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경수가 왔어!⊙♡⊙! 어.. 오늘 있었던일 풀어줄게 ㅎ♡ㅎ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할 일도 없고 그래서 씻고 뒹굴거리는데 그 특유의 '카톡!'하고 울리는거야! ㅎ
보니까 백현이가 자기 집에오라는 내용이였어! 그래서 할일도없고해서 당연 백현이 집으로 갔지⊙♡⊙!
벨을 누르니까 누가 문을 확 열어서 주춤거리다가 들어갔는데 난 당연히 백현이일줄 알았는데 종인이가 있는거야!!
당황타서 주춤거리니까 종인이가 안녕 하더니 내 손목잡고 백현이 집으러 들어갔어 ㅠ♡ㅜ
안에 들어가니까 백현이랑 찬열이가 부엌에서 싸우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그래? 하는데 걔들이 자기들끼리 뭐 들고 설치다가 나한테 쏟아 부었어ㅜ♡ㅜ
끈적거려서 보니까 꿀이야.. 백현이 놀래서 휴지들고 닦아주는데 그게 다닥다닥 붙어서 더 더러워졌어 ㅜ♡ㅜ 찬열이는 옆에서 계속 미친듯이 웃고 .. 사마귀닮았어ㅠ♡ㅜ
얇 나 굵 백현이 밑줄 찬열이
헐, 경수야 진짜미안 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박찬열 닥쳐봐!!!! 미친 ㅠㅜㅠㅜㅠㅜ 니가 나 안건드렸어야지!!! 경수야 진짜 미안 ㅜㅠㅜㅠㅜㅠㅜㅠ
백현아ㅠㅜㅠㅜ 더 더러워져ㅠㅜㅠ 그냥 씻는게 좋을듯 한ㄷ.. 아 더더러워 졌잖아 ㅠㅜㅜㅠ
내가 잔뜩 울상인데 찬열이는 계속 웃고 백현이는 계속 닦고... 그만닦으라니까 계속 닦았어ㅠㅜ 그러고 있는데 종인이가 니들 병;신이냐? 아 씹 변백현 박찬열 비켜 하고 나 데리고 화장실로 데리고 갔어!! 내가 ⊙♡⊙이런 표정으로 종인이 쳐다보니까 종인이가 씻으라하고 문을 쾅 닫고 나가더라..
밖에는 백현이랑 찬열이가 종인이한테 욕먹는소리들리고..아무튼 끈적해서 씻는데 백현이가 문열더니 옷 여기 둘게 하고 나가더라.. ㅜ♡ㅠ 진짜 그렇게 끈적한적 처음이야..
옷 갈아입고나갔는데 내가 어께가... 어....아니다 백현이가 넓은거야⊙♡⊙! 그래서 어께가 축 처지니까 팔 길이는 맞는데 어께때문에 팔이 길어져서... 종인이가 나 보더니
옷 긴거 접어줬어! ⊙♡⊙ ! 찬열이는 계속 웃고 ㅠㅜㅠㅜㅠㅠㅜㅠ 나뻐ㅠㅜㅜㅠㅜㅠㅜㅠ 자기때문인데 ㅠㅜㅜㅠㅜㅠㅠㅜ
내가 쇼파에 앉아서 백현이 어디갔냐니까 그때 부엌에 나와서 떡볶이 들고나와서 먹었어! 근데 얘들이 뭘 넣었는지 매워 죽을뻔 ㅜ♡ㅜ
여차저차 다먹고 치우는데 종인이가 상들고 부엌으로 가는데 그 있잖아! ⊙♡⊙! 막 팔 걷는거! 그거 하고 가더라.. 아 나 여자되는 기분이야 ㅠ♡ㅜ 엄청 설렜어!
종인이가 뭐만 하면 설레니까 미칠거같아...ㅠ♡ㅜ 아.. 엄마가 심부름 갔다오래 ㅠ♡ㅜ 나머지는 내일 쓸게 ㅠ♡ㅜ 오늘 종인이 얘기 별로 없는거 같아... ㅠㅜ
아무튼 내가 지금 말하고 싶은거는 종인이랑 만나서 기분좋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