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찬열이와 반인반수 카이 디오 백현이
자다가 비몽사몽 눈 뜬 디오로 추정되는 아이가 쇼파에서 내려와 꾸벅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거야 알몸으로 ^^.. 알 ^^ 몸^^ 으^^ 로^^ 그래도 귀여웠음 ㅋ (((울 디오))) 아무튼 꾸벅 인사하면서
"안녕히 주무셔써여 주잉님"
이러는데... 와... 찬열이는 귀여워서 죽음... 이내 카이로 추정되는 까만 애가 일어나서는 꾸벅 인사를 하는데... 찬열이가 이 애들 얼른 옷 좀 입혀야 될 거 같아서 얼른 들어가서 옷을 가지고 나옴. 백현이랑 디오는 안 맞아서 팔락팔락 거리고 카이는 어느정도 맞는 거임. 그래서 찬열이는 백현이랑 디오 옷을 사러 가야겠다 생각함. 그리고 나름 가족 회의를 하자며 애들을 쇼파로 부르는 찬열임. 찬열이 모아서는 일단 어떻게 된건지 설명 좀 해보라고 함.
"그니까, 우리는 반인반수고 저는 카이, 얘는 디오, 얘는 백현. 아침되면 자동으로 반인반수가 되고, 얘들은 저보다 어려서 말투가 어눌해요. 저는 평소에는 조절 가능한데, 아직 어린 백현이랑 디오는 조절 못 하고. 뭐, 더 필요한 거는 나중에 물어보시던가"
"아, 그래? 밥은 뭐 나랑 같은 거 먹으면 되고?"
"네, 쥬잉님!"
끙끙대며 찬열의 팔 사이로 고개를 밀어넣고 머리통을 부비부비 하는 백현임. 귀여워서 찬열이 머리를 쓰다듬는데 디오가 그게 부러웠는지 옆에 카이한테 똑같이 하는 거. 둘 다 얼마나 씹귀인지 ㅠㅠ. 쓰니도 쥬금...
ㅎㅎ 쓰니가 좀 바빠여.. 그래서 내용도 짧고 사실 10포인트도 받기 너무 과분한... ㅠㅠ 죄송해요, 그래도 기다린다고 해 주시는 독자님 덕에 글 씁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