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 기대해주신독자분 너무 죄송하구요
지적해주신 독자분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정말로 몰랐어요.. 논란될 일 없도록 앞으로 주의하고 그걸로 기분이 풀리시지 않는다면 제가 거듭 사과드리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많은 독자님들이 제 복귀작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이렇게 실망드려서 죄송한관계로 급하게 쪄온글이라서 괜찮을지 잘 모르겠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ㅠ
* 암호닉은 다음화부터 적을게요 *
국대유망주인남징이 엑소팬인썰
올해로 18인 너징은 대한민국 사격선수 유망주임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노리고있는 너징
얼굴도 훈훈하고 성격도 좋고 서글서글하고 예의도 바른 너징은 이미 훈남국대유망주로 사람들의 인지도가 좀 있음
하지만 약점이 있다면 다른선수들보다 조금작은체격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팬이라는것
그래서 엑소활동기에는 집중을 잘 못해서 코치님에게 한바탕 잔소리를 많이들음
하지만 너징은 꿋꿋하게 엑소를 좋아함
*
" 남징이 "
" 네 코치님.. "
" 둘이있을때 편하게 부르라고 했잖아 "
" 아.. 재현이형.. "
" 오늘따라 성적이 왜이래? 무슨 일 있어? "
" 없어요 진짜로.. 정말로.. "
" 진짜없어 ? "
" 네.. "
" 정말? "
" 네... "
" 오늘 엑소컴ㅂ.. "
" 형도알지?! 알지?! 우리형들 티져봤지?! 완전멋있지않아? 대박!! "
" ... "
" ... "
" ..... "
" ... 하하... "
" 야!!!!! 최남징!!! "
" 형 잘못했어요 !!! "
" 거기 못서?! "
" 악!! 살려줘요!! "
그렇게 오늘도 너징은 안재현코치님에게 폭풍잔소리와 태릉선수촌트랙 10바퀴도는것을 선물로받았음
하지만 너징 여기서 포기할인물이면 과연 국가대표선수이겠음?
뭐든지 끈질긴 너징은 결국 엄청난 사건을 일으킴
" 야 최남징 그거 아냐? 내일 엑소 쇼케이스한다던데? "
" 어 알지 .. 그래도 못가.. "
" 흠흠.. 내가 뭐 좋은거 알려줄까? "
" 됐어 저리가 내가 니말을 듣느니 차라리 운동장 5바퀴를뛴다 "
" 어?? 진짜 안들을꺼야? "
" 어어 안들어 "
" 엑소쇼케이스이야긴데? "
" 뭐? "
" 나 표도 있어 그것도 두개 "
그와동시에 너징은 수정을 쳐다봄 ( 수정은 피겨선수임 나이는 같음 )
너징이 수정을 쳐다보자 수정은 씨익 웃으면서 너징에게 가까이오라고 손짓함
너징은 못미더운얼굴로 가까이 가자 수정이 귀에다 대고 말함
" 오늘 수위아저씨 10시에 잠시 비거든?
저녁 먹고나서 9시 30에 숙소앞에서 만나 "
" 왜? 뭐하게? "
" 야 stupid ! 넌 눈치도없냐? 탈출하는거지 멍청아 ! "
" 미쳤어? "
" 아니 제정신이야 그래서 너 할꺼야 말꺼야? "
" 물론 당연히 해야지 "
그렇게 너징의 일탈이 시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