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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생각해 보니까.. 우리 이제 늙었어요. 27살이면 어우..

시간 너무 빨라요. 1년 훅 간다니까."



"넌 26살이잖아."



"아, 그래도 그쪽이랑 학교에서 같은 거 배우면서 같이 나이 먹었거든요."



여름이의 말에 정국은 팔짱을 낀채로 거울에 비친 여름이의 뒷통수를 보았고

그 모습이 괜히 어린 아이처럼 보여 픽- 하고 웃었다.

여름이 왜 또 웃냐며 찡찡거리면 정국은 그 말을 무시한채 엘레베이터에서 내린다.















제 32화_

미안하다 사랑한다




초인종소리에 내 집인 것 마냥 인터폰 앞에 다가가 버튼을 눌렀다. 내 모습을 본 전정국은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아보였다.

20층에 사시는 아주머니가 카레가 가득 담긴 냄비를 나에게 건내주었고, 나는 감사하다며 연실 웃기 바빴다.

그걸 방 문 앞에 팔짱을 낀채로 서서 켜보던 전정국은 신나서는 냄비를 들고 주방으로 오자

그제서야 입술을 천천히 열어보였다.



"뭘 그렇게 많이 줬대."



"그러게요. 우리 먹으라고 준 거니까.. 음! 오늘 밤엔 카레!"



"카레 좋아해?"



"네. 예전에 엄마가 되게 자주 해주셨는데.. 정국씨는 좋아하는 음식 있어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2 | 인스티즈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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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것 같더라. 아, 맞아요. 저 보고싶은 영화 있는데. 같이 봐주면 안 돼요?"





아무말도 없이 나를 계속 쳐다보는 걸 보면 저건 무슨 영화냐 묻는 것 같아서

으음.. 하고 영화 제목이 떠오르지않아 간신히 생각해내서는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영화가 있는데요. 이 영화도 예전 거예요.

근데 엄청 슬프대요! 거기 유덕환도 나온대요. 하하."



"유덕환 때문에 보려는 거냐?"



"아, 그것도 뭐 없지않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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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너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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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요.. 그냥! 예전에 좋아했어서! 그냥 보려는 거거든요."




틀으라는듯 턱짓으로 티비를 가리키길래 잽싸게 쇼파에 앉아 리모콘을 손에 쥐었다.
내 옆에.. 아 옆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굉장이 멀리 떨어져서 앉았다.
멀찍이 떨어져 앉은채로 티비에 시선을 고정시키는데
조금만 더 가까이 앉아도 되겠다 싶어서 천천히 그의 옆으로 붙었더니 전정국은 팔짱을 낀채로 티비를 보다 나를 내려다보았다.
아주 뻔뻔하게 그의 팔을 꽉 잡은채로 방긋 웃었다.



"같은 쇼파에 앉았는데 멀찍이 떨어져서 앉을 일?"


"더워. 떨어져."


"겨울인데."


"집은 따듯하잖아."


"제가 그렇게 싫어요?"




그 말에 내 이마에 세게 꿀밤을 맞추기에 정말로 아파서 이마에 손을 댄채로 뒤로 물러나니
그는 이제 막 시작한 영화에 시선을 둔다.
결국엔 아까보단 아니지만 조금 멀찍이 떨어진채로 앉아 티비를 보는데
자꾸만 내가 좋아했던 배우분이 나올 때마다 감탄을 하게 되었다.
막 잘생긴 얼굴은 아닌데 매력있게 생겼고 막..



"끄아하..끄으으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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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애애애박 잘생겼다."



"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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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조용히 좀 보면 안 되냐?"



"네."





내 말에 바로 리모콘을 집어 전원을 끄려고 하기에 아! 하고 입을 다물었다.

나는 항상 이런식으로 전정국에게 지고만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올 때마다 좋지만, 전정국과 비교를 하게 되었다.

확실히 전정국이 잘생겼고, 전정국이 더 몸이 좋고, 전정국의 손이 더 예뻤고, 전정국의 목소리가 더 좋다.
대놓고 전정국을 턱을 괸채로 한참 뚫어져라 쳐다보니 티비를 보던 시선을 돌려 나를 향하는데
눈빛이 전혀 당황한 표정이 아니라 진짜 그냥 '뭘 쳐다봐' 이 표정이라 나도 모르게 시선을 돌렸다.



"별로 안 슬픈데요? 이거 보는 사람들은 다 울었다던데."


"그러게."





그렇게 난 영화가 끝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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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무 쓸퍼욥..흐으으으..."





진짜 이렇게 뭔가를 보고 서럽게 울어본 것은 9년만인 것 같다.
예전에 김석진과 같이 본 영화 이후로 말이다.
쇼파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울자 전정국은 그런 내가 어이가 없는지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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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게 웃지마요. 그냥 웃으라구요.. 웃긴 거 아니까.

















































화영이 일하는 곳에 또 찾아온 태형은 화영이 일 하는동안 계속해서 괴롭혔다.
괴롭혔다고 하기보단 얼굴을 더 보려, 얘기를 더 나누고싶은 마음에 자꾸만 입지도 않는 옷을 샀고
옷을 고른다는 핑계로 1시간을 넘게 서서 화영을 지켜보기도 했다.
하필 사장이 이틀정도 안 나온다고 하자 태형도 그걸 아는지 화영을 찾아 온 것이다.
10시는 되어서야 가게를 닫을 수 있었고
5시에 와서 9시 30분이 되어서야 가게에서 나간 태형에 화영은 피곤한지 하품을 길게 늘어뜨리며 가게에서 나왔다.
안 그래도 월세도 내고, 핸드폰 요금까지 내면 거지가 되는 상황이라 기분도 안 좋은데 김태형이 귀찮게 하니 더 짜증날 법도 했다.
가게 문을 잠그고서 뒤를 돌아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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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시에 나오네. 오늘은 손님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그쵸."


"

…아직도 안갔니?"



"핸드폰 배경화면 보니까 꽃이던데. 꽃 좋아하는 것 같아서 꽃 좀 사오느라."





태형이 뒤로 숨겨두었던 꽃다발을 화영에게 보여주자 화영은 한숨을 내쉬고선 그 꽃을 받았다.

오늘따라 조금은 자신에게 덜 차가운 화영에 태형은 이제 좀 자신에게 관심을 두나 싶어 신나서는 웃어보였다.

화영이 태형을 무시한채로 방향을 틀어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자 태형도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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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다줄게요. 집이랑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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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멀다."



"그럼 빠꾸해요. 데려다줄게."


"진짜 당당히 다닌다. 얼굴 팔려도 괜찮니?"


"아이. 저 여사친 많다고 소문 나있어서 누굴 만나도 다들 신경 안 써요."


"너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얘기 하지마."


"에?"


"그런 말 여자들은 싫어해.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가 여자랑 친해서 관계가 복잡하다.
그럼 벌써부터 속으론 불합격이라고."


"그래도 그쪽은 나 불합격인가?"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쪽 합격인 날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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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솔직하게 말해서. 연예인이란 직업이 아니었다면 나한테 이렇게 찝쩍 거리지도 않을 거잖아.

네가 연예인이라 그런 잘생긴 얼굴로 아무한테 들이대면, 다 받아주겠지 싶어서 행동 하는 거 아니냐고."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나 아무한테 찝쩍 거리지는 않는데."



"여태동안 당신이 나한테 했던 행동들이 그렇게 보이게 만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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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그쪽이야 말로."



"뭐."



"자기 잘난 거 알고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거 아닌가?"



"

…?"



"상대방이 좋다는데 대놓고 무시하고, 대놓고 상처 주는 거 말이야."






화영은 그 말에 태형의 발 앞으로 꽃다발을 툭- 던져놓고선 말했다.






"그쪽은 당사자가 싫다는데 계속 따라다니잖아.
그건 스토커나 하는 또라이짓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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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좀 들어. 내가 이래서 연예인들을 싫어해. 얼굴 믿고, 돈 믿고, 직업이름 믿고 

까부는 년,놈들이 하도 쳐 많으니까. 사람들이 연예인이란 직업을 우습게 보는 거 아니야."





화영이 그 말을 하고선 정류장쪽으로 걸어가자 태형은 그런 화영을 잡지도 못 한채
그 자리에 서서 벙쪄있었다. 찝쩍이라는 말 조차도 누군가에게 들어본적이 없기에 당연히 당황할만도 했다.
나참.. 하고 한참 벙쪄있던 태형은 자신의 옆으로 지나가던 여학생들이 팬이라며 달려들자 곧 방금 얼굴과는 다르게 환하게 웃어주었다.



























































밤 10시가 되어서야 카레를 먹었다. 정말 내숭 하나도 안부리고 밥을 많이 퍼서 우걱 우걱 먹었더니
나의 맞은편에 앉아서 숟가락으로 밥을 뒤적거리던 그의 입에서 나온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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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냐."


"거지?"


"며칠 굶은 사람처럼 먹어."


"카레 좋아한다니까요.. 먹기 싫으면 억지로 먹지마요! 제가 먹을게요!"


"그러던가."



카레를 먹다가 갑자기 전정국의 얼굴을 보는데 과거의 얼굴이 궁금해졌다.
한 번쯤은 지나가다가 하나 정도는 본 것 같은데.. 갑자기 궁금해서 인터넷에 그의 이름을 치려고 했을까.




"아까 지하철에서 그쪽 팬들이 말하는 거 들었는데요. 저 움짤 생겼다요?"


"생겼다요는 어디 말이냐?"


"그냥 애교라고 생각해요!"


"뭔 움짤."


"혼자 나온 것도 아니고, 얼굴이 나온 것도 아니지만! 짜잔!"





짜잔- 하고 움짤을 찾아 보여주자 그의 표정이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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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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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사진을 멋대로 찍고 지랄이야."


"헐..지랄.."


"

…."



"멋있어.. 욕 더 해주면 안 돼요?"



"뭐

…?"



"와 욕하는 것 마저도 설레고 난리야.. 노여름!!"



"에휴. 줘봐."





한심하다는듯 한숨을 쉬고선 줘보라며 손을 뻗길래 핸드폰을 건내주었더니 블로그 주소를 보는듯 싶더니
곧 그 블로그 주소를 복사해 자신에게 문자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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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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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하라고 해야지."


"오.. 왜요?"


"이런 거 퍼져봤자 뭐가 좋다고."


"이미 다 퍼졌음 어떡해요..?"


"다 내리면 돼."


"우와.. 역시 대형 기획사는 다르구나."


"다리."


"안 떨게요."




막상 그가 내 핸드폰을 가져가 사진을 내린다고 하니 괜히 설렜다.
내 얼굴이 노출 되는 게 걱정 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또 심장이 떨려와서 카레를 먹다말고 얼굴을 가리고 발을 동동 굴리니
그는 또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핸드폰을 내 밥 옆으로 둔다.



"근데 정국씨 꽤 많이 달라진 거 알아요? 처음에 우리 만났을 때 기억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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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


"왜요. 한달전인데 기억 안 난다고?"


"응."


"치.. 내 말에 대답도 안 하고, 초면에 나 무시하고.. 뭐 물론 지금도 무시 많이 하지만."


"깁스 언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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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깁스요? 내일 병원 가야 돼요. 왜요? 같이 가주게요?"


"아니."


"기대도 안 했어요. 어차피 나오지도 못 하니까."


"그래."





뭐야.. 저게 끝이야? 치.. 하고 괜한 밥만 뒤적거리다 한입에 크게 먹는데 
그가 내 큰 입을 보고선 콧방귀를 끼는데 괜히 나까지 웃겨서 푸핰- 웃느라 사방에 밥알들이 다 튀었고
그는 인상을 쓴채로 나를 한심하게 보았다.
카톡 소리에 핸드폰을 보면.. 조금은 익숙한 이름이 나의 가슴을 똑 콕콕 찔렀다.


[잠깐 시간 될까.]



내 표정이 굳자 전정국은 궁금한지 턱을 괸채로 나를 한참 바라보았고,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에게 물었다.
이번에야말로 전정국의 마음을 조금은 알고싶어서였다.



"김석진이."


"

…."



"만나자는데요."



"

…."



"저 김석진 만나요? 만나지마요?"



"그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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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 물어."



"

…."




그의 반응은 차가웠고, 나 역시 이런 반응이 나올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조금은 더 가까워졌다고 믿었기에 물어봤던 거였다.




"그럼 저 김석진 만나요."



"

…."



"정말.. 너무해요."





내 말에 대꾸도 않는 그가 미웠다. 이젠 익숙해질만도 했지만 상처 입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는 아팠고, 표현법이 서투를 수 있으니 이해를 해야겠다 싶어도
조금은 나도 속이 좁아서 먹던 밥을 다 먹지도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가 일어났고 올려다보고 싶어도 자신이 없어서 가만히 손장난만 치는데 그는 나게에 무신경한 말투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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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가."



"

…."




"알았지."


"

…네."



"정리하고 와."



"

…네?"



"정리 제대로 하고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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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는 웃고있지 아무 표정 없이 얘기하고 방으로 들어갔지만
나는 그가 방에 들어가고나서야 웃을 수 있었다. 진짜.. 진작에 저렇게 말해주던가!























































"이 시간에 웬일이야?"




나영희는 집에서 어깨 마사지를 받다가 석진이 왔다는 말에 잠시 중단을 하고선 의자에 앉아 석진을 올려다보았다.
석진은 자신을 다리 꼰채로 올려다보는 여자를 한참 바라보다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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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정국이랑 그만 어색하고 싶어요."


"

…그게 무슨 소리니?"



"그러려면 정국이한테 용서를 받아야 해요."



"

…."



"그러려면 저를 도와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

…."



"저 이제 서른입니다. 애 아니고, 다 컸어요. 그때야.. 저희 어머니랑 친한 친구분이시니까.

모든 부탁에 거절도 못 하고 하라는대로 했지만.."



"

…석진아."



"

…."



"나 지금 머리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 나중에 얘기할까?"



"

…."




여자는 피곤하다며 곧 방으로 들어갔고, 석진은 홀로 서서 한숨을 내쉬었다.

끝을 맺으려 얘기를 하러 오면 나영희는 석진의 말을 항상 끊어냈다.
그러다 여름이에게 온 카톡 답장에 석진은 급히 집에서 나왔다.































































김석진이랑은 우리 집 앞에 있는 카페 뒤에 있는 주차장에서 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보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일부러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보기로 한 것이다.
주차장으로 오자 김석진이 차에 기대 서서 담배를 피고있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바로 담뱃불을 껐고,
나는 그쪽으로 다가가 조수석 문을 열어 먼저 차에 올라탔다.
따라 탄 김석진에겐 담배냄새가 심하게 났고, 나는 인상을 쓴채로 창밖을 보았다.
그렇게 한동안 어색할 정도로 정적만 흐르다 김석진의 목소리가 정적을 깼다.



"고마워. 시간 내줘서."


"응."


"뭐하고 있었어?"


"그냥 있었어."


"전정국 집에?"


"

…."



"둘이 만나?"


"

…그런 거 아니야."



"다행이다."



"뭐?"



"여름아. 난 널 정말 사랑했어."






김석진의 말이 나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김석진의 표정을 보면 정말 진심이라는듯 말하는 게 너무 싫었다.

왜. 이제와서 나에게 사랑했다고 말해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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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솔직하게 말해서 너한테 못된 짓 많이 했고, 너한테 용서 받아야 할 것도 되게 많다고 생각해.

그래서 널 만나면 사과먼저 해야겠다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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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한데. 별로 예전 얘기는 듣고싶지 않아서."



"

…미안해. 너랑 헤어지고나서 많이 후회했어. 내가 잘못한 게 많은 걸 아니까. 그래서 더 연락을 못하겠더라."



"

…."



"네 번호 아직도 기억해. 번호 안바꿨더라. 그 번호 나랑 같이 맞춘 거잖아."




"그때는 아무말도 안 하다가 이제와서 이런 말 하는 이유가 뭔데."



"그땐 어렸어."



"나도 어렸어. 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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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빠보다 3살이나 어렸어. 그런 나도 누군갈 사랑하는 법 쯤은 제대로 알고 있었다고."



"

…."



"오빠는.. 나를 사랑했다고 말할 자격이 안 돼.  오빠는 사랑을 잘못 알고있어."



"

…."



"진짜로 사랑했다면.. 그 사람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줬어야지."



"지금 다시 시작하면? 너한테 사랑받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지금은 너무 늦었어."



"

…."



"6년동안 버리지 못 했던 것들은 겨우 버렸어. 마음정리 다 됐어.

솔직히 말해서.. 처음 오빠는 전정국 집에서 마주쳤을 때.. 그때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하루종일 울었는데.

이제는 오빠가 미워서 눈물이 다 나."



"

…."



"연기하면서.. 그렇게 계속 행복하게 살아. 나같은 평범하고 뚱뚱하고, 오빠만 좋아해주던 사람은 잊고."



"노여름."




"갈게."



"여름아."



"

…."



"진짜 난 널 사랑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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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표현법이 서툴었을 뿐이야."



"아니야."



"

…."



"오빠는 그냥 못된 사람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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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게. 안녕."

















































버스를 타고 정류장에서 내린 화영은 저 멀리 보이는 여름에 야아! 하고 달리다 빙판길에 순간 넘어질뻔했고
여름이 멀리서 조심하라며 또 덩달아 달리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다행이도 부러진 다리쪽은 괜찮은지 넘어져서는 헤헤- 웃는 여름에 화영이 미친년- 하고 푸하하 웃었다.
여름이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고선 화영이 예전 생각이 난다며 여름이에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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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억나냐? 빙판길에 너 자빠졌는데. 김석진이 혼자 일어나라고 손 안 뻗어줬잖어.
그때 열라 웃겼는데. 너 표정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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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 너야말로 예전에 언제지? 고삼때!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나 붙잡고 넘어져서 같이 넘어졌잖아."



"담임이 둘다 똑같이 무릎에서 피난다고.. 우리 둘이 닮았다고. 하는짓도 똑같다고 패트와 매트라고 했잖아."




맞아, 맞아- 하고 둘은 어린 소녀들처럼 계속 웃기 바빴고 뒤에서 둘의 얘기를 듣던 어떤 남자는
저 얘기가 저렇게 배까지 잡고 웃을 얘기인가 싶어 고개를 갸웃했다.
















































석진이 집으로 가다가 갑자기 차를 돌려 정국의 집으로 향했고, 문 앞에 서서 한참을 있다가 초인종 벨을 눌러도 대답이 없자
석진은 크게 소리쳤다. 



"나 노여름 만나고 오는 길이야. 여름이 대해서 할말도 있고 그래서 찾아왔어.
잠깐이면 돼."




그 말에 정국은 얼마 안있어 문을 열어주었고, 석진을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현관문 앞에 있는 방문에 기대 서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정국을 보았다.
항상 그랬다. 정국은 2년 내내 저 표정을 하고 나를 본다.



"고맙다."


"용건만 말해."


"추운데. 좀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면 안 될까.
길게 얘기 안 해."




그 말에 정국은 말도 없이 등 돌려 먼저 식탁 의자에 앉았고, 석진도 의자에 앉았다.
웬일로 매일 불을 꺼놓고 있던 애가 불을 키고있자 신기한지 석진은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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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져있는 건 또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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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른 말해."



"원래 문도 잘 안 열어주던 녀석이."



"

…."



"너 노여름 좋아하지."



"

…."



"여름이 만나고 많이 달라졌다고 윤기도 많이 느낀다더라.

남들이 느낄 정도면 너 많이 변한 거야."



"그래서 할 얘기가 뭔데."






정국은 여전히 무심한듯 석진을 보았고, 석진은 그런 정국을 한참 바라보다 작게 한숨을 내쉬고선 말했다.



"둘이 만나?"


"뭔 개소리야."



"채수빈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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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도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으면.. 조금은 앞선 네 감정.. 숨길 필요 있다고 생각하는데."



"

…."



"나는 너 걱정돼서 하는.."



"미친새끼."



"

…."



"네 입에서 채수빈 이름이 왜 나와. 평생 속죄하고 살아도 모자를 판에."



"

…."



"뭐? 채수빈처럼 보내고 싶지 않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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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그깟 일 하나 때문에 이렇게 얼굴 붉히는 거 그만하자."


"

…그깟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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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나도 답답하다. 정국아.. 이제 그만하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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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해주신 건! 내일 수정할게여!-!.. 그리고.. 이번 브금은
핳 제가 만든 건데.. 뒤에 좀 아련아련한 브금 들어보면 거기에 정수기 소리 무엇?
후...... 이어폰 끼지마세여!!! 빼애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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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곰세마리입니다ㅠ1등이라니ㅠㅠㅠ 이 시간까지 안 자고 있기를 너무 잘한 것 같아요ㅠㅠㅠㅠ 정국이가 변해가고 여주도 석진이 잘 정리해서 뿌듯하네요ㅠㅠㅠ 석진이는 과거에 어떤 일이 있길래 표현 방법이 서툰걸까요ㅠㅠ
6년 전
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둘 사이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정리 제대로 하고 오라는 거 진짜 짱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석진이 정국이한테 왜 그렇게 말을 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ㅠ헐 브금이 만드신거라니!! 저는ㄴ 작가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한 번 다시 들어보겠습니다ㅎㅎㅎ 그 전 작품에서는 석진이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는데 이 작품에는 석진이 미워요!

6년 전
독자4
오렌지 입니다!헐 브금 작가님이 직접 만드신거라고여???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대박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언제쯤 더 다정해질까요오..석진이는 정국이에게 왜 그렇게 말하는걸까요오..그깟일이라니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5
기부천사꾸에요!
왠지 브금이 작가님이 만드신거 같았어요! (왜냐! 막 소리가 들ㄹ렸거든요 속닥속닥)
아무튼! 하 정국이가 여주에게 정리하고 오라고 하는데 크 그렇지 자랑스러웠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석진이... 그깟일이라고 한 건 심했다 ㅜㅜㅜ

6년 전
독자6
1227입니다! 석진이는 항상 나타날 때마다 왜 그러는지 슬프네요 따흑 정국이는 점점 여름이한테 마음을 주는 모습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항상 작가님 작품 잘 보고 있어요!
6년 전
독자7
한샘가온이에요!! 브금을 만드셨다니 작가님 짱..b 앞은 달다구리하구 좋았는데 정리하구 오라고까지 말해주고(감덩.. , 그런데 또 석진이가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뭐죠 ㅠㅠ 아ㅠㅠ 저건 아무리 걱정되서 하는 말이라 해도 정국이의 상처를 건드는 것도 모자라 정국이 그리고 여주 모두 한테도 별루 좋지 않은 말일텐데 엉켜있는 관계를 풀기보다 상황이 더 악화될거 같네요 오늘두 잘 읽고갑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8
허쉬초콜릿이에요!!!항상 1등하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맨날 알림이늦게와서(알림탓)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림때무니아니라..제 손이 느려서 일등을못하네요ㅠㅠ작가님 브금만드셨다니!!!!글도 잘쓰시구 저번에 자작곡브금 짱좋았어요ㅠㅠ목소리두 예쁘시고 굴도 잘쓰시구..뭔가 석진이도 사정이있을줄알았고 사이에 껴서 힘든줄얼았는데..오늘 저말로 결단지을수는없지만...정국이 상처를건들고 그깟일이라니..말넘심..그래도 사정이있겠쥬..?여름이가 석진이 잘 정리한것같아서 너무 좋네요 정국이도 표현이 서툴러서 돌려???말허는게 너무 보기좋고 귀여워요~~~♡♡항상 잘보고있습니다~~~
6년 전
독자9
영감이에요!! 아잇 석진이 왜그러는거야!! 그깟일이라니ㅠㅠ이전편까지만 해도 석진이는 그래도 착한 사람일거라고 다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ㅠ 그깟일이라니ㅠㅠㅠ말이 너무 심해요ㅠㅠㅠ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제대로 자각하지 못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6년 전
독자10
이얏 흐어어어ㅠㅜㅠㅜ 진짜 아니 석진이는 여름이한테는 절대 용서가 안되는데 도대체 정국이하고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ㅠㅜㅠㅜ
여름이한테 못되게 한건 너무너무너무 진짜 용서가 안되는데 정국이랑 뭔일 이였는지으으 ㅠ 으ㅓ어ㅓ우ㅠㅜㅠㅠㅜ
서브커플도 뭔가 흥미진진하고 우오오오 이 작품은 하나한 ㅏ다 너무 소중해요 ㅠㅜㅜㅠ

6년 전
1억
아얏! 왜 때려오
6년 전
독자23
오잉???
6년 전
독자11
민그나
와 잠시만요. 석진이 너무 못됐는데요, 진짜. 채수빈처럼 보내고 싶지 않으면? 그깟 일이라고 칭하는 것도 그렇고. 먼저 아무 말도 안하고 정국이 새엄마한테 다 알려준 게 누군데... 결국 석진이도 수빈이 죽음에 한 몫한거잖아요. 그래서 정국이가 싫어하는 거고. 석진이는 여름이랑 사귈 때도 여름이한테 상처 줬으면서 정국이한테 또 주네요... 평생 속죄해도 모자를 판에 정국이 상처를 더 긁고 있고ㅜㅜ 왜 상처 밖에 못 주는 거야ㅜㅜㅜㅜㅜㅜㅜ 나빠ㅜㅜㅜㅜ 정국이랑 여름이가 더 마음 굳게 먹고 둘이 오래 오래 러브 해피 엔딩이었으면 조케쓰요...

6년 전
1억
샷!!(게임충)
6년 전
독자16
아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읽고 오겠숩니다!!
6년 전
독자12
노츄껌뜌에요!! 오늘도 글 잘읽구 갑니다! 석진이가 무슨생각인건지 궁금한 1인입니다..ㅎ 정국이랑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더니 이건 오히려 정국이 화를 돋구네요.. 아마 질투?겠죵.. 그와중에 제사랑 서브커플의 진전은 언제..화영이가 태태의 진심을알수있게 태형이가 뭔가 뽷! 해줬으면 좋겠어요ㅎㅎ
6년 전
독자13
손덜덜
6년 전
독자22
진짜 손덜덜이여서 ㄷ이 두개나 됐네요ㅎㅎ
6년 전
독자14
망개문지입니다! 정국이가 여름이한테 좀더 다가와 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ㅠㅠㅠㅠㅠㅠ그리고 석진이는 왜 저럴까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담화도 기대할께여!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5
ㅅㄷ
6년 전
독자17
낸내코코입니다 *ฅ´ω`ฅ*
ㅠㅠㅠㅠㅠㅠㅠ국아..이제여주랑좀잘해줘볼생각은없는거니!!!! 이제꽃길만 가즈아!!!!!!! 석진이나쁘다 에라이!

6년 전
독자18
정국이가 여주를 더 좋아하는 모습이 궁금해여ㅜㅜ
6년 전
독자19
작가님이이이이!!!태또단이에용오ㅇ오오!!! 일단 브금 칭찬부터,,! 저 진짜 작가님 글 읽을 때마다 브금이 찰떡이라(솔직히 저 그 자주 나오는 브금. 맞아요. 생각하시는 바로 그 브금. 제가 좋아하는 노래랍니다.)아니 작가님 저 쓰고 있는데 막 댓글 다시면 기분이 좋아서 곤란하지만 그래도 쨋든 마지막에 브금 만드신거라고 하셔서 와 진짜 놀란거아시나요!!!! 근데 뒤에 소리ㅋㅋㅋㅋㅋ아니 몰랐는데 작가님이 말씀하시니까 알아써여,,, 그래도 노래가 너무 좋은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작가님!! 언제 행복해져요ㅜㅠ 아니야 이정도면 장족의 발전으로 행복해 지긴 했는데 그래도 음,,, 아아아아 막 표현하는 정국이 보고싶어요ㅜㅠㅠ 채수빈이 너무 아픈사람이겠지만 그 사람보다 여름이를 더 좋아하게 되는 그런 날이 오긴 하겠죠ㅠㅠㅠㅠ??흐이유ㅠㅠㅠㅠㅠ 석진아 미안하지만 여기서는 훠이훠이다,,,,정국이랑 여름이 둘다 사랑길만 걷길 작가님은 꽃길만 걷길!!! 저 지금 작가님 댓글받아서 기분 왕창 좋습니다ㅎㅎㅎㅎ
6년 전
1억
오셔떠요오오어ㅓ어어어오오오오로!!!
6년 전
독자28
아아아아 다시 봐주세요오오오오ㅓ오!!!!!!!!!!!!!!저 하고싶은말 이제 다썼단 말이에요오ㅠㅠㅠㅠㅜ
6년 전
1억
봤어여’ㅜ’ 허흡 긴 댓글에 무릎을 딱! 치고 엄마미소 지으며 읽어써요 ❤️ 얼른 해피해피한 정국이가 보고싶어요?!?! 그럼 다음화는 마지막화로 .. ㅈㅅ 헤헤헤 농담>_<
6년 전
독자39
헐,,, 저 막 혼자 땡깡 부리면서 작가님 귀찮게 한는거 아닌가 막 걱정하고 있었는데ㅜㅠㅠㅠ 다음화 마지막이라는 농담은 저 울뻔해써여,,,,,,하ㅜㅜㅠㅠ 사실 저는 뭐든 작가님이 쓰시는거 좋습니다❤️❤️❤️❤️ 감사해요오❤️❤️
6년 전
독자20
융융입미다 !!!!!! 석찌니 계속 나타나가지고 뭐하는기라 이게,,
6년 전
독자21
웅덩입니다 !
와 진짜 잘가나싶더니 석진이 ㅋㅋㅋㅋㅋㅋㅋ 하 석진아 그만

6년 전
독자24
자몽이에요!
석진쓰 왜저래요.....?저러면 안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괴롭히지마ㅠㅠㅠㅠ정국♡여름 무인도로 보냅시다 탕탕탕!!오늘도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26
딸기야
헐 자까님...정국이가 그냥 가라고 안붙잡아서 서운할뻔 했는데 정리하고 오라고 했어요ㅠㅠ 아무래도 정국이 입장에서는 자기때문에 사랑했던 여자가 그렇게 되었으니까 여름이한테도 막 다가가지는 못 하는 거 같은데 왜 석진이는 저렇게 말을.....진짜 나쁜 사람ㅠㅠㅠㅠ

6년 전
독자27
춍춍입니다...헉 브금 직접 만드신거라니요...대박..감탄하구 가용..! 정국이가 하루빨리 마음을 더 활짝 열구 잘해줬음 좋겠어용 ㅎㅎ 작가님 매일매일 글 쓰시는거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일 해주쎄용 ❤️❤️
6년 전
독자29
꺙아ㅏ아 jungvely입니다ㅏㅏ 작가님 새벽에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여ㅎㅎㅎ 신알신 떴을때 재빨리 들어왔답니당ㅎㅎ 석진이가 정국이랑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것같은데 표현이 잘못된것같아요ㅠㅠ 정국이에게는 지울수없는 싱처인데ㅠㅠㅠ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30
꾸꾸태태에요 ㅜ석진이..석진이는 어떤맘일까요 ㅜ 정국이는 여주를 좋아하는걸까요.. ㅜ 점점더 재밌어지고 매일매일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읽었어요!
6년 전
독자31
꾸엥입니다 아 진짜 석찐아 왜ㅠㅠㅠㅠ왜ㅜㅜㅜㅜ왜그러는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하ㅜㅜㅜ
6년 전
독자32
진짜 못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33
자두에요!석진아....왜 구랭...ㅠㅠㅠㅠ화해하고 싶다며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민슈팅]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아니 작가님ㅠㅅㅠ 이 글을 ㅇ제서야 읽은건 저의 잘못임이 분명합니다...저 진짜 어제 새벽에 정주행 끝냈어요ㅠㅠㅠ이건 미쳤어요 너무 설레고 아프고..석진아ㅠㅠ넌 왜 그러는거니 석진이가 사랑했다고 잘못했다고는 하지만 그때의 그 행동들로 상차받은 여름이는...절대 !받아주지 말아요..그리도수빈이 일에 대해서 저렇게 말하는건 진짜 너무 속상하고 무섭고 정국이가 걱정되네요 피해자는 정국인데 왜 정국이가 조심해야할까요 석진이가 그만두고 어머님을 말려야지..정국이가 여름이랑 잘되고 싶은 마음이 있어보여서 예전으로 조금이나마 돌아가는 것같아서 너무 좋네요ㅠㅠㅠㅠ석진이가 표현이 서툴러서 상처를 줬지만 이제는 잘 할 수 있다는 말 다른 친구(아님 저ㅎㅎ)에게라도 보여주세요ㅠㅠ 또 정국이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같지만...그것때문에 정국이 상처를 자꾸 ㅠㅠ암튼 잘 보고 가요ㅠ
6년 전
독자35
석진이 말 왜그렇게 해.... 더 멀어지는수가 있어... 여주 너무 정리 잘 해줘서 내가 다 뿌듯...ㅎㅎ
6년 전
독자36
아 그깟 일...대박 석진아 말을...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더 틀어지려고 그랬니 따흒
6년 전
독자37
침침훼 입니댜~!
우씨 석진이 나쁜...!!!!!!!! 이기적이예요 너무 ㅠㅠ 흑 석진이도 사정이 있겠죠...? ㅠㅠ 여름이랑 정국이를 괴롭히진 않게쬬? 으어어어어

6년 전
비회원11.83
늉본싱어💜입니다! 와 무엇? 석진이가 마음을 바꿔먹은줄 알았는데 채수빈처럼 보내고 싶지 않으면? 그말은 진짜 너무 했네요 와
6년 전
독자38
작은먼지민이에요! 석진아 그거아니야 ㅠㅠㅠ 정국이는 그 일이 평생 큰 상처가 될텐데 그깟 일이라니...브금이랑 글이랑 완전 잘 어울려요! 작가님 금손 짱짱..bb
6년 전
독자40
[clkk]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오늘도 진짜 대박이였어요 작가님!!! 석진이는진짜ㅠㅠㅠ 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겟네요ㅠㅜㅜㅠ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요ㅎㅎㅎㅎ
6년 전
독자41
슈가나라에요!!!
워루,,, 자까님이 만드신 브금이라니,,, 진짜 대박이에요,,, 정수기 소히는 못들었지만,,, 오늘 글이랑 너무 잘어울려요오오오오ㅎㅎㅎㅎㅎ 석진이는 과거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여주한테는 용서받을 지 못할 짓을 한거에요,,, 정국이가 막 가서 정리하고 오라고 하는데ㅠㅠㅠㅠㅠ 너무 설래써요ㅠㅠㅠㅠㅠ으홓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2
보옴이에요!!이제 여주랑 석진이랑은 끝나고 석징니랑 정국이의 관계만 남은것 같아요...제발 둘이 예전에 친형제 같았을때로 돌아가길 바래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43
930309입니다! 아, 정국이가 좀만 더 마음을 열고 여름이한테 잘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마음이....... 그래도 점점 마음을 여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얼른 석진이랑 정국이랑도 잘 풀고 나영희만 좀 어케 됐으면....... 후, 나영희 왜 그러세요 ㅠㅅ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44
정말 석지니버전으로 한편 길게 나와야한다거 생각합니다....무슨일이 있었고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겟지만 정말 이 상황들에서 석지니가 말하는 말들이 맞는건지..이해할수업써ㅠㅠㅠㅠ
6년 전
독자45
녜리랑입니다! 아직 암호닉 수정 안하셔서 저 없는거 맞죠ㅠㅠㅠ? 따흑 엄청 놀랐어요 신청 안한 줄 알구!! 오늘도 역시 글은 너무 재밌어요 감정선도 너무 좋고 점점 변화하는 여주와 정국이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구요!
6년 전
독자46
핫초코입니다
정국이가 석진이 물음에 부정은 안하는 걸 보니 ㅎㅎㅎ 마음이 없지는 않구만 ㅎㅎㅎ
근데 석진이가 저렇게 쉽게 말하고 아무런 일도 아닌것처럼 말하니까 나까지 화가 난다
+작가님이 만드신 브금이라구요??!!!!!
대박적 다방면으로 금손이시네여...

6년 전
독자47
망개애에요ㅜㅠㅜㅜㅠㅠㅠ 석지니 넘 나빠요 ㅠㅠㅠㅠㅠㅠㅠ 알콩달콩러브스토리도 얼른 보고싶어요❤️❤️
6년 전
독자48
해나예요 아니 석진이 너무 합니다 ㅠㅠ 정말 ㅠㅠㅠ 그깟일이라니요ㅠㅠㅠㅠ 정말 그러면은 안되요ㅠㅠㅠㅠ 그리고 하.... 이제 태형이 좀 뭐라고 해야할까요 해피이 한 장면이 나왔으면 해요 얼른 이어주세요!!!! 보고싶슴돠!! 근데 작가님 너무 자주오시네요 힘드시지는 않으신가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6년 전
독자49
하늘날다예요. 석진이 너무 못됐네요. 정국이 일도 그렇고 여름이 일도 그렇고 대처하는 게 너무....그래도 나중에는 해피엔딩으로 가겠죠....?
6년 전
독자50
브금 만드신건지 몰랐오요 넘 좋은데요 ?!?!?! [국이네]입니당 글도 노래처럼 좋네요 알러뷰 작가님 국이랑 여름이 어서 이어졌으면 ㅠㅠ
6년 전
비회원75.50
리치에오ㅎ벌써 32회.. 무뚝뚝하고 표현서툰거 너무 좋은거같아요ㅎㅎ 츤데레 영원하길!
6년 전
독자51
ㅠㅠ정국이도 이제 석진이의 진심을 알아주고 받아줬음 좋겠네요ㅜㅜㅜ석진이가 불쌍해여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143.85
꿀꾹이에요! 이제 감정도 나타나고 둘 사이도 바뀌는 모습이 되게 보기좋네요!! 그리고 브금을 작가님이 만드셨다니....완전 대단하시네요👍👍 브금 되게 이번화랑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6년 전
독자52
진수야축구하자 입니다:^)
석진이,,, 표현방법이 너무 서툴어요,,, 미워 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많이 변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눈하덮 빨리 보고싶어서 안자고 기다렸어요!! 오늘도 좋은글 너무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3
아아아아 작가님ㅠㅠㅜㅜ비회원으로 계속 읽다가 드디어 댓글을 남겨요!!!!!! 진짜 글너무 잘읽고있어요ㅠㅠ암호닉 [키위맛푸딩]으로 신청해도 될까요??!!맨날 하루에 글 하나이상씩 올려주시고 작가님 천사예요ㅠㅠ
6년 전
독자54
뿜뿜이입니다ㅠㅠ석진이 그냥 조용히 있으면 안될까,,말 한마디 할때마다 일이 막 커지는 느낌 들고 그래 석진아ㅜㅜ
6년 전
독자55
이슬이예요!!!
아ㅏㅏㅏㅏ정리하고 오래ㅠㅠㅠㅠㅠ
대박사거뉴ㅠㅠㅠㅠㅠㅠ석진아 졔발 끼어들지마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

6년 전
비회원113.16
하늘맑음이에여
석진아 그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 그러면 더 힘들어질꺼야 ㅜㅠㅠㅠ 브금 죠아여 ㅠㅠㅠ 역시 작가님 최고입니다 굿 !!!! 곧 무슨 일 일어날꺼 같아서 걱정반 기대반 이에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6
석진이 나쁜사람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컴리입니당 석진이 진짜 못됐어 ... 말을 어떻게 그렇게 하냐ㅠㅠ 브금이랑 넘 찰떡이라 몰입도 잘 됩니당 굿굿
6년 전
독자58
97입니당!
여주 넘무 귀여워요 ㅠㅠ 안슬프다면서ㅋㅋㅋㅋㅋ엉엉 우는 게 저라도 피식하고 웃을 것 같네요 ㅋㅋㅋ 거의 정국이한테 빙의한 ..ㅋㅋㅋㅋㅋ둘이 맨날 투닥거리고 화해하고 참...(흐뭇^^) ㅋㅋㅋㅋㅋ 그리고 태형이랑 석진이..오늘은 쪼끔..ㅎ 좀 그랬어 ㅎ..얘들아 좀 더 멋진 사람이 되도록하자.....(뜬금)ㅋㅋㅋㅋㅋ 뭔가 조만간 일이 터질 것 같고 쎄~한 느낌 들지만 ...끝은 행복할거라 전 믿어요...ㅍㅁㅍ.!.!!!! 오늘도 잘보고가요!!! ㅎㅁㅎ♥️

6년 전
독자59
가을이에요! ㅠㅠㅠㅠㅠ아니 세상에ㅠㅠㅠㅠㅠ 둘이 티격태격 하는게 이제 설레는 일이 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태형이랑 석진이 컨디션이 많이 안 좋네... 화영이 팩폭 ㄹㅇ 지릴뻔 했어요... 넘 사이다 이제 곧 나영희씨가 일 벌일 것 같은데,,, 우리 여주는 건들지말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하덮 체고입니다8ㅅ8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0
핑크조아에요 ㅣㅜㅠㅠ 서버점검때문에 이제 봐ㅛ어요ㅜㅜㅜ 여름이랑 화영이 뒤에 남자는 누구지ㅣ!!! 오늘도 여름리랑 정국이는 귀엽네여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61
꾸기붐붐입니다.
아 진짜 정국이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 그건그렇고 석진아 이제와서 그러면 늦었어ㅠㅅㅠ 힝구ㅠㅠ 그리고 좋게 풀고싶으면 그렇게 말하는건 실례지 않을까...ㅠㅅㅠ 그리고 정국이가 정리 제대로 하고와 에서 정말 왜 심장년 나대는건지..해헤 정말 정국이 너어~~~ 화영이가 그러는게 석진이때문임건 뭔지는 모르겠지만 태형이나 화영ㅇ나ㅜㅜㅜ 힝 구 ㅜㅜㅜ 오늘도 잘 읽구가!!

6년 전
독자62
@불가사리입니다 아ㅠㅠ 여름이가 석진이랑 이야기를 잘 끝낸거같아서 일단은 다행입니다 하지만 정국이에게 말하는데 살짝쿵 화가 났어요 그껏일이라니 정말 너무합니다 석진이는 아직도 표현하는데도 서툴고 잘 알지못하는거같네요 정국이 새어머니도 슬슬 걱정되고 여름이와 정국이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6년 전
독자63
퍼플 어흑 아 근데 여주 언제 다리 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오래하고있는거 같아요....
6년 전
비회원107.23
콩수니입니다!! 석진이도 조급하고 초조할 거라는 걸 알지만 저런 말은 조금 밉네요ㅠㅁㅠ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는지 알면서... 정국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 말 듣고 다시 마음을 닫아버리는 일도 없었으면...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64
둑흔둑흔
아니 석진이 정국이한테 또 말실수했네요... 이깟일이라니...ㅠ 이제 여주가 석진이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것같네요 다행인것 같지만 또 걱정되기도하네욥.!

6년 전
독자65
1218입니다!!!
슥지니ㅠㅠㅠㅠ 마지막에 한말로 인해서 정국이랑 더 사이가 안좋아질거같아서ㅠ걱정되네요ㅠㅠ

6년 전
독자66
윤맞봄이에요
이번엔 석진이가 뭔가...크게 도와줄수도 있을것같은데ㅠㅠㅠㅠ아제발 조용히 지나갔으면좋겠어요 하루하루

6년 전
독자67
작가님 어제 빔부터 정주행하다가 막 엔티 점검한다해서 기다리다가 막 방금 정주행 끝내거 왔어요ㅠㅠ [구기121]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ㅠㅠ 정말 적가님 글 보면서 행복하고 슬프고 모든 감정을 짧은시간 내에 느낀거같아요ㅠㅠ 잘 보고 가요 작가님 ㅠ
6년 전
독자68
안돼 석진아ㅜㅠㅠㅠㅜㅜㅜ 그렇게 말해버리면ㅜㅠㅠ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69
와..망개하리에요. 이번편은 석진이가 너무 밉네요ㅠ하지만 정국이의 마음을 알수있어서 좋았어요ㅎㅎ 다음편도 기다릴께여~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70
백지에요.과연 정국이가 석진이와 화해할수 있을까요?여주가 석진이 한테 당당하게 말하는게 넘 멋져요.잼나게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71
암호닉 [잡아줘]로 신청했었는데 혹시 몰라 한 번 더 신청하고 갈게요!!! 작가님 글 여운이 심하게 남아서 현생 불가에요ㅠㅠㅠㅠ 그만큼 너무 재밌어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72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석진이의 표현방법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마음이 변한건지는 몰라도 만약 제가 정국이나 여름이었다면 저렇게 다가오게되면 더 상처받을 것 같아요ㅠㅠ
6년 전
독자73
석진이가 해결하러 간 줄 알았더니ㅠㅠㅠ 정국이한테 그러지마ㅠㅠㅠㅠㅠ 정국아 흔들리지말고 여름이 지켜ㅠㅠㅠ
6년 전
독자74
ㅜㅜㅜㅠㅜㅜ정국이도 여름이에 대한 마음이 생기지만 잘 표현하지 못하는거같아요ㅠㅠㅠㅜ 석진이는 과거에 무슨일이 있길래 저러는걸까요ㅠㅠㅠ 정국이가 여름이에게 정리제대로 하고오라고 한말이 너무 좋았어요ㅠㅠㅠ 석진이가 마지막에 한말이 매우 의미심장하네요ㅜㅜㅜㅠ 왜 그렇게 말을 한걸까요ㅠㅜㅠㅜ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다음화 기다리고있을게요!!!
6년 전
독자75
봄둥봄둥입니다 !
아 석진이 너무 나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채수빈 얘기를 왜해... 진짜 나빴어
아 그리고 정국이가 정리 하고 오라할때
진짜 저 심장 터질뻔했어요 작가님 ............
진짜 정국이 ㅠㅠㅠㅠ 설레미치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6년 전
독자76
젤리입니다! 석진이는 뭐가 문제일까요... 그깟일 이라니 ㅠㅜㅜㅜ 정꾸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겟네 ㅠㅠㅠㅠ
6년 전
독자77
몽몽이입니다ㅠㅠ 대박 브금 만드신거라니.... 완전 아련아련.. 정국이가 정리 잘하고와 이말이 왜이렇게 설레는지ㅎㅎ 석진이랑 정국이도 얼른 화해를 했으면 좋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화영아 제발 태형이맘쫌받아주라!!!!
6년 전
비회원37.166
5148
석진이 너무 정꾸한테 말 심하게 하는거 아닌가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여주는 딱 끊어서 말 잘햇네ㅠㅠㅠ

6년 전
비회원37.166
5148
석진이 너무 정꾸한테 말 심하게 하는거 아닌가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여주는 딱 끊어서 말 잘햇네ㅠㅠㅠㅋㅋ

6년 전
비회원166.252
동동입니다! 오늘은 진짜 "정리하고 와" 이거 하나가 이번 회를 다 집어삼켰군요!!! 꺄아아ㅏㅏㅏㅏㅏㅏㅏ 브금도 좋았어요!!
6년 전
독자78
월하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지나 갑자기 왜 여름이한테 그러니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6년 전
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요!! 브금 만드셨다니 ㅠㅠㅠ 신기하구 좋아요 ㅠㅠ 부제목이 석진이랑 잘맞는거 같아요 근데 그거 아냐 석진아......
6년 전
독자79
옴뇸뇸 이에요!!!!
아흑 이번화도 너무 재밌어요오오오오
브금 틀고 보면서 귀엽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이 만드신거였다니ㅠㅠㅠㅠ주먹울음 엉엉이에요 정말😭😭 그나저나 석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정말로 정국이랑 화해하고싶으면 채수빈 일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는거였는데.. 방식이 잘못된거같다고 생각했어요..석진이가 빨리 정신을 차리고 정국이랑 화해했으면 좋겠어요 얼른ㅠㅠㅠㅠ

6년 전
독자80
꼬취꼬춰에요!
석진이 너무 어리석네요...여름이한테 그렇게 모질고 상처받도록 대해놓곤 이제와서 저러고
정국이 새엄마와도 대화를 잘 할수 없으니 답답한 마음도 알겠고 정국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알겠는데 자신이 채수빈에게 했던 짓이 돌이킬 수 없는 거라는 거 잘 안텐데요....

6년 전
독자82
와...아니 글읽고 댓글써야지~했는데 배경음악 작가님이?!! 진짜 짱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완전 캡짱!!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독자83
첫화부터 쭈욱 재밌게 보고있었어요! 너무 팬이에요!
혹시 [민딩]으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6년 전
독자84
123095
작가님.......!!!!!! 워후.....석진이 근데 뭐죠..?????????????굉장히 너가 궁금하다............와 작가님!!!! 브금..? 도 만드시다니...금손...!!!!!!❤️❤️❤️❤️ 오늘도 잘보고가요! 정말 늘 이 작품 기다리고 있숩니다!!!!!💕💕💕

6년 전
독자85
김석진은 못된게 마자요...난또 새엄마한테 책잡힌게있는줄...ㅠ그것도아니면서
저도오늘은 탄소가넘안쓰러웠어요.
부모님도 동생도 비극적으로 보내고..
어쩌먼 정국이와는 비교도안되는 상처안고있잖아요.. 탄소가 늘 참고 감싸주기보단 누군가로부터 위로받음좋겠...자꾸 나쁜 남자스타일에만 걸려드는탄소ㅠ 지금까지만보면..정국이도 탄소에게 좋은 남자는 아닌거같아요..정국이의상처는 언제는 튀어나올테니까..

6년 전
비회원147.10
안온
석진이.. 뭔가 나영희한테 할때는 정신차렸나..?싶었다가 하다가도 여름이랑 정국이한테 하는거보니 절레절레.. 진짜 제발 정국이 좀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안쓰러워,, ㅠㅠ

6년 전
독자86
석진이 왜 그러는걸까요ㅠㅠㅠ 그러지마 그깟일이라니...둘사이는 점점 멀어지네요
그나저나 진짜 정국이가 많이 변해가는 모습 너무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87
담이에요ㅠㅠㅠㅠ 석진이ㅠㅠㅠ 그말은 하지 말았어야했는데ㅠㅜ 왜 석진이가 표현을 잘 못해줬던건지.. ㅠㅠㅠ 너무안타깝네요ㅠㅠ
6년 전
독자88
크림치즈에요! 석진이가 괜한 말을 했네요 ㅠㅠㅠㅠㅠㅠ 둘 사이는 이렇게 더 멀어져가는건가요ㅠㅠㅠㅠㅠ 여름이는 오늘도 귀엽네요 ㅠㅠㅠ 잘 보고가요!
6년 전
독자89
새싹이입니다!!!!석진아ㅠㅠㅠㅠ그렇게 말하면 어떡해..ㅠㅠㅠㅠㅠ그깟일이라니...ㅠㅠㅠㅠ
6년 전
독자90
■계란말이■입니다 와 대박 석진이 말 하는 거 참...나쁘다...나빠요ㅠㅜ 마음을 표현 못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말도 참 예쁘게 못하네요 속상하게 진짜...정국이가 저 말듣고 안 흔들렸으면 좋겠네요ㅠㅜ암튼 오늘도 넘나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91
아기어피침침입니다! 오늘편은 좀 편안한거 같으면서 석진이가...ㅠㅠㅠㅠ 암튼 고생 많으셨어요!!
6년 전
비회원97.55
슈가쿠키예요ㅠㅠ 일부러 정국이 숨기는 걸까여 아무래도 다시는 잃고싶지않아서...
6년 전
비회원192.210
승댕이에요!! 석진이에게도 상처가 있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 참다참다 힘들어서 말하는 느낌? ㅠㅠㅠㅠㅠ 표현에 서툰 석진이라 또 말이 헛나가는 것이길,,ㅠㅠㅠㅠ 나영희,,, ㅂㄷㅂㄷ 애들 그만 나줘 ㅂㄷㅂㄷㅂㄷㅂㄷ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닷 !! 항상 응원해요 작가님 ㅎㅎ
6년 전
독자92
찜찜입니다 작가님 ㅜㅠㅠ 아 ㅜㅜㅜㅠ뭔가 석진이도 사연이 있었지않을까 싶은데ㅠㅠㅠㅠ 궁금해지네여ㅠㅠㅠㅠ 정국이도 얼른 더 행복해졌음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93
석진아ㅠㅠㅠㅠㅠㅠ그렇게 말하지마 ㅠㅠㅠ정국이 쿠크 깨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제 여름이랑 정국이랑 사랑이라는걸 하게 더ㅣ는걸까?
6년 전
독자94
꾸가입니다 흑 작가님 죄송해요 혐생때문에 못 본 글 한꺼번에 봤어요 석진아 말하는 게 그게 머야.... 정국이는 흔들리지 않을 것임니다 정국이는 그럴 거예요..!!ㅠㅠㅠㅠ모두다 꽃길걷자 그만하구ㅠㅠㅠ
6년 전
독자95
솔트입니다! 직접 만드신 브금이라니욧!!!!👍 그 덕에 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석진이도 나름의 고충이 있었겠지만 아직은 정국이와 여름이의 마음처럼 탐탁치 않게 대하게 되네요ㅠ 어서 과거의 일들이 빨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96
아오 김석진 말 왜 그렇게하는지ㅠㅠㅠㅜㅠㅠ진짜 회화화화나😠 빨리 정국이랑 여름이랑 해피해쟜으명젛렛어요!!! 윗 독자님처럼 빨리 제가 모르는 과거일들이 빨리 알려졌으면 돟겤ㅅ러용
6년 전
독자97
텅텅이예요!! 석진이 이자식 말하는 가!!!!!!!!!!!! 쒸익쒸익!!!!!!!!!
6년 전
비회원124.87
[한겨울]로 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 중간중간에 사진너무귀여워요! 정국이너무설레네용ㅎㅎ 다음편기다리고있을게요!
6년 전
비회원116.1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스에요!!ㅠㅠㅠㅠㅠㅠ 석진이가 도대체 채수빈한테 뭔짓을했길래..ㅠㅠㅠㅠ
6년 전
독자98
[정국어린이]에요! 아... 석진이ㅜㅜㅠ 석진이가 사과할 줄 모르네여ㅠㅠㅠ 사과는 저렇게 하는게 아니지... 남의 상처를 또다시 건드리다니ㅜㅠㅠㅠ 이번 편에서만큼은 석진이가 너무 미워요ㅠㅠㅠ
6년 전
독자99
석진이는 무슨 일인지.. 뭔가 나름의 사정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그냥 나쁜남자같기도 하고
6년 전
독자100
참 알다가도 모를 석진이의마음... 정말 예전에 여주에게는 왜그렇게 대했었는지.. 그리고 정국이한테 사과받고싶다면서 그깟일이라니ㅠㅠㅠㅠㅠㅠ 불길하다 둘의 관계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1
어 뭐야 34편까지 있었네요?? 와 듣다가 진짜 반가운 소립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흙어흙 아 근데 정국이도 빨리 질투하면 좋겠어요 네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여까지 하구요 작가님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6년 전
독자102
몽9입니당
지금 새벽에 정주행 하고있써요!!!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03
팅늴입니다!
브금듣고 이번화 분위기랑 잘맞는다고 생각햇엇는데 작가님이 만드신거라니 ㄷ 암튼 오늘도 재밋게보고 갑니당

6년 전
독자104
정주행중인 보라색하늘이에요! 석진이 너무했네... 그깟일이라니ㅠㅠ 여주가 말 잘해줘서 속이 시원하네요 ㅠ
6년 전
독자105
쿠키입니다!!!!!! 석진이 너도 네 나름대로 힘들었겠지... 그래도 그렇게 말하는 건 네가 잘못했어 누가봐도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6년 전
독자106
정국이 ㅠㅠㅠ아니 진자 츤데레정석표본을 만들어야겠어여,,, 다 정리하구오래 ㅠㅠㅠㅠㅜㅜㅜㅇ헙 근데 석진이 마지막멘트 ㅜㅜ흠 정국이랑 더 멀어질것같아요 ...
6년 전
독자107
헙...왜이리 석진이랑 정국이만 나오면 긴장이되는지ㅜㅜ
6년 전
독자108
석진아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오해가 있으면 빨리 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맘편하게 있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답하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9
꾸애입니다!! 작가님 ㅠㅠ 어요 대박 정국이 은근히 질투하는 거 실화입니까 ㅠㅠ 정국이 갈수록 점점 변해가구 석진이 맴찢이지만 매번 볼 때마다 여름이가 많이 상처 받았다는 게 느껴져요...ㅠㅠ 어서 다 잘 풀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석진이 정국이 아픈 상처 건들이는 건 좀 너무했어요... 흑흑 어서 해피해피 주세요 !!!
6년 전
독자110
석진아ㅠㅠㅠ 너 진짜 나뻐 넌 누구한테도 사랑을 준적이 없네
6년 전
독자111
드디어ㅠㅜㅠ완전히 정리를 한 것 같네요ㅠㅠ 과거의 석진이는 정말 나빴었어요... 지금은 악역이되려고 하는건가...? 다메요ㅜ
6년 전
독자112
베네핏입니당!! 여름이 석진이랑 정리 잘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석진이 정국이한테 왜 저렇게 말하는 건가요ㅠㅠㅠㅠ 그깟일이라니ㅠㅠㅠㅠ 석진이가 이젠 밉네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3
석진이뭐야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4
그깟일이라니..... 정국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5
여주가 석진이한테 말 하는거 완전 시원했다!!
이제 당찬여주가 되어서 뿌듯한 마음!!

6년 전
독자116
석진이 자꾸 왜 저러는 거죠..ㅜㅜ점점 정국이랑 멀어지눈 것 같아요ㅜㅜ여름이랑 정국이눈 점점 더 서로 표현을 많이 해주겠죠? 그래도 석진이가 되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서 ㅏ행이에요ㅜㅜ
6년 전
독자117
하....진짜 몰입도 장난아니에요 ㅠㅠㅠ 맴 넘아프다 ㅜㅠㅠ
6년 전
독자118
아이고 석진이 저게 사과하려는 태도인가요..?ㅠ 제발 빅픽쳐였으면 좋겠네요..
6년 전
독자119
그깟일이라니... 그건 너무 심했잖아...
6년 전
독자120
어리벙벙이에요!
여주 진짜 예쁘고 멋있고 다 합니다!!!
맞아요! 어려도 사랑을 주는 법은 다 안다구요!!!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받은 사랑만큼 또 사랑을 줘야죠!!
사랑은 주고 받아야 하는 것인데 사랑받는 느낌을 안 준다면 그건 벌써 관계가 애정이 아닐거에요
진이 사랑을 진심으로 줘보길 바라요
그리고! 조금씩 표현하려는 정국도 참 예뻐보입니다 ㅎㅎㅎ
예쁜 글 감사해요 작가님!!

6년 전
독자121
아니석진이..왜그래ㅜㅜ
6년 전
독자122
짱 재미있어요ㅠㅠㅠㅠ몇 시간 동안 폰을 손에서 못 놓겠다눙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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