

 

 

 

 

 

 

 

 

 

 

 

 

 

 

 

 

 

 

 

 

 

 

 

[인피니트/공커] 에그몽 [ 10 ] | 인스티즈

 

 

 

지금 아이튠즈 삭제됐고

노래파일 영상파일

아버지가 컴터느리다고 다 삭제해뿜.

매우 화남.

히히히 다행히 에그몽관련파일은 제 유에스비에 저장.

암튼 댓글 많이달아주시면

달달함과 야릇함이 늘어나요

사랑해요.

 

 

신작알림 필수!

댓글 필수!

에그몽은 매일 8~10시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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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13년 전
남우이앤
와 쩔어요...올린지 얼마안됐는데..빛..과 같은 ㅠㅠ
13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요 저 캔디에요!ㅋㅋㅋ신작알림 떠서 바로 왓는데 또 1등이네요ㅎㅎ오늘도 재밌게 잘 봤어요!!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해요 ㅠㅠㅠ스릉흡느드
13년 전
독자2
ㅅㄷ
13년 전
독자4
앙대.......일등을 놓쳤당...☆★ㅋㅋㅋㅋㅋㅋ닝이에용! 읽고 내려오겠슘당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대박 빨라여ㅠㅠㅠ
13년 전
독자18
으흐흐흫....제가 다 설레네요ㅠㅠㅠ현성S2ㅠㅠㅠㅠㅠ현성행쇼!!!!!!예압!!!제가 아까? 뜻 알려드린겋....ㅎㅎ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알아요 ㅠㅠㅠㅋㅋ이제 배움 ㅠ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대박 빠르네여........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린지 5초됐나 ?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3
ㅅㄷ
13년 전
남우이앤
이런 메가패스같은 그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1
므핳 입술박치기!!!!!!!!!!!!!!!!!!!!!!!!겁나 좋다...항상 재밌게 보고있으엻!!!! 현성 행쇼S2
13년 전
남우이앤
현성 행쇼S2 저도 이제 이뜻알아요.쿸
13년 전
독자5
ㅛㄱ
13년 전
남우이앤
요즘 인티 접속률이 뭔가 ........낮아요ㅠㅠ학기중이라서 그런가여 ㅠㅠㅠㅎㅎㅎ
13년 전
독자27
낮긴 하죠..개학했으니까...큽...ㅠ....☆★어쨌든 물티슈 왔어용 그대!!!!!!!!!!!!!이번편ㄷ도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좡흗ㅎㅈㄷㅎㅈ대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ㅜ효나그냥좋아ㅏ한다고말하뎜ㅁ대;;뭘그런ㄴ거같다고민을하고뭘....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많이 달면 달달함과 야릇함이 늘어난다니 많이 써야겠어요^0^!저는 절대 무언가를 기대 한 게 아니엥ㅇ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쨌든 그대 스릉해요S2현성야동수열행쇼S2성종아미안S2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쇼ㅋㅋㅋㅋㅋㅋㅋ이거 오늘배움
13년 전
독자6
선댓
13년 전
남우이앤
재밌게 읽고와주세용 ㅎㅎㅎㅎ
13년 전
독자16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달달해욬ㅋㅋㅋㅋㅋ좋다...♥진짜.. 헤헿ㅎ
13년 전
남우이앤
달달하다..크흡..♥
13년 전
독자7
ㅅㄷ
13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좋네요ㅋㅋㅋㅋㅋ오옹 담편 기대할께옇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네네!!!스릉흡느드 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 ㅠㅠ
13년 전
독자8
ㅅㄷㅅㄷㅅㄷㅅㄷㅅㄷㅅㅅㄷㅅㄷㄷㅅㄷㅅ
13년 전
독자13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성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조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뭔가 수위있는얘기들이 쏙쏙올라와서 조으네요 금손그대 조으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야동이ㅣ들은언제만날지궁금하네요ㅠㅠ 이런거물어보면안대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루하루 재미지는팬픽떄문에사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대금손!!!!!!담편도기대할께요 아 맞다 저 더페이스예영!
13년 전
남우이앤
더페이스!!!기억해요!ㅎㅎㅎ 담편도 기대많이해주세여 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재밋게읽어봐주세요 ㅜㅎㅎ
13년 전
독자9

13년 전
독자38
그대 죄송하지만 이따 이따가 읽고 댓글 쓸게요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네네네 괜찬항요!!!♥
13년 전
독자77
재밌어요ㅠㅠㅠㅠㅠ현성이들 어색한것좀 어떻게 햐ㅐ주세요!!ㅋㅋㅋ귀여워욬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선댓 ㅎㄹ
13년 전
독자10
핳...역시.....ㅎㅎ...야..야동이라닠ㅋㅋㅋㅋㅋ근데 혹시 이름이 노하연이세요?ㅋㅋㅋㅋㅋㅋㅈㅅ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뇨 ...ㅠㅠ전 박씨에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이쁜이름생각안나서졸업한 언니이름 그냥 섞어씀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12
일단 선댓
13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바탕화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 가서도 해프닝이 터질것같아욬ㅋㅋ 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욧!!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오늘도 감사해요!!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 ㅠㅠ
13년 전
독자14
선댓이용♥
13년 전
남우이앤
재밌게읽어주세요!ㅎㅎㅎ
13년 전
독자15
핳...역시 그대 은혜로운 손이셔요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아잌 부끄...
13년 전
독자17
오예선댓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ㅀㅎ
13년 전
독자51
저도 소심하게 ㅇ..암호를.. 스페셜케이라하면 알아봐주세요>< 전암호만안만들엇지..맨날당일날 정독해슴당ㅜㅜ
13년 전
남우이앤
네네네!!메모장에 적어놓을께요!ㅎㅎㅎ
13년 전
독자21
으긍그ㅡㄱㄱ달달달달달ㄷ랃ㄹ다랃라달다랃ㄹ다달달달
13년 전
남우이앤
달달달다류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현성은 야하게 쓰고싶은데 처음에 너무 순수하게 잡아놔서...킇습
13년 전
독자48
어휴...야한거좋죠................심하게야하게해주세요 완전야하게 계속야하게 야하게야하게야하게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성인물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9금아니29금아니39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금은 어때요 ?
13년 전
독자22
달★드디어 컴퓨터로 에그몽을 읽네요 헝ㅠㅠㅠ아잌 현성 조으다!!!흐흐흐흐 전 왜 자꾸 야동이들이 궁금해지죠...어서 야동이들을 내놓으세요!!어서!!..죄송해요ㅋㅋㅋ너무 재밌어요!!!!흐흐 노래 제가 구해드릴까요?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앜 ㅠㅠㅠ알송으로 이미 다시 다 복구완료ㅠㅠ♥
13년 전
독자24
ㅅㄷ
13년 전
독자31
물고기에요! 오늘은 정당하게 야자를 째고집에와서 읽고있어요!ㅋㅋ 아오 그대글은 진짜 달달거리는게ㅜㅜ 브금 뭔가상콤한데엽?ㅋㅋㅋㅋ 오늘은 호원이가 안나타났네여. 현성은 점점진도가나가고있고 수열도 야동을계기로 ♥ 야동은언제나오나엽? 저야동말고 그야동이엽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 그나저나우현이는 잉란땜에 수학여행은안가는건가봐여 흙흙ㅜㅜㅜ 경주라니 초6때수학여행으로가보고 안가본지 몇년이지난건지ㅋㅋㄱㅋ 즈도한번가보고싶네여 하하핳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당하게 야자를 쨌어요!!!!그대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 ㅠㅎㅎ
13년 전
독자25
조카에욬ㅋㅋㅋㅋ숙제가 산더미처럼 밀렸는데 그래도 에그몽이 우선...♡♥ ㅋㅋㅋㅋㅋㅋㅋ어머 명수 야동....흐흐흫ㅎ흐 여튼 오늘도 재밋게봤어요 내일 기대하겠습니다!!!!!!!!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숙제 얼른 해치우세요!!!렛츠 홈워크!!!!!!!!!
13년 전
독자26
응헐으 ㅎㅇ달달하고 매우조으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함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28
아~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캬아~조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29
어머...야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오늘도 달달해서 좋아요!!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슈가같은걸 끼얹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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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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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남우이앤
네넨 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선댓선댓!ㅎㅎㅎㅎㅎ
13년 전
독자32
바르미입니다ㅏㅏ으어ㅓㅓㅓㅓ으흐그구흐흫그흐읽는내가 막 기분이 꽁기꽁기하지네요ㅋㅋ둘이 어색해하는게 너무 귀여워서맄ㅋㅋㅋㅋㅋㅋㅋㅋ곧야동이들도 나와서 꽁기꽁기해지겠죠?? ㅋㅋㅋㅋㅋ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께요^^화이팅!!!ㅎ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33
선댓!
13년 전
독자45
역시 몰컴은 메우 짜릿허네요..ㅋㅋㅋㅋㅋㅋ 저 임호니키에요ㅠㅠ. 혹시 저때문에 고기를..세개씩이나 받으신건가요?ㅠㅠㅠ 아유ㅠㅠ 미안해요ㅠㅠ 헣! 구나저나 오늘도 스토리 짱이네여!ㅠㅠㅠㅠㅠㅠ. 야구동영상 발견된 명수왘ㅋㅋㅋㅋ 어색한 성규,우현!ㅋㅋㅋㅋ 아잌 조으다ㅋㅋㅋㅋ 잉란의 행방은 어떻게된걸까요!ㅠㅠ 그대 오늘도 잘보고가요 금손그대!ㅠㅠ 호이팅하세요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암호니카!? 맞죠 ? 오타...맞나 ? ㅠㅠㅠㅠㅠ 흐흐흐흐흫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선댓!ㅎㅎㅎㅎㅎ
13년 전
독자34
그대 광합성 왔어요 !! 뿅!
13년 전
독자42
아이고..그대 힘내요..호이팅!!!!!!!!
13년 전
남우이앤
호이팅!!!♥♥♥♥♥♥♥♥♥♥
13년 전
남우이앤
뿅!!!!
13년 전
독자35
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쏠라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성이들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그대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ㅀㅎㅎㅎㅎ
13년 전
독자36
두부손댓
13년 전
독자41
성경귀요미♥♥이성열짐짜레알초딩이네욬ㅋㅋㅋㅋㅋㄱㅋ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성열은 초딩이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두부두부 선댓 감사해여ㅠㅠㅎㅎㅎㅎ
13년 전
독자37
쿄.. 꽈배기에요!! ㅠㅠㅠ헝 조읒다유ㅜㅠㅠㅠㅠ ㅎ현성ㅠ.ㅌ.. 야야야야야덩은 언제쯤 뜰까요 +_+! 동우 할아부지 돌....하히하하..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ㅠㅎㅎㅎㅎ
13년 전
독자40
성경형 ㅅㄷ
13년 전
독자44
아그대..에그몽을 읽으면 제 심장이 다 졸깃해지는거 같아요..내ㅔ용도 귀욤귀욤하고 브금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 왜이리 앙증맞아요ㅋㅋㅋ그리고..Aㅏ..복순씨 음..사라져주세요.당신은 지금바로 겟아웃!현성이들이 원래 이렇게 달달 터지는 그런 커플이였나요?!그리고 명수야..천사라서 컴퓨터도 잘 못만지는 선녀리한테 걸리니....관리를 잘해야짘ㅋㅋㅋ창피해하는 모습까지 귀엽네욬ㅋㅋㅋ아!그리고 그대 궁금한게..요기 야동은 안나오죠?..야동은 지금까지 만나는 씬이 하나도 음슴..호원이도 정말 간간히 출연..합..ㅠ_ㅠ그래도 저는 좋아요!현성,수열이 너무 앙증앙증ㅋㅋㅋ저 앞으로 더 댓글 열심히 써야겠어요..댓글이 많으면 달달,야릇한 장면이 많으니깐..ㅡㅁ..제 심장이 염통처럼 쫄깃해지고 싶거든요..하ㅠㅠㅠ그대 수고하셨어요!
13년 전
남우이앤
후후훗......♥ 브금이거 직접 곰녹음기로 녹음함 구할수가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성경형그대.선댓감사합니다ㅠㅠㅎㅎㅎㅎ
13년 전
독자43
푸우에영!으앜ㅋㅋㅋㅋㅋ현성이들너무귀염귀염하네옇ㅠㅠㅠㅜㅜ뽀뽘ㅋㅋㅋㅋ..♥수열이들은역시나한귀염하곸ㅋㅋㅋㅋㅋ야동이들도이제곧나오겟져...♥♥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복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순아성규는우현이꺼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뽀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타ㅠㅠㅠㅠㅠㅠㅠ우현아ㅠㅠㅠ너왜이렇게마지막행동이ㅠㅠㅠㅠㅠ귀엽니ㅠㅜㅜㅜㅜ그래도박력있으면조으다ㅠㅜㅠㅠㅠㅠ성규는왜이렇게천사같아ㅜㅜㅜㅜㅜㅜㅜㅜ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손은....어쩔수없네요금손인ㅋ증ㅋ하셨네영금손여신님..내꺼하자 @ㅓ?.... 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 가져가세여 모니터앞에 가지런히 내밀고있어여...♥
13년 전
독자46
대박 겁나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둘이알콩달콩쪼물쪼물되는거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네여
13년 전
남우이앤
♥♥♥♥♥♥♥♥쪼물쪼물 만지기도 하면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47
어멓.........................조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 핳......수열도조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성도조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곧 호야랑동우도 만나겠죠?!?!?! 아참 즈 브금입니닿!!!!!!!! 아잌아잌 오늘도 재미있고 좋네요 핳 담편기대!
13년 전
남우이앤
♥♥♥♥♥♥♥브금그대!!! 감사합니다ㅠㅎㅎㅎㅎ
13년 전
독자50
그대가 덧붙여(?) 주신 소주류에요!!ㅋㅋㅋ이제 막 학원 미치고 차 타고 가면서 읽엇는데 완전 재밋어요ㅠㅠ이건 잠자기 전에 보는게 제일 재밋는데....아 암튼 성경이랑 나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내일 것도 기대할게요!! 금손 그대 스릉해요♥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소주류!!ㅋㅋㅋ
13년 전
독자52
아까 돌던진다던... 저에요ㅋㅋㅋㅋㅋ
금손그대조으다조으다
아진ㅇ쨔 달달하네요 스릉해용♥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가 던진돌에 이마에서 피가 철철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여 ♥
13년 전
독자53
잉열선댓! 앜ㅋㅋ음악규욥네요♥
13년 전
독자59
ㅠㅠㅠㅜㅜㅜ그대제가개학해서막..이거좋은데막뭐로표현할수가없네영ㅠㅜㅠㅜㅠ아..저도방학때아빠가컴포맷인가그거해서 D드라이브빼고다날라갓는데...ㅠㅠㅜㅠㅠ그때의저랑같은심정이실까요..근데전몇번겪어서^_ㅠㅠ익숙해요유ㅠㅠㅠㅠ힘내세여 그래도그대글은갑이니까요ㅡㅠㅠ수열현성 둘다즈가조아하는대로가시네요♥♥♥뿅뿅 ㅠㅠ느무조아요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해여ㅠ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잉열그대!!♡♡
13년 전
독자54
지각쟁이 와서여ㅑ~~~~~~~브금이 상ㅋ큼하네옄ㅋㅋ복순ㅇㅏㅣ.....언ㄴ니 무서운 사람이야 더이상 성경에게 다ㅣ가가지말아라.....★에ㅔ그몽은 언제나 재밌네요 ㅠㅠㅠㅠㅠㅠㅠ금손여신님ㅠㅠㅠㅠㅠ;;;제 하트 ㄸ또받아서 서랍에 저장해놓으세요...s2...하트하트하트
13년 전
남우이앤
♡♡♡♡♡언제나 재밌어요 ? ㅠㅠ진짜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ㄱ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55
달달이에요/아ㅏ 현성이들 참 귀엽네여ㅕㅋㅋㅌㅋㅋㅋㅋㅋㅋ수열이들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담편기대합니당ㅇㅇ♥♥ 달달함도 좋지만 야릇함...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야릇함 > 달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56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헤요ㅠㅠㅠㅠㅠ애들완전귀염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큽 이맛으로 인티하러옵니다ㅠ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아잌..감사합니다ㅠㅠ
13년 전
독자57
아오 학교갔다가 학원갔다가 녹초되서 집에와서 와이파이켜니까 쪽지가 뙇!!!아ㅜㅜ진짜 피곤하고 힘든데 그래도 이렇게 꽁기꽁기 달달한 에그몽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지는거같기도 하구ㅜㅜㅜㅜ좋네요ㅠㅠㅠㅠㅠㅠ느므느므 귀여워요 오늘은ㅋㅋㅋㅋㅋㅋ내일도 오겠습니다!!!
13년 전
남우이앤
♡♡♡♡♡♡내일도 와주세용 ♡♡♡♡
13년 전
독자58
이불왓서여ㅋㅋ 아....설렌다...ㅋㅋㅋㅋ집에오니 달달물이기다리고있엇네요ㅎㅎ조으다ㅎㅎ달달야릇.. 기대할게요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해요!!♡♡♡♡♡
13년 전
독자60
조으다ㅡ매우조으다 달달함무엇보다ㅡ김승구가디건!!!성경거디건입엇구나ㅠㅠㅠㅠ좋구낰ㅋㅋㅋㅋㅋㅋㅋ그래나무현이자식아너의집안의잉란의심각성을깨달아야지!! 제이제더야릇해지고..거시기..ㅎㅎㅎㅎㅎㅎㅎ이러쿵저러쿵 네ㅡ기대하고있어욯ㅎㅎ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감사해여ㅠㅠㅎㅎㅎ
13년 전
독자61
우연이에요우! ㅋㅋㅋ 아 진짜 달달하다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달달달..ㅠㅠ 집에 와서 바로 컴퓨터키고 들어왔으요!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해여ㅠㅠㅠ요즘 개학,개강,야자하시는 인티인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접속률이 ㅠㅠㅠㅎㅎ
13년 전
독자62
당나귑니닿!!!!따그닥따그닥 나름 달려왔는데 이모양...크흡..ㅠㅠㅠㅠ슨댓슨댓~
13년 전
독자63
으허헣우ㅜㅜㅜㅜㅜ텔파후기남기는것도 미루고 이것부터 보러왔으영ㅠㅠㅠㅠㅠ느므느므재밌음..ㅠㅠㅠㅠ읽다가 넴택나오면...'아...벌써 끝이야??..'싶고.......하..........내일까지 어케 기다리졓???...ㅠㅠㅠㅠ읗앟 현성이 달달하니께 저도 달달해미칠거같네옇 춰컬릿이 된것만같아영 곧 수열도 달달터지겠죠????????????????????ㅇ0ㅇ??????????ㅋㅋㅋㅋ저는 애독자로써 그렇게 될거라 믿어이심치않습니닿 ^_~ 그럼 내일 또 보러올께용~~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다그닥다그닥
13년 전
남우이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독자64
호찔이에영ㅋㅋㅋㅋㅋ제가 많이 늦엇죠?ㅋㅋㅋㅋㅋㅋㅋㅋ야자하느라 볼시간이엄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밤에 엄마몰래 열심히볼테니까 그대도 호이팅!!
13년 전
남우이앤
아니에요 안늦었쪄여 ♥ ㅠㅠㅠ감사합니다..호이팅!!ㅠㅎㅎㅎㅎ
13년 전
독자65
반례하왓어여~현성이들쑥쓰러워하눈거바랗ㅎㅎㅎㄹ기엽닼ㅋㅋ명수야...ㅋㅋㅋ빨간동영상성열이에게들키다닁ㅋㅋㅋㅋㅋㅋ다음도기대할게여♥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13년 전
독자66
오렌지왔어요 ㅋㅋㅋㅋㅋ현성이 귀여워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 ㅋㅋㅋ 수열이 ㅋㅋㅋ명수 ㅋㅋㅋㄱ야동 ㅋㅋㅋㅋㅋㅋㅋ아잌 ㅠㅠ공커 왜케 귀여워요ㅠㅠ담편도기대할게요♥♥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
1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ㅠ아잌♡♡♡♡♡♡♡♡♡♡♡♡♡
13년 전
독자68
오늘은 너무 늦게 보고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달달하네요 녹습니다 아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짱 ㅎ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해요ㅠㅠㅠ♥
13년 전
독자69
호원이하고 동우는 어떻게 만날지 기대되네요ㅎㅎㅎ
그대... 글 달달하게 잘쓰네여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에이..>ㅠㅠ아니에요ㅠㅠㅠ휴ㅠㅠㅠ
13년 전
독자71
ㅠㅠㅠ 그대 금손ㅎㅎ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요즘 개학 개강 야자까지 겹쳐서 그런지 인티접속률이 낮네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72
저도..ㅎㅎㅎ 야자끝나고 집에오면 11시 넘음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인티는 방학때가 레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독자73
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요즘엔 낮은듯 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ㅜㅜ
13년 전
독자70
솜사탕왔어요~~ 명수 야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쪽팔릴만하다 명수야ㅋㅋㅋㅋㅋㅋ 너도 남자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 곧 넌 성열이를좋아하게되겠지ㅋㅋㅋㅋㅋ 역시 그대는 금손ㅜ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 아동...이들은언제쯤....ㅜ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스토리상..ㅠㅠ 조금만더기다려주세요!ㅠㅠㅎㅎㅎㅎ
13년 전
독자74
ㅋ 저 열ㅋ난ㅋ다ㅋ열ㅋ나 에영 ㅋ 수열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 현성이도 귀엽고 조으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밍수야동 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당 ㅠㅠ
13년 전
독자75
딸기에요!!암호닉만든지얼마안되서 ㅎㅎ 잘보고가요!
13년 전
남우이앤
오늘나오는 담편도 기대많이해주세요!ㅎㅎ
13년 전
독자76
조으다 ㅜ 완전 조으다요ㅠ
13년 전
남우이앤
ㅠㅠㅠㅠㅠㅠㅠ조으다 ㅠㅠ수열행쇼S2
13년 전
독자78
아이 달달햐 ♥
13년 전
남우이앤
달달햐~♥
13년 전
독자79
헐 저 트위터에여1!!!요즘 막 바뻐서 몰아보네여ㅠㅠ저 이거보고 11화 당장 보러가겠숩니당 기달리세여!!
13년 전
남우이앤
♥어서오세여!!!!!!!!!!!!!!!!!!!!!!!
13년 전
독자80
와ㅏㅏ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고조으다ㅠㅠㅠ담편이다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담편고고씽!!ㅎㅎㅎ
13년 전
독자81
핳..쪼꼬밀크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쫄깃해여...제심장도ㅠㅠㅠ하.저도 성경입술에 한번..쵹...해보고프다..핳
13년 전
남우이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니터에다가...하세요...♥
13년 전
독자82
헐.....힘내요 작가님..... 구래도 에그몽 재밌으다!!
13년 전
남우이앤
♥♥♥♥ 조으다.조으다
13년 전
독자83
오잉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달ㄷ랃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이고ㅠㅠㅠㅠㅠㅠ어뜩해ㅠㅠㅠㅠ
13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84
으그으그ㅏ아아으그아으ㅏㅋㅋㅋㅋㅋㅋ아 완전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백곰이에요!!!!!진짜 달달달달달달 다음편보러ㄱㄱ!!!ㅋㅋㅋㅋㅋ
13년 전
남우이앤

고고고고고

13년 전
독자85
흡 엉엉이라고 해달라고 암호닉글에 댓글 달았는데 보셨을지...☆★ 뒷북치면서 엉엉대는애는 저예여 기억해주세여 돈폴겟미...☆★
13년 전
독자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복순찡 그로짓ㅅ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왤케 김성규어ㅃㅏ 귀여워여..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독자87
ㅠㅠㅠ아진짜 글너무잘쓰시는거같아요!!
12년 전
독자88
그대... 저 일호팬입니다...흡
글잡담규칙 비회원바뀐거보고 와써여...흡 제가 에그몽을 눈팅하고싶지않아서 조증푸리고 올려고했는데 다행히 댓글달수있네여!
일호팬이누군지 기억안나실거예요. 저 정주행할게요 기다려요그대 댜릉해옄
4개월전픽이라도 왜이리 좋음? 그대왜이렇게 금손이긔? 반짝빤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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