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빅사건이야 익인이들아.... 오늘 우리학교 학부모총회있어서 완전일찍끝났거든 점심만먹고끝났어요ㅎㅎ 그래서 형아한테 자랑하고(형아는 수업끝나고 알바있고 바뻐용)피아노선생님한테도 자랑하고 막 뭐하지뭐하지?? 들떠있는데 피아노선생님이 연습하러오라고하시는거야.. 귀찮은데... 근데 맛있는거사주신다고그러시길래 바로감 밥은 이미 먹었으니까 연습실에서 연습계속 하다가 한 세시쯤?에 선생님이 맛있는거 먹아로가자고하셨어ㅎㅎ 그러면서 내 친구도 오는데 괜찮아??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나는 당연히괜찮다고했지ㅎ 얻어먹는입장인데! 그래서 갔다! 피자집을!!! 피자진짜 오랜만이었어요ㅠㅠㅠㅠ피자 짱좋아♥♥ 그런데그런데 핳.... 선생님이랑 나랑 먼저 와서 메뉴고르고 셀러드 담고있는데 어떤 남자가온거야 그사람이 선생님친구분 근데!근데!!!!!!! 어디서 낯이 익어!!!! 막!막!!!! 얼굴에서 빛이나고 난 또 멍하니쳐다보고만있았어!!!!!! 알고보니까 어제 그 마카롱형이었어..... 선생님이랑 인사하시고 날 보시더니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계속 나 보시는거야 난 알아채고 멍하니보고있었는데ㅎㅎ 잠깐동안 그러니더니 아!!!어제 마카롱이랑 몽블랑사간애다 이러시면서 맛있지? 잘 먹었어? 이러시고ㅋㅋㅋ 선생님한테도 다 말하고ㅋㅋ 두 분 다 어렸을때부터 분당에서 계속 살던분들이시고 학교는 달랐지만 가까운학교이고 학원도 같이다녔어서 친해졌다고하시더라고ㅎㅎ 또알게된건 그 잘생긴형아가 우리선생님한테 같이살자고했었다가 선생님은 너뒷치닥거리하기싫다고하시면서 거절하셨대ㅋㅋㅋㅋ 아 그 형 어머니쪽 할아버지께서 외국인이시래ㅎ 그래서 머리도 진회색이고 눈도 회색인거였어ㅎㅎ 아 내가 그래서 오늘은 일하러 안가냐고물어봤는데 그건 친구도와준거였고 어제로끝이었다고하셨어ㅎㅎ 원래 전공은 첼로래요 친하게지내기로했어요ㅋㅋㅋㅋ 그럼 난 형아랑 놀러가요♥ 안녕안녕!! 진짜 세상은 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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