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세훈] 우리 오빠도 색기가 넘쳐흐름 개색기거든

1.우리 오빠는 진짜 또라이같음 그래서 걍 실명밝힘

우리 오빠 이름 오세훈인데 아시는 분 계시면 지나가다 오빠놈 보면 좀 욕해줘요

아 참고로 나랑 얘는 두살 차이임

2. 내가 봐도 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머리는 멀쩡하지가않음

난 오빠놈이 정말 하찮음ㅋㅋㅋㅋㅋㅋ하는 짓이 이상하니까

근데 얘가 제일 무서울 때를 고르라면 딱 하나있음

얘가 시험을 보고 오면 진짜 무서움

근데 정색하고 그래서 무서운게 아니랔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제정신 아닌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 끝나고 오면 꼭 방에 들어가서

[EXO/오세훈] 우리 오빠도 색기가 넘쳐흐름 개색기거든 | 인스티즈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 자세 그대로

손에 시험지 들고 저러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다가 플러스 실성한 놈마냥 끽ㄱ끽깈ㅋ끜ㅋ킄ㅋ이러면서 웃는데 진짜 소름끼침ㅋㅋㅋㅋㅋㅋㅋ

병원 데려가야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왜 다들 그러지 않음? 나만 그런가

집에 혼자있으면 괜히 막 궁디 씰룩씰룩거리면서 자기혼자 인터뷰하고?

내가 유난히 많이 그럼ㅋㅋㅋ왜냐면 내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거든

어느 날에 내가 모의고사를 보고 집에 왔음

근데 배가 고픈거임...모두들 그럴것이라 믿음

저 때는 내가 고등학생이니까 식욕이 폭발하는건 당연한거 아님?

이 글을 읽는 너님들도 다들 그랬을거라 믿음

그래서 옷 진짜 후줄근하게 입고

아 이 때 내가 뭐 입었냐면 엄마가 실수로 들고 온 목욕탕에서 사우나 가면 주는 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거 입고 라면을 막 끓음

근데 내가 가만히 있을리가 있나

라면을 하는 동안에 나 혼자 겁나게 지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 맛있는 라면!

와 정말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죠? 이 라면을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오늘의 스폐셜 게스트! 모셔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이러면서 나 혼자 1인 2역하면서 라면을 끓임

그리고 라면은 그냥 먹었냐 그ㅋ럴ㅋ리ㅋ가ㅋ

이번에는 미식가에 빙의해서 먹음 평가도 함 슈퍼스타 K 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맛있네요 하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국물!

아 국물이요?

네 국물이 좀 아쉽네요 뭔가 얼큰~한 뭔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러면서 먹음 그리고 나서 막 쉬고있는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오빠놈 방 문이 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가 끝이 아니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만 나온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친구들이 드글드글하게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슈발 진짜 그 때만 생각하면 진짜 죽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내가 더 짜증나는건 거기에 내가 짝사랑 하는 짝사랑오빠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는데 진짜 오세훈 저새끼가 막 깝죽깝죽대면서

눼~오누른 스폐샬 게스뜨!를 모셔볼껀데욤~이러면서 내가 한 말 다 외워서 하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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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표정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짝사랑 오빠 있어서 참음

근데 그 짝사랑 오빠도 진짜 겨우 웃음 참는게 보이는거임

있었으면 좀 기척을 내라고 이 사람들아

그 좁은 방에서 남정네들이 몇명이 나온줄 알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퀴벌레인줄 12명이 나옴

근데 내가 그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 동안 12명이 아~무말도 안하고 있던거임

하 진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여...ㅁ7ㅁ8

4. 내가 말한 저 짝사랑 오빠 정말 진짜 당신들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면 내 소유가 아니라 당신들도 좋아하게 될까봐 안알려줄거임

그냥 묘사를 하자면 강아지 닮음 멍뭉이 진짜 귀여운 멍뭉이

어때 소유욕구 들지?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거임

사진은 안보여줄거다 흥

짜증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짝사랑 오빠 진짜 잘생김 귀여움 내꺼임 뀨!

내가 이 오빠를 왜 좋아하냐면 우리 오빠랑 하는 짓은 비슷한데 귀여워서

5. 옛날의 내 생일이었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열이 뻗쳐오른다

후욱후욱 캄 다운 캄 다운

내가 이 때 생각만 하면 진짜 오빠든 뭐든 산에다가 묻어버리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얘기를 시작하자면 내가 고1때였음

나랑 얘가 2살 차이난다고 했으니까 얘는 고3때였음

난 내가 중딩때까지만 해도 어느 중간정도 하니까 고등학교 가서도 잘할 줄 알고 자만을 부리고 있었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오만한년

근데 모의고사를 보고 중간고사를 보고 현타가 왔음

나란 년 어느 대학을 갈 수나 있을까 하루죙일 우울하고 그런 날이 지나 내 생일이 온거임

두둥

그냥 내 생일이 온걸 강조하고 싶었음

아무튼 그래서 생일이니까 야자를 빼고 집감ㅇㅇ

학교 나올 때는 애들한테 나 야자 안하지롱 메멤멤메 이러고 왔는데 집으로 갈수록 점점 서러워지는거임

내가 이렇게 공부를 못했나 어떻게 해야하나 괜히 학교랑 학원에서 돈낭비해서

엄마아빠를 힘들게하는건 아닌지 눈물이 막 나려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

우리집이 그렇게 외진 곳은 아닌데 골목이 좀 많음

아무튼 가는데 골목에서 무서운 옵화~ㅎ들이 가로등 밑에 우글우글 몰려있는게 아니겠음?

막 연기도 나고?ㅎㅎㅎㅎㅎㅎ무서웡ㅎㅎㅎㅎㅎ

그래서 난 고개 푹 숙이고 못본척 하고 지나가려 하는데 날 멈춰서게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아 오세훈 미친 놈앜ㅋㅋㅋㅋ그만하라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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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ㅋ

아 근데 진짜로 저 말만 들었으면 그냥 오빠놈이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

엄빠에게 고나리질하러 가야겠다^^하고 집으로 갔을거임

근데 저 목소리가.....내가 말한 그 짝사랑 오빠목소리인거임.....

그게 무슨 소리냐 짝사랑 오빠도 한대 피고있단 소리 아니겟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진짜 확 고개가 돌아가서 그 우글우글한 오빠들한테 고개가 쏠림

내가 오빠새끼를 발견

그 새끼도 나를 발견

서로 눈이 마주쳤지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어

오빠놈이랑 같이 있던 그 오빠들이 다 누구냐

세상에 그 라면사태에 있었던 그 오빠들^^

난 믿을수가 없었음 오세훈 저새끼가 학교가서 이상한 친구들을 만났구나가 아니라

저렇게 잘생긴 오빠들이 이상한 짓을 하며 다니다니 하면서 억장이 무너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내가 지금 이상태면 오빠놈은 겟아웃오브 안중이겠지만

저때는 내가 현타도 오고 그래서 오빠놈이 저러고 다니는게 너무 짜증이 나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우글우글한 그 무서운 무리를 지나 오빠놈을 부름

야 오세훈

근데 이자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뻔뻔하게 뭐라는지 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뭐 그냥 가라

하는데 진짜 그 자식 표정이 장난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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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음

속으로 뭐 이딴 싸가지없는 새끼가 다있어 이러면서 욕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이런 짓 하려고 춤배운다면서 야자빼냐?

이랬더니 얘가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게뭐야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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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멱살을 잡고 뺨싸다구를 막 때리고 싶은 충동이 들음

아니 우리 엄마아빠가 뼈빠지게 일해서 번돈을 지가 춤배운다고해서

학원보내주는데 저게 뭐 잘하는 짓이라고 저딴 식임??

옆에서 오빠 친구들이 막 웃는데 안그래도 기분이 않좋은데 생일날에 오빠놈이 골목에서

담배피고 있고 뭐하냐니까 겁나 저딴식이니까 눈물이 아니라 막 화가 나는거임

그래서 겁나 욕했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고 우리 엄마가 너 낳으려고 열달 배아팠는데

미안하지도 않냐고 집에서 나가라고 그랬던거 같음

근데 이 새끼가 그건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면서

너는 공부한답시고 성적이 그 꼬라지냐 그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가방의 성적표를 봤는지 어쨌는짘ㅋㅋㅋㅋ좀 찔림^^

내가 할말없어져서 벙쪄가지고 쳐다보고 있는데 아니 이새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솔직히 그게 잘하는 짓이 아니니까 미안하다는 말은 바라지도 않았고

그냥 입다물고 내가 하는 말을 듣기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음

근데 한 번 빨더니 나한테 연기를 푸 뿜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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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친구들이 존나게 웃는거임

진짜 화나고 눈물이 막 남

내가 진짜 착하게 본 친구들도 저러고 오빠놈도 저딴식이니까...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아서

짝사랑 오빠가 있든말든 (왜냐면 이 때 정떨어져서)

이 씨발새끼야!!!!!!!!!!!!!!!!!!!!!!!!!!!!!!!!!!!하고 소리지르면서 막 울음

근데 갑자깈ㅋㅋ오빠놈 친구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생각만 해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 축하해~

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상황 파악 안되는데 그 친구들 사이로 짝사랑오빠가

케이크에 초 꽂아서 나오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당황해서 벙쪄있는데 오세훈이랑 친구분들이 막 웃는거임

뭔지 눈치 챘겠지만 내 생일 몰카였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거 알고 오열하면서 오세훈 존나 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새끼는 뭐가 좋다고 아핳ㅎㅋㅋㅋ하캌ㅋㅋㅋㅋ이러면서 겁나 좋아함

하 진짜 오빠새끼......

+다들 궁금해하길래 담배는 진짜 핀거 아님

세상에 나는 문방구에서 연기나는 장난감을 파는지 몰랐네

요새 문구점도 신기한거 많이판다

5. 마무리는 훈훈하게

우린 잘 지내고 있음

그 짝사랑 오빠는 아직도 짝사랑하고 있음

내가 먼저 고백할까 생각중

하 내가 기다리다가 죽겠어 아주 그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