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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석진은 딱 보아도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살 수 있는 집 앞에 서서는 초인종벨 버튼에 손을 대었다 떼었다를 반복했다.
그러다 누르지도 못 하고 손을 거두었을까
석진의 뒤로 검은차 하나가 천천히 섰고, 석진은 고개를 돌린다.



"웬일이야?"



나영희의 얼굴이 보이면, 석진은 웃음기 없는 얼굴로 나영희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그냥.. 지나가는 길에 들렀던 거예요. 어디 가시나봐요."

















제 31화_
서두르지 말아요





"어째 계속 웃고있는 거 보면 둘이?"




"야아."




야아- 하고 화영이를 발로 쭉- 밀면 화영이도 같이 발로 나를 쭉- 밀어내었다.

그냥 전정국의 눈,코,입이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하고

모든면들이 다 나에게는 설레는 것들이 되어버린다.
어제는 9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그가 어머님 집에 가는 길에 나를 데려다주었다.
사실은 이렇게 나를 데려다주고 이런 것도 예전엔 별 생각 안 들었는데
이러다 파파라치가 붙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전정국은 그런 나에게 쿨하게 한마디 했다.



'연예인 열애설 잘 퍼뜨리는 기자랑 나랑 동창이야.'



그 말에 아- 하고 조금 마음이 진정 되었다. 그래도 다른 파파라치 쪽들에서 찍으면 어쩌나고 묻자
전정국은 몰라- 하고 대충 넘겼다. 사람 참 대충 사네요.. 내 말에 전정국은 또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혼자 자꾸만 설레하자 화영이는 누워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다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그러다 나에게 툭- 하고 무심하게 건낸 한마디



"전정국이 그렇게도 좋냐?"


"응!"


"원래 사람은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더 좋아하게 된대.
이 금사빠야.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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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은 겉모습 먼저 보잖아. 너도 그러면서.."


"나는 너와 다르게 몸 봐."


"좋겠다. 여태 몸 좋은 사람들이랑만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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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너무 좋아. 좋겠다? 너는 잘생긴 남자들이랑만.. 아, 김석진 생각하니까. 나 또 혈압 오른다.
그 새끼는 진짜 뭔 낯짝으로 네 앞에 나타나서 귀찮게 한다냐? 인터넷에 그 새끼 실체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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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둬. 이제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인데 뭐.."



"너랑 이제 상관이 없는 사람은 과거에 저질렀던 일들이 다 없던 일이 된다냐? 어?"


"그럼 올릴까..?"




그래! 올려! 하고 진짜로 올려버릴 것 같은 화영이에 아아! 미안- 하고 화영이의 허리춤을 꽉 끌어안자
화영이가 놔라! 하고 소리를 시끄럽게 질렀다. 그러다 화영이의 팔꿈치로 이마를 한대 맞고 나서 그제서야 허리춤을 놓아주었다.

화영이랑 누워서 과자를 먹고있는데 먼저 말을 걸어준 건 화영이었다.
나는 나를 걱정하고, 답답해 할 걸 알기에 화영이에게 말하지 못 했던 말들을 화영이가 먼저 물어봐주었다.



"너 그럼 전정국이랑 키스 한 거면 사귀냐? 잤다며. 그럼 사귀는 ㄱ.."


"아니..! 잔 게.. 그냥 잠만 잤어."


"호.."


"진짜야. 나 못 믿어?"


"믿어서 뭐라 못 하겠네. 너 또 그냥 살짝 닿은 걸로 키스라고 하는 거 아니지? 이 유딩아."


"뭐어.."



"맞네. 이 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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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일이 있고나서.. 조금은 나한테 다정해진 것 같기도 한데. 진짜로 우리가 만나는 건지.. 모르겠어.
전정국이 나를 좋아하는지..! 여전히 틱틱 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원래 막.. 말도 없이 사귀는 사이가 되고 그런 거야?"


"키스하고 잠잤으면 사귀는 거지."


"아니! 그냥 잠만 잤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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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누가 뭐래? 그래 잠! 잤다고!"


"아니! 뭐라고 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래놓고 갑자기 난 너 안 좋아한다 막 이러면 쓰레기중에 쓰레기지.
똥차에 넣어버릴 인성인데 그거?"



그런가.. 하고 머쓱하게 웃어보였더니 화영이는 또 김석진같은 애 만나면 너 죽고 나 죽는 거라며 목을 긋는 제스처를 취하기에
허허.. 하고 웃었더니 무섭게도 웃어보인다. 알았다구..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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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럼 너 아예 관둔다고? 그렇게 좋아하던 노래를? 야.. 그건 아니다. 재계약도 안 하는 거면.. 너..

에이.. 설마 다른데서 계약 하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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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 생각해봐. 벌써 6년동안 우리 회사에 있었고.. 다들 정도 들었는데. 응?

네가 노래를 안 하게 된다면.. 그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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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니까."





무엇 때문에 그러냐 물어도 정국은 대답해주지 않았고, 그들은 그저 우울증 때문에 그런 거구나 싶어 그냥 이해를 해주기로 했다.

이해를 해준다며 고개를 끄덕여도 아무래도 자꾸 신경이 쓰이는지 지민은 작게 한숨을 내쉬고선 정국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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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생각해봐. 네가 음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옆에서 지켜본 우리가 더 잘 알아.

네가 관둬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건지."



"……."



"너는 이미 정한 결정이어도, 조금은 생각해줘. 아직도 네 주변엔 너를 기다리는 사람은 많다는 거.

재계약도 그렇지만.. 너 남은 계약기간동안 활동 다 중지한다며. 스케줄 빼느라 고생했다던데..

뭐 너야 회사 없어도 혼자서 노래 낼 수도 있고 그렇지만.. 우리로선.. 조금 섭섭하고 그런.."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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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이잖아. 그래도 형 말이니까 생각은 해볼게."



"그래. 고맙다."




태형은 지민의 옆에 앉아서는 팔짱을 낀채로 둘을 보았고, 지민은 머쩍게 웃으며 정국을 보았다.

태형이 자꾸만 자신과 지민을 번갈아보자 정국이 고개를 들어 태형을 보았고, 태형이 갑자기 방긋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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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아 형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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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맨날 있잖아. 사랑하는 사람."



"아니! 이번엔 달라. 이분이 되게 까칠하고 나 안 받아주거든? 이분이랑 나랑 만나게 되면 

크게 밥 쏴라!"



"형이 잘 되는데 왜 내가 밥을 쏴?"



"아, 짜식.."





지민이 붕신- 하고 웃으며 찰칵 소리를 내며 셋이서 같이 있는 사진을 찍었고, 정국의 눈치를 본 지민이 정국에게 말했다.




"이거 sns에 올려도 돼? 물론 너는 팔만 나오게끔 잘라서 올릴게."



"……"


"우리 셋이 조합 되게 좋아하잖아. 언제 한 번 셋이서 공연 뛰어야 되는데... 올린다!?"



"그러던가."




아침부터 집에 찾아와 자는 정국을 흔들어 깨우는 둘에 정신이 없는지 인상쓰다가도

둘이 또 초등학생처럼 투닥대며 싸우는 걸 보고 정국이 작게 웃어보였다.

저 형들은 연습생 때도, 지금도 여전하다니까.. 

정국이 방으로 들어가자 지민과 태형은 괜히 서로를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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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무 시끄러워서 간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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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니 찡찡 거리는 목소리 때문이지!"




둘의 시끄러운 목소리가 집안을 울렸고, 정국은 방에 들어서는 서랍 위에 있는 여름이 준 오르골과 인형을 보았다.

이 인형을 보고 뭔 인형이냐며 콧방귀를 끼고선 인형을 벽을 보게끔 돌려놓은 형들을 떠올리던 정국은

곧 등을 돌린채 벽을 보고있는 인형을 앞을 보게끔 돌려놓았다. 

자도 자도 졸린지 정국은 침대에 누워서는 눈을 감았고, 문을 걸어 잠궜더니

태형이 밖에서 문고리를 잡아 돌리며 소리쳤다.





"야! 야동보냐! 문은 왜 잠궈!!!"















































드라마 포스터 촬영을 하고선 회사에 온 석진은 피곤한지 자연스럽게 윤기의 작업실 안에 들어와 쇼파에 누웠다.

윤기는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았고, 석진은 주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누운채로 천정을 보았다.

그러다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윤기가 석진을 보고 놀랐는지 심장부근에 손을 댄채로 석진에게 말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아니, 귀신인줄 알았네. 이 형은 불도 안 키고 여기서 뭐해?"



"명상."



"명상? 굳이? 내 작업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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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하루에 절반은 여기에 있나 했더니. 여기가 되게 마음이 편하고,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다?

이 작업실 나한테 팔아라."




"형 요즘 취미 하나 생겼냐? 여기 찾아와서 개소리 하는 거?"



"너무 개소리였냐?"



"어. 살짝."



"밥 먹자. 배고프다."



"3시야. 밥 안 먹었어?"



"응. 다이어트 해야되는데. 오늘은 좀 먹어야겠다."




석진이 여전히 눈을 감은채로 말하자, 윤기는 석진에게 괜히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려 보였다가

석진이 눈을 뜨자 놀라서는 급하게 접었지만, 석진은 보았는지 콧방귀를 꼈다.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는 윤기를 올려다보자 윤기는 뻘쭘한지 크흠- 하고 헛기침을 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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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랑 지민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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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보러. 미팅 있어서 갔다오느라.. 못 찾아갔거든. 둘이 또 가서 스트레스만 주고 올까봐 걱정이네.."



"나까지 가면, 정국이 폭발하려나."



"당연한 소리를.. 아, 정국이한테 말은 해봤는데.. 리얼리티."



"응. 역시 싫다고 하지?"



"응.. 그것도 그런데. 정국이 계약도 곧 끝나는데.. 리얼리티 하기엔 좀.."



"그래. 미안하다. 둘이 해결해야 할 일인데 너한테 부탁이나 하고.

중간에서 상황 되게 난처했을텐데.."



"아니야. 형도 정국이랑 풀고싶어서 그런 거일텐데. 내가 중간에서 해줘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너무 미안해 하지말고.. 나가서 먹을까?"



"그래. "



"오늘 촬영은 어땠어."




석진이 일어나서는 윤기의 옆을 지나치자 윤기는 석진을 따라가며 촬영은 어땠냐 물었고

석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럭저럭.. 분위기는 좋더라. 역시 배우 딸은 대접부터 다르지.. 그렇게 화 잘 내기로 소문난 

감독도 그 여자만 보면 빌빌.."



"연예계가 인맥 없음 못 살아남는 곳이지 뭐. 운 아니면 못떠."



"그거야 뭐.."




1층으로 내려왔을까, 마침 회사로 들어오는 나영희에 석진의 표정이 굳었다.

윤기는 핸드폰을 보며 걷다가 석진이 멈추자 놀래서 고개를 들었고, 나영희가 있자 윤기도 덩달아 표정이 굳어서는 허리 숙여 인사를 한다.

오늘은 더 진하게 한 화장이 여자를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더 빨간 립스틱을 바른 나영희의 입술은 천천히 움직인다.





"촬영 벌써 마쳤니? 너 보러 온 건데."


"연락도 없이 어떻게.."



"차 한잔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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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요. 선약이 있어서요."




한 번도 이런 반응을 보인적이 없던 석진이기에 여자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 하고 석진을 보았고,

석진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선 먼저 회사에서 나왔다. 윤기도 따라 고개를 숙이고선 따라 회사에서 나가자

여자는 재밌다는듯 웃어보이다가도 곧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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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석진이 분위기가 되게 이상해졌어.. 그쵸?"



여자의 말에 옆에 서있던 경호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만 바라보았다. 그에게 올 문자를 기다려보았지만 4시가 되어도 오지않는 문자에

그냥 내가 먼저 연락하고 찾아가야겠단 생각에 먼저 집에서 나왔다. 

길을 걸으며 느낀 거지만, 전정국의 활동 시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몇개월 전의 노래도, 뮤비도 모두 길거리에는 들리고 보인다.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갈까 하고 지하철을 타러 왔는데

옆에 서있던 여학생들이 전정국의 사진을 보면서 자기꺼라며, 너무 잘생겼다며, 사귀고싶다며 별 얘기들을 하는데

나로선 조금 미안하기도 했지만.. 내 거라며 속으로 콧방귀도 껴보았다.




"그 매니저 완전 유명하잖아. 여자.. 키 작고! 귀엽게 생긴!"



"아, 그 사진 찍어줬다던 매니저?"



"응. 누가 움짤 만든 거 봤어? 네이거에 치니까 나오던데."


"무슨 움짤?"


"전정국 먼저 앞장서 가고, 그 매니저가 졸졸 따라가는 거. 완전 아빠 따라가는 새끼 강아지같다고."



"헐.. 근데 부럽긴하다. 매니저.. 그럼 맨날 전정국 볼 수 있고.. 헐 헐 키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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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있던 학생들이라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갔다. 대놓고 봐버려서 학생들이 뭐야.. 하고 가리길래

하하.. 하고 다시금 앞을 보았다. 아, 화면이 어두워서 안 보였어..

괜히 그 말에 그게 나는 아니겠지 싶어도 키 작고 여자 매니저라는 말에 나라는 걸 확신했다.

움짤..? 인터넷에 치면 내가 나와? 괜히 궁금해서 밝기를 줄이고선 인터넷에 정국 매니저를 쳐보자

정확히 내 얼굴이 나온 건 없었으나 움짤은 한개 있었고, 멀리서 찍은 사진들도 몇몇 있었다.

둘이 진짜 안 친해보인다는 글들도 있었고, 나의 욕들도 있었다.

나가 죽으라는 말들과, 죽이러 간다는 질투심에 쓴 악의적인 글들도 꽤나 많았다.

원래 다른 일반 사람들이었으면 이런 걸 보면 힘들어했겠지만, 이런 것들보다 더 힘든 걸 겪어본 나로선

아직은 괜찮았다. 하지만 조금은 아련했던 건.. 채수빈이 이런 것들을 더 심하게 듣고, 집 앞까지 찾아왔다고 했으니..

얼마나 무서웠을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전정국을 사랑하는 팬들은 많고, 전정국은 자신의 애인이라 생각하는 팬들도 꽤나 많다.

나도 어렸을 때 연예인을 좋아해본적이 있기에 그들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연예인은 연예인이 아닌.. 자신들의 가상 남자친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기도 했다.







그의 집 앞에 와서야 그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는 게 생각나 문 앞에 기대서서는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았다.

초인종벨 버튼을 누르자 한 번에는 대답이 없었고, 세 번은 눌러야 문을 열어준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뭐에요오- 하자 그는 방금 일어났는지 뒷머리는 부시시해져서는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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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었네. 잤어요? 방금 일어났어?"



"응."



"와.. 이 사람아 지금이 몇시야 몇시! 몇신데 이제 일어나!"



"5시."



"아니이.. 그걸 누가 몰라서 물어봐요?"



"저번부터 느낀 건데."


"네."



"자꾸 말도 없이 찾아올래?"



"에? 제가 전화 했는데. 안 받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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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받으면 안 오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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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어떡해요."




그의 표정이 상당히 무심해보여서 죄송.. 하니 전정국은 물통을 냉장고에 넣어놓고선 나에게 물었다.




"밥은."



"먹고 왔죠! 점심 말하는 거죠? 안 먹었으면 같이 먹어주게요?"



"아니."


"그럼 왜 물어봐요!"



"다시 보내려고 했는데."



"왕치사하다."



"뭐."



"뭐요."



"뭐."



"뭐!"



"뭐."



"졌습니다! 네.."




한마디도 안져줘 진짜.. 너무해.  치.. 하고 큰 거실로 발걸음을 옮기면 전정국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고

괜히 오늘 옷 입은 게 마음에 안드나 싶어서 눈치를 보았다. 예상밖으로 그는 나에게 좋은 소리를 해주었다.




"치마 예쁘네."



"아, 그래요!? 오아.. 저 치마 입어서 예쁘다는 소리 처음 들어봐요. 예전에 김석진도 막 나한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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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 말고."



"……."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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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진짜.. 일부러 그러는 거죠. 에? 그쵸. 저 놀리는 거에 어? 막 맛 들렸네. 그치? 맞죠?"



"피해의식 있냐?"



"사람 피해의식 쩌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도 크으.. 어쩜 이렇게 잘생겨보일까?"



"……."



"와아. 내려다보는데 그 눈빛이 너무 섹시하신데요? 사진 한장만 찍어도 돼요?

가만히 있어봐요. 찍는다."




찍는다- 하고 핸드폰을 켜서는 진짜로 찍으려고 했더니 그가 나의 핸드폰을 강제로 뺏어갔다.

강제로라고 하기에도 뭐한 게.. 그냥 내가 들고있는 걸 무심하게 가져간 거라서 뭐라 할말도 없다.




"아, 내놔요.'




뭔가를 열심히 뒤적이더니 곧 표정이 좋게 변하길래 뭔가 싶어서 일어나서 보려고 하면 그는 아예 등을 돌려 내 핸드폰을 보았다.




"아,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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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뭔가 하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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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남자인 친구과 함께 찍은 동영상인데.. 아마 저 동영상에서는 내가 웃긴 표정을 짓고 있었고

그는 계속 그 동영상을 돌려보며 웃었다. 아주 소리까지 내고 말이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웃는 소리에 조금은 설레이긴 했지만.. 내가 여기서 웃었다며 신기해하면 그도 뻘쭘해 할 걸 알기에

손을 뻗어 핸드폰을 뺏으려 들었다.




"아, 남의 핸드폰을 왜 봐요! 내놔요!"



"너 진짜 못생겼다."



"아, 그런 표정 지어서 예쁜 사람이 어딨어요!! 그쪽은 뭐 친구랑 놀면서 저런 표정 안 지어봤대요?"



"어."




그가 어- 하고 동영상을 계속 뚫어져라 보기에 괜히 뻘쭘해 나도 슬쩍 같이 봤더니

내 옆에 있던 남사친에 신경쓰일까봐 나도 모르게 먼저 해명을 하기 바빴다.




"그 옆에 있는 친구는.. 예전에 일 할때 친해진 남자앤데요! 걔는.. 어.. 그냥 완전 죽마고우!.. 인데요.."




신경도 안쓰이는지 바로 오른쪽으로 사진을 넘겨버리는데 갑자기 나오는 전정국의 화보 사진에

놀래서 손을 또 뻗어 핸드폰을 강제로 뺏었다.




"아니! 왜 남의 핸드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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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봤겠지 싶었다. 그의 반응도 딱히 별로 별난 게 없어서.. 못봤겠지 싶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뱉었는데..

그는 씻으러 가는 건지 방으로 들어가며 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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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3년 전 사진이야."



"네?"



"화보 사진."





전정국은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또 바보처럼 좌절하듯 쇼파에 쓰러지듯 앉아서는 애꿎은 내 이마만 콩콩- 주먹으로 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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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좋아한다고 표현은 하면서 저 사진 하나 저장한 거 들킨 게 이렇게나 쪽팔린 거야.

아 쪽팔려!





















"이거 다 계산해줘요."



"이거 다?"



"네. 그거 다."




다- 하고 과하게 길게 말을 늘어뜨리자 화영은 괜히 인상을 쓴채로 태형을 보고선

계산대 위에 올려진 많은 옷들을 하나씩 보았다. 겨우 하나씩 다 바코드를 찍은뒤에 화영은 태형에게 손을 뻗으며 말했다.




"226만원이요. 카드겠죠. 일시불?"



"당연."



"내놔요."


"아, 잠깐.. 차에서 지갑 두고왔다. 잠깐만요."




태형이 멋지게 뒤 돌아 가게에서 나가자 화영은 괜히 귀찮은듯 태형의 뒷모습을 빤히 쳐다보다가

뭔가 생각났는지 곧 태형이 나가고 없는 가게 안에서 눈을 굴려 고민하다 쪼르르 문쪽으로 다가가 

챙겨두었던 옷들을 밖에 내놓고 

발꿈치를 들고선 문을 잠궈버렸다. 에라이 이 놈아 .. 곧 태형이 와서는 문을 열려고하다 문이 잠겨있자 어이없는듯 웃으며 노크를 한다.

똑똑- 소리에 화영이 팔짱을 낀채로 다가가 태형을 가소롭다는듯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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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줘요. 이 문 틈 사이로."




겨우 조금 벌려져있는 문 틈 사이로 카드를 달라는 말에 태형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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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면 그만인데요?"



"CCTV에 그쪽 얼굴 다 찍혔는데요."



"아."




태형이 아.. 하고 곧 바보처럼 얼굴을 한채로 카드를 틈 사이로 밀어넣었고, 화영은 그 카드를 들고 계산을 하고선 

영수증과 함께 틈 사이로 다시금 넣어주었다. 화영이 뒤 돌아 가려고 하자 태형이 잠깐만요- 하고 화영의 발목을 잡았다.

귀찮은듯 뒤 돌아 태형을 본 화영의 표정에 또 반한듯 심장부근에 손을 댄 태형이 침을 한 번 꼴깍 삼키고선 주위를 둘러보고선 말한다.




"저랑 며칠만 만나봐요."



"…."


"나 진짜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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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 만나주면 안 될까요? 누나?"


"지랄. 똥싸고 자빠졌네.. 어여 가서 손가락이나 더 빨고오렴? 
내가 여기서 잘려도 여한이 없거든? 그러니까 자꾸 찾아와라? 난 계속 이런식으로 나갈 거야."



"에이. 사장님 계시는 날에는 이렇게 못 하잖아요."


"그거야.."




태형의 옆으로 웬 남자분이 가게로 들어오려는지 태형과 화영을 번갈아 보았고, 화영이 급히 문을 열어주자
태형은 그 모습이 귀여워보이는지 웃어보였다. 
화영은 혹시나 태형이 들어올까 눈치를 보며 문을 열어주었고, 태형은 그런 화영의 모습에 살짝 웃어주고선
뒤 돌아 차로 향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뭐야.. 안 들어오네."













































여름이 주방이 너무 지저분하다며 짧은 다리로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하자 정국은 신기한듯 식탁 의자에 앉아서
턱을 괸채로 여름을 보았다.
여름이는 웬 엄마처럼 잔소리를 계속 하며 투덜거렸고 정국은 듣는둥 마는둥 
너는 짖어라- 하는 눈으로 여름을 본다. 
아까 태형과 지민이 먹고 간 배달음식이 든 봉지를 들어보이며 여름이 입을 열었다.



"이건 뭐에요..? 시켜먹었어요?"


"몰라. 아까 태형이형이랑 지민이형 왔었는데. 시켜먹었나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와.. 남의 집에 와서 시켜 먹었으면! 어? 뒷처리도 깔끔하게 해야지! 어? 이걸 그냥 이렇게 버리고 가??
안그래도 결벽증 있다는 전정국씨 집에서!?"


"결벽증?"


"결벽증 있는 거 아니에요? 윤기오빠가 그랬는데."


"나 깨끗한 거 별로 안 좋아해."


"아?"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사람 집이 좀 더러워야. 사람집이지."


"헐!!!"



처음으로 안 사실에 여름이 허얼.. 하고 입을 틀어막자 정국이 그 모습이 웃긴지 작게 웃었고
여름이 같은 동지! 하며 하이파이브!하고선 손바닥을 보이자 정국은 그 손을 무시한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뻘쭘하게.. 증말.
이거 쓰레기 버리러 어디로 가야 돼요? 그냥 1층 내려가서 밖에 나가면 보이나?"


"납둬."


"에이.. 그냥 온 김에. 엄마같은 마음에! 그럼 같이 가줘요!"


"…."


"알았어요. 혼자 갈게요! 뭐.. 알아서 나오겠지. 갔다올게요."




여름이 알았다며 문 앞에 있는 쓰레기봉투까지 들고 나오자 정국은 그런 여름을 보고선
방에서 모자를 쓰고선 나와 여름이의 손에 들린 봉투를 대신 들어주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헤헤.. 언제 또 모자를 쓰고 나오셨대."


"또 엉뚱한 곳 가서 길 잃을 거잖아."


"어.. 거 길치인 거 어떻게 알았지."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그렇게 생겼어."


"오.. 저 길치같이 생겼어요?"


"어."



그 말을 하고선 무심하게 나가버리는 정국이 이젠 익숙한지 같이 갑시다 조옴- 하고선 따라 나왔다.







쓰레기봉투에 손까지 넣고 분리수거를 하자 정국은 그 모습을 보고선 인상을 쓴채로 물었다.



"그걸 맨손으로 하냐."


"그럼 여기 바닥에 쏟아서 할까요? 그거 경비아저씨들이 별로 안 좋아해요.
와.. 무슨 분리수거 할 게 이렇게 많아? 은근 많이 먹네.. 다 그쪽이 먹은 거 아니죠.
내가 보기엔.. 윤기오빠가 왔거나! 태형씨랑 지민씨."


"응."


"자아! 여기서 문제! 캔은 어디에 넣게용."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장난하냐?"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죄송합니당."




그러다 여름과 정국의 옆으로 웬 아주머니가 작은 분리수거함을 챙겨와 다가오자
여름이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인사를 한다.
정국은 먼저 인사하는 여름을 내려다보았고, 여름이는 마치 자신의 이웃집 사람인마냥 계속 말을 걸었다.



"이것봐요.. 누가 달걀껍질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었어요. 기본상식이 없는 이런 이런."


"어이구.. 요즘 사람들 그런 거 몰라요. 알려줘도 모르니 원.. 강아지한테 알려주면 더 잘 알 거야."




얘기들을 나누다 결국에 몇층 사냐는 말까지 나왔고, 여름이 음.. 하고 정국을 한 번 보고선 말했다.



"25층이요! 제가 사는 건 아니구.. 이.."


"아, 남자친구?"


"아!.. 어..! 아.. 아니.. 그..."


"어. 25층이면.. 그.. 연예인.. 어.."


"네! 맞아요!"


"미안해요. 내가 티비를 잘 안 봐서.."


"하하..!"



아주머니는 갑자기 조용히 속삭이듯이 목소리를 죽이고선 여름이에게 귓속말로 물었다.



"남자친구?"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에에! 아니에요오!!"



"에이. 맞구만.."


"에이.. 아니에요! 혹시 오늘 저녁은 카레 드셨나요!"


"어떻게 알았어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저 카레 완전 좋아해요. 음식을 못 해서.. 카레 조차도 못 하거든요.. 그래서 안 만들어 먹어요..
원래 집에서 해먹으면 옷에 냄새 배잖아요."


"좀 갖다줄까? 나 20층 살거든요. 저녁 안 먹었음 갖다줄게."


"아, 진짜요!? 그래주심 진짜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우아아.."





아주머니가 그래그래 갖다줄게요. 하고 보기좋게 웃어보였고, 여름이 해맑게 웃으며 정국을 보았다.
아주머니가 간다며 고개를 꾸벅이다가도 정국을 향해 말했다.




"잘생기셨네. 우리 딸이 좋아해서 티비로 몇번 봤는데 훨씬 잘생겼는데?
둘이 동거? 비밀로 해줄게요."




여름이 그 말에 놀래서는 아니요! 하고 정국의 눈치를 보았고, 아주머니가 웃으며 여름이의 귀에다 대고 다시금 속삭였다.




"딸한텐 비밀로 할게요."




아주머니가 가고 여름이 괜히 뿌듯한지 정국에게 웃으며 큰 소리로 말했다.





"거봐요! 잘생겼대죠? 아, 아주머니가 별말 안 했어요!"



"…."



"정말인데!!..."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누가 뭐래?"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아니.. 뭐라 한 건 아닌데.. 아, 같이 좀 가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이 터질듯 빨개진 여름에 급히 차가워진 손등을 볼에 대자
정국은 그 모습을 힐끔 보고선 웃으며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섰다.
여름이 씨.. 하고 뒤 따라 들어오다 문이 닫히려고 하자 정국이 문을 잡아주었다.
또 터질듯 빨개진 얼굴에 정국이 얼굴을 빤히 쳐다보자 여름이 말했다.




"아, 아니.. 문을 갑자기 막 잡아주고 그러면 여자들은 설ㄹ..아야.."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31 | 인스티즈

"…츤데레야? 아님 진짜 못된 거야."





그 말에 정국이 문을 놓아버리고 가버리자 문에 박아버린 여름이 인상을 쓴채로 정국의 뒤를 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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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늉 구냥 쉬고시픈 그런 그런 그런 날이라 쉬어써요 핳핳
아, 그리고!!! 알려드릴 게 하나이떠떠ㄸㅉ떰ㅉ떠ㅓ떠떠ㄸ요!! ㅎ_ㅎ
여름이 생일 12월1 일이라고 한 것도 ㅠ_ㅠ(빠른 생각을 못 했음.. 내가 바보입니다 네!)
1월3일로 바꿀게요!!!
그리고 1화에 나온 현재 날짜도 12월2일로 바꿀게요! 아게뚀!? 힝힝 ㅇ_<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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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 진짜 둘이 투닥투닥 거리는 거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아직은 알콩달콩은 아니지만 언젠간 알콩달콩 만나겠죠?ㅠㅠㅠㅠㅠ 아무 일 없이 이렇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오렌지 입니다!오늘도 달달하네여 태형이네 얘기도 너무 재밌고 작가님 매일 오시는것도 너무 좋고ㅎㅎ..다음화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6년 전
독자3
한샘가온입니다!! 이제 쭉 행복만하길!!! 정국니 츤데레 너무 좋아요 티격태격하지만 알콩달콩... 요렇게만 쭉...ㅎㅎㅎ 오늘두 잘 읽구 갑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
망개문지입니다!! 티격태격해도 둘이 가까워지니까 제가 다 뿌듯하네요ㅎㅎㅎㅎ 항상 느끼지만 새엄마의 등장은 두렵네요ㅠㅠㅠ둘이 그냥 놔뒀으면 ㅠㅠㅠㅠ 여름이 멘탈이 강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도 생각이 드네요ㅎㅎ 담화도 기대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5
1227입니다 정국이가 알려 주는 게 이렇게 설렐 일인가요 ㅠ 그렇습니다... 설렐 일입니다 태형이랑 화영이는 언제쯤 이어질까요 정국여름처럼 응원하는 커플이에요 작가님 항상 감사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6년 전
독자6
헐 저 그동안 암호닉 신청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ㄴ에 제 이름 없어서 완전 놀람 ㅠㅠ[녜리랑]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오늘 역시 글 짱짱이네요 정국이가 아직은 츤츤하지만 그러면서 챙겨주는 모습이 넘나 귀엽고 설레네요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ㅎㅎ
6년 전
독자7
자몽이에요!
요즘 정국이 분위기가 밝아져서 너무 좋아요ㅠㅠㅠ밝음이 오래가야할텐데 정국이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또 있겠죠??정국이랑 여름이 둘이 무인도로 보내버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8
저번에 신청했는데 없어서 [죠스바]로 신청 다시해요!
정국이 꽤 좋아진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태형화영두 얼른 사이 좋아져서 사귀었음ㅠㅠ하네유 정주행 끝내구 신알신 신청하고나서 처음으로 제때 보는데 기분이..너무 설레효ㅠㅠ 너무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9
민그나
하 여름이는 왜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엽고 막 그러죠ㅜㅜㅜ 그래도 정국이가 여름이한테 조금씩 마음을 열어서 다행인데 뭔가 불안해요... 꼭 뭐가 터질 것 같은 그런 기분이랄까ㅜㅜ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10
ㅅㄷ
6년 전
독자11
오빠아니자나여
독방에서는 작가님이 고기를 드신건가 라는 말도 있었어요ㅠㅠㅠ 하루에 한 번 오신던 작가님이 안 오셔서ㅠㅠㅠ 기다려써야

6년 전
독자12
컴리입니다 ! 다시 웃는 모습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 이 행복이 안깨졌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
허쉬초콜릿이에요!!!완전 둘이 웃고 지내니까 보는제가 더 기분이 좋아지네요!!
석진이랑나영희랑 무슨사이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은근히 정국이가 여름이 챙겨주는거 너무 설에고 좋아요!!계속 이렇게 투탁투탁 알콩달콩??,지냈으면 좋깄네요~~!!

6년 전
독자14
핑크조아에요!! 정국이랑 여름이 알콩달콩 편하게 사겼으면 좋겠지만 곧 사건이 터지겠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15
둘이 너무 예쁘게 사귀는거같아여ㅜㅜ
6년 전
독자16
기부천사꾸에요!
왠지 조만간 기사가 날거같은 예감이...막 드네요... 그리고 진짜 둘이 너무 알콩달콩? 츤데레? 아 너무좋아요ㅠㅠㅠ진쩌ㅜㅜㅜㅜ

6년 전
독자17
꾸엥임다 딱 잘라구 했는데ㅜㅠㅠㅠ 올라왔네요 타이밍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머므설레ㅜㅜ
6년 전
독자18
자두에요!어제 안와서 계속 기다렸는뎅ㅠㅠㅠㅠ
6년 전
독자19
엥,,,아까 암호닉신청했는데 안적혔나버ㅏ여ㅜㅜ[따라쟁이]로 다시 신청해요!! 어제기다리다가자버렸어요ㅠㅠㅠ둘이 모야모야,,,동거도아니고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릉 이쁜모습 보고싶아용
6년 전
독자20
암호닉 글에 신청했는데 혹시 몰라서 다시 신청할게욥 ㅠㅠ [무네큥] 신청합니다! 나영희 낌새가 별로인데 별일 웁ㅎ기를 ㅜㅜ
6년 전
독자21
흑흑 매번 신알신만 해놓다가 용기내서 암호닉 신청합니다!!! [박사쨘] 으로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22
이런 일상ㅠㅠㅠㅠㅠ너무너무 조쿠여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애가 이렇게 무뚝뚝한건 처음이지만 이렇게 설레는 것도 처음이에욧!!!!!??
6년 전
독자23
[정연아]에요!
이런 평화로운 나날들.. 좋습니다 헤에에에에ㅔ에~~
영희씨는 그냥 서서히 멀어져가고~예에~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6년 전
독자24
슈가나라에요!!!
ㅋㅋㅋㅋㅋㅋ여전히 둘은 투닥거리면서 잘지내고 있네욯ㅎㅎㅎㅎㅎ 너무 보기좋아요 그런데 여주가 표현하는 것만큼 정국이도 좀 여주한테 표현했으면 좋겠어요,,, 정국이가 무뚝뚝한게 매력이긴하지만 그런 사람이 또 표현을 많이 하면 막 설레는게 또 있고든욯ㅎㅎㅎㅎㅎ 이렇게 평화로운데 전 왜 무슨일이 벌어질 것처럼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6년 전
독자26
작가님 [clkk]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요즘 분위기 좋아서 너무 좋아요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당ㅎㅎㅎㅎ
6년 전
독자27
ㅅㄷ
6년 전
독자28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정국이랑 여름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ㅋ여름이한테 츤츤거리면서 다 얘기 들어주는 것도 귀엽고 여름이는 행동자체가 다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
6년 전
독자29
망개애에요! 작가님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 하루 못봤는데도 너무 그립더라구요 ㅠㅠㅠㅠㅠ 투닥투닥이지만 곧 알콩달콩으로 가겠죠ㅠㅠㅠ
6년 전
독자30
꾸꾸태태에여! 여주너무귀여워요 ㅜㅜ화영이는 태형이랑 어떻게될까요! 궁금해요! 정국이랑여주도 얼른 행복해지길
6년 전
독자31
곰세마리에요! 여름이랑 정국이 꽁냥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요ㅠㅠ 새엄마가 왠지 한건 할 거 같아서 두렵습니다ㅠㅠ
6년 전
독자32
크림치즈에요! 정국이 결벽증 아닌데 윤기가 왜 결벽증이라고 했을까요..!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여름이랑 정국이 둘 다 너무 귀엽네요 ㅠㅠ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당!
6년 전
독자33
작가님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오.. 혹시 가능하다면 [잡아줘]로 살포시 신청하고 갈게요!!! 그리고 저 12시부터 지금까지 정주행했는데 글 너무 대박인 거 아니에요??! 보다가 중간에 웃기도 웃고 울기도 울고... 저 진짜 이런 글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몽글몽글하기도 하고 너무 좋네요 진짜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75.50
리치임니다! 벌써 31회라니.. 항상 매일매일 연재해주셔서 감사해요ㅎ 무뚝뚝한 츤데레 변치않길
6년 전
독자34
아진짜ㅠㅠㅠ이번편 보는 내내 광대승처뉴ㅠㅠㅠㅠㅠㅠㅠㅠ입꼬리가 안내려와써요ㅠㅠㅠㅠㅠ진짜 둘이 너무 기엽구유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5
노츄껌뜌에요! 허어얼 이게 사귀는건 아닌것같구..이제 둘중 한명이 사귀자고 언급을하면! 완벽하네요ㅎㅎ 근데 저20층 아줌마 왠지 소문낼것같은느낌..
6년 전
독자36
팅늴입니다! 정국이랑 여름이랑 투닥거리는건 언제봐도 지겹지않고 재밌네요 ㅎ 지금같은 정국이의 츤데레모습도 좋지만 나중에 조금더 달달해진다면 더 설렐것같아요! 어떻게 될진모르겠지만 그날만 기다립니닼 암튼 오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6년 전
독자37
97이에요!!
ㅋㅋㅋㅋㅋㅋ아 둘이 진짜 .. 저 환장하겠어요...ㅠㅠㅠ왤케 귀여운거야 ㅠㅠㅠㅠ 제 3자의 입장에선 넘 귀여운 것..하...그리고 노력하는 태형이도ㅋㅋㅋ애쓰는 게 너무 귀여운ㅋㅋㅋㅋ그리고 뭔가 약간 불안불안하지만 ..갠찬겠죱..? 귀여운 아이들에게 상처주지맙시다 여러분....ㅠ ㅠ 다들 20층 아주머니 같으신 분들이면 세상이 행복하겠어요 세상평온..~ 헷 오늘도 잘보고가용!!!!

6년 전
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ㅜㅠㅜㅜㅜㅜ츤츤거려도 귀엽네요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84.126
[lia] 암호닉 신청 될까요..? 그리고 요즘 둘 관계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ㅎㅎ
6년 전
독자39
백지에요.정국이와 여주 둘이 서로 투덜대는 모습이라도 보기좋네요.화영이는 언제쯤 태형이의 맘을 받아줄까요?잼나게 잘보고가요~♥♥♥
6년 전
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용 둘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근데 도대체 석진이는 새엄마랑 뭔지 .....
6년 전
독자41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와아ㅜㅇ어아ㅏ어ㅏ 정주행 다했어요!! 흐ㅏㅜㅠㅠㅠ 아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여름이랑 막 가까워지고 ㅠㅠㅠㅠ 있는 거 보이니까 ㅠㅠㅠㅠ 여름이 진짜 너무 귀엽고 ㅠㅠㅠ 정국이 웃는 모습도 진짜 자주 보이고 ㅠㅠㅠㅠㅠㅠ 둘 다 귀여워... 그리고 여름이 친화력 진짜 갑.. ㅋㅋㅋㅋㅋ 다 친해졐ㅋㅋㅋ
태형이랑 화영이도 좋아여 화영이가 언제쯤 조금 맘을 열어줄까요?! 태형이 진짜 열심히 꼬시는뎈ㅋㅋㅋㅋ 그래도 조금씩은 신경 쓰는 거 같죠...? ㅎㅎㅎㅎㅎ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1억
아 잠깐만! 암호닉 정리하다가 지금 봤눈데 ㅠㅠ 왜 이렇게 오랜만이에요!!!!!!!!!!! ㅠ_ㅠ 매일 보던 'ㅁ'가 없어서 얼마나 허전 허전 !! 후후붑
6년 전
독자80
한동안 인티 잘 못 들어와서 못 봤는데 역시 작가님 업뎃 속도 짱이얀... ٩۹(๑•̀ω•́ ๑)۶
이제 오랜만 안 하고 자주 할 거예욥!

6년 전
독자42
봄둥봄둥이에여 ! 으아 요즘에 여름이랑 정국이 너무 보기 좋아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앙 ㅠㅠㅠㅠ 석진이도 이제 계속 저렇게 나가기를 ㅠㅠㅠㅠ
6년 전
독자43
둑흔둑흔
이번편은 석진이의 행동변화가 가장 눈에 띠네용 석진이도 정국이 새엄마로부터 자유롭게 벗어났으면 좋겠네요ㅠ 정국이랑 여주 지금은 티격태격이지만 곧 알콩달콩해지겠죵? 대리설렘을 느끼ㄱ 갑니다아아앙

6년 전
독자44
요즘 글 분위기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여름이도 화영이도 정국이도 태형이도 다 행복하자~!!!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독자45
■계란말이■입니다! 아 츤데레 전정국은 빠져나올 구멍이 없습니다...어서 빨리 화영이랑 태형이도 잘됐으면 하네요 화영이는 진짜 여자인 저도 반하겠어요...캐릭커 진짜 짱짱입니다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가요♡
6년 전
독자46
아기어피침침입니다! 정국이랑 여주 티격태격하는거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6년 전
독자47
930309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 ㅠㅠ 어제 글 못 봐서 무슨 일 있으신 건가, 걱정도 좀 많이 하고... 그래도 잘 쉬셨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정국이가 여름이한테 점점 더 마음 열어 줘서 다행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쭉쭉 잘 됐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리고 나영희는 제발... 사라져 줘..... (기도 중)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48
가을이에요ㅠㅠㅠ 새벽에 오실까봐 기다리고 있었는데 잠들어 버렸네요..8ㅅ8 그래도 둘이 투닥투닥 거리는 모습은 아직도 귀엽고... 설레구ㅠㅠㅠㅠㅠ 언젠간 알콩달콩하는 모습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8ㅅ8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49
꾸기붐붐 눈도장 쾅-
둘이 투닥거리는거 왜이렇게 귀엽고 설레는건지..해헤 그리고 태형이랑 화영이두 귀엽고 화용이랑 여름이도 귀엽고 엉엉ㅜㅜㅜ 그냥 눈덮날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다 귀여워ㅠㅠㅠㅠ 석진이가 달라지는데 이유가 있죠 나영희씨... 그니가 그만해줘요ㅠㅅㅠ 아무일이 일어나지를 않길 바라면서 오늘도 잘 읽구가!-!

6년 전
독자50
웅덩입니다 !
ㅠㅜㅠㅠㅜ둘이 꽁냥 꽁냥 하는거 너무 보기 좋아요

6년 전
비회원37.178
저ㅓ 갑자기 헷갈려소 그러는데 화영이랑 여름이랑 동갑이 아닌가요....? 정국이는 여름이보다 나이가 많거,,근데 태형이는 정국이보다 나이가 많거,,근데 또 태형이는 화영이를 누나라고 부르고,,,(혼란
6년 전
독자51
텅텅이예요!!!! 둘이 티격태격 하는거 너무 보기 좋아요ㅎㅎ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매일매일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ㅜㅜ!
6년 전
독자52
딸기야
자까님 정국이랑 여름이 너무 이뻐여ㅠㅠㅠㅠㅠㅠ 태형이 너무 애잔,,,ㅋㅋㅋㅋ화영아 그만 튕기고(? 거 며칠만 좀 만나줘봐!

6년 전
독자53
몽몽이입니다! 오늘도 달달해요ㅠㅠ 둘이 투닥투닥 거리는거도 너무 설레요 정국이가 웃을때 완전..... 태형이랑 화영이도 얼른 진전이 있으면 좋겠네욤 태형이가 누나라고 하는데 넘 설레여......
6년 전
독자54
옴뇸뇸이에요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오늘도 달달한듯 아닌듯한 정국이의 밀당이 계속되네요! 언제까지 이러기만할건지~정국이가 빨리 고백해줬음 좋겠어요ㅎㅎ

6년 전
독자55
보옴이에요!!!작가님 매일 와주셔서 매일 너무나 재미있게 잘 읽고 있아용!!
6년 전
독자56
ㅜㅜㅜㅜㅠㅠㅠ둘이 투덜거리는데 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 지금은 투닥투닥이지만 나중에는 일콩달콩했으몀좋겠어요ㅠㅜㅜ 얼른 중국이고 다정해지고 화영이다 여름이 친구라는것도 알게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ㅜ 오늘도 재밌게 보고입니다 다음할 기다리고있을거야!!!!!!! 석진이랑도 얼른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57
작가님 초코찜빵입니다
여주가 정국이한테 불도저처럼 마구마구 들이대고 애정표현하구 ,, 정국이는 표현 안해두 여주 귀여워하는게 느껴지구 항상 행복햇음 좋겟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당 !!! ?

6년 전
독자58
이슬이예요!!!!
아ㅏ아아 너무너무 달콩달콩이쟈나요>_<
정국이가 점점 더 밝아지길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너무너무 재밌어요?
늦잠 자구나서 바로 읽었는데 힐링 지대롭니다?

6년 전
비회원11.221
늉본싱어?입니다!ㅋㅋㅋㅋㅋ정국이 장난치는것 봐 진짜다 서서히 돌아오는 걸까요? 구오즈 와서 노는것봐 여름이 잔소리대마왕 등장!!
6년 전
독자59
안녕하세용!! 저 대전썰때 루나틱입니당 이번에도 [루나틱]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용...? 오늘 정주행 마치고 댓글 답니당 전작과는 달리 상처가 있는 정국이와 여주 조합도 마음 아프면서도 너무 좋고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화영이랑 태형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구 여주랑 정국이도 보기좋고ㅠㅠㅠㅠ 잘읽고갑니다!!
6년 전
독자60
@불가사리입니다 둘이서 친해진게 눈에 너무 보여서 좋습니다ㅎㅎㅎ 엄마가 된 기분이랄까요?ㅎㅎㅎ 둘이 투닥투닥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좋아요ㅠㅠㅠ 감사합니다 진짜.. 제일 걱정되는건 정국이 새엄마인데 석진이에게도 정국이처럼 집착하는거같아요 모두 자기꺼라는 듯이 대하는데 너무 싫었습니다 여주에게 이상한짓 하진 않겠죠?ㅠㅠㅠ
6년 전
독자61
정국이 많이 발전했는데 아직 애정표현하기는 힘든가봐요ㅠㅠㅠ 귀여워라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43.85
꿀꾹이에요! 이렇게 둘이 꽁냥꽁냥거리고 사이좋은 모습이 보기 되게 좋네요:-) 앞으로도 이렇게만 쭉 있어주길
6년 전
비회원113.16
하늘맑음
ㅠㅠㅠ 둘이서 꽁냥 거리는거 귀엽고 정국이 츤데레 하는거 사랑스러워요 ㅠㅠㅠㅠㅠ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게 정말 행복해요 !!!!!

6년 전
독자62
연키민99입니다ㅜㅜㅜㅜ
오늘도 너무 귀엽고 설레네요ㅠㅠㅠ헝헝
안좋은일,,,있다면 빨리지나가길 ㅜㅜㅜㅜ

6년 전
독자63
핫초코입니덩
정국이 와이렇게 설레니...?
뭔가 화영이가 섭섭해하는것도 같곻ㅎㅎㅎ
이거이거 둘다 그린라이트인가

6년 전
독자64
작은먼지민이에요! 아 둘이 투닥거리는거 진짜 귀엽네요 ㅠㅠ 화영이도 태형이한테 점점 관심을 가져서 둘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ㅎㅎ 요번화는 너무 훈훈하고 다들 너무 귀엽고...그러네요ㅎㅎㅎ
다음화도 이번화처럼 평화롭고 다들 행복하고 그랬으면!! 하네요 새엄마만 안 나와주신다면..!ㅠㅠ

6년 전
비회원107.23
콩수니입니다...!! 으악 설레요ㅠㅠㅠㅠ앞으로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져서 서로에게 하나뿐인 존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그래도 여전히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은 가시지 않네요ㅠㅁ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독자65
둘이 투닥이는거 귀여운데 이제 받아줘 정꾸야ㅠㅜㅠ8ㅅ8
6년 전
독자66
[도리도리]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여....?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츤데레...맞죠?ㅠㅠ 오늘도 설레고 갑니당
6년 전
독자67
윤맞봄이에여
투닥거리는거너무귀여워여ㅡㅠㅠㅜ
석진이 뭔가 생각이많아보여요ㅠㅜㅠ
태형이는뭔가 곧 잘될것같은느낌적인느낌?

6년 전
비회원7.30
닥터페퍼예요! 여름이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ㅠ 이러니까 정국이도 조금 마음을 열었겠죠? ㅠㅜㅠ앞으로 이렇게 평화롭길.. 잘보고 갑니당!
6년 전
독자68
새싹이입니다!!!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글 읽는 내내 미소지으면서 봤네요ㅋㅋㅋㅋㅋ정국이의 행동이 무심한듯 다 잘 해주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69
뿜뿜이입니다아앙 그냥 정국이랑 여주 어디 멀리 보내서 둘이 방해받ㅇ지않고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어여ㅠ
6년 전
독자70
[찡긋]으오 암호닉을 신청하고 싶어요!!! 아 진짜 내용 겁나 좋구 화영이 성격 너무 제 스타이류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
6년 전
독자71
꼬취꼬춰에요 둘이 지내는 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ㅜ여름이는 강아지 같고 정국이는 강아지 잘 놀리는 주인 같은? 암튼 둘이 좋네요ㅜㅜㅠㅠㅠ화영이랑 태형이도 좀만 더 밀어내다가 잘됐음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태형이가 다가가고 화영이가 밀어내는게좋아소,,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72
케케케케케ㅔ케케아 가 들 ㄱ ㅟ야유ㅓ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둑흔 언니 심자이 ㅋ뒨다
6년 전
독자73
[정국어린이]에요!! 이런 소소한 행복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의 츤데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긴데ㅋㅋㅋ 아무렇지않게 받는 여름이는 더 웃긴거같아요!!
6년 전
독자74
ㅋㅋㅋㅋ츤츤거리는 우리 정국이 너무 귀엽다 정마류ㅠㅠㅠ 하ㅠㅠㅠ너무 좋아요
6년 전
독자75
아이글 읽는내내 너무행복했어요ㅠㅠㅠㅠ 간만에 정국이도 많이웃는거같고! 태형이네도 잘되는거같고!!! 앞으루 어떤일이일어날지는 .. 잘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행복해서 너무 좋습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76
둘이 투닥거리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귀엽게 만날 수 있으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만 쭉쭉 나왔으면 좋겠네요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77
아 33화가 점점 다가오고찌통이 또 나타날까봐 두렵습니다 작가님 아 어뜩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78
몽9입니다ㅠ
오늘도 글 잘 읽고가요 ㅠㅠㅜㅜ!!

6년 전
독자79
정주행중인 보라색하늘이에요! 크크 여주 친화력 귀엽고 중간중간 나오는 정국이 행동도 설레고 좋네용
6년 전
독자81
쿠키입니다!!!!!!! 둘이 티격태격하는게 왜이리 귀엽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 쭉 같이 사는건 어때 정국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82
둘이 투닥투닥거리는거 왜이리 귀엽죠 ㅠㅠㅠㅠㅠㅠㅜ그르면서ㅜ전정국 은근 챙겨주는거 진짜 설렙니다 ,,,,
6년 전
독자83
우우우워어ㅓㅓ어어 꾹꾸입니다!
현생 치여서 지금 몰아보고있는데 아주아주 정국이 너어~~~~??? 기엽네 짜식 ㅎ

6년 전
비회원203.208
꾹감독입니다~! 여름이는 어쩜 저리 서글서글한지 정말 성격 너무좋은것같아요ㅠㅠㅠ 개인적으로 닮고싶은성격ㅠㅠㅠ 그기세를모아 정국이를 많이좀 변화시켜주라 여름아!! 자까님 진짜 연재엄청빠르신것 같아요 덕분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ㅎㅎㅎ
6년 전
독자84
으아 아무래도 달달쪽이 기분도좋고ㅎㅎ 유지됐으면
6년 전
독자85
우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넘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기랑 여주 꽁냥거리는거 보니까 기분이 넘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6
ㅅㄷ
6년 전
독자88
베네핏입니당!!!! 여름이 성격 진짜 부러울 정도로 좋네요ㅠㅠㅠㅠ 정국이 아무렇지도 않게 챙겨줘서 너무 좋고 설레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87
정말 여름이의 친화력이란👍 이웃집 아주머니께서 비밀을 꼭 지켜주시길!!!
6년 전
독자89
듈이너무귀엽당ㅋㅋㅋㅋ
6년 전
독자90
정국이 츤데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러면서 다 챙겨주네요
6년 전
독자91
귀여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투닥투닥,,,약간 일방적인 투닥투닥이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92
진짜 둘이 너무 귀엽다 ㅠㅠ 학생들이 여주이야기하는거 여주가 되게 조용하게 엿듣고있을 생각하니까 귀여워 ㅠㅠ
6년 전
독자93
설마 사람들이 둘 사이 알게 되서 위험해지진 않겠죠ㅜㅜ불안하네요 계속 꽁냥꽁냥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ㅜㅜ
6년 전
독자94
투닥씬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다 설레네 ㅎㅎ
6년 전
독자95
ㅋㅋㅋㅋ너무 웃긴데 뭔가 잠잠해서 평화로워서 무섭네요 퓨ㅠ뭔일이 터질것같은 기분이랄까ㅠㅍ
6년 전
독자96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7
어리벙벙이에요 ㅠㅠㅠ
알콩달콩 ㅠㅠㅠㅠ 설렘설렘 ㅠㅠㅠㅠ
일이 터지기 전까지라도 둘이 행복하게 연애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정국이가 애정표현 하는 것도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ㅎㅎㅎ
오늘 하루 이 편 다 볼 수 있을까요? 한편한편 다 소중해서 다음 편으로 갈때마다 기대감 넘쳐요!!!
작가님의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6년 전
독자98
둘이진짜 보기좋ㅎ아여ㅠㅠㅠㅠ투닥투닥 귀여워ㅠㅠ
6년 전
독자99
완전 ㅠㅠ 알콩달콩 꽁냥꽁냥 하네요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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