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여러분.후.난 오징여고를 다니는 오징어라구 함.
나 여기에 글 써보는건 첨이라 어색할수도있음ㅎㅎㅎ.이해점
말편하게해두되지^^???된다고생각하고얘기하겠음ㅎ.
난요즘고민이있음ㅋ 하지만내친구들한테고민을터놓기엔
너무쪽팔린고민이라말못하겠음ㅇㅇ.....
그래서여기올려봄ㅎㅎㅎㅎ
때는 3주전쯤일꺼임..
우리학교는 여고인데 우리 학교 맞은편엔 엑소남고가 있음.
근데 우린 펜스 하나 사이거든??
다들 그 초록색 펜스 알지?
우리 학교 운동장 끝에 펜스가 있는거고
남고 쪽에서는 뒷뜰 끝에 펜스가 있는거임.
그거 하나 사이임. 얼굴도 다~~~~보임
근데 내가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다 거기서 나의 짝을 만남ㅋ.
나의 님. 이름도 도경수라고 완전 깐지나지?ㅋ
암튼 우리반이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모르고 거기에 공을 잘못 던진거임.
그래서 거기 마침 사람이 있길래 공좀 던져달라고함 ㅇㅇ.
그게 나와 경수의 첫 만남.
공 던지는 모습도 얼마나 세쿠시한지 ;;
난 경수를 처음 만나고 난 후 계속 운동장에 나가 펜스에 접근하기 시작함.
그래서 경수의 이름도 안거고 우연히 걔가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을 알게 됨.
"야 도경수 너 여소 안받을래?"
"누구"
"아 그 이지은이라고 오징여고에서 이름 좀 날리는 애인가본데"
"나 노는애들 싫어하는거 알면서"
"근데 예쁘긴 진짜 예쁘더라."
"됐어, 예쁘면 뭐해"
그래. 내가 이 얘기를 듣고 현타가 오게 됨.
여기서 현타가 온 이유 중 하나는
이지은이 나의 불알친구였음이고.
두번째는 난 학교에서 내 이름을 모르는 애가 없는....
그래. 경수가 말하는 노는애들임.
후. 난 어떻게 해야할까..
나의 삶을 되돌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남ㅋ.
여기까지가 나의 고민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