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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4화 | 인스티즈

어이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분명히 신알신 뜨자 말자 오셨겟죠?

아니면...소금소금 ㅠ.ㅠ 와우... 저번편은 매우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무려...저의 망픽에... 독자느님들이 늘어 나셨어요 ㅜ.ㅜ

아우 좋아라 ㅋㅋㅋㅋㅋ

오늘도 과거 회상 편이에요...

과거 회상편이 매우 길어요...이야기의 중심이 되어줄...배경 이랄까요?

덕분에 친구 지지배하고 내기에서 이기고 있어요 ㅋㅋㅋ

친구 지지배 1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브금 소리가 생각 보다 크답니다 ㅠ.ㅠ 조절 해서 들으세요...

4화보기~~

 

[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4화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4화 | 인스티즈

 

 

 

 

 

 

 

 

 

 

우현이다. 녀석은 아침부터 매우 해맑고 푸근한 미소로 나를 보며

인사를 하였다. 그런 미소를 보고 있자니 마음 한쪽이 더욱 아려 왔다.

저렇게도 아픈거 같지 않게 웃고 있어도...눈에는 항상 슬픔이 서려 있었기 때문이다.

 

 

 

 

"좋은 아침이다! 성규야!"

 

 

 

 

"어?그래...좋은 아침이다..하하하하..."

 

 

 

 

아직은 어색하고...소심한 내성격 덕분에 어색한 웃음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아침 햇살을 정면으로 받고 있어서 눈이 부셨다. 나도 모르게 눈을 찡그리게

되었다. 그러자 우현이는 손으로 눈을 가려 주었다.

 

 

 

 

"아침 햇살이 생각 보다. 눈부시지? 뭐해? 학교 안갈거니?"

 

 

 

 

 

"어...가야지 가자!"

 

 

 

 

우현이의 목소리가 공기를 타고와서 내 귀에 노크를 하였고,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던 나는 정신을 차리고 가자고 하였다.

하지만 궁금 한 것이 있었다...우현이가 우리집을 어찌 알았기에

이렇게 기다리고 서있던 것일까....

 

 

 

 

"우현아 나 궁금한게 있어"

 

 

 

 

 

 

"음? 뭐가 그렇게 궁금 한데?"

 

 

 

 

 

 

나란히 걷고 있던 우현이는 매우 푸근한 미소를 지으면 쳐다보았다.

녀석의 푸근한 미소는 마치 사람을 매혹 시키는 힘이 있다.

말하기 힘들거나 힘든 일 이 있을때마다 편하게 털어 놓을 수 있게 해주는....

 

 

 

 

 

"너 우리집은 어찌 알고 기다리고 있었냐?

 

 

 

 

 

가볍게 질문 한마디를 던졌다. 하지만...가볍다고 생각한건 나 혼자 였을까?

잠시 우현이가 발걸음을 멈추더니 미묘하지만 잠깐 표정이 굳었다.

하지만...마치 내가 잘못 본것 처럼 금새 해맑은 표정이 되었다.

 

 

 

 

 

"어...어 그거 잠시 이동네 지나가다가 너 이 아파트로 들어가는거 봤어..."

 

 

 

 

내 질문이 기분 나빴던 걸까...아니... 솔직히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하지 않았을까...별로 친한 관계가 아니였던 사람이

자신의 집을 안다면...하지만 지금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녀석과 나는 서로 말문을 트기 위해 수다를 떨며 학교를 걸어 갔다.

우현이는 참 신비한 매력이 잇는거 같다. 말을 매우 잘해서 재미 있다.

아마...내가 아니었어도...충분히 친구를 잘만들만한 아이였다.

 

 

 

 

 

15분 후

 

 

 

 

학교에 도착하였다. 기쁜 마음으로 교문에서 한발짝씩 옮겼다.

나름 긴장 했을까...다리가 잘 떨어 지지 않아 나도 모르게

우스운 걸음 걸이가 되었다. 쪽팔린 마음에 주변을 살펴 보았으나

아무도 나를 보고 신경 쓰지 않았다. 다행이다. 하지만 정작 제일 가까운

우현이가 보았고, 풉하고 터져 버린 우현이를 보았다.

 

 

 

 

 

"풉...큭큭큭큭....아 진짜... 긴장 했냐?"

 

 

 

 

"아...씨..웃지말라고...."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우현이게 웃지말라고 말하였다.

 명수 였다면 야! 웃지마!하고 드롭킥을 날려줬을텐데...

첫날 부터 망신살이 꼇나보다.교문을 지나 계단을 올라 오면서 우현이에게

질문을 하였다.

 

 

 

 

"야....아까 그게 그렇게도 웃겼냐?"

 

 

 

그렇다...나는 소심한 성격에 첫날 부터 망신 살이

끼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망신 보인거 좋게

넘기려고 질문을 하였다.

 

 

 

 

 

"걱정 마. 귀여 웠으니까 풉 큭큭큭큭큭"

 

 

 

 

 

역시나 녀석은 그 모습이 웃겼나보다.

나름 말은 귀엽다고 하며 조롱을 하듯 말을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나의 머리를 쓰담으며 어유 그랬어요? 하며 장난을 친다.

신기한건 아직 나는 어색한데...우현이는 마치 우리가 몇년전부터

알고 있던 관계처럼 행동을 하였다. 잘되었다. 소극적이라서 먼저

장난도 못치는 나였지만 이렇게 라도 먼저 장난을 터주니 말이다.

 

 

 

 

 

 

 

드르륵~

 

 

 

 

교실문을 열었다. 교실에는 아직 절반이 조금 안되는 인원이 있었다.

역시 서로가 아직 어색하고 서먹한지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침묵을 고수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자리를 잡을려고 할때 였다.

 

 

 

 

 

"여기 앉아라~"

 

 

 

 

자리 스캔도중이였던 나의 가방을 질질끌어서 벽쪽으로 앉혔다.

그리고 바로 옆자리는 자신이 앉았다.

순식 간에 일어난 일이라 멍을 때리고 있었다.

 

 

 

 

"야...이게 무슨...나 저기 앉을건데?"

 

 

 

 

"그냥~앉아~그냥~앉아~"

 

 

 

마치 노래 가락을 흥얼 거리듯이 말하며 책상에 엎드렸다.

하지만...나도 나름 고집이 쌔서 혼자 일어나

다른 자리로 가려고 했으나 녀석은 엎드려 있었으면서

어찌 알았는지 한손으로 못일어나게 내 어깨를 눌렀다.

힘이 보기와는 다르게 쌔서 일날려고 하면 한쪽 어깨가 눌려서

계속 앉게 되었다.

 

 

 

 

 

 

 

잠시뒤....

 

 

 

 

 

등교시간이 거의 다되가자 교실에는 아이들이 차기 시작하였고

내가 원하던 자리는 다른 아이가 앉아 버렸다.

순간 나는 살짝 원망을 담아서 녀석한테

왜그러냐고 옆구리를  푹 찔러 보았다.

 

 

 

 

 

"아...이씨... 너 때문에 자리 빼았겨잖아!"

 

 

 

 

"아! 야! 그렇다고 옆구리를 찌르냐?"

 

 

 

 

우현이는 천진난만한 미소로 나를 보고 말하였다.

이왕이렇게 된거 그냥 앉으라고 하였다.

뭐....사실 괜찮았다. 모르는 아이들 중앙에 있어서

서먹한거 보단 이렇게 아는 사람이 옆에라도 있으면 말이다...

 

 

 

 

 

드르륵! 교실문이 다시한번 열렸다.

 

 

 

 

"Hi~여러분 나는 여러분들의 담임을 맞게 되었네요? 잘부탁드려요"

 

 

 

 

담임선생님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시고 앞으로 학교에서 있을 전달

상황을 전달 하시고 계셨다. 그걸 듣고 있자니 지루하였지만 어쩔 수 없이

잘 들어야 했다. 하지만 우현이는 어떻게 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보았다.

무언가를 적고 있었다. 궁금해서 훔쳐 볼라던 찰나에 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

 

 

 

 

 

"봤냐?"

 

 

 

 

 

아까 전과는 전혀 다른 차갑고 날카로운 표정으로 녀석은 물어왔다.

무엇이길레...저렇게 무서운 표정을 짓는 걸까...

내가 괜한 실수를 했나 싶었다.사실 본건 아무것도 없다.

 

 

 

 

 

"아니...아무것도...못봤어...미안..."

 

 

 

 

 

"다음 부턴 남이 뭘쓰는거 훔쳐보지마라"

 

 

 

 

 

역시나 어둠고 차가운 표정으로 기분 나쁘다는 식의

말투로 나에게 말했다. 내가 큰 실 수를 한건가...

이대로 우현이가 기분 나빠한다면....

 

 

 

 

잠시후...

 

 

 

 

 

 

선생님의 지루한 설명식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었을때

역시나 많은 아이들은 그 시간에 서로 말문을 텄는지

시끌벅적 해졌다. 하지만 나는 괜시리 풀이 죽었다.

우현이 뒷자리에 있던 아이가 우현이게 말을 걸어왔고,

녀석은 그 아이와 재미 있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나도 끼고 싶었으나...아까 일도 있고... 가만히 있었다.

 

 

 

 

 

"야! 너는 무슨 뭐 마려운 개같은 표정을 짓냐?"

 

 

 

앞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보았다.

귀걸이에 교복 복장.....딱봐도 일진 포스 였다.

그런 아이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 나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어... 아니 그냥 뭐..."

 

 

 

 

 

"아이...새끼...야! 나 양아치 아니거든? 걍 좀 꾸미는걸 좋아할뿐이지..."

 

 

 

 

딱봐도 양아치 같은 언행,복장 이였으나 생각보다

좋은 성격의 소유자 였다.서로 재미있게 이야기 하였다.

 

 

 

 

 

"참...그러고보니 니 이름 뭐냐? 아! 난 이성열이라고 함"

 

 

 

뭐지... 저 말투는...

 

 

 

 

"어...나는 김성규 라고해..."

 

 

 

 

 

"어우...야! 너 말꼬리 흐리면서 말하지마! 우리 할아버지랑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할아버지라니... 나름 적잖은 충격이였다.

하지만 아까부터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는거 같았다.

뒤를 돌아보니 우현이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아까 자기를 기분 나쁘게 하고 내가 즐겁게 떠드는 것이 기분 나빴을까....

 

 

 

 

 

 

 

 

 

 

 

 


암호닉이요 >=<&개인적인 사담이에요..^^

큐큐님,감성님,워너초딩님,레오님,꾸꾸미님

와우~ 무려 5명이 읽어주셔요 ㅠ,ㅠ 황공하옵니다....

너무나 황공 하옵니다... 늘 이렇게...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다니...

아.. 눈물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울린 그대들을.....

 

 

 

 

 

 

 

 

 

 

 

 

 

 

 

 

 

 

 

 

 

 

 

 

 

 

 

 

 

 

 

 

 

 

 

 

 

 

 

 

 

 

 

 

 

 

 

 

 

 

 

[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4화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구요.... 오늘도 행복 하시라고...

보기만 해도 웃음 나오는 미소 올리고

페이드..아웃 되겠습니다~~

 

[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4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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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잘 보고 있어요^^암호닉 신청해도 되요?삼동이로 해줘요^^제목보고 이끌려서 읽는데 좋네요^^
11년 전
월인
오오옷!!!!! 새로운 독자느님 이다 ㅠ,.ㅠ 물론됩니다!! 제가 영광이죠!! 사랑 합니다!!!
11년 전
독자2
꾸꾸미입니다ㅋㅋ 아 우 모티였는데 다읽고 내리다가 사진 때문에 화들짝 놀랐네요ㅋㅋ
11년 전
월인
오셨군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웃긴짤 을 찾아 헤메다가 아뭬리카 까지 가게되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감성 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나한테왜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ㄱ 아 우현이의 집착은 저기서부터인가...
11년 전
월인
절...울렸잖아욬ㅠ.ㅠ 너님고소!
흑... 하지만 울리게 해주세요!전변태라 상관없어요 ㅋㅋㅋㅋ

11년 전
월인
나중에 번외 편은 우현이 시점으로 쓸건데...집착의 끝을 보여드림 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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