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뻐죽겠네요 이러니 내가 반해 안반해 사랑해
지금까지 안자고 뭐하는지.. 얼른 쓰고 자야겠네요ㅠㅠ
그렇게 우지호가 다시 잠들었는데 뭔가 몸이 으슬으슬 추운거야
"지호야지호야"
"응...왜..좀만더자자"
"나 추워"
"응? 따뜻한데"
"모르겠어..몸이으슬으슬추워"
그러니까 우지호 진짜 놀라서 벌떡일어남
그러더니 내 이마 한번 짚어보고 한숨을 푹 쉼....
"감기몸살 다시 왔나보다 기다려 죽끓여올게"
하.. 감기몸살 낫지도 않았는데 술마셔서 다시 ...
근데 우지호 나가자마자 들리는소리갘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너 왜 꿀벌이 방에서 나와 근데 너 왜 윗옷을 벗고있냐.. 둘이 뭐한거야" -유권
이상한 오해하지마 오빠...☆★
몸이 으슬으슬 춥기는 한데 입이 찝찝해서 양치라도 해야겠어서 몸을 일으키는데
무슨 내몸이 돌덩인줄.. 그렇게 거실로 나갔는데 내가 우지호 후드티 입고있으니까
권이오빠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우지호가 냄비 다떨어트리뮤ㅠㅠㅠㅠㅠㅠㅠㅠ
와장창차아창ㅇ 거려서 오빠들 다깸..
근데 우지호는 윗옷을 벗고있고 내가 우지호 후드티 입고있으니까 오빠들 다 난리남ㅋㅋㅋㅋㅋ
둘이 뭐한거냐고 우리 취한사이에 방에서 뭐햇냐곸ㅋㅋㅋㅋㅋㅋ
근데 지호가 나 아프다고 말하니까 다들 벌떡 일어나서 아프면 쉬지 왜 나왔냐고
걱정해주는데 진짜ㅠㅠ너무고마웠음...
그래서 양치하러 들어갔는데 치약 짤 힘도없음.. 간신히 짜서 변기 위에 앉았는데
손에힘이없어서 양치를못햌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칫솔 물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권이오빠 양치하러 들어왔는데 나 보고 깜짝놀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벌아 뭐해.." -유권
"양치할힘이없어.."
그러니까 권이오빠 한숨 푹 쉬더니 와서 직접 양치 시켜주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헹굴때도 물받아서 다해주고ㅠㅠ 진짜 너무 고맙다
거실로 나오니까 경이오빠 진짜 호들갑 떨면서 얼른 들어가라고
업어서 방까지 데려다줌ㅋㅋㅋㅋㅋㅋㅋㅋ걸을수는있다고...
그렇게 방에서 누워있는데 조금 있으니까 지호가 죽들고 들어오는데..
"너 옷 아직도 안입었어?"
"옷입을정신이 어딨어 죽은 한번도 안끓여봤는데.. 맛없어도 먹어"
진짜감도유ㅠㅠㅠㅠ그래서 죽 한입 먹는데 진심 맛없음
"어때? 맛있어?"
"응? 응 맛있어"
"그래? 다행이다 처음만드는거라서 걱정했는데 줘봐 한입 먹어보게"
너 .. 간도 안보고 끓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어 내가 다 먹을거야"
"돼지냐 이거 다 못먹잖아"
맞아요.. 위가 작아서 조금씩 자주 먹어야해요..
언제 다먹지 한숨 나오는데 이걸 우지호한테 먹일순없음ㅋㅋㅋ
근데 결국 뺏겨서 걔 한입 먹더니 표정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지마 이걸 어떻게 먹어 사올게 버리자"
"싫어 니가 처음으로 만들어준거잖아 먹을래"
"그래도 이건 사람이 먹을게 아니잖아 빨리줘"
그래 알면됫엌ㅋㅋㅋㅋㅋㅋ그래도 처음으로 만들어준거라서 꼭 부여잡고 다먹음ㅠㅠ
진짜.. 배터져서 죽는줄.. 그리고 약먹고 누웠는데 지호가 안나가는거야
"안나가?"
"응 자는거 보고 나갈래"
"니가 거기있는데 어떻게자.."
그러니까 일어나더니 나가는줄알았는데 옆에와서 누움ㅋㅋㅋㅋㅋ
"뭐야 감기옮아"
"옮지 뭐"
"안되 너 작업해야되잖아"
"안하면되지"
"감기옮는다니까?ㅠㅠ"
"옮으면되지 아무짓도 안할게 얼른자"
니가 옆에있는데 어떻게자냐ㅠㅠㅠㅠㅠㅠㅠㅠ는무슨
쿨쿨잘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생각해도 웃기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눈을떴을때는 이미 어둑어둑 해져있고 지호도 많이 피곤했는지 나 꼭 끌어안고 자고있음..
서랍위에 보니까 온도계랑 수건있고ㅠㅠ 진짜 너무 고마웠어..
그래서 쳐다보고있는데 아파서 눈까지 어떻게 됬나..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이는거야ㅠㅠ 그래서 입에다가 뽀뽀했는데
"뭐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잤니?
"나 잔다고 덥치는거야?"
"아닌데?"
"그럼?"
"그냥..."
근데 얘 끝까지 눈은 안뜸
"지호야지호야"
".."
"지호야 자?"
"...."
"야 우지호!!"
"...."
"오빠"
"응?뭐라고???"
오빠라고하니까 눈 확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어제는 술취해서 오빠라고도하고 사랑한다고도했는데
지호는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하는데 나는 한번도 없는게 너무 미안한거야ㅠㅠ
그리고 진짜 너무 감동이기도하고...♡
그래서
입술에 쪽 하고
"사랑해"
이랬더니 진짜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내 이마 만짐ㅋㅋㅋㅋㅋㅋ
"열은 내렸는데.. 많이아파? 병원갈까?"
뭐시발?
"ㅡㅡ"
"헐진짜 대박 이거 녹음해야되는데 한번만 더해주면안되?"
"싫어"
"아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지호야"
"지호야 말고 오빠"
"ㅡㅡ오빠 사랑해"
"표정풀고.."
"오빠 사랑해^-------^"
"헐 녹음 못했는데"
"나 사랑한다고 4번이나 했어 이제 안해"
그러니까 완전 아쉽다는 표정으로 다시 눕는거야
"근데 갑자기 왜그래?"
"뭐가"
"사랑한다는말 처음이잖아"
"그냥.. 고맙고 예뻐서"
근데 지호 눈을 못쳐다 보겠는거야ㅠㅠ 완전 부끄럽고..
"왜 나 안봐"
"졸려"
"졸려? 근데 그러고 자면 목아파 고개 들어봐"
"싫어"
근데 우지호가 내얼굴잡고 딱 고개들어올리는데
"꿀벌아 너 다시 열나? 얼굴빨개"
"열안나.."
"근데 왜그러지? 진짜 아파?"
"ㅂ..ㅜ.끄..러..ㅇ..ㅜㅏ//ㅓ..서..."
"응? 안들려"
"부끄럽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뭐가 부끄러워"
"아니 그냥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호 얼굴을 보는데 진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잘생겨보이는거야ㅠㅠ
그래서 진짜 미친척하고 뽀뽀를 계속 쪾쪾쪾쪾쪾 했거든?
근데 나중에 들은 말인데 그렇게 뽀뽀 계속 하고나서 내 얼굴이 진짜 섹시해보였다는거얔ㅋㅋㅋ
그래서 우지호가 나한테 함
뭐를?
키스를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얘 키스 진짜 잘함 개잘함 존나잘함 누구랑했냐^^^^^^^^
(15세 미만은 뒤로가기)
진짜 근데 내가 미친건데 그 상황이 너무 흥분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들은 다 자고있고 어둡고 얘 윗옷은 벗고있고..
최상의 조건 아니겠음?
그렇게 계속 키스하다가 지호손이 슬금슬금 올라오는거야 어디로? 내 가...ㅅㅡㅁ..으로..
처음엔 브라위에서 살짝 주무르기만 하다가 후크 풀고 만지는데 나도 모르게 손이 감 어디로? 지호 등으로
우지호 살짝 움찔하는데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다시 계속 키스하는데
드디어 지호가 벗겼어 뭐를? 내후드티를
77ㅑ
야해
그리고 입술이 점점 내려오더니.. 내.. 가슴..으..로.. 근데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났나봐ㅠㅠ
그래서 지호가 정신 들었는지 딱 입술을 뗐어
그리고 나 쳐다보더니
다시 키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엔 손이 안올라오더라 아쉽네^^
그렇게 키스하고나서 내입술닦아주는데 정말 섹시해
근데 걔랑 나랑 둘다 윗옷을 벗고있잖아?
나는 걔가 정말 당황할줄 알았다? 근데 자연스럽게 브라 다시 입혀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후드티는 안입혀주는뎈ㅋㅋㅋㅋㅋㅋ
"야 왜 후드티는 안입혀줘"
"꿀벌아.."
"왜"
"너 생긴거랑은 다르게 가슴은 크다?"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놈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말하는애가어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내가 키는 작지만 엄마닮아서 가슴은 커 시발아
근데 계속 안힙여주길래 발로 차니까 그때서야 입혀줌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러고 나서 진짜 너무 부끄러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
지호도 그때되니까 부끄러웠는지 잔다고..
그래서 그냥 껴안고 잤다
야한걸 바랬어?
그럼 독자님들 변태
넝담~ㅎ
그래도 나름.. 연애초..에요...는무슨
체감상으로는 한 5년 사귄듯
오늘꺼 야해요 77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