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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오늘은 중간에 BGM을 바꿔주세요:)




멜로망스 - 부끄럼




열번 찍어 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


"..."




...아 어색하다. 침 넘어가는 소리만 들린다는게 이걸까.


사귀자, 우리. 그렇게 민현이의 고백이 있은 후, 어쩔 줄을 몰라 한참동안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민현이에게 안긴 상태로 눈만 껌벅이고 있었다.

긴장이 풀렸는지 그제서야 조금 추운게 느껴져 코를 훌쩍이자, 민현이가 화들짝 놀라며 나를 품안에서 떼어냈다.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아.. 추, 춥지."


"..조금."


"...아,"


"들어올..래?"



그렇게 우리집에 함께 들어와서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침대에 걸터앉아 어색한 거리만 유지하기를 10분. 이대로 있다가는 더 민망해질 것 같아, 먼저 입을 열었다.



"..뭐라도 마실래?"





"어? 아, 응 그래."



정적을 깨는 내 목소리에 흠칫 놀라더니, 어색한 듯 눈을 굴린다. 아, 예전에는 막 들이대도 부끄럽지 않았는데 정작 이렇게 되니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민망하고 부끄럽다.

부엌으로 가, 찬장을 열어보았다. 커피를 타려고 믹스커피 두봉지를 꺼냈다가 '아, 민현이 커피 못마신다고 했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옆에 있던 핫초코 두봉지를 꺼냈다.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 생각하며 핫초코를 타서 침대로 가, 고개를 푸욱 숙이고 있는 민현이에게 내밀었다.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피하다가, 컵을 잡은 내 손과 그 컵을 받아드는 민현이의 손끝이 스쳤다.



"어,"


"아,"




"미...미안."


"아냐."



하.. 더 어색해졌다. 이제 무슨 얘기를 하지.





"..고마워."


"어?"



무슨 말이라도 해보려 입을 여는 순간, 민현이 입에서 나온 고맙다는 말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코코아."


"..."


"고맙다고."


"..아니야."



고맙다는 말을 하며 민현이는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 입꼬리에 또 심장이 뛰었다. 민현이 웃는게 저렇게 이뻤구나.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우리 사귀는..거지."



민현이의 미소에 살짝 풀렸던 얼음장같던 공기가 다시 얼어붙는 것 같았다.



"..어?"


"아까 대답, 못들어서."


"아.."



본인이 말하면서도 부끄러운지 다시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마저 설렜다. 저 말을 하려고 얼마나 고민을 하고 용기를 냈을까, 싶어 저절로 미소가 나왔다. 누가 모태솔로 아니랄까봐, 눈동자 흔들리는 거봐.




"처음이야."


"응?"


"여자..친구."


"아.."


"그래서 나 많이... 서툴러."




민현아 너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말은"




어쩜..




"..잘.. 부탁한다고."




..그렇게 귀여워




열번 찍어 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민현시점




"좋아해."



말해버렸다.





"나 너 좋아하나봐."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 입 밖으로 튀어나올것만 같았다.




"..나 사실 커피 못마셔. 그런데 그냥.. 너가 주는 커피 받고싶어서 말안했어."


"...민현,"


"나 지금 내가 무슨말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들어줘. 두서없는 말인거 알아."




후회와 쪽팔림, 부끄러움, 떨림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았다. 더 멋있게 말할걸. 더 생각하고 말할걸. 더 부드럽게 안아줄걸. 서투른게 느껴졌을까. 내 떨리는 숨소리를 너도 듣고 있을 것 같아 에라모르겠다, 하고 조금 더 꼬옥 끌어안았다.





"이젠 카페 지나갈때마다 너 생각이 나. 나 진짜 이상하지. 알아 이상한거. 근데,"


"..."


"그냥.. 너가 너무 신경쓰여. 내가 옷을 어떻게 입었는지, 밥을 먹었는지 신경 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너가 없으니까. 허전해."




머리와는 다르게 입에서는 계속 하고싶은말만 튀어나왔다. 너를 안은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온몸에 힘이 풀릴 것만 같아, 다리에 힘을 주고 눈을 꼭 감았다. 모든 신경이 너에게로 집중됐다. 내 품에 안긴 너의 숨소리 조차 선명하게 들리는것 같았다.




"민현아."



항상 듣던 너의 목소리가 오늘은 왜이렇게 소중할까.



"..응"


"..보고싶었어."




..사실 나도,




"사귀자, 우리."



...나도 좀 많이 보고싶었어.




열번 찍어 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멜로망스 - 입맞춤

* BGM를 바꿔주세요!




"오늘도 황민현 만나냐?"


"응, 아마? 왜 너도 같이가게?"


"마음 같아선 그러고 싶다.. 아휴, 딸 시집보내는게 이런기분이구나."


"..뭐래."




민현이와 사귄지 어느새 두 달 하고도 2주가 지났다.

처음에 우리 둘이 사귄다고 나는 김재환에게, 민현이는 옹성우에게 말했을때 둘의 반응은,





"..."




",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더니."


"..."


"껌딱지, 성공했네! 축하해! 푸흐 황민현 결국이럴거면서 튕기긴 왜튕겨 임마."




김재환은 할말을 잃었고, 옹성우는 평소처럼 개구지게 웃으며 나와 황민현의 어깨를 두드렸다. 김재환은 적잖은 충격을 받은건지 사귀기 시작하고 2주일간은 내가 민현이와 사귄다는걸 자꾸 잊어버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사실, 그때까지는 나도 실감이 조금 안나기는 했다.





"황민현 만나서 뭐하는데?"


"오늘 영화보기로 했어."




"너네 뽀뽀는 했냐?"


"풓,"


"아씨, 드러."


"아, 뭐 그런걸 물어봐!"



핸드폰을 두드리며 아무렇지 않게 묻는 김재환의 질문에 깜짝놀라 마시고있던 물을 뿜었다. 사실 사귀고 나서 초반에는 스킨십에 대한 생각도 했다. 고백할 때 포옹했는데, 그럼 포옹까지 진도가 나간건가? 다음은 뭐지? 어떻게 해야하지? 온갖 잡생각을 다했지만 사귀다보니 어느새 그런생각은 잊혀져, 한동안 생각나지도 않았던건데. 김재환 덕분에 괜히 얼굴이 화끈거렸다.




"아 모가. 커플이 입술 맞대는게 어때서."


"그.. 그래도."




"하긴. 걔는 너가 첫뽀뽀겠네."


"아, 야!"


"아씨! 아 왜때려!"



그게 문제였다. 민현이는 내가 첫 뽀뽀일텐데. 내가 리드해야하나, 아님 기다려야 하나. 혹시 민현이도 기다리고 있는건 아닐까? 말도 안되는 생각이 또 머릿속에 가득 찼다. 아, 김재환 진짜. 왜 그런걸 물어봐서. 도움이 안돼요, 도움이.





"하..."



... 그렇게 지금까지.

민현이와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고있는 지금까지. 그 생각은 머릿속을 떠나지않아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왜, 재미없어?"



나도 모르게 나온 한숨에 민현이는 내가 영화가 지겨워서 그런줄 알았던건지 내쪽으로 몸을 살짝 기울여 소곤소곤 묻는다.



"..."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여주야,"


"..어?"


"나갈까?"


"아, 아니야!"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미쳤다, 미쳤어.


그 순간에도 내 쪽에 몸을 기울인 민현이의 입술이 말할때마다  자꾸 눈에 밟혀 멍하니 아무말도 나오질 않았다. 결국 민현이가 나가자며 팝콘을 챙기려 다시 의자쪽으로 몸을 기울인 덕에 나에게서 멀어졌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그렇게 계속 영화를 보는 둥 마는 둥 , 하다보니 어느새 영화는 끝나있었다.




"영화 재미없었어?"


"어? 아니아니, 완전 재미있었어!"


"..그래? 그 주인공 죽을 때 되게 슬프지 않았어?"


"응? 아. 어, 완전 슬프더라."


"... 주인공 안죽었는데."



...아.

김여주 바보야. 모르면 그냥 웃음으로 떼우든가 하지, 굳이 아는척을 해가지고. 아 창피해, 이러다 내가 민현이 입술 생각하느라 영화 못본거 들키면 어떡하지? 아니, 이미 알고있는건 아닐까? 아. 쪽팔려. 진짜. 그렇게 계속 속으로만 자책을 하는데,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오늘 컨디션 안좋은것 같아, 너."


"아, 아니 괜찮은데."


"집에 갈까? 데려다줄게."


"..그래."



이대로 더 민현이랑 같이 있다가는 지금처럼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할것 같아, 그냥 집에 가서 얼른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관과 우리집은 두정거장정도 되는거리였고, 우리는 헤어지기가 아쉬워 그 거리를 늘 손을 잡고 걸었다. 오늘도 민현이는 살짝 내손을 잡고 있었다. 민현이의 손은 항상 따뜻했는데, 오늘은 그 온기가 왠지 어색하다. 괜히 찔려서는.




"..다왔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는 시간이 흘러 어느새 집 앞에 도착했고 나는 민현이에게 인사를 하려 손을 살짝 놓으려는데,




"우리 여기서 좀만 더 얘기하다 들어갈래?"



다시 덥석- 내 손을 잡아오는 민현이의 행동에 놀라 민현이를 올려다 보았다. 나에게 고백했던 그 날 그자리였다. 그 날 처럼 가로등이 켜져있었고 날 바라보는 민현이도 그 날처럼 따뜻했다.



"그럴까?"



그 자리에 서서, 서로를 마주보며 아무말도 하지 않고 웃고만 있었다. 그래도 좋았다. 민현이는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난 민현이 볼을 콕콕 찔러보고. 마주잡은 손으로 애꿎게 장난만치는데, 순간 눈이 마주쳤다.

이상한 공기가 우리 사이에 흘렀다. 괜히 뻘줌해져 하던 손장난도 멈췄는데 뚫어질듯 날 바라보는 민현이의 눈빛에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 고개를 숙이자, 민현이가 조심스럽게 내 턱을 살짝 늘어올렸다.




"왜 고개를 숙여."


"...그냥."



이 묘한 공기를 나만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민망했다. 민현이의 눈을 쳐다보자 살찍 미소를 띈다.




"..이쁘다."


"어?"


"이쁘다고."



심장이 목에서부터 발끝까지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쿵쾅대는 소리가 내 귀에 너무 선명하게 들리는 것만 같았다. 민현이의 눈이 살짝 풀리며 날 바라보았다.





"여주야,"


"응?"



날 쳐다보는 눈은 여전했지만 내 이름을 부른 민현이의 입이 머뭇거렸다.



"왜?"




"있잖아,"


"응."


"키스, 해도돼?"



참고있던 숨이 타악- 풀리며 온몸에 힘이 풀렸다.

민현이를 비추는 가로등, 그 아래 서있는 민현이, 그리고 그 앞에 서있는 나.

내 머리카락을 살짝 스치는 바람까지 모두 꿈인듯 몽롱했다.



"..."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말을 하려고 입을 열면 심장이 튀어 나올 것 같았다. 숨을 고를 새도 없이 계속해서 심장은 쿵쾅거렸고, 흔들리는 눈동자를 애써 감추고 민현이를 바라 보았다. 눈이 마주쳤다.





내 손목을 잡고있던 민현이의 손이 내 허리를 감싸안았다. 한손은 내 뒷목을, 한손은 내 허리를 살짝 감은손이 부드러웠다. 점점 나에게 다가오는것 같아 나도 모르게 눈을 피했다.




"...민현,"




입술이 닿았다.



뭐라 말을 하기도 전에 민현이는 나에게 입술을 겹쳐왔다. 고개를 살짝 비틀고 눈을 감은 민현이의 속눈썹이 살짝 떨리는 것 같아 나도 눈을 꼭 감아버렸다. 그렇게 몇초간 있었을까. 잠시 입술을 뗀 민현이는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곧 다시 입술을 부딪혀 왔다. 그저 입맞춤이 아니었다. 방금 전 보다 조금 더 깊고, 부드러웠다. 민현이는 왼쪽으로 돌려있던 고개를 다시 오른쪽으로 살짝 비틀며 좀 더 질척하게 입술을 겹쳐왔다.



"..."





그렇게 입술을 뗀 민현이는 살짝 붉어진볼을 하고 나를 쳐다봤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내 허리를 감았던 손을 푼 민현이는 내 양쪽 어깨를 살며시 잡고 내 이마에 한번더 가볍게 입을 맞췄다.





너와 나의 첫키스는 이렇게 꿈만 같았다.





-




열번 찍어 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에필로그




"그래서 뽀뽀도 안했다 이거지-"


"..."


"에- 황민현- 고자래요-"




"...하지마."




..나도 참고 있는건데.


예뻤다, 볼때마다. 나를 보고 웃는 모습도 이뻤고, 같이 걸을 때면 머리카락 사이로 살짝 살짝 보이는 옆모습도 넌 너무 예뻤다. 볼때마다 잡고 있는 손을 더 꽉 쥐고 싶었고, 와락 안아 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네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혹시라도 내가 너무 성급하게 널 안아버리면 넌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계속 미루고 미뤘다.



하지만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왜냐면,




"영화 재미없었어?"


"어? 아니아니, 완전 재미있었어!"


"..그래? 그 주인공 죽을 때 되게 슬프지 않았어?"


"응? 아. 어, 완전 슬프더라."


"... 주인공 안죽었는데."



[워너원/황민현]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황민현 -번외 | 인스티즈


영화관에서부터 지금까지 너, 내 입술만 보고있는거 알아?





-



열번 찍어 넘어가는 황민현



번외까지 끝났네요!

상,중,하 편 부터 번외까지! 기대해주시고 읽어주신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어서 요청이 몇번 있었던 번외편을 들고왔어요!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신알신을 요청 해주신ㅠㅠ.. 분이ㅠㅠ 계셔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제목으로, 임시로! 필명을 설정해보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글, 설레는글로 꼭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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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억 작가님 사랑해요... 민현이는 모쏠이 아닌 게 분명하네요 무슨 모쏠이 저렇게 섹쉬해!! 정말 바람직하네요^^ 여주가 오히려 더 서투르고 수줍어하는 느낌ㅎㅎ 둘다 귀엽네요꺆꺆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번외까지 끝이 났군요 흑흑 정말 잘 봤어요?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도 봬요❣
6년 전
부끄럼
번외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잘봐주셨다니, 너무너무 감사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봬요!
6년 전
독자2
으앙 여주도 귀엽고 민현이도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쏠마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까지있다니....갬덩이에요.........글써주셔서 고마워용 ㅎㅎㅎ
6년 전
부끄럼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글 들고올테니 꼭 뵐수있었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비회원15.187
아아아ㅠㅠㅠㅠㅠ 너무 좋고 설레고 대박이네여ㅠㅠㅠㅠ 글 더 써주세요ㅠㅠㅠ 요즘 작가님만 기다린다구요ㅠㅠㅠ 진짜 대받 사랑해요♡
6년 전
부끄럼
하.. 너무 과분한 댓글이네요ㅠㅠ 너도 넘무사랑합니다ㅠㅠㅠ 더 좋은글 들고올수있도록 노력할게요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
글 다 정주행했어요ㅠㅠㅠ 흑흑 너무 설레요
역시 용감해야지 미남을 얻는가 봅니다....

6년 전
부끄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용기있는자만이 황민현을 얻는ㄷㅏ...!
6년 전
독자4
세상에 진짜 번외가 나올 줄 몰랐어요 이렇게나 빨리ㅠㅠㅠㅠㅠ어디로 절하면 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너무 설레요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부끄럼
번외 요청해 주신 독자분들께 제가 더 감사할따름이에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
아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최고의 황민현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부끄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부끄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달달했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43.35
작가님 ㅜㅜㅜ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7
흐앙 정주행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네요ㅠㅠㅜㅠㅠㅠ
모쏠 민현이 못잃어ㅠㅠㅠㅜ

6년 전
부끄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정주행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8
작가님 저 심장 떨려서 죽을 것 같아요ㅠㅜㅜ 진짜
6년 전
부끄럼
댓글이 리얼해서 넘 귀여워오...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
윽 작가님 이 글 너무 잘 읽었어요!
6년 전
부끄럼
윽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6년 전
독자10
와 진짜 심장이 떨려서 와우 다른 작품으로 또 보고싶어요 작가님ㅠㅠ 흑흑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부끄럼
더 좋은글 얼른 들고올수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6년 전
독자11
작가님 진짜 대박이에여ㅠㅠㅠㅠ 중간에 민현이 얼굴 보다가도 헉 했구ㅠㅠㅠㅠ너무 잘 읽었어요ㅠㅠ
6년 전
부끄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
흑흑 bgm까지 넘 찰떡이에요ㅠㅠㅠㅠㅠ "이쁘다" 라고 했을 때 입막고 순간 멈춰있었어요ㅜㅜㅜ 체고예요 최고,, 분위기 퐁퐁되는 글 감사해요 작가님!!
6년 전
부끄럼
BGM 고를 때 나름 고심하고 고르는데, 신경써서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뿌듯하네요!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13
작가님 번외까지 써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 ㅜㅜ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 싶습니당 ❤️❤️
6년 전
부끄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저도 기회가 된다면 빠른시일내에 꼭 뵙고싶어요! 더 좋은글 들고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ㅜ
6년 전
독자14
저두 신알신했어요❤️❤️❤️❤️ 상편부터 달렸슴니다❤️❤️❤️❤️❤️ 작가님 글솜씨 넘나 대박에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부끄럼
부족한것 투성이인글인데ㅠㅠㅠ 신알신 간사해요♡ㅠㅠ 알림 뜰때마다 설레는 기분으로 놀러오실수 있도록 더 좋은글 들고오겠습니다!:)
6년 전
독자15
아악 필명 부끄럼 뭐예요 ㅠㅠㅠㅠㅠㅠ 완전 귀요미시네ㅠㅠㅠㅠㅠㅠㅠㅜ
6년 전
부끄럼
이번 글의 첫번째 BGM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노래라 제목을 살짝 가져와봤ㅇㅓ요...(부끄
6년 전
독자16
흐에ㅠㅜㅜ 작가님 정말 끝인가요ㅠㅠㅠ 필명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신알신 했어요 글 쓰시느라 넘 넘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루 번외까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민현이 너무 달달해서 진짜 저 녹아버렸습니당...ㅠㅁㅜ 다음에 나오게 될 글도 기다릴게요ㅠㅠ 수고하셨어요!!
6년 전
부끄럼
신알신 감사합니다♡ㅠㅅㅠ 오래 기다리시지않도록 빠른시일내에 더더 좋은글 들고올수있도록 노력할게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7
아작가님 ㅠㅠㅠㅠㅠ진짜 이글은 단편으로 끝내기 아쉬운 글이에요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좋아요ㅠㅠㅠ 황민현 솔직히말해 너 모솔아니지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작가님 글 너무잘쓰세요ㅜㅜㅜ!!
번외까지 들고오시다니!너무좋아요ㅠㅠ
너무달달해요.....!
다음에도 또 써주시면 또 찾아읽으러 가겠습니다❤️

6년 전
독자19
신알신 신청했어요! 앞으로도 좋은글 좋은 비지엠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20
안녕하세요 작가님 혹시 번외 이전의 글은 모두 지우신건가요?? 읽고싶은데 안보여서요 ㅠㅠ
6년 전
부끄럼
아뇨! 글잡에 제목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번외편부터 필명을 사용해서 이전에 썼던글이 추가가 안됐네요ㅠㅅㅠ
6년 전
독자21
아 황민현ㅋㅋㅋㅋㅋㅋㅋ미쳤다 진짜....
6년 전
독자22
첫사랑 풋풋해서 글 읽는 내내 간지러워 주글뻔 했습니다ㅜㅜ 달달하고풋푸솨고 귀엽고ㅠㅜ 혼자 다 하는 ㅠㅠ
6년 전
독자23
완전 재밌어요ㅜㅜㅜ 민현아ㅜㅜㅜ??
6년 전
독자24
정주행했어요...저 지금 설렘사 당함......ㅠㅠㅜㅜㅜ민현아ㅜㅜㅜ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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