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단편/조각 공지사항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세븐틴 이준혁 방탄소년단 데이식스 백현 &TEAM 허남준 김선호
우주플리즈 전체글ll조회 802l



잔잔한 뉴에이지곡을 들으시면서 보시면 더 좋습니다.






 
안녕, 우주에서 온 소년


2.



D-14


"안녕"


[VIXX/차학연] 안녕, 우주에서 온 소년_01 | 인스티즈




누구보다 사람들 만나기 좋아했던 나는 눈이 안보이게되고 난 이후, 가족이외의 다른사람들을 만나는것은 세상에서 가장무서운일이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신기한 일이 펼쳐졌다. 


너와 처음만나는 그날, 

처음듣는 너의 목소리, 낯설기만한 그 목소리인데 너무나 익숙한 느낌이들었고다. 

그래서 낯선 너는 무섭고 두렵움의 대상이 되기보단 나를 따뜻하고 포근하게하는 기분이들게했다.

그런 기분이 들게하는 너가 신기하고 반가워서 너의 인사를 받아주기위해서 

너와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까맣게 칠해진 세상이였고, 너는 보이지않았다.


"좋다 너 한테서 우리별 냄새난다."


그 때 너의 손길이 내머리카락에 느껴지더니 가까운곳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렸왔다.


"좋다. 너무 그리웠는데 너냄새 맡으니까 자꾸만 우리별생각이나서 눈물 날거같아"


그후, 너는 숨죽여서 울었지만, 너의 울음소리가 내귓가에 파고들었다.

나는 손을 뻗어서 너의 눈물을 닦아주려고했지만, 허공만 잡힐뿐이다. 



"여기"


허공만 잡는 내손을 거두려고 할 때, 따뜻한 너의 손이 느껴지더니 내손을 이끈다. 

그리고 내손에 기분좋은 두근거림이 느껴진다.



"너 내마음이 우는소리 들었구나... 아! 내가 내말 만하고, 내 인사하는걸 까먹었네"


[VIXX/차학연] 안녕, 우주에서 온 소년_01 | 인스티즈


"안녕 난 저기~저~~~ 먼별에서 온 N이라고해 아! 지구별에서 지구별인들이 나를 차학연이라고 불러"


너의 가슴에 있던 내손을 떼서 내손을 접고는 화살표모양으로 만들어서는 위를, 하늘을 가르킨다.





[VIXX/차학연] 안녕, 우주에서 온 소년_01 | 인스티즈


"너는 이름이뭐야?"



"난 여기 지구별에서 태어나고 살고있는 OOO이라고해."


바보같은데 자꾸 너의 말을 믿게되어 나도 바보같은 인사를 했다. 

너에게는 어렸을 때 내가 자주 보던 밤하늘이 느껴져서. 아주 크고 아름다운 별들이 많았던 밤하늘이 느껴졌기 때문에 너의 말은 사실 전혀 바보같지않았다.



"OOO OO OO.."


너는 내이름을 외우려는듯 조용히 읉는다. 너의 듣기좋은 목소리에 내이름이 꼭 시한소절이 된거같은 기분이들었다.


"OOO, 이름 이쁘다. 너랑 잘어울린다.히히"




[VIXX/차학연] 안녕, 우주에서 온 소년_01 | 인스티즈


"너는 어때? 내이름이랑 나랑 잘어울리는거같아?"



"아... 저기.... 나는 눈이.. 아니다 응!! 엄청 잘어울려 너는 내가 어렸을 때 보던 밤하늘같은 느낌이드는데 너의 이름도 그런 느낌이 들어"


"고마워! 어?! 웃는다! 웃으니까 더 예쁘다."


너의 말에 나는 가슴이 간질간질거리고 두근두근 거린다. 붉어지는 볼을 숨기려고 얼굴을 숙이고 애꿎은 흰지팡이로 바닥을 긁었다.

바닥에는 모래알들이 한알한알 느껴지면서 모래알들이 틀틀거리는 까끄러운 소리를 낸다.


"아! 어떡하지...OO아, 미안해 나 우리별이랑 교신할 시간이 되서 가봐야할거같아

내일 여기서 이시간에 또보자 꼭! 약속"


가려고하는 너를 붙잡으려고했지만, 너가 아쉬워하는 나의 마음을 눈치라도 챈었는지 내손을 너의 손에 이끌어가 약속을 하자고 꽉지를 끼고,

도장마저 찍고는 너는 뭐가 이리 바쁜지 달려간다. 가까이서 느껴졌던 너의 발소리가 이젠 저멀리에서 들린다.



"차학연 학연 학연.."

멀어져가는 너의 발소리를 들으면서 너가 했던거 처럼 너의 이름을 읉는다.

너의 이름도 시가된거같은 기분이든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정말 정말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한분한분 감사하다고 대댓글을 달려고했지만, 왠지 대댓글을 달다보면 제성격이나와서? 글에 집중안될거같은 기분이들어서 이렇게 완결이 날때까지는 대댓글을 달지않겠습니다 ㅠㅠ죄송합니다. 이렇게 작가말 인사도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될거같아요. 아마 완결이 나기전까지는요...죄송해요 그렇지만 진짜 제가 제가 감사하고 사랑하는거 꼭 알고계세요!!!

오늘은 이렇게 작가의 말을 남긴이유는 감사함을 표현하기위해서도 있지만! ㅋㅋㅋㅋㅋ약속하는 사진이 웃겨서요 ㅋㅋㅋㅋㅋㅋㅋ마땅히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할지모르겠는건 저렇게 자주 사진으로 표현할건데요 ㅋㅋㅋㅋ 약속하는 사진을 찾는데 진짜 학연이 손같은 손색이보여서 싱크때문에ㅋㅋㅋ놀라서 바로 저사진으로했죠 ㅋㅋㅋ저사진!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 그러면 이렇게 어색하게 마무리하면서 다음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 당분간은 제가 시험기간이라서 빨리 마쳐서 이렇게 하루에한글씩 아마 꼬박꼬박 남기게 될거같네요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글 분위기가 너무 예쁜거 같아요 사진 첨부하신것도 너무 좋고..제 취향을 고대로 저격하셨네여!학연이 말하는것도 너무 예쁘고 설레고..재밌게 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2
연이) 사진선택잘하셨다..아..뭔가설레면서두근거린다..꼭만난것처럼사근사근거린다..캬아..요니의말투되게따뜻하다..금방녹아들것같은목소리..다시한번빨리보고싶은마음이있네요헤에..좋다...
10년 전
독자3
완전 좋아요ㅠㅠㅠㅠ 진짜 신알신하고 가요 혹시 암호닉신청되면 솜사탕으로 하고갈게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세븐틴 [세븐틴] 어지러운 동거 124 넉점반03.18 20:55
기타 [대눈커생] 뉴진스 or NJZ. 어떻게 불러? 한도윤03.23 18: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4 도비 01.14 01:10
김선호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5 콩딱 01.09 16: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4 도비 12.29 20: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4 도비 12.16 22: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3 도비 12.10 22: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4 도비 12.05 01: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5 도비 11.25 01: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3 도비 11.07 12: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1 도비 11.04 14: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1 도비 11.03 00: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1 도비 11.01 11:0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1 도비 10.31 11: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2 유쏘 10.25 14:17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1 유쏘 10.16 16:52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콩딱 08.01 06:37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콩딱 07.30 03:38
이동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콩딱 07.26 01:57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이바라기 07.20 16:03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이바라기 05.20 13:3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11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13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13 찐찐이 02.27 22:09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 ##주효야 내일 나혼자산다 촬영 잊지 않았지?"으응 알죠. 까먹었을까봐요!? ㅎㅎ"매니저 언니의 말에 나는 청소를 시작했다. 내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기는 할 건데...근데....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안뇽~~""안뇽."촬영 끝나자마자 우리집으로 온 이준혁은 늘 그렇듯 '안뇽'하고 인사를 건네면 같이 받아쳐준다.이준혁 입에서 안뇽을 듣다니 들어도 들어도 귀엽단말이지 ..ㅋ 으핳하..
thumbnail image
by 1억
파트너는 처음인데요w.1억  올해 서른인 저에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그런 파트너 말구요.남들이 들으면 꺼리는 그런 파트너요. 어쩌다 파트너가 생기게 됐냐면요..안 어울리게 한 번도 못 가봤던 전시회를 친구가..
by 한도윤
(1) 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부동산 가격에 피로감을 느껴 벌러덩 침대에 누워버렸다. 침대에 누워 올려본 핸드폰에는 3년 반을 사귄 애인 슬이의 장문의 카톡이 있었다. 슬이는 고되고 힘든 서울 생활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존..
thumbnail image
by 휘안
[허남준]  그 겨울 끝에1달빛이 서서히 물러나고 새벽의 푸른 어스름이 사방에 깔렸다.거친 땅에 맞닿은 차가운 얼굴 위로 언뜻 뜨거운 무언가 스쳐 흐르는게 느껴졌다.‘피인가?’남준은 내내 어지럽던 머리가 괜히 더 아파왔다.흐려지는..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