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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지나간 자리


[워너원/김재환] 기억이 지나간 자리 15 (최종화) | 인스티즈




  “와, 진짜 오랜만이다. 지저분한 건 여전하네.”
  “아니 원래 이 정도는 아닌데, 아침에 네 전화 받고 너무 놀라서. 나 원래 클린한 사람인 거 알잖아, 여주야.”


  걸어서 10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거리에 있는 재환이의 집까지 오는데 이렇게 긴 시간이 걸렸다니. 처음 사귈 때만 해도 매일같이 들락날락하던 이곳까지 오는데 너무 먼 길을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근데 재환이네 집에는 웬일이냐고? 이대로 헤어지기는 너무 아쉽잖아. 그동안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재환이가 어떻게 지냈는지 알고 싶기도 하고. 할 말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떻게 그냥 헤어져. 아직 초저녁밖에 되지 않았지만 딱히 돌아다닐 만한 곳도 없고, 근처에 재환이의 자취방이 있는데 굳이 다른 곳에서 헤매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해서 결국 이곳에 오게 되었다. 다른 뜻은 정말 없다. 그냥 이야기하려고 온 거다, 이야기하려고.


  “뭐 좀 먹을래? 배고플 시간이잖아.”
  “저녁 해주게? 오, 너 그새 요리도 배웠어? 뭐 해줄 건데?”
  “요리? 나 요리 못하는 거 알잖아. 그냥 시켜먹으려고 했지. 뭐 먹고 싶어?”


  ...그럼 그렇지. 정리 잘 안 하고 사는 것도, 요리 못하는 것도 전부 그대로네. 한편으로는 그래서 더 편안했던 것 같다. 내가 알던 스물셋 김재환과 다시 만난 스물다섯 김재환이 너무 똑같은 사람이라서. 변함없이 인간미 넘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bgm : DooPiano - 피땀눈물 cover

15_기억이 지나간 자리





  “그동안 뭐 하면서 지냈어? 나 없는 동안.”
  “나? 나 그냥 학교 다니고, 공연 다니고 그랬지. 눈뜨면 학교 가고, 집 오면 과제 하고, 주말에는 연습실 가서 합주하고 뭐 그냥 그러면서. 진짜 재미없었어, 네가 없으니까 하나도.”


  지난 2년 동안 별 재미 없는 지루한 날들을 보냈다는 재환이의 말에 괜한 미안함이 밀려왔다. 이렇게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을 잊어버렸는지는 꿈에도 모른 채 나 혼자 잘 먹고 잘 산 것에 대해서. 아, 꿈에 재환이가 꾸준히 나왔던 걸 생각해보면 꿈에서는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 그러는 넌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는 재환이의 물음에 쉽게 대답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조금 답답하긴 했어도 재환이에 비하면 내가 겪은 불편함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을 테니까.


  “나? 나는 그냥...”
  “완전 잘 지냈구나? 어쩐지, 그 버스정류장 앞에서 너 다시 봤을 때 혈색이 좋다 했어. 잘 지내고 있을 줄은 알았지만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니까?”


  하아 김재환. 지금 내 약점 잡았다 이거지? 매번 내가 몰이 당하는 쪽에만 있다가 몰아가는 쪽에 서니까 아주 신났네 신났어. 하긴. 이번에는 내가 백 번 천 번 잘못한 거니까 봐준다. 이렇게라도 당해주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지 않을까.


  “여주야.”
  “...어?“
  ”너 지금 나한테 미안하다는 생각 하고 있었지.“
  ”어? 어... 티났어?“


  평소에는 사람이 어쩜 저렇게 둔할까 싶으면서도 이럴 때 보면 참 귀신같다니까.


  ”완전. 너 나랑 약속 하나만 해.“
  ”무슨 약속?“
  ”나한테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기. 미안한 표정도 짓지 말고.“
  ”미안한 걸 어떡해...“
  ”네가 내 앞에서 자꾸 미안한 티 내면 내가 더 미안해져서 그래. 나는 네가 나랑 있으면서 항상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 근데 나 때문에 네가 자꾸 신경 쓰고 미안해하고 하는 걸 보면 나도 마음이 안 좋잖아. 너 없는 동안 계속 내가 너를 힘들게 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엄청 자책했는데, 이제는 나도 그러기 싫어. 너랑 같이 있으면서 웃을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 무엇보다 이 일 자체가 네가 미안해할 상황도 아니고.“


  재환이 얼굴만 보면 미안함이 몰려들기는 하는데, 듣고 보니 내가 미안해할수록 재환이도 내 얼굴 보는 일이 힘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재환이 말대로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든 간에 결국은 이렇게 다시 만났으니까, 서로 미안해하지 않기로 하자. 서로를 탓하지도. 죄책감도 가지지 말고. 그렇게 한참 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다 시계를 보니 어느새 시침이 11을 가리키고 있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하며 놀라던 것도 잠시, 오랜만에 조금 껴안고 있다가 잠들면 간만에 단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고민할 것도 없이 재환이의 손목을 붙잡고 침대로 향했다. 그냥 그뿐이었다. 정말 다른 뜻 없이, 밤새도록 재환이의 따뜻한 품에 안겨 있고 싶었다. 그보다 더 편안한 안식처는 없을 것 같았다. 왠지 오늘은 그래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


  재환이의 숨결이 내 얼굴에 닿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재환이에게서 풍겨오는 은은한 로션 향이 자꾸만 나를 끌어들이는 것 같아 기어코 그 품에 파고들어 버렸다.


  ”재환아, 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뭔데?“
  ”내가 없는 동안 어떻게 지냈어?“
  ”아까 말했잖아. 엄청 재미없었다고. 그냥 학교, 집, 연습실만 왔다 갔다 했다고.“


  음, 내 질문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그런 거 말고. 네 마음이 어땠냐고. 질문이 너무 애매한가? 아니다. 대답하기 어려우면 그냥 안 해도 돼. 다 지난 일인데 생각해서 뭐해.“


  질문을 던진 나조차도 정확히 무엇을 묻고 싶은 건지를 알 수 없어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재환이가 잠시 고민하더니 조심스레 입을 떼었다. 쓸쓸해 보이는 그의 얼굴에 고개를 살짝 숙여 시선을 피한 나는 잠자코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냥 아무 의욕이 없었어. 학교에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집에서 과제를 하면서도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나 싶은 생각밖에 안 들고, 노래를 부르면서도 마찬가지였고. 무슨 일을 해도 목적이라는 게 없었어. 공부든 노래든 그냥 모든 면에서 내 삶에 대한 확신이 안 서더라.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은 회의감은 들지, 또 너는 엄청나게 보고 싶지... 진짜 힘들긴 힘들었어. 아, 너 미안해하라고 하는 소리는 아니니까 절대 미안해하지 마.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는 거야. 네 말대로 일 년 반을 사귀었는데 그런 상황에 힘들지 않은 게 더 이상한 거잖아.“


  2년간의 기억을 통째로 잃어버린 나도 나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전부 경솔한 생각이었다. 기억은 잃는 것보다 잊히는 게 훨씬 더 고통스러운 법이다. 심지어 상대방은 본인이 자신을 잊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재환이의 심정이 어땠을지 감히 상상할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 재환이의 품에 안겨있던 내가 말없이 고개를 들어 재환이를 바라보았다. 이 정도까지인 줄은 몰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픈 시간을 보냈을 재환이를 보고 있으니 또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나도 원래 눈물이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울보가 된 걸까. ‘그 정도였어?’하는 눈빛으로 재환이를 말없이 쳐다보고만 있으니 재환이가 내 머리카락을 살며시 쓰다듬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곧이어 들려온 목소리는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낮고 조용했다.


  ”너를 만난 이후로 내 모든 행동의 이유는 너였으니까. “

 
  터져 나오려는 눈물을 간신히 참으려 재환이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었다. 이제 다 괜찮다는 듯 내 등을 토닥여주는 재환이의 손길에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뜨거운 감정의 파도가 밀려오는 것이 느껴졌다. 다만 이번에 밀려드는 감정은 죄책감도, 미안함도 아닌 안도감이었다. 재환이가 내 눈앞에 있다. 그리고 내가 그의 곁에 있다. 더 이상 두려울 게 뭐가 있을까.


  그렇게 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다 보니 서서히 잠이 밀려왔다. 오늘은 밤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이놈의 잠이 원수지. 이대로 잠들긴 아쉬운데.


  “재환아.”
  “또 왜애. 얼른 자라니까.”
  “나 노래 불러줘. 자장가.”
  “노래? 무슨 노래 듣고 싶은데.”
  “그냥 아무거나. 네가 불러주고 싶은 거 불러줘.”


  생각해보니 나한테만 따로 노래 불러준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노래 잘 하는 남자친구 둔 덕 좀 봐야지.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들어보겠어.


  “으음... 알았어. 야야 그렇게 말똥말똥한 눈으로 쳐다보진 말고. 눈 감고 들어 눈 감고. 잠 잘 오게.”


  노래를 들을 생각에 재환이의 품속에서 고개만 쏙 내밀고 그와 눈을 맞추니, 쑥스러운 듯 시선을 피하는 재환이다. 어떤 노래를 부를까 하고 궁금해하고 있는데,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재환이의 목소리가 내 귓가를 간지럽혔다.


  사실은 첨 봤을 때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세상에. 내가 완전 좋아하는 노래잖아. 이 노래 가사 예쁜 건 두말 하면 잔소린데... 선곡만으로 나를 감동하게 만드는 남자는 세상에 김재환 하나밖에 없을 거다. 캄캄한 밤인데도 재환이의 얼굴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게 보이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진짜 그랬어?”
  “...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아 몰라몰라. 빨리 눈 감고 잠이나 자.”
  “알았어. 진짜 조용히 하고 들을게.”
  “사실은-”
  “처음부터 다시 부르게?”
  “야, 너 진ㅉ...”
  “알았어. 쉿.”


  사실은 첨 봤을 때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말하기가 내겐 참 어려웠던 거죠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 그댈 놓칠까 봐 편지를 쓰고 또 작은 선물을 준비했죠
  깊어지면 상처뿐일 거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 건 사실이지만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고 바랐던 사람이 그대라고 난 믿어요


  노래 잘 부르는 남자친구를 두면 좋은 점 하나. 남들은 공연장까지 가야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는 것. 좋은 점 둘. 군중 속 관객1이 아니라 오로지 나 하나만을 위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 나는 여러모로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는 사이, 재환이의 노래가 어느새 막바지를 향하고 있었다. 자장가를 불러달라고 할 때까지만 해도 잘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속삭이듯 부르는 재환이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정말로 잠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쩔 수가 없네요 내 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잘 때 자더라도 불러주는 노래는 다 듣고 잠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쏟아지는 졸음을 간신히 참으며 반쯤 감긴 눈으로 재환이의 품에 안겨있는데, 노래를 마친 재환이가 내 볼을 콕콕 건드리며 왜 아직도 잠들지 않은 거냐며 투정을 부렸다. 잠 잘 자라고 자장가까지 불러줬는데 왜 잠들지 않냐면서. 네가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는데 내가 어떻게 잠을 자겠어.


  “우리 재환이는 누구 거길래 노래도 이렇게 잘 불러......”


  밀려오는 졸음에 잘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로 나름의 칭찬을 뱉어내고 나니, 등 뒤로 재환이 특유의 웃음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장난기 가득하지만 왜인지 모를 따뜻함이 담긴 그 웃음소리를 핑계 삼아 그의 품에 얼굴을 더 깊숙이 파묻었다. 아, 잠깐만. 전에 내가 똑같은 질문 한 적 있었던 것 같은데.



  ― 너는 누구 건데 이렇게 예쁘냐, 재환아.
  ― 나? 나는 우리 엄마 거지.



  ...그랬었지 참. 그때의 민망함 절대 못 잊어. 또 자기는 엄마 거라고 하겠지? 괜히 말을 꺼냈나. 별의별 생각을 하는 동안 계속된 새벽의 정적을 깨고 들려온 의외의 대답.


  “네 거지. 사랑해.”


***


  그날 밤에는 간만에 걱정 없이 깊은 잠을 잔 것 같다. 아무런 꿈을 꾸지 않은 것도 참 오랜만이었다. 꿈을 꾸지 않으니 꿈속에서 재환이를 만나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 대신, 먼저 일어나 다정한 눈빛으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던 재환이가 열어주는 아침을 맞이할 뿐이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온 듯했다. 기억이 쌓이고, 사라지고, 다시 돌아오는 동안 나와 재환이가 머문 자리에 남은 건, 떨어져 있어야만 했던 우리의 공백을 다시 채우고도 남을 만큼의 커다란 사랑이었다. 기억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다시는 지지 않을 사랑이라는 꽃이 활짝 피었다.






기억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다시는 지지 않을
사랑이라는
꽃이 피었다.

기억이 지나간 자리 Fin.










+ 그동안 '기억이 지나간 자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화요일에는 기지자의 에필로그인
'너에게 물들다 下 : 보름달' 이 연재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 폭탄인데 놓치는 독자님은 바보,,



그리고 이건 차기작 관련된 건데 나가시기 전에 투표 한 번씩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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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비회원90.253
악악 쏘니꽃이에요!!!!! 선댓이요!!!!!!!!!
6년 전
즈믄
헐 웬일로 비회원 댓글이 이렇게나 빨리 뜨는 거죠 역시 인티도 기지자의 완결을 알고 있는 건가!!!!! 우선 아래 댓글이 안 떴으니 혼자 떠들어 볼게요 뭔가 쏘니꽃님일 것 같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완결 전에 1등을 찍고 마는 쏘니꽃!!! 댓글 뜨면 다시 답글 달겠지만 우선 사랑 고백 좀 할게요💕
6년 전
독자1
작가님 오옹오옹이에요 기지자가 이렇게 끝나다뇨ㅠㅠ 슬프지만 행복한 지금 ㅠㅠㅠ 이번 작품도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이 해피엔딩을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ㅠㅠ 근데 기지자 못 보내요 ..... 그래도 작가님은 또 돌아오실 거니까 에필로그를 비롯한 차기작도 기다릴게요 다음 주에 봬요 :)
6년 전
즈믄
저 지금 완결 너무 감격스러워서 마음속으로 울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재환아 여주야 행복하거라,, 아직 달달한 에필로그가 남긴 했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끝은 오늘이니까jnj 오옹오옹님 말처럼 슬프지만 행복하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6년 전
비회원90.253
쏘니꽃ㅇ에요! BGM 뭔데 이렇게 뽀쨕거려요ㅠㅠㅜㅜㅠ 역시나 작가님은 마지막까지 너무나 예쁜 말들로 꽃을 피워놓으셨네요💐💖 '기억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다시는 지지 않을 사랑이라는 꽃이 활짝 피었다.' 이 문구 진짜 캘리그라피하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ㅠㅠㅜㅜ 중간에 한 번 큰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기지자의 마지막화까지 볼 수 있어서 넘모 행복해요☺️💕 덕분에 또 즐거운 힐링했어요✨ 차기작 얼른 기다릴게요:) 수고하셨어요 작가님😆💜
6년 전
즈믄
끄아악 이 댓도 벌써 떴네요 기뻐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비지엠 진짜 몽글몽글하죠,, 오르골은 사랑입니다💓 사실 저 문구 제가 써놓고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쓴 날 혼자 노트북 부여잡고 소리 질렀잖아요,,ㅎ 독자님들이 제 글을 읽고 힐링하셨다고 말씀해 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렇게 끝까지 달려와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후속작에서도 오래오래 봐요 우리:)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아주셔야 해요💗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즈믄
마지막화까지 이렇게 와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할 따름이죠ㅠㅠㅠㅠㅠㅠㅠ 올리자마자 정말 달려와 주셨어..(감격) 저도 쭉 슬픈 에피소드만 쓰다가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고 나니 괜히 마음이 울렁거리고 이상하네요 하,, 감격스러운 밤입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오래오래 봬요:) 우선 화요일에 올라올 에필로그에서 만납시다 안녕💜
6년 전
독자3
아기염소예요jnj 기지자가 마지막화를 맞이하다니 새삼스레 시간 정말 빠르네요ㅜㅜㅜㅜㅜ 마지막화 정말 달달하고 아련하고 이 분위기 어쩔거예요 작가님흑흑,, 마지막에 기억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다시는 지지 않을 사랑이라는 꽃이 활짝 피었다.라는 말 제목이랑도, 맨위의 움짤이랑도 연관되네요 자까님의 빅픽처...ㅠㅠㅠㅠㅠ 하... 울 기지자 못보내요엉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기지자 연재하시면서 정말 힘드셨을텐데도 열심히 달려주셔서 또한번 감사합니다 화요일날 또 뵈어요❤❤💕
6년 전
즈믄
저도 한 문장 한 문장 고민하며 기지자을 쓰건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완결이라뇨 믿기지 않습니다😭 오늘은 솔직히 브금이 다 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글몽글,, 저 사실 움짤에 신경 엄청 많이 쓰는데 칭찬해 주시니 좋네요...// 중복 업로드 된 글들에 처음인 듯 정성스레 댓글 남겨주신 거 절대 못 잊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합시다 사랑해요❣️✨
6년 전
독자4
헐ㅋㅋㄱㅋㄱㅋ투표 딱 50대50이에용ㅋㅋㅋㅋㅋㄱ
아 저 달린입니다ㅠㅜㅠ지금 12시간 서서 일하구
퇴근했어여ㅠㅠㅜㅜㅜㅜㅜㅠㅜㅠㅠ골반.허리.다리 등등 온몸이 쑤시네여ㅠㅠㅡ흐어 그와중ㅇ해피엔딩
옳아요 옳아 울희쟈까님 항상 옳으신 분이야요 쪽쪽쪽♡ 아 지쳐...일단 저는 좀 쉬어야겠어여ㅠㅜㅠ
제가 다시 찾아뵙겠습니다ㅠㅠㅜ
사랑해오❤

6년 전
즈믄
앗 저는 지금 자동재생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거 오류인가요..? 아무튼 달린넴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오셔서 지치신 와중에 와 주신 건가요 저 울어요ㅠㅠㅠㅠㅠㅠ😢 매 화 예쁜 댓들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쭉 함께하고 싶어요 달린님🙈🌹
6년 전
독자6
작가님저지늠 좀 비몽나몸이긔든여ㅠㅠㅠㅋㄱㄱㅋㅋㄱㄱㅋ아후....내일ㄷ말끔히
정신처ㆍ리구올게여 사랑해여치짜루😭❤❤🎯

6년 전
즈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피곤하신가 보다 얼른 푹 주무셔요💙🌙
6년 전
독자10
쟈까니ㅇ이이이이임....
지금 일어났다면....믿으시겠어요?어우.....심지어 지금도 졸려욬ㄱㅋㅋㅋㄱㅋㄱㅋㄱㅋ수면욕이 100%인 상태에서도 우리 작가님이 생각난다면.....그건 LOVE입니다.삐빅 인정 땽땅!!!!!!!!!!!!!!희힇 아진짜 내가 어제 잠에미쳐서 우리 째니와 여주의 최종화를 슬퍼하지도 기뻐하지도 축하하지도 못했어여ㅠㅠㅜㅠ뚁땽해ㅠㅠㅜㅠㅠ일단 기억이 지나간 자리라는 제목의 글이 끝났다는건 너무 슬프지만 해피엔딩으로 째니와 여주가 달달하게 마무리된긘 너무 기쁘구 축하해야돼여!!!!!
그리고 제일 축하할 일은 우리 쟈까님!!!!정말....중간에..........다 된 즈믄에 뭐가(ㅇㅌ) 잔뜩 뿌려져서 힘들었죠....그 악몽같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침착하게 으쌰으쌰 독자님들과 소통도 해주시구 재업까지 해주시구ㅠㅠㅠ진짜 짱이에요 맘고생 많이 하셨는데 너무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ㅠㅠㅜㅠ감사해요 포기하지않고 계속 글 써주셔서ㅠㅠㅠ진짜 워너원을 좋아하면서 작가님을 알게되었고,작가님을 좋아하게 되어서 더더욱 좋았구 좋아여 헿
쟈까님이 가나다라abcd1234이런 아무글을 써주셔도 저는 항상
읽을 준비 되어있으니
꼭 🌟저를 잊지마시구🌟찾아주세여 헿 그리고 저랑 약속해요(I.P.U)!!!!!!!!!무슨일이 있어두...사라지지않기로ㅠㅠㅜㅜㅠㅠㅜㅠㅡㅠ아라쬬?약속해요?얼른 약속해여!!!!!!!!!!!!!!!!대표적인 약속🤙
복사🤝워너원식 약속☝️
힇 사랑해요😚❤

6년 전
즈믄
10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달린님이 댓글 이렇게 길게 써주신 거 보고 집 도착하면 컴퓨터로 답글 길게 써드려야지... 생각했는데 까먹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왔으니ㅎㅎ 용서하셔요ㅎ3ㅎ 네!!!! 우선 완결 너무 아쉽죠 저 진짜 지금 믿기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고 정말 끝난 건가...? 아닌 것 같은데... 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어제 이것저것 할 게 너무 많아서 늦게 잤더니 지금 매우 피곤하네요,,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는데 최대한 논리적으로 써보도록 하겠삽니다(비장) 중간에... 달린님 말씀처럼... 일이 터져 버려가지고 정말정말 슬프고 속상하고 뭐 그랬지만 재업도 무사히 마쳤고 결국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맺음을 하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포기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사랑스러운 독자님들이 계신데jnj 포기도 안 하고 잠수도 안 타고 계속 좋은 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쭉 지켜봐 주세요:) 아직 끝이 아닌 거 아시죠??? 화요일에 기지자 에필로그가 올라오고 금요일에는 후기와 메일링 공지도 올라올 예정이니 준비한 건 다 가져가셔요💌 저는 절대 안 사라집니다 빛나는 봄날(?) 여름날(?) 앞에 약속할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달린님💞

6년 전
독자5
후니야입니다ㅜㅜㅜㅜ 최종화라니.... 너무 아쉽네요 기억이 지나간 자리라는 제목이 눈에 띄고 예뻐서 처음에 읽었었는데 하루하루 다음 편을 기다리고 있는 제 모습이 보였네요,,,, 글이 잔잔하지만 어딘가 슬프고 아련한 느낌이 너무 좋았고 이렇게 기억이 오래 남을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차기작도 우리 열심히 달려보아요❣️ 사랑해요 작가님💦💕💕
6년 전
즈믄
사실 제목이 딱 봤을 때 흥미로운 그런 게 아니라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후니야님처럼 제목을 좋아해 주시는 분도 계시고 저 정말ㅠㅠㅠㅠㅠㅠ 복 받은 사람인 것 같아요😭 자칫 지루할 수도 있으셨을 텐데 마지막까지 재밌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에필로그에서도, 차기작에서도 오래 봐요 우리🌸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7
작가님 미네입니다 최종화라니 정말 믿기지 않아요 처음부터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물론 암호닉은 처음부터가 아니었지만) 벌써..ㅠㅠㅠㅠ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작가님 너무 힘드셨는데 이렇게 완벽하게 딱 끝을 맺게 되어서 제가 다 뿌듯해요 작가님ㅠㅠㅠ!! 14화는 제 최애지만 15화인 마지막도 너무 좋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라디의 I'm in love 를 재환이가 부른다고 생각하니까 코피가 터지려고 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허허 번외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6년 전
즈믄
그죠 저도 지금 이게 최종화라니 믿기지 않습니다ㅠㅠㅠㅠㅠㅠ 아직 에필로그가 남아있긴 하지만 우선 제목은 기지자가 아니니까... 암호닉을 언제 남기신 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마지막까지 이렇게 함께 와 주셨다는 게 중요한 거죠:) 엔딩이 엄청 특별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다시 기억을 되찾고 제자리로 돌아온 두 사람이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안정감있게(?) 준비해봤습니다ㅎㅎ 지금 브금 틀어놓고 있는데 괜히 울컥,, 그럼 화요일에 봬요 항상 감사한 미네님💝
6년 전
독자8
오늘은 바로 오지 못했지만 기억찾고 달달할 일만 남았으니 안심하고 들어왔어요ㅠㅠ 역시나 너무 이쁘고 달달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애정하던 글이였는데 벌써 최종화라니 너무너무너무 슬프고 아쉬워요... 물론 작가님 글은 항상 보러올테지만요! 중간에 인티가 아파서 글도 날라가버리고 우여곡절 많았는데 완결까지 정말 수고많으셨구 매주 기다릴만큼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에필로그도 많이 기대할게요 좋은밤 보내세용❣💙
6년 전
즈믄
정말 산전수전 다 겪은 우리 기지자... 완결이라니 믿기지 않아요ㅠㅠㅠ 많이 부족한 글인데 매번 오셔서 이렇게 소중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 에필로그와 차기작!이 남아있으니 우리 계속 봐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즈믄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해요 저는 끝까지 작가님 신알신 해놓구 볼래요 ㅠㅠ 💙 벌써 기지자가 끝이 났습니다 ...... 괜찮아요 .. 내일 또 정주행하면 되니까요 .....^^ 앓다 죽을 기지자 사랑합니다 ㅠㅠ 주주공주에요 끝까지 함께해요 💗
6년 전
즈믄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주주공주님!!!!! 신알신도 너무 감사드리고 매번 예쁜 댓글 남겨 주시는 것도 감사드리고 고마운 것 투성이에요 정말ㅠㅠㅠㅠㅠ 주주공주님 말씀대로 끝까지 꼭 함께해요🎀💛
6년 전
독자11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아쉽네여 그래도 작가님 다음작품도 기다리고 있을게용 잘 읽었습니당!
6년 전
즈믄
정말 많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작품에서도 쭉 봬요 고맙습니다💖
6년 전
비회원11.69
옹성우주라옹이에요!! 와.. 진짜 기억이 지나간 자리 작품 끝난건가요?? 믿기지가 않는다..😭😭
이제 째니랑 여주 행복하게만 살아라! 벌써 두명이나 보냈다니ㅎㅎ 성우랑 재환이는 부럽다ㅜㅜㅜ
기지자의 에필로그인 너에게 물들다 꼭 보러 올께요:) 힘드실텐데 항상 연재 늦추지 않구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램 다음 작품에서 봬요:)

6년 전
즈믄
그러게요 진짜 이렇게 금방 두 편의 장편이 끝나버렸어요ㅠㅠㅠㅠㅠ 연재 목표가 지각과 연중 안 하는 거였는데 그건 지킨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네네 앞으로 준비된 글들이 많으니 쭉 지켜봐 주세요 언제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봬요:)
6년 전
비회원11.69
옹성우주라옹이에요!! 와.. 진짜 기억이 지나간 자리 작품 끝난건가요?? 믿기지가 않는다..😭😭
이제 째니랑 여주 행복하게만 살아라! 벌써 두명이나 보냈다니ㅎㅎ 성우랑 재환이는 부럽다ㅜㅜㅜ
기지자의 에필로그인 너에게 물들다 꼭 보러 올께요:) 힘드실텐데 항상 연재 늦추지 않구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램 다음 작품에서 봬요:)

6년 전
독자12
오연이에요!! 저는 이번에도 조금 늦었네요..!ㅜㅜ 기억이 지나간 자리가 벌써 끝이났다니 믿기지 않기도 하고 한편으론 애들이 좋게 끝나서 너무 좋기두 하고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때 잔잔하면서도 일상의 글을 보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비록 한 탬포씩 늦게 봐왔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좋은작품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곤부하다 지칠때 한번씩 와서 보려구요!!❤️ 마지막까지 이렇게 예쁜 글과 bgm을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차기작도 작가님과 함께할게요!! 사랑합니다🤭❤️
6년 전
즈믄
수험생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이렇게 꼬박꼬박 읽어주시고 저는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제 80일? 정도 남은 걸로 아는데 항상 파이팅 하시고 제 글도ㅋㅋㅋㅋㅋㅋㅋㅋ 지치실 때마다 틈틈히 읽어주세요☺️ 예쁜 댓글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도 파이팅💪😘
6년 전
독자13
작가님 다봄이에요!! 핸드폰으로 댓글다는데 랙 걸리다 두 번 날려먹고 화나서 컴퓨터로 왔습니다ㅋㅋㅋ 댓글을 달겠다는 의지!! 인티가 요즘 알림이 안오는 바람에 늦게 왔습니다ㅜㅠㅜ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엉엉.. 그동안 달달한 재환이 덕분에 행복했어요! 마지막화라는 거 말고는 완벽하네요💕 비지엠도 몽글몽글 (피땀눈물이 이런 노래였나ㅋㅋㅋㅋ) 에필로그랑 차기작도 기대하고 있어요💗 그동안 연재하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6년 전
즈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렉을 두 번이나 먹으면 '댓글 안 달아!' 하고 포기하실만도 한데 이렇게 컴으로까지 달아주시다뇨ㅠㅠㅠㅠㅠㅠ 매번 답글 달러 와서 감동만 받고 가는 즈믄입니다,, 피땀눈물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원곡이 엄청 강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오르골 버전 짱짱이죠🎵 완결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봐요 우리😭♥️
6년 전
비회원214.250
작가님 다미입니다!! 벌써 마지막화네요ㅠㅠㅠㅠ 이런 좋은글을 써주셔서 진짜로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잠이 안 올때마다 노래불러주는 재환이가 있어서 여주는 진짜 계 탔네요ㅠㅠ 나랑 고막 공유하자😭😭
6년 전
즈믄
그러게요 기지자가 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아직 에필로그가 남아있거든요😊 진짜 재환이 제가 루팡하고 싶은데 여주 보며 참습니다,, 화요일에 다시 만나요 다미님👋💗
6년 전
독자14
작가님 다람쥐입니다🐿🐿🐿🐿🐿💞 저는 바보인가봐요 작가님......😭 최종화 올라왔을 때 바로 달려와야 했었는데 할 일이 있어서 스킵해뒀더니 이제서야 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흥ㅠㅠㅠ재환이랑 여주의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보는 제가 다 설레요 정말...❣에필로그도 얼른 보러 달려가께여!!!!!
6년 전
즈믄
헐 최종화 댓글에만 답글을 달고 여기에 달지 않았었네요 제가........ 저도 바보인가 봐요 다람쥐님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에필로그까지 다 올렸으니 기지자와는 정말 작별인사를 건넬 시간이 와 버렸어요... 정든 기지자야jnj 그래도 새 장편과 몇몇 단편들이 남아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진 않으려구요! 오늘 밤도 안녕히 주무세요 다람쥐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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