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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우석* 전체글ll조회 3069l 7



*방해가 되면 끄셔도 좋습니다!*

 

 

 

 

 

[우빈x종석] 나비 - 2 | 인스티즈

 

 

 

 

 

 

뭐가 그리 좋은건지, 가는 내내 콧노래가 끊이질 않는 종석.

그런 종석을 세 걸음 뒤에서 보며 우빈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계속해서 흔들렸다.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기도 하고, 부채를 부치다가 자기 얼굴을 때리기도 한다.

그걸 보는 우빈의 입가엔 어느샌가 자취를 감췄던 미소도 보이기 시작한다.

종석은 그런 사람이었다.

매력적인 사람.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아파하고 웃음마저 잃었다고 생각하니,

한 쪽 가슴이 시큰했다.

우빈은 그런 감정이 생소했다.

이게 무슨 감정인지 알 수가 없었다.

 

 

"..우빈아!!"

 

 

잠시 놓았던 정신을 차리자 저만치 앞에서 종석이 우빈을 부르고 있다.

그제서야 다시 냉정한 얼굴로 돌아온 우빈.

멀어진 종석과의 사이를 좁히기 위해 보폭을 크게 걸었다.

도착한 곳은 타코야키 가게 앞.

조그마한 포장마차에 타코야키가 무지막지하게 구워지고 있었다.

 

 

"이거 먹자."

"드십시오."

"같이 먹자는 말이야."

"저는 괜찮습니다."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자신을 쳐다보는 종석.

우빈은 그의 시선에 맞춰 쳐다본다.

 

 

"너는.. 밥은 먹고 다니는 거야?"

 

 

생뚱맞은 종석의 말에 잠시 벙찐 우빈.

 

 

"늘 아무것도 안 하고 내 옆에만 있으니까."

"..끼니는 거르지 않습니다만.."

"밥 말고도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데, 어떻게 밥만 먹고 사냐?"

 

 

개구지게 웃은 종석이 타코야키를 주문한다.

손에 들린 작은 곽 안에서 모락모락 김이 나는 타코야키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꼬챙이로 하나를 푹 찔러 올린 종석이 입으로 위에 얹어진 가츠오부시가 날아갈 정도로 후 후 하고 분다.

 

 

"자!"

"괜찮습니다."

"먹으라니까?"

"괜찮습니다."

"..하나 먹는다고 안 죽거든?"

"괜찮습니다."

"넌 그 말 밖에 못하냐?"

"...."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대응하던 우빈이 잠시 멈칫하자, 종석이 얄궂은 웃음을 띄고 말한다.

 

 

"내가 하는 말은 다 들어야 하는거지?"

"...."

"그럼 입 벌려."

 

 

우빈은 참, 귀찮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입을 벌렸다.

입 안에 따끈따끈한 타코야키가 들어온다.

 

 

"..."

"...뭐해?"

"..."

"입 닫고, 씹어서, 삼키라고 까지 명령해야 하냐? 먹으라고!"

 

 

그제서야 입을 닫고 우물우물 씹는 우빈.

종석이 푸핫 하고 웃는다.

그 웃음은 우빈의 입 안보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따스함 또한 우빈은 모르는 감정이다.

다시 영문 모를 감정이 거슬린 우빈이 괜히 고개를 돌린다.

타코야키 상자를 한 손에 쥐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는 종석.

한창 두리번 거리며 돌아다니던 종석의 발길이 멈춘 곳은 그림자 인형 극장.

 

 

"여기, 여기!"

 

 

빈 타코야키 상자를 흔들며 눈을 빛내는 종석.

우빈은 안을 먼저 살피고 종석을 들여보낸다.

안으로 들어가자 좁은 공간안에 의자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자그마한 무대 위에는 천막이 쳐져 있고 간간한 불빛에 무대 뒤의 분주한 움직임이 보인다.

종석이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앉는다.

우빈은 당연한 듯 옆에 서 있다.

사람들이 들어차기 시작하고, 들어오는 사람들과 부딪히면서도 우빈은 계속 그 자리를 고수한다.

결국 사람들의 시선을 참지 못한 종석이 먼저 입을 열었다.

 

 

"좀.. 앉지?"

"안됩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그건 모를 일입니다."

"아 내가 부끄러워서 그러거든?"

"..그래도 안됩니다."

 

 

한숨을 쉰 종석이 단념하는 듯 했다.

우빈은 다시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다.

그 때, 따뜻한 감촉에 차가운 우빈의 손에 닿았다.

 

 

"이러면 되잖아."

 

 

우빈이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자 종석의 손이 보인다.

정확히는 자신의 손을 잡은 종석의 손.

따뜻함이 직접적으로 느껴진다.

 

 

"이러고 있으면 누가 날 채가는 것 쯤이야 알 거 아니야."

"...."

"아, 얼른 앉으라니까. 시작하겠다."

 

 

손을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는 종석을 보며 우빈은 다시 한 번 귀찮은 사람이다..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머릿속으로 계산을 끝낸 우빈이 이 정도라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겠다 하고 결론을 내린다.

종석의 옆에 앉자, 종석이 더 꼬옥 붙잡는다.

 

 

"그나저나 너 손 진짜 차갑다."

 

 

욱씬.

왜 종석의 말에 손이 아니라 가슴이 욱씬거리는 걸까. 하고 우빈이 생각했다.

힘이 들어가지 않은 손에 힘을 주자 종석의 가느다란 손가락 뼈마디가 느껴진다.

조명이 꺼지고 무대에만 환한 빛이 들어온다.

그림자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대를 뚫어져라 보며 웃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는 종석.

눈이 초롱초롱 빛난다.

그런 종석을 쳐다보는 우빈.

 

무대 빛에 이 얼굴이 빛나보이는 걸까.

왜 이렇게 환한 걸까.

내 얼굴도 이렇게 환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뒤섞인다.

그렇게 15분 정도의 짧지만 길었던 연극이 끝나고, 종석이 아쉬운 얼굴로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다.

우빈은 먼저 일어나서 종석 옆에 섰다.

종석도 우빈을 따라 일어난다.

 

 

"헤에.. 재밌었다. 너무 짧긴 했지만."

 

 

아직 배가 고픈건지, 다른게 고픈건지 입맛을 다시며 종석이 중얼거린다.

종석의 말에 무심코 종석의 입술을 본 우빈.

잠시 그 자리에 멈춘다.

종석이 따라 멈추자, 우빈이 손을 올린다.

종석이 움찔, 그러자 우빈의 손도 움찔.

하지만 우빈이 곧 입술에 묻은 타코야키 양념을 닦아내자 종석이 머쓱하게 웃는다.

 

 

"하..하하.."

 

 

그렇게 어색한 시간이 잠시 흐르는 동안 우빈은 잊고 있던 손을 다시금 느낀다.

종석도 화끈했던 얼굴과, 우빈의 손이 닿았던 입술에 열이 오르는 것을 느끼자,

별안간 손까지 따끈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둘이 동시에 내려다 본 손은 여전히 꼭 잡은 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을 놓았다.

종석은 다시 어색한 웃음을 흘리고, 우빈은 역시나 아무 표정이 없다.

하지만 미묘하게 올라간 눈썹이 그의 생각을 말해주는 것 같다.

 

다시 척척척 앞서나가는 종석과 그 세 걸음 뒤를 쫓는 우빈.

인파가 점점 늘어나자 우빈은 불안해졌다.

 

 

"이제 그만 돌아가시죠."

"뭐? 벌써??.."

 

 

아쉬움이 가득 남은 종석의 말에 우빈이 뭐라고 하려는 찰나,

 

'퍽'

 

누군가 뒤 돌아 선 종석의 어깨를 치고 지나간다.

종석이 그 자리에서 휘청한다.

종석을 친 사람은 그냥 지나간다.

우빈은 그런 종석을 본다.

종석의 얼굴이 이상하다.

점점 일그러지기 시작하고, 우빈은 머릿속에 번쩍 하는 것 같아 뒤를 돌아보지만 이미 종석을 친 사람은 없어졌다.

부들부들 떨리는 종석의 손.

허리를 짚는 손.

하얀 기모노에 빨간색이 물들기 시작한다.

 

달려 갈 거리도 아닌데도 우빈은 펄쩍 뛰어 종석의 어깨를 붙잡았다.

그리고 쓰러지는 종석.

종석을 받쳐 든 우빈이 종석의 허리를 짚어본다.

이젠 쏟아지듯 나오는 피.

예리한 칼 자국이다. 하얀 기모노를 베고 그 안의 종석의 살까지 깊게 벴다.

우빈은 종석을 번쩍 안아 올렸다.

그리고 뛰기 시작했다.

뛰는 충격으로 피가 뚝뚝 떨어진다.

우빈의 어깨에 기댄 종석의 눈에서도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신음소리조차 안 나오는 고통에 종석이 겨우 우빈의 어깨를 붙잡고 있던 손마저 놓친다.

 

툭, 떨어지는 팔에 우빈이 뛰다 말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멈춘다.

지혈을 할 수 없는 상황.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는 상황.

종석의 숨이 점점 옅어져 간다.

우빈은 다시 이를 악물었다.

이 사람이 죽는 게 싫다.

오직 그 생각 하나가 우빈의 머릿속에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외진 곳에 있는 병원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모두 축제를 보러 간 건지, 문을 닫을 시간인건지 불이 꺼져있다.

우빈이 문을 두드린다.

부서질 듯 두드려보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하얀 종석의 얼굴이 이젠 새파래지기 시작한다.

 

우빈은 더욱 급박해졌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게도 그 둘을 도와 줄 수가 없다.

그 때, 뒤에서 들려오는 기분나쁜 목소리가 있었다.

 

 

"아이고, 이걸 어쩌나. 병원이 문을 닫았네?"

 

 

이성을 잃은 눈이 목소리를 쫓는다.

 

 

"이거 왜 이래. 이토 신이치가 아끼는 애첩이 다친 것 뿐인데."

"...."

"얘가 죽으면 신이치가 그 능글맞은 표정을 풀고 먼저 덤벼올까?"

 

 

양 쪽에 덩치있는 남자 둘을 끼고 선 남자.

종석의 것으로 추정되는 피가 묻은 칼을 만지작 거리며 비아냥거린다.

 

 

"그 표정.. 본 지가 참 오래되서 말이야."

 

 

우빈의 귀엔 아무 소리도 들어오지 않는다.

터벅터벅 걸어가며 주먹을 쥔다.

 

 

"어허.. 왜 이러시나."

 

 

우빈이 자신의 두배 만한 남자 둘에게 양 팔을 붙잡힌다.

뿌리쳐 보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쟤, 죽겠다."

 

 

누워있는 종석을 턱으로 가리키는 남자.

우빈은 다시 종석을 돌아본다.

숨 소리도 들리는지 파악할 수가 없다.

 

'퍽'

 

돌아간 우빈의 고개와 함께 우빈의 배에 꽂히는 주먹.

우빈이 앞으로 고꾸라지자, 그 남자가 말한다.

 

 

"지금 쟤를 살릴 수 있는 게 너지? 근데 죽으려고 발버둥치지 말란 말이야."

"...."

"이렇게 주먹쥐고 덤비는.. 이런 짓이 니 명을 단축시킨다고."

 

 

그 남자는 고개숙인 우빈의 뒷 머리채를 잡고 올린다.

우빈의 이마에 핏줄이 선다.

노려보는 눈빛에 살기가 감돌 정도다.

 

 

"어이, 그렇게 보는 거 아니라니까? 진짜 죽고싶어 이러나?"

 

 

다시 강조를 한 남자의 얼굴은 여전히 야비한 웃음이 돈다.

 

 

"걱정 마. 너네 둘이 여기서 그냥 죽어버리면 우리 짓인지 모르잖아. 살려는 줄게. 근데 건방진 행동에 대한 값은 좀 내고 가라."

 

 

말을 끝으로 무자비한 주먹들이 우빈을 강타한다.

팔로 막아보지만 소용이 없다.

옆구리, 배, 얼굴까지 반항조차 할 수 없는 주먹들이 우빈을 공격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우빈이 결국 한 쪽 무릎을 꿇는다.

 

 

"지금 비셔도 소용이 없어요~"

 

 

꿇은 우빈의 몸에 이젠 다리가 날아온다.

시끌벅적하고 소란스러운 축제와 정 반대로 한적하다 못해 풀벌레 소리도 없는 고요함 속에, 피 튀는 소리만 가득하다.

결국 쿨럭 하고 우빈이 피를 토하는 것으로 발길질도 멈췄다.

 

 

"보자.. 갈빗대 몇 개 나갔을 거고, 팔도 한 쪽 아작나 보이는데, 하아.. 쟤 들수나 있냐?"

 

 

그 남자는 피식거리는 웃음을 마지막으로 뒤를 돌았다.

 

 

"아참, 꼭 전해라. 누구 짓인지."

 

 

그렇게 세 명은 밝은 길을 향해 갔고, 다시 고요함이 찾아왔다.

 

 

"하아.. 하악..."

 

 

숨 쉴 때마다 폐를 찌르는 듯한 아픔에 우빈이 얼굴을 찡그린다.

하지만 자신의 고통을 뒤로하고 기어 간 곳은 종석.

맥을 짚어본다.

아직 약하게 뛰고 있다.

결국 우빈은 다시 종석을 안아 올린다.

몇 번이나 휘청거리지만 절대로 손에서 종석을 놓치지 않는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걸어 집에 도착했고, 집 앞을 지키던 다른 부하가 그 둘을 발견하자 우빈도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그것으로 우빈은 필사적으로 잡고 있던 끈을 놓은 듯 정신을 잃고 말았다.

 

 

 

 

 

 

 

 

 

 

 

 

 

 

작가의 말이오..



참.. 처음에 강조 안한게 있는데,

내 소설엔 복선이 참 많은 것 같네요

나중에 써먹으려고 이것저것 깔아 놓은게 좀 지저분 한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우선 아직까지는 복선인지도 모를 내용들이니까..

보기에는 부담 없을듯..

 

난 이 편 쓰면서 참 우빈이 된 듯한 착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요...ㅋㅋㅋㅋㅋㅋㅋ

아픕니다 ㅋㅋㅋㅋㅋ

 

아.. 이제 얘기가 좀 풀려야 할텐데.. 욕심이 많아서 애초 계획했던것보다 얘기가 더 루즈해지는 기분

 

그래도 재밌게 봐 주시면 감사하고!

피드백 좋고!

의견도, 비판도 좋고!!

오타 발견 좋고!!!!!!!!!

ㅋㅋㅋㅋㅋㅋ 그럼 굿밤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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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휴 보는 제가 더 아프고 긴장되서 손에 땀이 다 나네요 이제야 작가님 글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왜 지금까지 발견을 못한걸지 .. 신알신하고 앞으로도 챙겨볼게요 !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
11년 전
우석*
아휴 ㅜㅜ 재밌으시다니 저도 기분ㅇ ㅣ좋네요! 앞으로도 좋은작품으로 뵙길 ㅎㅎㅎㅎ 굿밤!!
11년 전
독자2
하아..왔어요.......무카가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찔렸네요....... 상상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저도 아프네여ㅠㅠㅠ흐규ㅜㅠㅠㅠㅠㅠ 종석아 우빈아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좋다........
11년 전
독자3
어휴 정신을 차리고 다시!!ㅋㅋㅋㅋㅋ 우빈이와 종석이의 절절한 사랑이 보고싶네여ㅜㅜㅜ발을 콩콩!! 할만큼!!
11년 전
우석*
ㅎㅎㅎ무카님오셨군요!!!!!!!ㅋㅋ 저도 아픕니다 ... 제 손으로 종석이를 ㅜㅜㅜㅜㅋㅋㅋㅋ 무카님 ㅜ랑 ㅠ랑 엄청많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하세요ㅋㅋ ... 절절한사랑.. 곧 나오겠쬬ㅜㅜ?! 저도 그렇게 믿고싶어요 ㅜㅜ!!!!!!!!!
11년 전
독자4
밤에 둘 때문에 안타까워서 끙끙거리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어째서 이 둘은 붙여만놔도 아련하죠....... 마주보고만 서있어도ㅜ
11년 전
우석*
그러니까요 ㅠㅠㅠ 나중에 폭팔할 아련함을 위한 이 모든 어려움들....ㅋㅋ 무카님도 같이 극복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넵 물론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 종석이가 얼른 우빈이한테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김우빈이아닌 우빈아 라고 부르는걸 보고싶어여ㅠㅠㅋㅋㅋㅋㅋㅋㅋ나으 사랑 자까님 화이팅!!!!!! 힘쇼힘쇼~
11년 전
독자6
다시보니 우빈아라고 불렀네요....하하하핳하하ㅏㅏ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 민망해라 뷰끄...헿ㅎㅎㅎㅎㅎ
11년 전
우석*
ㅋㅋㅋㅋ 애정이 없으니 아직까진 상관없는걸로~~~~~~ㅋㅋㅋ 무카님 덕분에 늘 힘내네요 감사해요 ㅋㅋ!!!!
11년 전
독자7
인티에요 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벽에 너무슬퍼요..언제쯤행복해질까요..,언젠간행복해지겟죠...♡♥그쵸ㅠㅠ?
11년 전
우석*
아..아하하 그럼요 ㅠ.ㅠ ㅋㅋ 저도 슬퍼죽겠어요.. 얼른 행복해져야죠 ㅎㅎㅎㅎ 지금 힘든것 때문에라도 나중에 완~전 행복해져야죠!ㅋㅋㅋ 새드엔딩 내면 다들 싫어하시겠따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ㅠㅠㅠㅠ 좋네요 오늘 두편 다읽었는데 재밌어요 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우석*
하핫 감사합니다!!! 독자분들 재밌다는 말 먹고사는 작가거든요 ㅋㅋㅋ 또 맛나게 먹엇으니 더 좋은 글 가지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굿밤!
11년 전
독자9
구구콘이에요ㅠㅠ 아침에 나오면서 신알신온거 보구 진짜 소리지를뻔ㅠㅠ 바로 들어왔는데 역시 재미있네요ㅎㅎ 오늘도 우리 우석이들은 역경이 끊이질 않네요ㅠㅠ
11년 전
우석*
아하하 구구콘님~~ 재밌으시다니 좋네용 ><ㅋㅋ 이렇게 힘들면 나중엔 아쥬많이 행복해지겠죠 ㅠㅠ?ㅋㅋㅋ 더 재밌는 편으로 뵐게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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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우석*
엉어어어쿸우ㅜ우우우우ㅜ 저도 독자님이 정말 좋아여 ㅜㅜㅜㅋㅋㅋㅋ 격한 반응 감사합니다 ㅋㅋ !!!!ㅋㅋ
11년 전
독자11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딱풀이요.까먹으셧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틀정도못들어니글이쌓여잇구만.잘보고가요!!!!!!!!!!!
11년 전
우석*
잊을리가 없죠ㅎㅎ 딱풀님 반가워요~~ ㅋㅋㅋ
11년 전
독자12
또치에요ㅠㅠ우빈이 어떡해요 흑ㅎ규ㅠㅠㅠ
11년 전
우석*
또치님 반가워용 ㅎㅎ... 우빈이..... 괘..괜찮아 지겠죠 ㅠ.ㅠ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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