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중 2-1 중간고사 |
02 - 소수의 분류, 순환소수를 분수로 나타내기 나는 너에게 걸림돌밖에는 안되는걸까. "호야. 무슨일이야?" 늘 그렇듯 밝은모습의 동우가 호원이 앉아있는 곳으로 온다. 이렇게 밝은 니 옆에있는 나는 그저... "내가 쪼끔 늦었지? 미안!" "형..." "응?" "그거 알아요?" "뭘?" "형은 유한소수고...난 순환소수에요." "무슨...뜻이야...?" "옛날 우리가 같은 기약분수였을 때....그 땐 정말 좋았는데..." "이호원. 그게 무슨소리야." "2나 5. 분모에 2나 5 이외의 소인수때문에 순환소수가 되버린 이호원. 2나 5만을 남겨 유한소수가 된 장동우. 형은.... 깨끗한 장동우는 2와 5만 남겨서 이렇게 유한소수가 됬는데 나는... 2나 5 이외의 다른 소인수가 있잖아요. 한낱 순환소수밖에 안되는 내가... 무슨 유한소수인 형 옆에 있겠다고." "이호원!" 호원의 말이 이어질수록 점점 표정이 굳어가던 동우가 결국 소리를 높인다. "형... 나한테 시간을 좀 줄래요. 내가 꼭 분모에 2나 5만 남겨서.... 그래서 유한소수가 될테니까. 그래서 그 때 당당하게 형 앞에 나타날테니까...." "이 바보야! 왜 너 혼자 다 하려고 그래! 왜 니가 다 아프고 힘드려 하냐고! 같이 맞춰가면 어디가 덧나?" "그치만...!" "같이 하자고! 우리 분수에서 만나자. 유한소수는 분모를 10, 100, 1000 으로 고쳐 쉽게 분수가 될 수 있지. 근데!!! 순환소수도 분수로 고칠 수 있단말이야!" "그...그런..." "먼저! 순환소수를 x로 놓고 소수점이 첫 순환마디 뒤에 오도록 양번에 10, 100, 1000 을 곱해! 하윽.....다음은 소수점이 첫 순환마디 앞에 오도록 양번에 10, 100, 1000을 곱하지. 그래서 뒤로 옮긴 수에서 앞으로 옮긴 수를 빼면, 흐윽... 그래서 x를 구하면 분수가 된단말이야 이 바보야...." "그게...말처럼 쉬워요...?" "같이 하면된단말이야... 내가... 내가 호야 소수점을 옮겨줄게. 우리, 같이가자. 응? 호야아...흑..." "동우형.. 울지 마요. 내가 잘못했어. 알았어요. 우리 그렇게 꼭 같이 분수에서 만나요. 나도 노력 많이 할게..." "이호원 진짜 바보" "응. 나 바보 형밖에 모르는" "아앆! 뭐야아~! 흐하하핳핳핳" |
아...이딴게 뭐라고 시리즈 글이지...
뭐 이것도 공부방법이니까요^*^
나는 수학이 너무나도 좋은데 친해지고 싶은데
나는 쭈굴쭈굴 쭈구리고
수학은 개일진이라서 우린 맞지 않다고
우린 만날 수 없는 운명인가봐
수학아 나는 너랑 친해지고 싶은데
왜 자꾸 너는 나를 밀어 넘어뜨리고 절망시키고 멀리하니
일루 좀 와봐 수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