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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안녕,,,♥

 

오래 기다렸숴??

사실 어제 저녁에 쓸라했는데 5시부터 급바빠져서 일하느라구 못왔당 ㅜㅜ

그래도 오늘 일찍 왔응깨 용서해줘엉~~♥

 

오늘은 현장 오빠야들이 떼거지로 늦어서 기분이 나빠짐-_-*

은 무슨 인티와서 재밌게 놀고 풀ㅋ었ㅋ음ㅋ

그럼 이어서 시작할께

 

-----------------------------------------------------

 

아! 3편에 말했던가? 타이타닉 4D로 본다구~~

시간이 한.. 11시 꺼였나 10시꺼였나.. 그래가지고 영화가 끝나니까 새벽1시 정도 됬더라..!!

근데 밤이되니까 막 쌀쌀했어 ㅜㅜ

거리로 나서서 막 걸으면서, 영화 얘기도 하구 저런영화인지 몰랐는데 막 슬프다고 영화끝나고도 울었단말여 ㅜㅜ

 

춥기도하고 그래서 막 오들오들 떨면서 춥다고 했더니 대리님이 갑자기 어깨동무한담에 날 끌어당기면서 추우면 붙어있어야지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흑심 증말!!!!!!!

근데 더웃긴건 난 반항을 안했다는 점~~~~~~~~

 

그냥 좋았어.. 뭐라그럴까 떨리고 깜짝놀래서.. 음?? 괜찮은데요... 이러기만 하고 ㅋㅋㅋㅋㅋㅋ말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대리님이 집에 빨리 들어가야되냐는거야.. 그래서 딱히뭐..이미 늦었는데 폰도꺼져있고 좀만 밖에바람 쐬다가 가고싶어요

라고 했을꺼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무슨 집에 빨리가야할꺼같다고 질질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화났을꺼같다고 질질짬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당황했는지 택시잡으려고 그러대.. 그래서 걸어가면 빠른데 뭐하러 택시를 잡냐면서 거짓말이구 그냥 걷자고 했지..

우린 공원같은데 들어가게됬어 날씨는 추웠지만 아까 그자세로 있으니 따뜻한거 같았지..!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데, 분위기가 이상하더라..??

 

뭔가...음.. 여자들 그런 느낌 있잖어.. 말로설명이안되 ㅜㅠㅜㅜ

막 어둡고, 바람은 스산하게 불고, 사람도 없고 지나가는 개도없고..

 

우리는 어색해서 그냥 아~ 춥다~ 이런얘기나 하고있고..ㅋㅋ..

그러다가 대리님이 먼저 말을 꺼내더라

 

굵대리님 얇나(내이름 쓰니로..!)

 

쓰니야

네?

음 있잖아..

네~

너가 회사에 들어와서 일 배우고 열심히 하는 모습 여태까지 보여줘서 정말 고맙고, 뭔가 배우려는 의지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

하하....네..

난 쓰니가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해? 아니막 강요하려는건아니고 쓰니맘을 알고싶어서 그러는거야. 솔직히 쓰니하고 난 직장 동료고, 난 쓰니보다 나이도 많고, 그래서 쓰니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해서..

ㄴ..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봤다시피 나 고백받음!!!!!!!!!!
음하하하하하 날 맘에 계속 두고있었는데 자기 나이도 많고 직장동료이자 내가 하수니까 말도 못하고 있었댘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난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ㅜㅜ 못하겠더라..부끄러워서 내가 가만히 대리님 쳐다봤어.

나보면서 씨익- 웃어주더라..ㅜㅜ 아 달달해ㅜㅜ 글로쓰려니 오글거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뜬금없이

 

저 얼만큼 좋아하시는데요?

 

 

라고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말하고도 어처구니가 없었음 ㅋㅋㅋㅋ

 

대리님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호감적이었다구, 성격도 좋고 매일 웃고 그러니까 맘에 들었다고.. 허락만 해주면 잘해줄 자신있는데 나이가 있으니까 계속 신경쓰인다는거야.

내가 쿨하게 이렇게말ㅋ함ㅋ

 

 

사랑은 국경도 초월하고 성별도 초월한다는데, 나이가 무슨상관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란여자 사랑에 목말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오글오글 토글토글

 

이렇게 우리 사랑은 시작되었고,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까 ㅈ...점.. 다가오고...ㅎ..

 

ㅎㅎ...ㅎ..

 

 

살짝 입술에 쪽- 하는데 내가 좀 뒤로 내빼려하다가 그냥 가만히 있었어..!

그랬더니 좀더 깊히 그리고 부드럽게 키스해주더라..

 

내가 하다가 살짝 눈뜨니까 눈 감고있는데 귀염귀염ㅎㅎ;;ㅎ

다시 눈감고.. 한 30분 있었나.. 그와중에 대리님이 내얼굴 감싸주고 진짜 아껴주겠다는 의미였는지 모르겠는데..

아직도 그일을 잊지못해 ㅜㅜ 너무 떨려서..ㅜㅜ

 

 

입술떼고 데려다 주겠다고, 서로 일어났는데 어색어색열매 섭취..ㅎㅎ..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고맙다고 이마에 쪽-해주고 감...ㅜ

근데 집들갔는데 벌써 보고싶더라 ㅋㅋㅋ

카톡하면서 대리님 벌써 가셨냐고 ㅜㅜ

택시타고 갔냐고ㅜㅜ

그러다가 3시에 자고 담날 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재밌고 잊지못할 하류였어..!!

 

이렇게 첫만남 썰을 마쳐볼께......!

2012.04.17 ~ing♥

 

여보 사랑해♥.♥

 

다음썰은 이제 사귀고나서 첫데이트 할때 하고 주로 데이트 할때를 풀어볼께 ㅎㅎㅎㅎㅎㅎ

안녕 엉니들 ..!

대리님이 내앞에서 자꾸 뭐하냐구 저 초록색뭐냐고 네이버냐고 뭐라함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 나 내일은.. 안될꺼같구 월욜날 올께..!

 

월욜날 10시에 봐♥

 

자주 끊김으로 감질맛 났지만 열심히 읽어준 언냐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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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완전 설렌다ㅋㅋㅋ설레임을먹은거같아☞☜
11년 전
설이
설레설레임♥.♥??
11년 전
독자2
허어어어어어어어엇..... 그런남자 어디 또 없나요.... 아 갑자기 외로워졋어.....휴우우우우....
11년 전
설이
휴우우ㅜ..ㅜㅜ 한숨이 나오는 저의글인가여..ㅋㅋㅋ
11년 전
독자3
그게아니라... 외로워져서....그런거야요...ㅠㅠㅎㅎ
11년 전
설이
ㅜㅜ 힘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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