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시작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오늘 머리감느라 아침을 안 먹음...그래도 학교는 간다ㅎ...
1교시 중국어
내가 지금 수업하는 교실에 있는건지...
그나마 내가 대답 가장 열심히 하는 학생일거임...
근데 문제는 내가 맨뒷자리라 선생님이 내 소리를 잘 못들으신거라고...믿을께요
수업은 여전히 너무 쉽고 느림...
그래도 선생님이 내가 열심히 수업듣는걸 안다고 믿을께요...
오늘 아침에 쌤한테 인사까지했는데....
오늘 점심시간은 수요일 맛있는거나왔음헤헤..
..그냥 아침도 굶고 오늘 8시까지는 뭐를 못먹으니까 오늘 점심을 많이 먹어야함
볶음밥에 튀김!닭튀김도 있었고!! 후식으로 요거트!!!
다 먹음 싹싹...
...그리고 화장실가서 ㅍㅍㅅㅅ..
ㅇㅇ 폭풍설사
...그러다 자습시간 늦어서 30분동안 서있었던건 안자랑..ㅎ
...근데 배탈이 단단히 났음...
쉬는시간 5분?10분전부터 배가 너무 아파서
고개를 들수가없음..참아야하느니라 참아야하느니라...
쉬는시간마다 화장실로 뛰어갔다가
수업종 치고들어와서 이름적힌건 안함정...
...종례시간때 죽는줄알았어요...
결국 배가 너무 아파서 학원못가고 병원간건 안함정..
노래부르는데.. 학원에 화장실.. 어제 막혀있더라고요...
게다가.. 노래 연습하다가 배아프면 큰일나자나요ㅎ...
병원간김에 키랑 몸무게를 재봤다...
으아니.. 내가!!내가!! 154였다니... 155라고 믿고살았는데...
(사실 고1때도 고2때도 키재면 항상 154 나오기는했지만..)
몸무게는 이틀간? 그렇게 먹었는데도.. 다 배출했기때문인지...
교복입고 47나왔다 원래 48이였는데..
심지어 어제는 야식까지 먹고자서 쩌야하는데...
암튼 병원에서 장염이래요 장염...하하하하
...너무 많이 먹었나보다... 결국 약받고
집가서 죽먹고 약먹음...그리고 조금 쉬다가 학원감
..와.. 노래 부를때 배에 힘주니까 배가 아픔...
그것도 으즈많이...
결국 레슨은 망쳤다고한다하하하하..
레슨곡도 새로 받음...
...레슨끝나자마자 엄마차타고 집가서 화장실로 뛰어간건 안비밀....
..그리고 뭐... 미역국에 밥끓여먹음...
장염이라고.... 맛있는거 안주고.. 못 먹게하고...
어제부터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쓰니는 엄마가 뭘 자꾸 못먹게해서 서러웠다고한다...
사실 지금도 배고픔..근데 배도 아파서 뭐라할말이 없음...
그리고 뭐.. 아프다고 쭉~쉬었음
티비도 보고... 언니랑 놀았음....
사실 지금 팩하고있어서 빨리 씻고 자야함...
...앞으로는 정말 작작먹어야겠다.. 장염때문에 맘대로 못먹어서 짜증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