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School Musical 3 - I just wanna be with you
세 쌍둥이를 소개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프로필)
첫째
이름 : 김태형 (태태)
나이 : 5살
생일 : 6월 13일
키 : 101 cm
몸무게 : 16 kg
가장 좋아하는 음식 : 햄버거, 코코아
가장 싫어하는 음식 : 버섯, 당근, 양파, 파, 마늘, 시금치, 콩나물, 김치, 나물, 오이...
가장 좋아하는 물건 : 형아(윤기)가 사준 로보트 장난감
가장 좋아하는 옷 : 호랑이 동물잠옷
가장 무서워하는 것 : 경찰 아저씨
(1) 애교가 많음
(2) 엄살이 심함
(3) 잘 넘어짐
(4) 기억력이 좋음. 누군가 흘리듯이 한 말도 웬만하면 다 기억함
(5) 삼둥이 중 머리가 가장 잘 돌아감. 말하는 게 되게 억지같은데 들어보면 묘하게 설득력 있음.
(6) 말이 많음. 하지만 말을 잘하는 건 아님. 근데 듣다보면 역시 뭔가 설득력 있음.
(7) 웃음이 많음
(8) 그만큼 눈물도 많음
(9) 눈치가 빠름
(10)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척 일을 저지를 때가 많음
(11) 사고칠 때도 많지만 웬만하면 자기가 알아서 수습하는 편
(12) 수습하면서 또다른 사고를 치는 건 안비밀
둘째
이름 : 김지민 (지미니)
나이 : 5살
생일 : 6월 13일
키 : 97 cm
몸무게 : 14.5 kg
가장 좋아하는 음식 : 마쉬멜로우와 함께 먹는 코코아
가장 싫어하는 음식 : 당근, 미역
가장 좋아하는 물건 : 분홍색 담요
가장 좋아하는 옷 : 노란색 병아리 잠옷
가장 무서워하는 것 : 도깨비 아저씨
(1) 삼둥이 중 가장 키가 작음
(2) 몸무게도 가장 적음
(3) 볼살은 제일 많음
(4) 처음 보육원에 있을 때 울면 혼난다는 걸 배웠기 때문에
(5) 눈물이 많은 편이지만 울지 않으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음
(6) 칭찬받는 걸 매우 좋아함
(7) 그와 반대로 혼나는 걸 매우 무서워함. 정확히 말하면 누군가가 자기를 미워한다는 걸 무서워함
(8) 덕분인지 의도치않게 예쁜짓을 많이 할 때가 있음
(9) 애교가 많음. 태형이와 다른 게 있다면 대놓고 부리는 게 아니라 그냥 생긴게 귀여워서 나오는 애교라는 거.
(10) 내가 좋은 거는 다른 사람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함
(11) 어디 갈 때마다 형제들 것은 물론이고 형아(윤기)꺼까지 챙기는 건 기본
(12) 나름 사고를 안치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래도 아가는 아가. 가끔 두 형제보다 더 한 사고를 칠 때도 있음.
셋째
이름 : 김정국 (꾸기, 가끔은 쿠키)
나이 : 5살
생일 : 6월 13일
키 : 103.5 cm
몸무게 : 18 kg
가장 좋아하는 음식 : (아직 모름)
가장 싫어하는 음식 : (역시 모름)
가장 좋아하는 물건 : 어린이용 퍼즐
가장 좋아하는 옷 : 윤기 잠옷 (거의 매일 매달려 있음)
가장 무서워하는 것 : 산타 할아버지
(1) 우선 키도 덩치도 가장 큼
(2) 말이 가장 없음. 말문 트이는 게 좀 느린 듯.
(3) 태어날 때는 가장 작았음.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갔을 정도로.
(4) 삼둥이 중 감기에 가장 잘 걸림
(5) 낯가림이 매우 심함
(6) 보육원에 오게 된 이후로 낯가림이 심해진 거
(7) 하지만 그만큼 친해지면 애교도 많아짐. 어리광이 많아진다는 게 더 잘어울림
(8) 웬만한 일에는 울지 않으나
(9) 먹을 거 없으면 잘 욺
(10) 우는 척도 잘하지만 눈치도 빨라서 상황 봐가면서 우는 척을 하는 편
(11)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인지 여기저기 올라가는 걸 좋아함
(12)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별로 안좋아하는지 기가 막히게 잘 알아챔
형아
이름 : 민윤기
나이 : 24살. 이제 제대한지 얼마 안된 군필자
키, 몸무게 : (사생활)
가장 좋아하는 음식 : 그닥 없음
가장 싫어하는 음식 : 그닥 없음
가장 좋아하는 물건 : 커피 머신기
가장 좋아하는 옷 : 정국이가 매일 매달리는 잠옷
(1) 집돌이임
(2) 원래 형을 속으로 존경했지만
(3) 지금은 김치 싸대기 때리고 싶음
(4) 사실 낯가림 겁나 심한데
(5) 아가들이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 했음
(6) 가끔 자기 전에 맥주 마시곤 했는데
(7) 태형이가 따라할까봐(...) 요즘 강제 금주 중임
(8) 딱히 누구 하나만 예뻐하는 건 아니지만
(9) 묘하게 지민이를 많이 챙김. 둘째라서 그런 것도 있고 상대적으로 제일 얌전해서.
(10) 애들은 애들답게 시끄럽게 굴어도 상관ㄴㄴ한데
(11) 지민이가 지나치다 싶게 얌전하고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 듯
세 아이 모두 보육원에서 허가를 받아 윤기의 형이 보호를 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미국으로 떠나게 된 윤기의 형을 대신해서 현재는 윤기가 보호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육원에서 나오는 지원금 + 윤기 형이 보내주는 생활비 덕분에 돈은 부족하지 않게 잘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이미 한 번은 버림을 받았던 아이들이기에 각각 자신을 보호하는 눈치와, 칭찬을 받고 싶은 욕구 그리고 낯가림으로 상처가 나타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시작합니다.
00-05 편은 이미 있으니 06편부터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