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와 쥬이나! 여기가 쥬이니 보금자리야?” “..보금자리? 아 응 맞아 오늘부터 세운이가 살 집이야-”
“우오오 토끼우리보다 훠어얼씬 넓엉!” 2년전 세운이를 입양한 풋풋한 시절이야. 애기땐 완전 파닥파닥 뛰어다녔는데..(아련) 이때는 내가 먼저 안가도 깡총깡총 뛰면서 애교부리고 그랬어ㅠㅠㅠㅠ 근데 지금은 “세운이 뭐해? 오늘 나랑 산책하러 ㄱ,”
“주인 나 바빠. 푸딩이 빗질 해주고 있잖아.” “오늘 날씨 완전 좋은데? 응? 얼른 나가자!”
“가끔은 베짱이처럼 살고싶어 주인.” 그래봤자 넌 토끼야..^^ 하 진짜 심각해 우리 세운이가 이렇게 변하다니.. 내가 지금 세운이 조르고 있는 입장이라니까? 이젠 내가 질렸나봐(눈물) “주인” “...” “이름아” ..? 오호라 갑자기 그렇게 내이름 부르면 내가 풀릴거 같다고 생각하나본데,
“(포닥포닥)” 응 나 원래 쉬운 여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세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새끼 무슨춤이야 대체ㅜㅜㅜ “뭐야ㅠㅠㅠ 그 춤은ㅠㅠㅠㅠㅠㅠ??” “주인을 위한 세운이의 댄스.” ㅁㅊ 그렇게 귀엽게 3인칭모먼트로 말하지말라고
좋아 오늘도 주인 달래기 성공 작품 보시고 댓글 달아주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