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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13화 | 인스티즈

여러분...우리...아주아주아주~~오랜 만이죠?

하...요즘 그렇습니다...폐인 생활을 하고 있습죠....

강의>과제>시험압박>시험공부>과제>강의>시험압박...

하.... 그래서 요즘 신경을 못썼습니다 ㅠ.ㅠ

이 미천하고 가련한 시험충을 위해서 아량을 배풀어주세요 ㅠ,ㅠ

본론으로 가죠...



13화보기~

감춰둘 내용을 여기에 입력하세요.

[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13화 | 인스티즈

 

 

 

 

 

그렇게 멀리 던져본다. 이것과 함께 녀석과의 모든 인연도 함께 날라가기를 소원해본다.

자리에 앉고 나서 생각의 바다에 잠겨본다. 앞으로 무엇을 할지...

복잡한 머리를 식히고자 눈을 감는다.

 

 

 

 

 

 

"성규야~! 김성규! 어딨어?!"

 

 

"찾았다!!!"

 

 

 

"헉!"

 

 

 

나도 모르게 크게 헉 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주변 사람들은 웃으며 힐끔 쳐다본다.

꿈이였다. 꿈속에서도 녀석한테 쫓기다니...

너무 예민한 상태인가보다. 그렇게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2시간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 하였다.

막상 짐을 싸고 나왔지만...

통장 잔고는 100만원

지갑에는 현금 7만원 정도...

나의 전재산이였다. 이정도로는 간신히 찜질방이라도 전전하며

아르바이트로 돈을 조금씩 벌 수 있는 정도였다.

그래도 정말 다행으로 여겨졌다. 이것마져도 없었다면...

 

 

 

 

 

"종점에 도착 하셨습니다! 내려주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버스기사 아저씨의 말씀에 전부 일어나서 버스에서 나가기 시작 하였다.

짐을 들고 일단 내렸다. 하긴...짐이라고 해봐야 옷 몇벌 정도 들어가는 가방 뿐이였다.

이곳 지리는 처음이였기에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서 한참 해메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한 아주머니에게 길을 물어봤다.

 

 

 

 

"저기...아주머니 여기서 좀 번화가로 갈려면 어떻게 해야죠?"

 

 

 

"느그 서울에서 왔나? 말투가 부드럽네?"

 

 

 

 

"아...네... 여기 길은 잘 몰라서요..."

 

 

 

 

 

"즈어기! 역 보이나? 저거 타고 5정거장 정도가면 된다"

 

 

 

 

"어?보여요! 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여 90도로 인사하고 역으로 간다.

참으로 인상 좋은 아주머니다.

역으로 가서 몇정거장을 지나자

정말로 번화가인지 내리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많았다.

내려서 거리를 걸어본다.

 

 

 

 

"와...부산이 큰건 알았지만 이건 뭐...서울하고 뭐가 다르지..."

 

 

 

혼자말을 짓거리며 이곳 저곳 쏘다니다가 꽤 큰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보고 있었다.

좋은 냄새가 풍겨져 왔다. 그러고보니 오늘 아무것도 먹지 못하였다.

긴장이 풀린걸까? 배가고팠다.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멍하니 보고 있자 직원 복을 입으신 단정한 아주머니가 다가왔다.

 

 

 

 

"뭐 찾으시는 거라도 있으세요?"

 

 

 

 

친절하고 절도있는 말투에 나는 당황해서

횡설수설 하였다.

 

 

 

 

"엇!..저기...그게...그...."

 

 

 

 

 

"음? 학생 아르바이트 공고 보시고 오셨나요? 이상하다? 오늘은 전화 안왔는데..."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었구나...나한테 매우 좋은 기회였다.

 

 

 

 

 

"네...아르바이트로요..."

 

 

 

 

 

 

"아~네 그러면 이력서 써오셨어요?"

 

 

 

 

"아그게..."

 

 

 

 

"역시...학생 공고보고 온거 아니죠?"

 

 

 

에라 모르겠다. 어쩔 수 없이 사정을 말씀 드렸다.

물론 우현이 이야기는 빼놓고 부모님일...지금 사정..

 

 

 

 

 

"음...딱하네...어렸을때 나랑 사정이 똑같아서 그냥 못 넘어가겠네요."

 

 

 

 

 

"..."

 

 

 

 

 

"음...좋아요...이력서 내일 까지 써오시고요. 간단한 면접후 근로계약서 작성후에 일하도록 하세요"

 

 

 

 

 

 

 

"네? 저...정말로요? 감사합니다!!!"

 

 

 

 

 

 

"에이...나 그정도는 힘있어요. 나름 지부장인데..."

 

 

 

 

 

고개를 90도로 숙여서 인사하고 다시 길거리를 걸어본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일이 쉽게 풀려가는 듯 하였다.

근처에 찜질방에 들어가 깨끗이 씻은 다음

간단하게 뭐라도 먹을 겸 주문을 하였다.

음식이 나오자 말자 허겁지겁 먹었다.

 

 

 

 

 

'성규야 맛있어?'

 

 

 

잠깐 멈칫 하였다. 왜...왜...그녀석 생각이 나는 걸까...

분명히 그녀석이 싫고 증오 스러워서 여기까지 온건데...

왜 또다시 그녀석이 생각이 난걸까?

아니다...잡생각을 지우고 내일 있을 일만 생각하자!

밥을 전부 먹고 나서 수면실로 들어가서 잠을 요청한다.

 

 

 

 

한편 우현이는?(제가 시점 전환을 못해요..그래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데헷!)

 

 

 

 

 

 

 

"김성규!!!개새끼가!!!"

 

 

 

오늘도 거의 신경질 적으로 폰을 던져버렸다.

난 분명 너한테 전화를 하였다는데 딴여자가 받아?

 

 

 

 

'전화기가 꺼져있어 음성..."

 

 

 

 

넌 도망가서 잊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가봐?

근데 난 아닌데 어쩌지? 이번에 찾아서 잡으면

평생 묶어서 집에서 이쁘게 키워주지.....

녀석을 찾아야 된다....김성규,..그녀석이 없으니까

불안하고 온몸이 떨리고 기분이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

하...미쳤어...그이상인가? 이미 녀석한테 중독된건지...

상관없다. 그저 어떻게 해서든 내옆에만 있으면 된다.

그 녀석이 갈만한 곳은 다뒤져봤는데 없었다.

아직 한곳...

 

 

 

 

 

 

"김성규...못봤어?"

 

 

 

지금 내앞에 있는 놈은 얼굴이 경직되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서...성규?모...못봤어..."

 

 

 

 

가까이 다가가자 팔로 머리를 감싸 안고 때리지 말라고 말하는 모습을 본다.

 

 

 

 

"야...아직 안때렸거든? 그리고 설마 구라친거면..."

 

 

 

 

"아니야!구라아니야!"

 

 

 

 

"진짜 죽.여.버.린.다?"

 

 

 

 

 

놈을 놔주니까 우사인볼트 보다 빠르게 도망을 친다.

이성종?이랬나? 하긴...전에 그만큼 당했으면

인간이라면 당연한건가? 확실 한건 구라는 아닌거 같다.

사람을 풀어야 찾을 수 있는 범위에만 있는건 맞다.

공항,항구 는 물론 각종 신용회사에 뇌물을 먹였으니

외국으로 튈려고 하면 바로 잡히는 것이기에...

아직 한국이면 반드시 찾아서

다시는 못도망가게 해주지...

 

 

 

 

 

 

 


다시 돌아온! 사적인 사담입니다!!

삼동이님,텐더님,꾸꾸미님,감성님

그리고 흔적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늦게 돌아와서 넘 죄송 해요 ㅠ,ㅠ

 

 

요새 너무 힘드네여... 생활고까지 겹쳐서 알바하니까 진짜로...

수면시간도 6시간.....너무 죄송해요.,..

그래도 좀봐주세요 ㅠ.ㅠ 잠은 자야하잖아요...ㅠ.ㅠ.

[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13화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그러지마...제발 13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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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내가 규라면 그냥 우혀니만 바라보고 우혀니만 사랑할텐데......집착쩌는걸 좋아해서 ㅠㅠㅠㅠㅠㅠ 우리규...불쌍혀 ㅠㅠ 남나무도 무섭지만 ㅠㅠㅠ 그대 화이팅!
11년 전
월인
저랑 같은 부류군요 ㅋㅋㅋㅋ집착쩌는거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2
꾸꾸미!!! 집착집착!!!!! 집착이 좋아요 ㅠㅠㅠ 성규가 얼른 잡혔으면....... 너무 나쁜가?ㅠㅠ
11년 전
월인
저도 집착을 좋아해서 보다못해 쓰기까지 ㅠ.ㅠ대리만족
11년 전
독자3
...삼동이에요....집착ㅠㅠㅠ내가 집착이 심한데 이러지는 않거든요ㅠㅠ내 집착은 좀 해요ㅠㅠ예를 들어 그대가 답글 안달아주면 서운하거나 내가 친구들없으면 못노는것처럼 그 친구들도 나 없이는 못놀았으면 좋겠고...나없이 아무것도 못했으면 좋겠고...
11년 전
월인
ㅠ.ㅠ 미안해요!!!그대만 댓글 안달아 드린게 아니에요!!!!
비회원으로 뜨셔서 누군지 몰라서 안달아드린거에요!!!다음주에는 그대를 위한 이벤트 준비할게요!

11년 전
독자8
ㄴ,네?...감사함다ㅠㅠ딱히 노리고 한말은 아닌데ㅠㅠ걍 다른 작가분들중에 그러면 좀 소심하게 삐져서ㅠㅠ
11년 전
독자3
저도 알바 두개 하고 있는 사람이라......... 힘든거 알죠ㅜㅜㅜㅜ 힘내요!! 그나저나 남우현 잡아다가 석달 열흘 동안 정신교육을 좀 시켜도 될까요?
11년 전
월인
ㅠ.ㅠ 감사합니다..ㅠ.ㅠ 그나저나 그대도 힘내세요!
11년 전
독자6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헐..너무늦게와서 암호니ㄱ신청했는줄도모르겟어요..집착입니당 신청안햇으면 지금해요! 우혀나..그러지마라..
11년 전
월인
하셨는데 ㅠ.ㅠ 제가 머리가 좋지못해 기억을 ㅠ.ㅠ 죄송합니다..
11년 전
독자5
헐 제가머리안좋은거예요ㅠㅠ 흡..그러지마제발 ㅣ재밌어여!!
11년 전
독자7
감성 이에요 아고 성규가 잡히지말아야할텐데 ㅠㅠ
11년 전
독자9
텐더입니다 잘보고가용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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