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황민현/옹성우]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철천지 원수 pro

아, 드디어 열아홉이 되었다.

남들은 정말 기피하는 고3이지만, 나에게는 이리도 반가울 수 없다.

왜냐하면, 초등학생때부터 계속해오던 나의 일생일대의 비지니스를 이제야 완벽하게 끝낼 수 있게 됐거든.

그 녀석들을 만나기 전까진...

나,,순탄하게 졸업할 수 있을까?

2016년, 대입에 찌든 고3들의 일희일비 라이프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아니,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철천지 원수

학생회장 황민현X학생부회장 김여주X전학생 옹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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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유잼 냄새가 솔솔나네여 ,,
신알신 하고 갑니당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