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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5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정국은 겨우 채수빈의 동생과 연락이 닿았고, 지방으로 내려가 수빈의 어머니 집앞에 수빈의 짐들을 두었다.
정국이 온 소리에 동네에 있던 개들은 예민하게 짖기 바빴고
정국이 뒤 돌아 무거운 발걸음을 떼어냈을까 
곧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집 안에선 수빈의 어머니가 동생과 함께 나왔다.



"돈 보내는 거. 그쪽이죠."




어머니 목소리에 정국은 곧 다시금 등 돌려 그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안녕하ㅅ.."


"인사는 됐어요. 이제 돈 그만 보내요. 그쪽이 우리한테 보낸 돈만 16억이에요."


"…."


"수빈이 죽은 게 그렇게 미안해요? 그럼 이제 그만 좀 합시다."


"…."


"왜 이렇게 더 말랐어."



아직도 고개를 숙이고있는 정국에게 한발자국 다가간 어머니는 정국의 얼굴을 쓸어주었다.




"수빈이 죽은 거 당신 때문이 아니니까.. 죄책감 그만 가져요. 고생 많았지..
엄마라는 사람이.. 딸 물건들을 다 떠넘겼으니.. 얼마나 더 맘고생 했겠어."


"…."


"이제 수빈이 곁엔 내가 있을테니까. 밥은 좀 먹고 다녀요."


"…."


"2년전에 봤을 때보다 훨씬 말랐네."




정국의 어깨를 한 번 토닥여준 어머니는 집으로 들어갔고, 뒤에 서있던 동생은 멍하니 서있는 정국에게 작게 말했다.



"언니 물건 갖고 있어줘서 고마웠어요. 엄마가 고집이 쎄서.. 몇년은 더 떠넘길줄 알았는데.
오늘 오빠가 1년만에 전화했다니까 놀래가지고.. 뭔 생각을 그리 하던지 1시간동안 앉아만 있더니.
언니 짐 갖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미안합니다."


"뭐가 미안해요. 산 사람이라도 제대로 살아야죠.  우리 엄마 오빠 싫어하는 것 같아도.. 엄청 좋아해요. 
티비에 요즘 안나오는 것 같던데.. 빨리 예능에도 나오고 그래줘요. 
우리 엄마 집에서 티비만 보거든요."


"…."


"조심히 가세요."




동생도 집에 들어가자 정국은 눈물이 나려는 걸 꾹 참았다.
수빈의 동생이 나중에 되어서야 짐들을 집안에 갖고 들어왔고, 짐 위에 놓여있던 편지를 어머니에게 건내주자
어머니는 편지를 보고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수빈이 생각하면 저라도 불행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으로 2년을 죽은듯이 살아왔습니다.]



"엄마 왜 울어.. 울지마. 나도 눈물 나잖아.."




[제가 감히 행복해져도 될까요.]



어머니는 입을 틀어막고선 소리내어 울었고, 동생은 어머니를 꼭 안고선 같이 눈물을 흘렸다.
빼곡히 몇십줄은 채운 글들을 다 읽지도 못 하고 편지를 접어넣은 어머니는 답답한지 가슴을 주먹으로 친다.
























제 35회_
내게 올래요 그대




빌라에서 나오자마자 대놓고 빤히 보이는 전정국 차에 천천히 그쪽으로 다가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최대한 새침하게 차에 올라타자 그는 나를 보는듯 했지만 나는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먼저 입을 열 것 같지 않았던 그는 의외로 빠르게 말을 걸어주었다.




"많이 화났어?"


"…엔조이인 건 사실인데 어떻게 화가 나겠어요. 엔조이라서 미안하네요."


"그건.."


"…."


"내가 말실수 한 거야. 정말 미안해."


"…미안해요?"


"응. 미안해."


"…엔조이라고 말한 게 미안한 거죠?"


"…."




그제서야 나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이렇게 어두운 차안에서도 뭐가 이리도 잘생겼는지.. 나도 모르게 입을 떡 벌리다가도
나는 새침한척을 해야된다는 생각에 바로 입을 다물고선 정면을 보았다.
그리고 바로 들리는 그의 목소리에 난 다시금 그를 올려다보았다.




"마음 정리 좀 하느라."


"…마음 정리요?"


"작은방에 있던 짐들은 다 갖다줬어. 가족한테."


"…."


"이렇게 쉬운 건데.. 뭐가 이리도 오래 걸렸는지."


"…."


"그래도 쉽다고 느껴지는 것도. 다.. 네가 내 옆에 있어줘서 나오는 말인 것 같아."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5 | 인스티즈

"네가 없었으면. 나는 웃음이란 걸 찾지도 못했을 거고. 평생을 그렇게 우울해하다가 결국엔 죽었겠지."


"…."


"근데 지금은 네 생각 자주 나. 가만히 누워 있어도 네 생각이 나고."


"지금.. 지금..."


"나도 널 좋아하게 됐어."


"지금..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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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이에요..? 고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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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비슷."


"비슷..!? 비슷이 아니라! 고백이잖아요..!"





또 나는 바보처럼 나약한 모습을 보여버린다. 울고 싶지 않은데 나는 또 눈물이 나버린다.
내가 울어버리자 그는 당황했는지 야.. 하고 나를 작게 부르다가도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준다.
이렇게 잘해줘도 금방이라도 사라져 버릴 그가 생각나고.
이렇게 웃고있어도 금방이라도 죽을 거라며 발버둥칠 그가 자꾸만 생각나 내 눈물을 닦아주는 그의 손목을 꽉 잡고 말했다.



"이거 정말 고백 맞죠. 그쵸.. 나 좋아하는 거죠. 이제 그럼 제가 하는말은 다 믿고, 따라줄 거죠.
이제는 죽으려고 다짐하는 일도 없을 거죠? 나 힘들 게 안할 거죠.."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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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거 봐서."



자신의 손목을 꽉 잡고있는 내 손을 풀어다가 내 손을 잡아주는 그에 나는 눈물이 더 터져버렸다.
불안하던 그가 이제는 조금은 편한듯한 눈을 하고 있고 나의 손을 잡아준다.
차가운 눈을 하고있는 그와는 다르게 손을 무척 따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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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인 나라도 괜찮아? 남들처럼 예쁜 사랑을 못 해도?"


"괜찮아요."


"팬들이 널 귀찮게 굴텐데도 괜찮아?"


"네. 괜찮아요."


"나영희가 널 찾아올텐데도 괜찮아?"


"그땐 그쪽이 한걸음에 달려와줄 거잖아요. 괜찮아요. 당신이면 다 좋으니까요."


"내가 널 너무 사랑해서. 놓아주지 못 한다고 하면?"


"나도 그쪽을 계속 사랑할 거라서 괜찮아요."


"생각보다 내가 괜찮지않은 사람이면?"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에요. 여기서 더 그쪽이 좋아지면 전 죽어요. 설레서."

















































나영희는 침대에 누워서는 여름이의 정보들이 써져있는 종이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여름이의 집 앞에서 대화를 나눴을 때, 자신에게 눈을 피하지않고 끝까지 할말을 다 한 여름이 떠올라
여자는 한참을 멍을 때리다 곧 종이를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놓고선 눈을 감았다.


정현은 정국이 쓰던 방에 들어왔다. 뭐가 이리도 깨끗한지 자신의 방보다 더 깔끔해보이자 정현은 괜히 웃어보이다가도
정국의 침대 위에 앉아서는 혼잣말을 한다.



"3년동안 집구석에 들어오지도 않는 애 방은 왜 이렇게 깨끗하게 해놓는대."



그러다 책상위에 보이는 가족사진이 끼워진 액자를 보았다. 정국은 분명 저때까지만해도 저렇게 밝았는데.
어느순간 주변 사람들에게, 물론 형인 정현에게도 우울한 모습만 보였다.
사귀던 여자가 죽어서 그렇게 변했다는 건 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어머니에게까지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게 친하던 엄마와 정국이 왜 이렇게까지 틀어졌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어떤 생각조차도 안나는지
정현은 일어나 1층으로 내려와 엄마의 방문에 노크를 한다. 




"주무세요?"




대답이 없는 엄마의 정현은 다음에 물어보면 되지 뭐.. 하고 다시금 계단을 밟아 2층으로 올라간다.


































여름이 알람 소리를 듣고 바로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뛰쳐들어가자
먼저 일찍 일어난 화영은 미친..하고 쯧쯧 혀를 찬다.
사랑에 치여서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한 애가 결국엔 사랑을 시작한다.
그것도.. 굉장히 무뚝뚝한 사람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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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좋아? 그렇게 무뚝뚝한 사람이?"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5 | 인스티즈

"생각보다 무뚝뚝하지는 않아. 되게 따듯해."


"글쎄. 나는 본적이 없어서말이지."


"점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거야! 나 간다."


"엉. 어여 가라."


"응. 편의점 면접 화이팅!"


"야 편의점은 요즘 다 붙어. 얼른 가."





집에서 나온 여름이는 신나서 택시를 잡았다. 오피스텔 이름을 대고선 가만히 등받이에 기대 창밖만 보다
갑자기 어제 자신에게 고백을 한 정국이 떠올라 끄으- 하고 얼굴을 가린채로 웃었고
택시기사분은 룸미러로 여름을 보고선 허허- 하고 웃어보였다. 
그리고 곧 틀어놓은 라디오채널에서 정국의 노래가 나오자 여름이 기사분에서 소리쳤다.




"소리 더 키워주세요!"


"아, 그럴까요?"


"네. 노래 엄청 좋죠..!?"


"저는 요즘 젊은이들 노래는 잘모르는데. 이 친구 노래는 알아요.
우리 막내딸이 이 친구 팬이거든. 잘생기고 노래도 잘부른다고 엄청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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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부르고? 춤도 잘추고!"


"팬이에요?"


"네!"




당당히 네! 하고 대답을 한 여름이는 입이 간지러운지 입술을 툭툭- 장난스레 쳐보인다.
내가 그 사람의 애인이라고 당당히 말할 날은 오기는 할까.
어떻게 생각해보면.. 되게 복잡해지는 이 상황들에 여름이는 나중에 생각하자며 고개를 저었다.
아, 얼른 보고싶다. 전정국.









초인종벨 버튼을 세 번은 눌러야 그가 문을 열어주었다. 뭐하고 있었길래.. 괜히 또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선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뭐야?.. 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큰 욕조실 문이 열리고 그가 수건으로 머리를 털며 나온다.



"어? 거기 안에 있는데 문을 어떻게 열어줘요?"


"안에도 인터폰 있어."


"진짜요?"


"응. 화장 좀 다르네."


"어.. 바로 아네..! 이상해요? 눈화장 조금 바뀐 건데..."


"예뻐."


"오.. 진짜요? 아, 맞다! 보고싶었어요!"



급히 놓칠새라 그를 꼭 끌어안았더니 그에겐 좋은향기가 났다. 금방이라도 날 밀어내며 저리가- 할 것 같은 그는
내가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자 날 내려다보며 내 볼을 잡아당긴다.



"으으."


"참 부지런해. 아침부터 찾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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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싫어요? 제가 일찍 찾아와서?"


"내가 잠이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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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턴 문안열어주면 그냥 비밀번호 치고 들어와. 나 좀 깨워줘."


"…."



너무 가까웠다. 숨결이 다 느껴질 정도로 가까워서 침을 삼켰는데 삼키는 소리가 너무 컸는지 그가 작게 또 웃는다.
새삼 또 너무 잘생겨서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봤더니 전정국이 말하길




"왜."


"아니.. 잘생겨서.."


"…."


"머리카락도 막 젖어있으니까. 막 섹시하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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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어."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고선 방으로 들어가는 그를 향해 넹- 했더니 그가 들어가면서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 웃어주었다.
머리 말리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괜히 뭐가 이렇게 긴장이 되는지 가만히 앉아있지도 못한채 
거실 한가운데에 서서 안절부절 하다 티비를 켰다. 하필이면 또 티비를 키자 배주현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오고있었고.
사람들은 모두 배주현에게 예쁘다고 했다. 그래 예쁜 건 인정.. 나도 인정하는 부분이니까 잔말은 않겠다.
앉지도 못하고 서서는 티비를 뚫어져라 보는데
언제 왔는지 내 정수리를 검지손가락으로 꾹- 찌르고선 쇼파에 앉는 그를 보고선
자연스럽게 그의 옆에 조금은 멀찍이 떨어져서 앉았더니 그가 입을 열었다.




"장난해?"


"왜요?"


"붙어 앉아."


"붙어서 앉아도 돼요?"


"뭘 그걸 물어보고 앉아?"


"아, 그러네! 나 왜 물어봐!"



바보처럼 헤헤 웃으며 그의 옆에 바짝 붙어 앉자 전정국은 나를 늘그렇듯 뚫어져라 쳐다본다.
얼굴에 뭐라도 묻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왜요.. 하고 그를 똑같이 쳐다보면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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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아! 헐!"




괜히 저말에 또 설레서 입을 틀어막고 발을 동동 굴렸더니 전정국은 그런 나를 이상하게 보는듯 싶다가도
웃으며 나를 내려다본다. 아, 확실히 많이 달라졌어. 
손을 잡을까 말까 고민만 백 번을 한 것 같다. 전정국은 티비에 시선을 두었고, 배주현의 얼굴이 화면 가득 채워지자
나는 괜히 둘이 그렇고 그랬던 사이라는 게 떠올라 주먹을 꽉 쥐고선 말했다.



"배주현이랑은 연락 안하죠!?"


"쟤?"



쟤? 하고 턱짓으로 화면을 가리키길래 고개를 격하게 끄덕였더니 그가 입술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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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 그때 이후로."



"아니.. 근데! 진짜.. 둘이 어떻게 하다가 막 그런 거예요? 누가 먼저 연락했는데요?"


"쟤가. 원래 얼굴밖에 모르던 사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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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갑자기 어떻게 같이 어? 손잡고 자는 경우까지 가게 됐대요? 네? 네에!?"


"눈알 빠지겠다."


"지금 화내다가 빠져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짜증나요!"


"왜 짜증나."


"그걸 말이라고 물어요? 자기 애인이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막 그렇고 그런 사이었다는데. 누가 좋아해요?
그것도 완전 예쁘고! 어? 그것도! 아직도 저분이 좋다고 그러는데."


"너랑 만나기 전인데 뭐. 그리고 나 쟤한테 좋은감정 하나도 없어."


"…어떻게 그래요?"


"내 스타일 아니야."


"저 얼굴에!?"


"예쁜 건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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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저는 못생겨서 만나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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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그렇게 돼?"



"솔직하게 저 얼굴에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싫어요. 어떻게 그쪽 스타일이 아닐 수가 있어요."



"예쁘면 다 좋아해야 돼? 사람이 취향이 있지. 난 저렇게 예쁘게 생긴 사람은 싫어."


"…그럼요. 저처럼 쭈꾸미 닮은?"


"왜 자기 디스하냐?"


"맨날 남자인 친구가 저만 보면 쭈꾸미 닮았다고 해서! 자존감이 하락했거든요."


"남자 누구."


"대학교 친구인데요. 그때 그.. 엽사 동영상에 나왔던!"


"지금 뭐하는데 그 친구는."


"지금은 그냥 칵테일집 차려ㅅ.. 어라.. 이거 지금 질투?"


"어디 칵테일집."


"홍대에 있어요! 완전 착하구.. 키도 크구! 재밌구.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고..
배주현 전화번호 저장 돼 있어요?"


"응."


"봐봐요!"




보여달라니 바로 핸드폰을 나에게 건내주기에 오오- 당당하다 이거죠- 하고 패턴을 풀으려는데..




"아, 근데 생일이라면서 그때 비밀번호 아니었잖아요."


"장난친 건데. 0000이야."


"0000? 와.. 진짜 생각도 못한 비밀번호다."




비밀번호를 치고선 연락처에 들어갔더니 연예인들 이름이 엄청 많아서 입을 떡 벌렸다.
와.. 이분 번호도 있어.. 와.. 이분도.. 헐 유느님도..! 혼자 신나서 연예인 번호 구경을 하다가 몇분이 지나서야
검색창에 배주현을 치자 바로 배주현의 이름과 번호가 뜬다.




"와 진짜 이름 정없게 저장해둔다.. 배주현29... 나는 그럼 노여름 27인가?"


"설마."


"설마 진짜겠어..?"


"…."


"아.."


"…."


"그냥 노여름이네.. 뒤에 나이 안써놓은 거에 감사합니다. 와..."




괜히 내 이름을 바꾸지않았다는 거에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도 모르게 입술이 삐죽 나왔는지
그는 팔짱을 낀채로 나를 본다. 눈치를 보는 것 같았다.




"일부러 안바꾼 거 아니고. 깜빡하고."


"자! 이름 뒤에 하트! 식상하게 어때요."


"네 맘대로 해."


"오케이. 일단 배주현 번호 먼저 삭제하고..!"




내 말에 그가 웃었다. 내 이름 뒤에 빨간 하트를 붙이고선 저장하자 그가 갑자기 소름돋는다.. 하고 등받이에 등을 기대길래
나름 충격먹은 표정을 하고선 그를 보았다.



"소름..? 이름 이렇게 저장했다고..?"


"누구 이름에 하트 붙여본적이 없어서 그래."


"와.. 진짜요? 완전 의외다.. 그럼 내가 처음이네!"


"뭐 그치."




아싸.. 하고 괜히 발을 동동 굴렸다. 이미 나는 진작에 이름을 바꿨었다.
차에서 대화를 하고 나와 집에 들어간 순간부터 그의 이름 뒤에는 하트가 붙었다.
티비에서 재잘재잘 예쁜 배주현의 목소리가 들리기에 괜히 싫어서 리모컨으로 티비를 끄니 그가 날 보고 웃는다.




"배주현 싫어요. 이제는 둘이 엮일 일이 없었음 좋겠어."


"그래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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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낀 뭐하는 새낀데."



"그..새끼...?"



"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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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식이.. 현식..이 새끼.. 새끼.. 새끼래.. 새끼! 지금 그거 질투죠 맞죠! 새끼! 와아.. 새끼! 현석이새끼다!"




괜히 너무 좋아서 그의 팔을 잡고 마구 흔들었더니 그는 살짝 인상을 쓴채로 왜이래.. 하는데
그 반응에도 기죽지않고 시끄럽게 떠들어대자 그가 한손으로 나의 두볼을 꾹- 눌렀고 그가 내 얼굴을 보고선 곧
내 얼굴이 웃긴지 소리내서 웃는데. 아무튼 웃어주니 기분은 좋은데.. 왜 이렇게 기분이 꽁기하지..?
내 얼굴이 웃긴 거지..? 그래서 웃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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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분량이 적었져..ㅎ_ㅎ 칭구랑 놀고 와떠니 피고내 쥬금.. 흐을흐을
아.. 둘이 연애해요.. 나만 빼고 다 연애해..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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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꾸기붐붐 눈도장 쾅-
처음 시작하는 브금에 정국이가 수빈님 가족분들 찾아가서 하는 부분 와 그냥 내가 다 눈물이 주르륵이였어. 정말 누워서 보는데 안그래도 어머님이 쓰다듬어주시고 또 동생이 대신 말꺼내는 부분에서 눈물이 맺혔는데 와 정국이 편지에서 왜 눈물이 흐르는지ㅠㅅㅠ 진짜 막 심장이 아프더라ㅠ 그래도 정국이가 여름이 덕분에 마음정리를 잘해서 너무 다행이다. 여름이나 정국이나 서로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사랑했던 사람들의 물건을 가지고있는지 오래된지라 되게 물건 버리는게 힘들었을텐데 서로에게 너무나도 도움이 되서 다행이야ㅠㅅㅠ 그리고 딱 정국이가 고백하고 ㅠㅅㅠ 진짜 여름이 너무 귀엽구ㅠㅅㅠ 그리고 정국이 질투하는거 보니까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 진짜 둘이 알콩달콩 길만 걷자'ㅁ' 정국이랑 여름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너무 귀엽고 막 내 마음이 뭉클 하네ㅠㅅㅠ 오늘도 잘 읽구가!'ㅜ'

6년 전
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수빈이 어머님이랑 동생이랑 있는 모습 보고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 편지 진짜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정국이랑 여름이 아 진짜 둘이 귀여워 미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꽁냥꽁냥 거리는 거 보니까 막 흐뭇하고ㅠㅠㅠㅠㅠ 제발 이렇게 행복한 날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이제 행복해져도 되잖아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ㅅㄷ
6년 전
독자15
보라색하늘이에요~!~! 작가님 오늘도 글 너무 잘 읽었어요! 아 정국이 마음 열린거 드디어 보네요 ㅠㅠㅠ진짜 뭔가 제가 다 감동이고 그래요... 앞으로도 더 밝아지면 좋겠어요. 단지 정현이가 엄마 방문 두드렸는데 대답이 없다는게 걸리네요...ㅠㅠ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그런 막 슬픈일은 아니겠죠? 다들 어서 오해의 끈을 풀길ㅠㅠ
6년 전
독자4
허쉬초콜릿이에요~~!!!!!!!정국이가 수빈이 엄마랑 동생 찾아가고..편지 내용도 너무 슬퍼요...정말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정국이랑 여름이!!!!!드디어!@@@@@!!!!!연애하네여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너무 설렌다요...진짜 후하후하 둘이 완전 잘어울리고 꽁냥꽁냥...흑흑 진짜 행복해요!!
6년 전
독자5
팅늴입니다! 드디어 서로 질투도 하는 달달한 사이가 됏네요 ㅎㅎ 정국이가 더더 많이 질투했으면 좋겟어요!ㅋㅋ
6년 전
독자6
앗 쟉가님 방금 인티 들어왔는데 10초전 실화냐 얼른 읽고 올게요 ! ㅎㅎ
6년 전
독자14
꾸엥임다 현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ㅌ아 둘다 넘 귀엽네요 진짜ㅠㅠㅠㅠ 행복한일만가득했으먄
6년 전
독자7
노츄껌뜌에요! 드디어어어! 정국이가 아픔을 잊어보려하고 여름이랑 시작하네요!! 벌써 이렇게 달달하면 져는 죽뜹니당💜
6년 전
독자8
ㅅㄷ
6년 전
독자102
슈가나라에요!!!
우호,,,, 정국이가 드디어 채수빈님 물건을 다 정리했네요,,,, 그런데 정국이가 뭐지 2년을 죽은 듯이 살았다고 이제 행복해져도 될까요...? 하는부분 진짜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ㅠ 아니 그나저나 정국이 질투하는거에요...?퓨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퓨ㅠㅠㅠㅠㅠㅠ으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드디어 여주랑 정국이랑 사귀게 되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민그나
아 오늘 너무 달달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입꼬리 올라가 있었나 봐요. 다 읽고 거울 보니까 너무 가관이라 바로 입꼬리 내렸어요^^!
작가님 아으 우리 정국이가 과거 정리 잘 하고 여름이한테 마음 열어서 다행이에요. 막 표현도 더 하고 예전엔 너무 가깝다고 멀찍이 떨어져 앉으라고 했으면서 사귀자 마자 붙어 앉으라고 하고, 질투도 하고 많이 변했네 여름이 덕분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정국이 형이 새엄마한테 왜 그렇게 친절하나 했더니 그 일을 모르는군요. 엄마 때문에 수빈이가 그랬단 걸... 뭐 그것도 뒤에 가면 나오겠죠? 쨌든 정구가... 마음을 열어서 다행이야...

6년 전
독자10
ㅅㄷ
6년 전
독자19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뒤여워요ㅠㅠㅠㅠ 우리 정국이는 질투하는 모습도 귀여워요. 저 이베 행복하데 여름이랑 정국이랑 연애하는 모습 볼 수 있나요? ෆ╹ .̮ ╹ෆ

6년 전
독자11
0426이에요! 이제서야 댓글을 남기네요 후 오늘 둘이 완전 귀여워요 이렇게 투닥투닥거리는 모습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국이 질투하는 모습도 귀엽고! 잘 읽고 갑니당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2
곰세마리입니다!! 드디어 연애하네요ㅠㅠㅠ 진짜 예뻐요ㅠㅠ 정국이도 여유를 찾은 것 같고 어머님께 편지쓴 것도 너무 슬펐어요ㅠㅠ 역시 저빼고 다...연애하나봐요...
6년 전
독자13
핑크조아에요ㅜㅠㅜ 오능 달달하니.너무 젛다ㅎㅎㅎㅎㅎ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16
컴리 입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생때문에 피곤했는데 이리 달달한 글을 써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 행보카쟈 애두라ㅠ
6년 전
독자17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우리 정국이 드디어 굳게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어요ㅠㅠㅠㅠ다 자기때문에 그러니 그렇게 생활했을거고,,이젠 여주랑 행복해져도 될거같아요 우리 정국이ㅠㅠ
6년 전
독자18
땅위입니다!!! ㅠㅠ 나만빼고 다 사랑에빠져... 그래도 정국이랑 여름이랑 알콩달콩하고 예쁘게 사귀는가보니까 좋네요! 앞으로 어떤 달달한 일들이 생길지 기대되고 빨리 보고싶네영
6년 전
독자20
아 둘이 너무 귀여운거같아요ㅜㅜㅜ 정국이도 이제 다시 밝아진거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여ㅜㅜㅜ 여름이도 너무 귀여워요ㅜㅜ
6년 전
독자21
텅텅이예요!! 들어와서 신알쪽지 없길래 나가야지 했는데 타이밍 좋게 알림이 오지 뭐예요!!!!! 감사합니다ㅎㅎ 정국이 정리하고 여름이랑 알콩달콩한게 진짜 저까지 설레고 좋아요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22
포두주스에여 드디어ㅜㅜㅜㅜㅜ사귄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쯔 너무 좋아ㅜㅜㅜㅜㅜㅜㅜ정국이 서스럼없 에정표햔해주는것도 너무좋고 많이 변화된 모습이라서 정말 보기좋규 둘이 너무 잘어울려서 너무 좋아여ㅠㅠㅠ오늘도 잘 읽었어영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3
기부천사꾸에요!
ㅜㅜㅜㅜ둘이 드디어 연애를 ㅏ하네요
하... 뮤슨 요즘 세상은 다 연애를 할까요 현실이나 글이나... 우울하네요
그래도 정국이가 수빈이를 다 정리하고 여주에게 가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감히 행복해져도 될까요 이 문장에서
제가 더 눈물이 또르륵... 주책맞아서 죄송합니다.. 크흡 ㅠ

6년 전
비회원181.176
토마토마에요!! 세상에ㅠㅠㅠ 정국이가 갑자기 저렇게 쏘스윗해지다니ㅠㅠ 넘나 달다구리합니다ㅠㅠㅠㅠ 정국이가 저렇게 원래 성격으로 바뀌니까 넘나 다행스러우면서도 저 새어머니가 굉장히 불안하네요ㄷㄷ 중간중간 갑자기 나와서 그런가 더 그래유ㅜㅜㅜㅜ
6년 전
독자24
핫초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여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어유ㅓ ㅠㅠㅠㅠㅠㅠ 둘이 드디어 사귄다!!!! 이얏호 오예
왜이리 귀엽고 난리오ㅠㅠㅠㅠ

6년 전
독자25
망개문지입니다!! 드디어 둘이 사귀네요ㅠㅠㅠㅠ 둘이 질투하는 것도 똑같이 귀엽구ㅠㅠㅠㅠㅠ담화 기대할께요!!
6년 전
독자26
망개하리입니다! 드디어 정국이랑 여름이가 사귀네욯 항상 언제 사귀나 기다리고있었는데 이제야 사귀는군요☺️이번에 달달한 정국이와 여름이의 연애를 보면서 나중에는 더 달달한부분이 나오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나도 연애하고싶다고 생각했어요😂😊다음편도 기다릴께여😍
6년 전
비회원26.77
잇찐이에요
오늘 우울했는데 얘네 연애하고 알콩달콩하는거 보니까 넘 좋네영><
나영희만 가만히 있으면 이대로 결혼까지 고속도로각인데 그 아줌마 너무 불안해여.... 우리 여름이 건들이지마ㅠㅠㅠ

6년 전
독자27
지민하다입니다ㅜㅜㅜ 드디어ㅜㅜㅜ하앙하앙하앙 보는 내내 미소만 ㅜㅜㅜ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깐 제가 다 행복해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28
하늘날다입니다. 드디어 둘이 연애를ㅠㅠㅠㅠ 계속 지금처럼 행복한 상황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는데...나영희가 좀 걸리네요ㅠㅠㅠ뭔가 불안하고.....
6년 전
비회원143.85
꿀꾹이에요! 다행이도 수빈의 짐들을 갖다주고 어머니께서 안싫어하셔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빰빠바바밤 드디어 정국이가 자기마음알고 고백해서 둘이 사귀는게!! 아이고 속시원하다 앞으로는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고!!! 이제는 태형이랑 화영이만 남았다 서브커플도 잘되야제!
6년 전
독자29
ㅠㅠ이제 본격적으로 달달해지는건가요?ㅎㅎㅎㅎㅎ
정국이도 조금 더 밝아졌음 좋겠어요ㅎㅎ

6년 전
독자30
민슈팅입니다
아 스크롤이 끝나지 않앟으면 하면러 읽어요....저 작가님 글 읽으려고 아직 안 잤다가 지금 들어와서 읽었어요 오늘 알바가 뭔 소용이야!!정국이랑 여름이 봐야되는데ㅠㅠ하 수빈이네 가족분들이 정국이 용서해주시고 수빈이 일까지 잘 정리 된 것같아서 좋지만 아직 석진이랑 어머님일이ㅠㅠ두둥...어머님 그래도 여름이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제발ㅠㅠ 아그리고 정국이의.표현도 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이제 다시 되돌아오는 정국이를 보니까 너무 즐겁고 여름이도 대갼하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31
망순이 입니다 드디어 연애라니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해죽어요 무뚝뚝한데 다정한 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잼이 되버렸어요😀😀😀😀질투까지 하다니 앞으로 걱정되긴 하지만 늘 달달하게 잘 사귀는 커플이 됐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32
죠스바에요! 어제 홉이 믹스테잎 듣구 오늘 학교가구 학원가느라 어제 편부터 오늘 편까지 쭉 봤는데 으으으 기분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편지쓴거 문장읽고 진짜 울컥하구 막... 제발 나영희가 여름이 안건드렸음 하네요ㅠㅠㅠㅠㅠ 얼ㄹ른 태형화영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33
오렌지 입니다!드디어ㅜ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와 여름이가 본격적으로 사귀게 됐네여ㅠㅠㅠ!정국이가 수빈님 엄마랑 여동생 만났을때 저도 슬프더라구요 그래도 정국이가 마음을 잘 정리한 것 같아 좋네요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독자34
97이에여!
음,..저 쥐굼 살아있눙고 맞쪼...? 왠지 죽은 것 같은데.....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때문에 저 좌심방 우심방 그냥 다 터졌어요....고백하는 것도 설레는데 진짜로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 이케 설레게해도 되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박살났다ㅠㅠㅠㅠㅠㅠ물론 제 심장이요ㅠㅜㅠㅜㅜ하아ㅠㅠㅜㅜㅜ그리고 이제 정구기가 스스로 행복해질려고하고 기운차린 것 같아서 훌훌 다 털어버린 것 같아서 ㅜ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이제 힘든일이 있더라도 여주랑 함께하면서 다 극복해나가자ㅜㅜㅜ 둘이 이쁜 사랑해조 ㅜㅜ!!!!!! 오늘도 잘보고가요!!^_^♥️

6년 전
독자35
딸기야
으아아 자까니뮤ㅠㅠ 정국이가 드디어 마음 정리하고 여주한테 마음 다 열어주고 표현했어요ㅠㅠ 너무 이쁘네요ㅠㅠ 질투하는 정국이 너무 귀여워 미쳐요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정말 최고♥♥♥♥

6년 전
독자36
자두에요ㅠㅠ고백했엉ㅠㅠㅠㅠ질투까지ㅠㅠㅠㅠ좋아요ㅠㅠㅜㅠㅜ
6년 전
독자37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엌... 세상에 ㅠㅠㅠㅠㅠㅠ 둘이 사귄대요 ㅠㅠㅠㅠㅠ 사귄다ㅏㅏ우우ㅠㅠㅠㅠ 헝ㅇ우ㅠㅠㅠㅠ 정국이가 쓴 편지에 감히 행복해도 될까요 라는 부분에서 진짜 ㅠㅠㅠㅠ 엄청 울컥했어요.. 그 2년 동안 저런 생각을 하면서 여름이 만나고서도 감히라는 생각에 함부로 마음도 못 내비치고 ㅠㅠㅠㅠㅠ 근데 드디어 마음 정리하고 드디어 그 물건들 정리하고 ㅠㅠㅠㅠ 드디어 고백 ㅠㅠㅠ 헝유유ㅠㅠ 둘이 저렇게 대화하고 하는 거 막 예쁘고 귀엽고 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칭찬하고 질투하는 모습이라니 ㅠㅠㅠㅠ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서로 질투하고... 막... 하 이제 저는 더 이상 여한이 없네여 하
아 아니다 아직...! 아직 봐야 할 게 많아요!!
브금도 막 너무 잘 어울려요... 아련한 분위기면서도 우울하지는 않는 분위기랑 막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 ㅠㅠㅠㅠㅠ
게다가 하얀 배경이 진짜 밝아지고 확 화해진 느낌이 팍팍 들어요 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38
꾸꾸태태에요 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 ㅜ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 ㅜㅜㅜㅜㅜ 아 설레서 가만히 못있겠어요.. 정국이 어쩜좋죠... 후.. 여주도 너무귀엽고.. 이제 서로 더 의지하고 더더더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 ㅜㅜㅈ정국아 ㅜㅜㅜㅜ오래가라 꼭 ㅜㅜ
6년 전
독자39
팝콘이에요!
지금 진짜 설레서 죽기 일보직전.... 아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는ㄷ데 하 진ㅋ자 행복하다...... 넘 행복해요 작가님 ㅛㅏ랑해요...

6년 전
독자40
도리도리에요!! 아 이제 암호닉명단에 추가됐....힣 오늘 하루 진짜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 진짜ㅠㅠㅠ 정국이 막 설레구 막 아ㅠㅠㅠㅠㅠㅠ 여주도 귀엽고 앞으로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
6년 전
독자41
행복합니다,, 정주행중 들어오는 새글은 정말로 참마로 행복합니다.
6년 전
독자42
아아 ,,,, 달달해서 녹아버릴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간질간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름이가 더더 예쁜연애하길 바라며 !!!! ♥️
6년 전
독자43
백지에요.정국이랑 여주 연인이라니 잘됐어요.앞으로 꽁냥꽁냥 잼나게 잘 지내길 바래요.잼나게 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44
영감이에요!! 정국이가 드디어...수빈님 가족분들께 용서?를 받으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네요..수빈님을 생각하면 자기라도 불행해져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정국이가 여름이한테 차갑게 대한것 같네요ㅠㅠㅠ오늘 이렇게 마음 정리를 끝내고 여름이한테 고백해서ㅠㅠㅠ정국이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새엄마같은 주위 사람들이 방해해도 여름이와 정국이가 함께 이겨내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ㅎㅅㅎ 아 그리고 이번편 너무 달달...ㅠㅠㅠ여름이가 좋다고 달려드는데도 안 밀어내는 정국이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계속 이렇게 달달했으면 좋겠네여ㅠㅠㅠ
6년 전
독자45
애플파이입니다! 세상에ㅠㅠ 브금도 너무 발랄하고 정국이도 세상 다정하고 둘이 알콩달콩 너무 보기좋아요ㅠㅠㅠ진쨔ㅠㅠ 정국이가 이제 조금은 편안해보여서 다행입니다ㅠ
6년 전
독자46
뿡뿡입니다~~와 세상에ㅠㅠㅠ드디어 연애를 한다니ㅜㅜㅜㅜㅜ끼야 제가 다 설레요ㅠㅠㅠ
정국이 진짜 질투하는 모습이 너어어무 귀여워욬ㅋㅋㅋ여름이랑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ㅎㅎ

6년 전
독자47
무네큥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진짜 너무 설레.... 읽는내내 웃음이 ㅜㅠ 나영희가 와서 괴롭힐 생각 하면 소름이 돋아

6년 전
독자48
이슬이예요ㅠㅠㅠㅠㅠㅠ
이 순간을 얼마나 고대해 왔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설레구 몸이 꽈베기가 되는 거 같어욯ㅎㅎㅎ
채수빈을 놓아 준 것도 너무 대견하고 정국이가 점점 자기 감정표현을 하는 것도 잔짜 넘넘 감동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

6년 전
독자49
■계란말이■입니다 와 대박 진짜 드디어 연애하네요 보기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달달 할 수가 없어요 행복합니다ㅠㅠㅠ새삼 너무 예쁘게 연애해요 어서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곧 그렇게 될거지만요 ㅋㅋ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50
정국이 정신차렸군여ㅠㅠ탄소맘고생좀고만시켜정구가ㅠ 암턴힘든던 탄소도 정국도한결편해보여용.석진이가 괜한말해서 걱정했었는데..정국이별영향안받은거같아서ㅠ
6년 전
독자51
쿠키입니다!!!! 와 진짜 처음에 울 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족들도 처음에 많이 슬펐을텐데 정국이 탓 안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정귝아 이제 행복해져도 됩니다!! 정현은 엄마랑 정국이 사이에 무슨 일있던건지 모르는가보구나ㅠㅠ
6년 전
독자52
꺄!!!국이0121 입니다!
정국이가 이제 수빈이 놓아주고 여주 받아줘서 오늘 너모 행복합니다
채수빈 가족들 되게 따숩네요 저렇게 생각해주고 ;ㅅ;
이제 그 고생해서 둘이 잘 되었으니 행복하게만 해주세요 ㅠㅠ

6년 전
독자53
흐엉 ㅠㅠㅠ 가을이에요ㅠㅠㅠㅠㅠㅠ 어늘 분위기 넘 달달해서 진짜 여름이 넘 부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
저도 저런 남자친구요.... 질투도 막 해주고... ㅠㅠㅠㅠㅠ
오늘 정국이 보니까 둘이 많이 좋아져서 제 기분이 좋네요ㅠㅠ 근데 곧 이제 나영희 씨가 또 시비 걸 듯 한데
제발,,, 뭐 암튼 작가님 오늘도 넘 재밌게 보구 가요><!💜💜

6년 전
독자54
퍼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ㄱ여웤ㅋㅋㅋ
6년 전
독자55
둑흔둑흔
정국이가 보낸 편지 단 두줄밖에 안나왔는데 정국이가 어떤마음으로 2년을 살아왔을지 느껴지는것같네요ㅠ 아니 그건 그렇고 여주 너무 귀여운거같아요 앞으로 정국이 옆에서 같이 행복하게 변해갔으묜 좋겠네요ㅎㅎ

6년 전
독자56
담이에요
드디어 둘이ㅠㅠㅠㅠ 하트하트ㅠㅠㅠㅠ 행복행복 ㅠㅠㅠㅠ 다행이네요 둘이 알콩달콩 지낼수있어서ㅠㅠ

6년 전
비회원8.216
꼬북이입니다!!
진짜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정국이가 드디어ㅜㅠ 흑...다행이에요...진짜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려갈지 너무 궁금해서!!!진짜 매일 밤마다 혼자섷ㅎㅎ 아!그리구 글읽으면서 나오는 노래!!!진짜 너무 좋아요!!좋은노래 많이 알고가요~~~>_<

6년 전
독자57
망개애에요 !!
수빈님 어머니가 정국이 쓰다듬ㅁ어주실때 진짜 마음아팠어요ㅠㅠㅠㅠㅠ 수빈님 가족도 힘내시고 정국이도 이제 여름이랑 행복할 일만 남았음 좋겠어요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몽몽이입니다ㅎㅎ 브금이 어떻게 딱 맞는지 첨에 수빈이어머니랑 정국이랑 있을때 너무 슬픈브금에다가 내용도 슬퍼가지고ㅠㅠㅠㅠㅠ 아 슬퍼 이러고 있었는데 딱 브금도 타이밍 좋게 변하면서 정국이의 고백에 계속 웃으면서 봤네욤 담편도 기대할게용
6년 전
독자59
찜찜입니다아아아아 꺄아아아 작가님 ㅜㅜㅜ드디어ㅠㅠㅠㅠㅜㅜ너무달달하네요ㅜㅜㅜㅜㅜ이게ㅜㅜㅜ몇화만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잠잘려고했는데 잠이 다 깼어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드디어 행복해보이네여ㅠㅠㅜ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107.23
콩수니입니다 와아ㅏ아아 조아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이렇기 행복할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마음에 있는 우울을 대부분 떨쳐낸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두 사람 영원히 사랑했으면.......작가님 왤케 부지런하세여ㅠㅠㅠㅠ
6년 전
독자62
1218이에요!!
드디어 사귀게 되었네요ㅠㅠㅜ진짜 나만빼고 다사겨....ㅠㅠ

6년 전
독자63
침침럽
아아아아아아아아ㅏ 귀여워귀여워귀여워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질투하는거 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아 참 정국이 형님 어머니의 실체를 알고 제발 둘을 지켜주세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4
히히 태자저하에요ㅠㅠㅠ드디어 사귄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신나요 게다가 질투하는 거도 너무 귀엽고 ㅠㅠㅠ제발 아무 시련없이 롱런하년 젛겠어요...
6년 전
독자65
헐 이제 연애시작인가유 ㅠㅜㅜ이제달달보스만 보는간가요? 흡 ㅠㅠㅠㅠ 이때까지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몰라요 ㅠㅠㅠ엉엉 작까님 사랑합뉘댱 ❤️
6년 전
독자66
보옴이에요!!!와 드디어 둘이 연애를 하네요ㅠㅠㅠㅠㅠㅠ제발 꽃길만 영원히 걷길 바랍니다ㅠㅠㅠㅠ
6년 전
독자67
새싹이입니다!!!!으어어어어 드디어 연애를 하는규나ㅠㅠㅠㅠㅠ 이날만 기다렸어 정마류ㅠㅠㅠㅠ
6년 전
독자68
키누라떼입니다!!!!
달달해 죽어ㅠㅠㅠ 알콩달콩ㅠㅠㅠㅠ
오래가라 얘두라ㅠㅠㅠ

6년 전
독자69
추워요구르트입니다~~ 보는내내 웃음이 사라지지가 않았어요..😍 둘이 너무 귀엽고... 행복해보여서 넘나 다행인것.. 달달해서 녹아버릴것 같아요 호호홓
6년 전
독자70
드디어!!!!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연애시작인가요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질투하는 정국이도 적응안되지만 너무 좋네요 새엄마만 이제 걸림돌만 안됐으면.. 계속 달달해라
6년 전
독자71
연보라연분홍이에요! 드디어 연애를 해요ㅠㅠㅠ정국이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여름이 친구한테 질투하는 거 넘나 귀여운 것ㅠㅠ
6년 전
독자72
ㅠ ㅠㅠ여름아 정국아 이제 둘이 행복만 해ㅠㅠㅠㅠ 알겠지?
6년 전
독자73
민딩이에요! 정국이가 과거를 정리하는 장면에서 살짝 울컥했어요ㅠㅠ 정국이랑 여름이랑 알콩달콩하는 모습도 이쁘고! 정국이가 질투하는것도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 이제 둘이 행복한날만 가득하길!
6년 전
비회원215.223
태태tt 에요!!와 진짜 저만 빼고 다 연예하네요,,근데 둘이 너무 달달하니까 보기 너무 좋네요!!!!너무 재밌어요!!!
6년 전
비회원113.16
하늘맑음이에여!!! 대박 오늘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 진짜 둘이 너무 귀여워서 어떡하죠 ㅠㅠㅠㅠㅠ 서로 질투하는 모습도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5
히야입니다
으ㅏ어ㅏ어ㅏ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어욮퓨ㅠㅠㅠㅠ 정국아ㅠㅠㅠ 이제 행복해져도 돼ㅠㅠㅠㅠ 여름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자ㅠㅠㅠ 질투도 너무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76
ㅜㅜㅠㅜㅠㅜㅜ처음에 수빈님가족들한테 찾아가서 정리하는 모습에 완전 너무슬폈는데 이제 드디어 둘이 이어졌다는 사실도 너무좋아요ㅠㅠㅜㅠㅜㅠㅜㅠㅜ 둘이 서로 소중하고 사랑했었던 사람들의 물건들을 다 가져다 정리하고 난 다음 서로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너무좋은거같아요ㅠㅠㅜㅠㅜ 정국이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게될줄몰랐는데 보게되서 너무 좋았고 둘이 이제 싸우지말고 알콩달콩하게 잘지냈으면 좋겠어요ㅠㅜㅠㅜㅠㅜㅠㅜ 정국이랑 여름이랑 잘되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마음이 행복해지고
따뜻해지는 기분이였어요ㅜㅜㅠㅠㅜ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다음화 얼른내주세요ㅠㅜㅠㅜㅠㅜ 너무 궁금해요ㅜㅜㅜㅜㅠ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6년 전
독자77
@불가사리입니다 와 진짜 정국이가 정리하고 어머니께 드린 편지 내용보고 울컥했아요ㅠㅠㅠ 또 여름이한테 고백하는데도 너무 정국이같아서 웃기기도하고 많이 변하려 노력해준게 기특하기도합니닿ㅎㅎㅎㅎ 정말 둘의 연애가 기쁘지만 울먹.. 나만빼고 다 연애해.... 둘이 너무 부럽습니다!! 또 정국이의 질투하는 모습까지 너무 새롭고 예뻐요ㅎㅎㅎ 감사해요!!
6년 전
독자78
융융입미다 !!!! 캬타크크크크크크크ㅡㅋ 정말 저빼고 다 연애하네욧!!!!!! 둑흔둑흔 설레욧
6년 전
독자79
DS 입니다! 둘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제 마음이 다 몽글몽글 해버리네요. 등장하기 시작한 정현군이 꼭 정국이의 편에 서서 함께 여름이를 지켜주길 바라며..! 여름이와 정국이 둘 다 많이 아팠던 만큼 아픈걸 다 잊을 만큼 예쁜 사랑 오래하길 빌게요 오늘도 잘 읽고가고 너무 애정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80
지민이랑 입니당
끄어ㅏㅇ악악악ㄱ 너무 소리치고싶어요 와ㅏ 드디어 연애해ㅠㅜㅜㅜ진짜 정국이ㅠㅜㅜ많이 발전했다이야ㅠㅜㅜㅜ진짜 이제 행복만하쟈...

6년 전
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요!! 정국이 넘 다정해졌어 ㅠㅠㅠㅠㅠ 둘이 잘 어울려여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1
아기어피침침입니다!와 오늘 대박이에요 ㅠㅠㅠㅠ아아ㅏ아아ㅏㅇ 설레요 작가님....ㅠㅠㅠ정국이랑 여주 둘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6년 전
비회원168.233
으아 ㅜㅠ 작가님 전 왜 이 글을 이제서야 본 것일까요..!.!!!!!! 암호닉 받으신다면 [정구기소스]로 신청 가능할까요? ㅠㅠ 무심한 듯 자상한 정국이 성격이 너무 좋아요 이제 아픔을 이겨 낸 게 대견하기두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6년 전
독자82
작가님 정국어린이에요!!! 아 둘이 연애한다.... 아 행복해>_____< 솔직히 엄청 부러운데에에ㅔ 아니야... 정국이가 웃다니 너무 부럽다ㅠㅠㅠㅠ 아픈 일 없었으면 좋겠다ㅜㅠㅠㅠ
6년 전
비회원76.155
5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ㅡ질투 귀여워

6년 전
독자83
롸? 에요 아 둘이ㅠㅠㅠㅠ 머무 두귀엽다ㅠㅠㅠㅠ 내가 다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하죠 너무 귀여워서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84.51
아 둘이 잘 돼서 너무 좋아요 증말 ㅠ,ㅠ
6년 전
독자84
아 진짜 어떡하지...너무 좋아서 녹아내릴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좋아서 소리도 지르고 그랬다구요ㅠㅠㅠㅠㅠㅠ허우유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5
작가님ㅜㅠㅜㅜ태또단입니다아!! 끄앙ㅇ 어제 새벽에 저 이거 보고 침대에서 혼자 막 으아앙 몸 베베꼬이고 막ㅎㅎㅎㅎㅎ정말 나만 빼고 다 연애ㅜㅜㅠㅠㅠㅠ 그래도 정국이 다 정리하고 와서 다행이구ㅠㅠㅠ 그거 다 여름이 없었으면 안됐을거라고 말하는데 내가 다 기분이 막 좋구ㅜㅠㅠ 둘이 꽁냥대는거 보니까 심장에 무리와요ㅜㅠㅠㅠ하ㅜㅠㅎㅎㅎ그래도 너무 행복하다구요ㅠㅠㅠ 진짜ㅜㅠㅠ 너무너무너무 기다렸는데 둘다 행복한거 특히 정국이 행복한거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이렇게 보니까 기분도 너무 좋고ㅎㅎㅎㅎ 여름이 질투하는거 자주 보구싶어요ㅜㅠㅋㅋㅋㅋ진짜 너무기여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 질투하는것도ㅜㅠㅠ하ㅎㅎㅎㅎㅎ작가님 다음화도 기대가 되는군요ㅎㅎㅎ헤헤헤
6년 전
독자86
마지막 부분에서 끝나지마라 끝나지마! 정국이랑 여름이 알콩달콩 더 보고싶단 말이야!! 이랬는데 끝났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쉬웡....앞으로 저런 모습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비회원37.212
와 오늘 레전드 찍었네요ㅠㅠㅠ 연속으로 거의 5편 정도 달렸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밀려있었거든요ㅠㅠㅠ 오늘 근데 본편 들어가기전에 정국이 수빈이네 가족 만나는 모습과 정국이의 편지, 그리고 그동안 정국이가 수빈이네 가족에 전했던 그 마음까지.. 되게 먹먹했는데 35화 제목이 내게 올래요 그대라니!!!!!!!! 설레 디져 벌임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용도.. 하 정국이 저렇게 표현해주면 너무 좋죠!!! 저렇게 바람직하게ㅠㅠㅠ 근데 나영희가 쫌 걱정이네요ㅜㅠ 부디 정국이가 행복하게 너무 괴롭히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 가용~~

국민카드였습니당!

6년 전
독자87
잡아줘에요! 끄아앙ㅠㅠㅠㅠㅠ 설레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작가님 글 보며 현생에 치인 제 인생 힐링하고 갑니다 (≧∀≦)
6년 전
비회원120.252
아니 무슨.... 단짠이....... 이렇게 심하요......... 아 진짜 첫부분에서 울다가 중간에서 너무 설레서 웃었자나요........... 나 이제 엉덩이에 뿔 나겠다..... 따흐흑.................. 아 너무 달고 너무 짜다.... 8ㅅ8 작가님 최고......... 쵝오... 이천년도에 최고에 명작 되시게따 요것임니다.
6년 전
비회원203.208
꾹감독입니다ㅠㅠㅠ 편지..눈물나요 작가니뮤ㅠㅠㅠㅠ수빈이 가족분들도 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구 정국이 엄마는 왜 또 여름이 뒷조사를 한건지 원 이제 그만 놔주면 안되나요 자식이 부모 소유는 아니잖아요 그쵸? 여름이랑 정국이 행복하게좀 해주라ㅠㅠㅠㅠ이번엔 석진이가 똑같이 하진 않겠죠?
6년 전
독자88
정구기가 엔조이라 그래서 여름이 상처 받고 해가지고
사이 틀어지겠거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둘이 잘 풀리네요!! 정주행하는데 여름이 움짤 배우님한테 빠질것 같아요ㅋㅋㅋㅋ여름이 성격이랑 참 잘 맞는 표정 너무 귀여워요
정국이랑 여름이가 잘 되었으니 태태랑 화영이 차례인가요?ㅎㅎ다음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독자89
꼬취꼬춰에요
오늘 설렘치 100.....아니 무한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구기 질투하는 거 넘 귀엽구요ㅠㅠㅠㅠㅠㅠㅠ여름이한테 하는 행동 진짜 설레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구 처음 장면 보고 진짜 눈물이 차올랐어요ㅠㅠㅜ참...정국이가 얼마나 죄책감에 시달리고 힘들어했는지, 그리고 가족들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게 아팠을지....어머님이랑 동생이 정국이 편지 보고 다 읽지도 못하고 우는게 너무 마음아프네요ㅠㅠ

6년 전
독자90
키위맛 푸딩이에여!!!! 와 오늘 이렇게 발전하다니 더욱 발전한 관계를 기다릴게요 헤헿
6년 전
독자91
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국이 연애하는 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92
작가님 고로케에영!! 완전 오랜만에 댓글 다네요ㅠㅜㅜㅜㅜ 정국이 질투 너무 귀엽습니당ㅜㅜㅠ 드디어 이렇게 사귀다니!!! 정국이 태도가 확 바뀐것도 귀엽구 탄소가 정국이한테 설레여하는 것도 귀엽구 그냥 알콩달콩 넘 귀엽네여ㅜㅜㅠ그건 그렇고 정국이 새어머님이 굉장히 걱정되네여..잘 이겨냈음 좋겠어요ㅠㅜ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비회원35.59
새글입니다!
정국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쏘스윗하기 있기에요?!?!ㅠㅠ 하ㅠㅠㅠ 질투하는거 너무 귀여워요!!!!

6년 전
독자93
윤맞봄이에요
드디어 제대로된연애를ㅠㅠ아귀여워여 짙뚜하는것ㄱ도ㅠㅠㅠ
정국이가 드디어 수빈이를 놓아줬네요
행복해지자ㅠㅠ

6년 전
독자94
봄둥봄둥이에요!!
아 달달해쥬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연애한다 우리 여름이랑 정국이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5
그리고 이제 수빈이 정리하고 진짜 여름이한테 맘 여는거 같아서 ㅠㅠㅠㅠㅠ 짠하고 기특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6
몽9입니다
둘이둘이.. 러브러브네여 ㅠㅠㅠ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97
따라쟁이에용
와ㅏㅏ둘이둘이지금,,,,사귀는거 맞죠,,,,,,와 씨 개설레ㅜㅠㅡㅠㅜㅠㅜㅠㅜㅜㅠㅜ달달해요ㅠㅜㅜㅜ수빈이정리히고 여름이한테가서 마음이 놓여요!ㅈ 정국이가 나쁜생각할까봐 걱정더ㅣㅆ는데ㅠㅠ 이제 여름리랑 꽃길만 걷게 해즈ㅓ요!!작가닌ㅁ 사룽해용❤

6년 전
독자98
찡긋입니다 어떡해ㅠㅠㅠㅠ너무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긔염댕이 정국이는이제드디어연애를ㅠㅠㅠㅠ노영희가제발가만히있었으면좋겠가ㅠㅠㅠㅠㅠ애들은내가짘니다 빠밤
6년 전
독자99
1227입니다 정국이가 드디어 수빈이의 추억들을 정리했군요 옆에 여름이가 있어서 가능한 일인 거 같아요 ㅠㅠ 여름이가 정국이에게 큰 의미가 되어가고 있는 것만 같아서 내심 보는 입장도 뿌듯합니다
6년 전
독자100
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렘ㄱ사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서 죽어버릴것같아여ㅠㅠㅠㅠㅠㅠ따흐흑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6년 전
독자101
학교마치고 인티들어왔을때 작가님 글이 떠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 행복해요ㅠㅜㅜㅠㅠㅠ
6년 전
비회원11.89
늉본싱어💜입니다! ㅋㅋㅋ누가 여름이한테 쭈꾸미래!! 너무했네 이제 막 정국이도 질투하고 뒤에 하트도 붙이고 난리났구먼
6년 전
독자103
웅덩입니다 !
ㅠㅠㅜㅜㅠㅠ 여름이랑 정국이 보기 좋아요

6년 전
독자104
오늘 힘들었는데 달달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ㅎㅎ 둘이 맨날 이래라ㅠㅠ
6년 전
독자105
헐랭ㅠㅜㅠㅜㅜ 수빈이 가족 부분 너무 맴찢이었어요.... '쟤가 행복해져도 될까요?'라는 편지는 더 맴찢... 그리고 이제 비로소 행복해지려고 하는 정국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네요ㅠㅠ 역시 둘응 꽁냉꽁냥 티격태격이 최고에요ㅠㅜㅠㅜ
6년 전
독자106
베네핏입니다!! 수빈님 어머님이랑 동생이랑 같이 얘기 나누는거 너무 슬퍼요ㅠㅠㅠㅠ 편지도 너무 슬프구ㅠㅠㅠㅠ 정국이도 여름이한테 고백하고 둘이 더 꽁냥거리는 모습 보니까 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107
정국이 편지 내용도 그렇고 가족 분들이 정국이한테 한 이야기도 그렇고 다 너무 맴찢이에요 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8
연애하는거 너무귀여워요ㅠ
6년 전
독자109
아 진짜 상콤해ㅠㅠ 갑자기 핑크핑크 진짜 여름이 완전 비타미뉴ㅠㅠㅠ끄응 넘 좋아요 얘네 연애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애한다!!!!!!!!!!!!!!!!!!!!!!!!!!!!!!!!!!!!!!!!!!!!!뽀뽀해뽀뽀해!!!!!!!!!키스해!!!!!!!!!!!!!!!!!!!!!!!!
6년 전
독자110
아 수빈님 가족분들 ㅜㅠㅠㅠㅜ 안쓰러워요 ㅜㅠ 그리고 정현님은 아직 다 모르는 것 같은데,,만약 다 알게되면 어떡하죠ㅜㅠㅠ
6년 전
독자111
으...으ㅡ아아ㅏ..... 너무설레............여러분..이건 감정이입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는 글입니다...ㅠㅠㅠㅠ찬양해요 1억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을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2
으어어어ㅠ유ㅠㅠㅠㅠㅠㅠ넘 스윗해요 다시봐도 간질간질ㅠㅠㅠ
6년 전
독자113
마지막말이 의미심장한데??
6년 전
독자114
어리벙벙이에요!
에구구구 이런 게 갓 시작한 커플의 모습이죠!!!
알콩달콩 투닥투닥 너무너무 예뻐요 ㅎㅎㅎㅎ
여름이 너무 귀엽구 !!!
정현도 정국이 왜 그렇게 힘들었을지 조금만 이해해줬으면 하네요
예쁜 커플 연애 오래가기를 바랍니다!!!!!

6년 전
독자115
정국이 여주 ㅠㅠㅠ이제 행복만하자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6
작가님 오늘도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당!! 항상 좋은 글 감사해여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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