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혀나~나얼굴 무거워...힝
내가어제치킨먹지말라니까. 얼굴다부었네 속은 괜찮아?
아니...아파답답해...
약먹자. 씻고나와얼른.
웅...힝 얼굴무거워
성규는 어제 저녁 우현이 먹지말라고했지만 기어코 먹어야 한다며 자기스스로 주소도 또박또박말해가며 치킨을 시켰다. 그런 성규가 기특해 가만힘 두고보았지만 한마리를 거의다 먹는 성규를보곤 기겁해 그만먹으라고 치킨을 뺏았다.
여보세여?치킨이죠? 우혀니랑 저랑사는 서울시 울림동 무한오피스텔 101동 음...아!102혼데여 치킨주세요! 반반? 그게뭐에요? 아~그거요그거 매운거랑 안매운거랑 그거요.네에~
우와,우리성규형 이제 혼자서도 잘하네,이제 나없어도 되겠다?
으앜?!앙되!우혀니없음 나안되!!!!!으아아아아앙
서...성규형 왜갑자기 울고그래?!미안미안!나안없어져!응?응?뚝!
으아아아앙!!!우혀니어디가지마...흐끕.흐끕
알았어!절대 성규형놔두고 어디안가!뚝!
뚜욱...힝..나무현 나빠...아나죠...
어이구,이리와~우리성규형두고 어디가니?
...치킨언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