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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홉총] 밀회 04 | 인스티즈









밀회

密會



04









  



 

  

  


  「흐아아-.」



  깍지를 낀 두 손을 쭈욱 하늘을 향해 뻗은 호석이 기분 좋은 탄성을 내뱉었다. 햇빛은 너무도 좋았으며 바람은 살랑거렸고 무엇보다도 태형은 다정했다.


  벌써 연회가 끝난 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도 호석은 그 때의 생각만 하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 결국 연회 도중에 너무도 떠는 자신을 들쳐업듯 하여 집으로 돌아온 태형은 불안해하는 호석의 곁을 지켰다. 악몽을 꾸는 제 곁에서 제가 잠들 때까지 있어주었으며 손을 잡아주었고 식은땀을 달래주었다. 아이를 대하듯 어르고 달래어 주는 태형의 보살핌 덕에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였다.


  그리고 하루하루 행복함의 연속이었다. 정말로 제게 다가온 이 모든 것들이 신께서 내리신 선물인 것만 같았다. 늦봄 기운이 나른하게 온 몸을 간질였고 태형은 딱히 저에게 고된 일들을 시키지 않았으며 자신이 수업이나 훈련 등으로 바쁘지 않은 날에는 호석을 데리고 저자거리에 나가 맛있는 것을 먹여주었다. 



  「……후.」



  하지만 호석은 자꾸만, 몸이 편안해지면 편안해질수록 마음 한 켠이 복잡하게 뭉그러지는 기분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남준 때문이었다. 남준과 떨어진 지도 스무 날이 넘어가고 있었는데 분명 걱정할 것이 틀림없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남준을 찾아가지 않은 적이 없었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그 자리를 떠나지 않을 남준을 알기에 더욱, 호석은 남준이 보고 싶었다. 둘도 없는 친구였던데다 남준은 호석이 태형을 만나기 전까지 유일하게 온전히 자신을 내비추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버팀목이었다. 저와 못지않게 힘든 삶을 살고 있음에도 남준은 항상 널따란 어깨에 저를 안아주었다. 그런 남준을 뒤로 하고 자기만 안락한 곳에서 웃고 있기가 호석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다.


  

  「말이라도 해 봐야 하나….」



  예전 같았으면 몰래 빠져나와 남준을 찾아갔을 텐데, 왠지 태형의 집에서 그런 일을 했다가는 태형을 속이는 것이 될 것 같았다. 태형은 남준을 보러 다녀오는 것을 굳이 막지도 않을 것 같았고, 태형이 안 된다고 하면 그때 어떻게든 빠져나와야겠다고 호석은 생각했다.





*





  「저기, 도련님?」

  「-아, 어쩐 일이냐.」



  호석이 조심스레 태형의 방 문을 열었다. 드르륵, 부드러운 마찰음을 내며 열린 문 새로 내리쬐는 태양빛을 받아 조금 더 붉은 주홍색으로 빛나고 있는 머리칼이 호석의 눈에 들어왔다. 가득 담기는 따듯한 뒷모습에 슬쩍 미소를 지은 호석이 음음,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태형을 불렀다. 책에 파묻혀 호석이 들어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인지 조금 놀란 듯 뒤를 돌아본 태형이 호석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역시 얼굴에 미소를 띄었다.


  총총, 방 안으로 들어와 태형의 곁에 선 호석이 어, 저…. 우물쭈물 발음을 뭉개는 호석이 귀여웠던지 작게 웃은 태형이 무슨 일이길래 그렇게 망설이느냐, 라며 호석의 모은 손을 잡았다. 느껴지는 온기에 조금은 안심이 된 호석이,



  「저, 잠시만이라도 좋으니 밖에 나갔다 와도 되겠습니까?」

  「밖? 밖은 왜, 이곳이 답답한 것이냐?」

  「아니요, 그런 것이 아니고,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



  만나야 할 사람? 예상치 못했던 답변이었는지 태형의 눈이 둥그렇게 커졌다.



  「제 죽마고우입니다. 뒷골목에서 하루를 벌어 하루를 사는 아이인데, 제가 김 대감 댁 몸종으로 있던 시절 저를 가장 많이 도와주었던 아이입니다. 늘 도움만 받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어떻게 살고 있는지라도 확인하고 싶어서…」

  「그런 아이가 있었더냐. 고마운 아이로구나.」



  호석이 남준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자 진지하게 그것을 듣던 태형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렇다면 내가 방해하면 아니 되지, 벗과의 참된 우정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아니더냐. 게다가 너를 많이 도와주었던 아이라 하니 내게도 고마운 아이가 되겠구나. 그 아이를 만나게 되면 내게로 데려오지 않겠느냐. 천천히 호석을 향해 태형이 말하자, 이번에는 호석의 눈이 동그래졌다.



  「이곳에요?」

  「그래, 싫으냐?」

  「아, 아닙니다. 그런데 왜…」

  「아무리 네가 나를 잘 따른다 하지만 네게도 편안한 벗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들어보니 사정도 딱한데다 너와 날 적부터 친하였다 하니, 그 아이를 우리 집에 거두어 너와 함께 있게 하고 싶다만.」

  「예? 정말이십니까?」



  그럼 거짓이겠느냐, 태형이 웃었다. 얼굴 만면에 화색을 그득 띠고는 정말 감사합니다, 도련님. 을 반복하는 호석의 어깨를 태형이 가볍게 두드렸다. 어서 가보거라. 날듯 뛰어 제 방을 빠져나가는 호석의 기뻐하는 뒷모습에 태형은 괜시리 뿌듯함을 감출 수 없었다.





*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남준이 주로 돌아다니는 곳들을 모두 찾았음에도 좀처럼 보이지 않는 남준의 기척에 호석의 미간이 잔뜩 찌푸려졌다. 울상이 된 얼굴을 한 호석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슬쩍 들었을 때,



  「으아악!」



  남준이 담장 위에 쪼그리고 앉아 호석을 웃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늦었네, 오늘은.」



  호석에게 오른손을 쭈욱 내밀어 흔들어 보인 남준이 담장에서 가볍게 호석의 앞으로 뛰어내렸다. 편안하게 지내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볼을 커다란 양 손으로 마구 부비적거린 남준이 폭, 호석을 제 품에 안았다. 



  「남준아…….」

  「요즘은 좀 어떠냐? 살맛 좀 나?」



  다 들었어, 그때 그 영의정 댁 둘째아들이 너 데려갔다고. 이 쪽 동네 소문은 내가 다 꿰고 있잖냐. 장난스레 호석의 머리를 잔뜩 헝클인 남준이 호석과 눈을 맞추었다. 새카만 눈동자, 문득 황제의 눈동자가 생각난 호석이 슬쩍 어깨를 떨었다. 하지만 남준의 어둠에는 따듯함이 있었다. 그 따듯함은 언제나 저를 편안하게 했고, 휴식하게 했다. 호석이 웃으며 남준처럼 남준의 볼에 제 손을 얹었다.



  「응, 살맛난다 그래.」

  「…잘해주시냐?」

  「진짜 잘해주셔. 옷도, 신발도 전부 도련님이 해 주신 거고,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도 사 주시고…」



  남준의 얼굴에 슬쩍 미소가 걸쳐졌다. 정말로, 사랑받는구나. 태형을 만나기 전까지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온전히 기쁨으로 가득 찬 사랑스러운 얼굴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또한 차오르는 씁쓸한 기분을 어찌할 수 없어 남준은 그저 웃었다.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뛰어난 용모와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부귀, 명예를 모두 가진 사람이 이 아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어린아이라도 알 수 있는 일이었고 남준은 눈치가 빨랐다. 


  나를 사랑해달라, 겨우 며칠 만난 그 사람이냐 아니면 쭉 네 곁을 지켜온 나냐. 붙잡고 보채고 싶었지만 남준은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호석을 사랑했으며 너무나도 배려심이 깊었다. 그저 호석이 행복하면 자기도 행복한 것이라 남준은 굳게 마음을 다잡았다.



  「-아, 그래서 말인데 남준아.」

  「응.」

  「도련님 뵈러 가지 않을래?」



  …뭐라고? 남준이 되물었다.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말이었기에 남준은 뎅, 하고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갑자기 웬.



  「내가 도련님께 너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너를 기꺼이 거두어 주시겠대.」

  「…그러니까,」

  「나랑 같이 가자, 응? 이렇게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것보다야 이편이 낫지 않을까?」



  음, 남준이 고민하는 듯 웅얼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그 김태형이라는 작자는 내 얼굴도 아무 것도 모르면서 왜 갑자기 나를 거두어 가려 하는 걸까. 남준이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있자, 당연히 흔쾌히 수락할 줄 알았던 남준이 고민이 빠진 모습을 보자 호석이 남준의 옷소매를 툭툭 집어당겼다. 남준이 생각에서 벗어나 호석을 쳐다보았다.



  「가자, 남준아. 응?」

  「…그래, 그러자.」



  그리고 남준은, 자기가 호석을 절대로 거절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





  「김남준이라고 합니다. 천한 몸을 이리 거두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 너로구나.」



  고개를 태형의 쪽으로 깊이 숙인 남준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태형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남준과 호석의 사이의 관계에 미묘한 어떤 감정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고 둘 사이에 흐르는 그 이질적인 감정 또한 굉장히 미미했으므로 태형을 고개를 휘저어 그 생각을 떨쳐내려 했다. 그러나 굳게 다문 입술과 곧게 뻗은 눈매에서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것이 너무나도 확고히 느껴져 태형은 미간을 찌푸렸다. 내가 어쩌자고 그리 약속을 쉬이 했을까. 왠지 남준을 제 집에 들이기가 꺼리어졌다. 하지만 그 옆에 서 있는 호석의 반짝이는 커단 눈망울을, 태형은 또한 무시할 수가 없었다. 태형의 신조 역시 말한 것은 지킨다는 것이었으니, 태형에게 선택지는 없었다.


  설마 무슨 일이라도 있겠나. 태형은 생각했다.



  「기본적인 집안의 예절이나 규율은 밖에 서 있는 아이가 가르쳐 줄 것이다.」

  「예.」

  「너는 주로 힘을 쓰는 일을 하게 될 듯 싶은데, 괜찮겠느냐.」

  「물론입니다. 거두어 주신 은혜, 기꺼이 갚겠습니다.」

  「…그래, 이만 나가 보도록.」



  다시 한번 고개를 깊이 숙인 남준이 방을 빠져나왔다. 방을 나오면서 남준은 깊이 후우, 하고 한숨을 내뱉었다. 태형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만큼 마냥 선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용모는 굉장히 수려하였고 기품은 말할 것도 없었지만 태형에게서는 어딘가 날카롭고 서늘한 것이 느껴졌다. 자신을 바라보던 그 눈망울에 맺힌 적의를 남준은 올곧이 받아들였다. 아마도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호석에 대한 저의 감정을. 하지만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 남준은 중얼거렸다. 정호석이 이곳에 있으라 내게 말했고, 나는 그렇게 하면 그만이다.





*





  「제기랄….」



  정국이 나즈막하게 욕설을 내뱉었다. 고운 입에서 무턱대고 튀어나오는 상스러운 언어에 윤기가 부채를 살랑거렸다.



  「폐하, 제발 언동을 조심하십시오. 아무리 저밖에 없다지만-」

  「그년이 생각나서 미치겠어.」

  「그년이라니요. 계집에게는 통 관심이 없으시더니.」



  계집이 아니니 그것이 우스운 것 아니냐. 정국이 읊조렸다. 연회 도중 정신을 잃은 그년을 김태형이 들쳐업고 궐을 빠져나가는 것을 내 보았는데, 어찌 관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있을까. 처음 눈을 마주쳤을 때, 그 동그랗고 커단 눈망울에 맺힌 막연한 두려움이 흥미로웠고. 가까이 다가섰을 때 보이는 유려한 윤곽선과 달달 떨리는 도톰한 아랫입술이 귀엽다 생각했다. 그러니까 그년이, 아니. 그놈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정국의 얼굴 가득 웃음이 서렸다.



  「계집이 아니면 사내란 말입니까?」

  「그런 것 같구나.」

  「아아… 그 때, 그.」

  「윤기야.」

  「예, 폐하.」



  침대에 누워 왼손으로 얼굴을 뒤덮듯 가리고 있던 정국이 천천히 손을 얼굴에서 내렸다. 둥글지만 매섭고 곧게 뻗은 눈초리에, 흥미가 번들거렸다.



  「알아보거라.」

  「그년을?」

  「그년을.」

  「분부 받들겠사옵니다, 폐하.」



  














안녕 안녕! 내 님들.

반가워요, 아아 보고 싶었어 진짜.

이번 주는 진짜로 너무너무 바빴네, 열두 시 전에 잔 날이 없어요ㅠㅠ

수행평가랑 이것저것 대회가 폭탄이다 보니.. 컴퓨터도 잘 못해서 사담톡에 댓글도 못 달아줬는데 이해해줘요ㅠㅠ 미안해ㅠㅠ

그래도 글까지 미룰 순 없어서 열심히 썼어요, 칭찬해줄래요..? ㅠ^ㅠ


어쨌든, 아 보고 싶었어요.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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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가 일등!!
10년 전
독자2
우왕우왕!!
10년 전
마당쇠
누굴까?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
잉잉 오늘두 마당쇠님 짱짱! 마당쇠님이 상관 없다구 하셔두 저는 일등이 중요해요! 나름의 자부심이랄까?... 으아이이이으으이이 남쥰쨩... 남쥰쨩!! 마당쇠님보다 남쥰쨩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사실 남준이가 더 좋음) 항상 이런 식으로 주말마다 행복하게 만들어 부시면 감사해 죽죠... 자기야 보고 싶었어요 T^T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가 생겼다구 해야 되나? 아 맞다 불마크 잘 읽었어요 (부끄) 마당쇠♥나 오늘도 행쇼
10년 전
마당쇠
아아 여보였구나, 응 어서 와요. 오늘도 짱짱? 좋아해주니 좋네ㅋㅋㅋ 그래요? 그럼 좋아요, 매일매일 일등해요. 좋아해줄게요. 남준아! 저도 남준이같이 절 좀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다정하니ㅠㅠ 우리 남준이ㅠㅠ 헐 뭐야, 그런 게 어딨어 여보 미워. 흥. ㅋㅋㅋㅋ 주말마다 나 때문에 행복하다니 너무 행복하네요 나도. 당연히 보고 싶었지 나도. 주말을 기다리는 이유까지? 너무 과찬인데? ㅋㅋㅋㅋ 불마크도 잘 읽었어요? 맘에 들었다니 다행이구ㅋㅋㅋㅋ 행쇼♡
10년 전
독자3
헐 취향 저격ㅠㅠㅠㅠㅠㅠㅠ전부터 잘 보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암호닉을 만들어올거에요 신알신도 다 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 저격이야 진시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마당쇠
응 그랬어요? 재미있게 읽어줘서 늘 고마워요. 신알신도 너무너무 감사하게 받았고. 암호닉 뭐 하고 싶어요?
10년 전
독자4
아까 전편에서 얘기했어요 캣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흐ㅓㅇ그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마당쇠
캣이구나, 그럴 것 같았어요ㅋㅋㅋㅋㅋ 응응 울지 말고. 읽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9
하아 이런 좋은 글 써주셔서 내가 더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희망인데요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 아이들이ㅠㅠㅠㅠㅠ 등장하고 홉총의 구도가ㅠㅠㅠㅠㅠㅠ 어우 좋다정말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이 주말을 얼마나 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린보람이 있어요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정국이도 호석이에게...흫하흐하허흐하흫ㅎㅎㅎ 아근데 전 왜이렇게 윤기캐릭터가 좋을까요ㅠㅠㅠㅠㅠㅠ 맨날 부채살랑살랑거리는게 너무좋네요ㅠㅠ 진짜 캐릭터 잘잡으신거 같아.. 태형이랑 정국이랑 남준이랑... 호석이릃흐흐흐흐흫ㅎ흫ㅎㅎㅎ 짱좋네요흫흐허흫허 마지막은 역시 사랑고백이죠 마당쇠님 사랑해요ㅠㅜ♥
10년 전
마당쇠
희망이구나, 보고 싶었어요. 어서 와 어서 와. 응 드디어 아이들이 조금씩 비중이 늘어가기 시작했죠! 재미있게 읽었다니 다행이네ㅠㅠ 슬슬 홉총의 구도가 드러날 때가 된 것 같아서ㅋㅋ 주말을 기다렸어요? 나 때문에? 와 나 지금 좀 감동받으려 그래ㅠㅠ 정말 고마워요, 그렇게까지 재미있게 읽어주고. 그래요 정국이도 호석이에게 반하겠지? 응 나도 윤기 캐릭터가 너무 좋아요ㅠㅠ 부채 살랑살랑ㅠㅠ 응 나도 사랑해요 늘 고맙고 :)♡
10년 전
독자7
스나이퍼..나스나이퍼...
10년 전
독자8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국 폐하ㅠㅠㅠㅠㅠㅠ저는 마당쇠님 거처를 알아보겠사옵니다 폐하.제가 망태기에 잡아가서 글만 쓰게 하려구요 ㅎㅎㅎㅎ......으엉ㅇㅇㅇㅇ 나 울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취향저격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걸 어쩌면 좋지 진짜 ㅋㅋㅋㅋㅋ미쳐버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폐하 나올때 마다 내취향진짜...저런 욕이 너무 좋다구요...좋아...좋아.....(미친 탄소가 데굴데굴 구른다)남준이...남준이...본격적인 4각구도가 형성이라니....윤기야...윤기야....윤기야가 왜이렇게 발려....아...죽겠다.....마당쇠님 사랑ㅎ애요오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마당쇠
스나이퍼 왔어요? ㅋㅋㅋ 어서 와요, 보고 싶었어. 전정국 폐하는 사랑입니다ㅜㅜㅜ 어머 내 거처는 왜? ㅋㅋㅋ 올 수 있으면 와요, 막창 사준다니까? 나 좀 잡아가줘요. 전정국 폐하가 우리 스나이퍼 취향 저격했구나? 나도 사실 욕 되게 좋아해요ㅜㅜ 내 취향 좀 이상한 거 같애ㅋㅋㅋㅋ 욕이 너무 좋다ㅜㅜ 데굴데굴ㅋㅋㅋ 귀여워라. 남준이도 등장! 아직 윤기랑 지민이가 확실하게 안 드러났으니.. 윤기야 ㅜㅜ 응 죽지 말고ㅋㅋ 나도 사랑해.
10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전정국폐하 어쩜 그렇게 내취향이야ㅠㅠㅠ마당쇠님 취향 이상한거 아니에요ㅠㅠ나도 욕좋아해ㅠㅠㅠ아 둘다 이상한건가....아니야ㅠㅠ아니야ㅠㅠ진짜 컴퓨터로 읽고 데굴데굴 구르고 폰으로 한번 더읽고 구르다가 침대헤드에 머리박고...흑...윤기랑 지민이..윤기랑 지민이....홉총...홉총....홉총!!!!!!!!!ㅠㅠㅠㅠㅠㅠ새삼 커플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취향저격 탕탕탕 어떡하면 좋지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아임 운동! 태형이 배려심봐.. 난 안된다고 할 줄 알았어ㅠㅠㅠㅠ역시 배려심 짱짱맨이야ㅠㅠㅠ호석이를 위해서인가ㅠㅜㅠㅠ남준이ㅠㅠㅠㅠㅠ남준이 너무 아련해ㅠㅠㅠㅠ호석이가 행복하면 다 되는거야? 그런거니 남준아ㅠㅠㅠㅠ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지ㅠㅠㅠㅠㅠㅠㅠ남준이 너무 아련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정국아ㅠㅠㅠㅠ너도 마음에 드니ㅠㅠㅠㅜ호석이가ㅠㅠㅠㅠ좀 예쁘지ㅠㅠㅠ그치ㅠㅠㅠ연회에서 몇 분이나 봤다고 마음에 들어하니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너 인마 대사가 몇 마디나 된다고 그런 존재감을 드러내니ㅠㅜㅠㅠㅠㅠㅠㅠ하여튼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한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나였으면 그런 힘든 날들에 지쳐 안 올렸을텐데 진짜 사랑해ㅠㅠㅠㅠㅠ
10년 전
마당쇠
우리 운동이 왔어? 어서 와요, 반가워요. 태형이는 호석이에게는 언제나 예스맨이죠ㅜㅜ 솔직히 나라도 그렇게 반짝반짝 원하면 뭐든지 들어줄 수 있을 거 같애. 우리 호석이 우쭈쭈 예뻐라 다 해줄게 말만 해ㅜㅜ 남준이는 항상 아련한 거 같애요ㅜㅜ 남준아 불쌍하게 만들어서 내가 미안해 더 사랑해줄게 어휴ㅜㅜ 내가 죄인이지ㅜㅜ 정국이에게 호석이는 과연 사랑일지 장난감일지, 나도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될지ㅜㅜ 우리 윤기 대사 몇 마디도 없이 독자님들 마음 쓸어가네ㅋㅋㅋ 응 나도 사랑하죠. 힘들어도 좋아해주시는 독자분들 덕에 힘이 나. 항상.
10년 전
독자11
주여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느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기니묘ㅏ랑해여ㅜㅜㅜㅜㅜㅜㅠ대박오늧도꿀입니다ㅜㅜㅜㅜㅜ
10년 전
마당쇠
드디어!! ㅜㅜㅜ 나도 사랑해요. 늘 재밌게 읽어 줘서 너무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2
으아 ㅠㅠㅠㅠ 태태매거진이에요! 역시 마당쇠님 글이 진짜 짱이에요!!!! 왜 전 이런 금손이 되질 못하는 걸까요오... 브금도 너무 좋고 호석이도 좋고 남쥬니 태형이 정국이 윤기도 좋아요 ㅠㅠㅠ 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당♥♥ 잘 보고 있어용 ㅎㅎㅎ
10년 전
마당쇠
태태매거진 왔네, 오랜만이야. 그랬어요? 재미있게 봐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나 금손 아니라니까 그러네.. ㅜㅜ 응응 전부 다 좋아요. 그리고 난 우리 독자님도 너무 좋아. 사랑해요 나도.
10년 전
독자13
신세계임당. ㅠㅠ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신알신 확인한거 봐.. 결국 호석이는 실신했군요 ㅋㅋㅋㅋ 아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큽 태형이.. 자기 딴에는 호의를 베풀었는데 남준이 포스가 장난아냐. 둘다 아주 촉각을 곤두세우고 서로 견제하는게 만만찮을것 같은데요? 근데 절대권력 황제가 또 눈독을 들이니.. 정국이가 소유욕이 강할 것 같아. 오늘도 잘 읽었어요 XD
10년 전
마당쇠
신세계 왔구나! 응 어서와요, 반가워요. 한시간이든 얼마든 와주기만 하는 것도 얼마나 고마운데요. 응 그런가봐ㅋㅋㅋ 귀여운 우리 희망이. 우쭈쭈ㅜㅜ 그래요, 아무 생각 없이 베푼 호의가 ㅜㅜ 남준이 장난아냐!ㅋㅋ 날카로운 신경전이 예상되네요ㅋㅋ 거기다 정국이도 끼구. 응응 늘 재밌게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4
델리)으아ㅠㅠㅠㅠㅠ호석이를 위해 남준이를 같이 있게 허락해준 태형이 배려심 짱짱ㅠㅠㅠㅠㅠ둘이 마찰이 없었으면 좋겠네여! 또 정국이가 호석이 눈독들이는거보면 뭔가 호석이가 힘들어질꺼같은 그런 느낌이 확 오네욬ㅋㅋㅋ호석이 힘들면 안되는데ㅠㅠ그리구 윤기!! 진짜 다른애들은 무슨 캐릭턴지 좀 파악이 가능하겠는데 윤기는 정말 무슨 캐릭터인지 감이 안잡혀욬ㅋㅋㅋㅋㅋ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 캐릭터일까...
10년 전
마당쇠
델리 왔어요? 응 어서 와요 보고싶었어. 그렇죠 우리 태형이ㅜㅜ 남준이랑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호의를 베풀어버렸네ㅜㅜ 마찰은 어떻게 될지 아직은 나도 잘 모르겠어요. 기 센 남정네들 사이에 끼어서 우리 호석이만 힘들겠죠ㅋㅋㅋ 그래도 저런 힘듦이라면 기꺼이 힘들겠어 난ㅜㅜ ㅋㅋㅋ 윤기가 매력적이죠? 그렇게 많은 비중을 소설에서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데 늘 독자님들이 좋아해주시더라고. 끝까지 봐줘요 윤기가 어떤 아이인지! ㅎㅎ
10년 전
독자16
아...아....아...
10년 전
마당쇠
왔어요, 가오나시.
10년 전
독자17
죽는다내가앓아죽는다내가 눕는다내가몸져눕는다내가 앞으로있을김태형과김남준의기싸움에한번설레고미친전정국의그뇬발언에두번발리고전정국옆에서우리의희망이를그뇬이라말하면서전정국말을받드는민윤기에세번발려서나오늘여기에누워야겠어이건분명위험한중독홀.....나진짜쥬금나진짜나.....진짜심장이두근두근세근네근이두박은하다진짜
10년 전
마당쇠
왜 죽어요 아이구ㅋㅋㅋㅋ 죽으면 안 되지. 앞으로 태형이와 남준이의 기싸움이 어떻게 진행될지, 또 거기에 정국이가 어떤 형태로 끼어들게 될지 저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정국이의 그년ㅠㅠ 사실 내가 욕을 참 좋아해요. 소설도 욕이라는 걸 썼으니ㅋㅋ 그래서 뭐랄까, 정국이가 쓰는 것도 보고 싶었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심장이 두근세근? 귀여워라.
10년 전
독자18
밷배친데여.....끙끙.......잉......아.....태형이.....아......남쥬니......끙끙......설렘사하겠어요.....그와중에 호석이 똘망똘망한눈생각하니깐더.....끙.....그와중에정구기..........너,......되게 낯설다....ㅎ....융기짱.......생각이없어보여........자까님잘읽었떠여.....끙끙.......아오늘잠다잤다.......
10년 전
마당쇠
밷비치 안녕, 어서 와요. 아이구 오늘은 왜 이렇게 앓을까ㅋㅋㅋ 끙끙ㅋㅋㅋ 우래기들이 워낙 예쁘기도 하죠! ㅋㅋ 사실 내가 보고 싶은 거예요. 호석이가 슈렉 고양이처럼 막 그렇게 쳐다보는 것하고, 정국이가 욕하는 것하고.. 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
10년 전
독자19
먼지에요! 밀회다!! 밀회다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 오늘 멘붕을 여러번 겪고 와ㅛ는데 이렇게 큰 선물이!!! 이제 본격적으로 꼬임이 시작되네요 랩홉도 나오고 뷔홉 국홉까지...!! 간ㅁ사함니다아~.~ 잘읽었어요!
10년 전
마당쇠
먼지 왔어요? 응 밀회다 밀회야! 멘붕이? 멘붕이 왜 왔어요 누가 우리 먼지 속상하게 했을까ㅠㅠ 그래도 소설 읽고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어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20
액희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늦었나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내가 이걸 까먹고 있었을수가있지?ㅠㅠㅠㅠㅠㅠㅠ난 정말 바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꾸가.........................윤기도 ...........진짜 마당쇠님이 쓰시는 글은 감정몰입이 너무 잘돼요.......너무 잘돼........아아........
10년 전
마당쇠
액희 왔어요? 응 울지 말고 뚝뚝. 아니야, 늦긴 뭐가 늦어요. 언제가 됐든 좋으니 그저 재미있게 읽어주기만 해도 나는 참 기분이 좋아요. 바보 아니야 아니야. 우리 정국이 우리 윤기ㅠㅠ 엇 그래요? 너무 기분 좋은 칭찬인데요? ㅠㅠㅠ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21
아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오랫동안못들어왔죠뒹구리에요ㅠㅠㅠㅠㅠ한동안성적때문에못들어왔거든요ㅠㅠㅠ너무늦게와도이해해줘요마당쇠님!!아아아아아ㅠㅠㅠ호석이를향한태형이마음끝까지호석이에게그런맘이유지되길허허헣엉ㅠㅠ그리고언제나호석이옆을든든하게지켜주는설레는남준이!!!!!정국이는어떻게할까..밤이라서그런가더몰입하고봤는데이렇게좋은글쓰시면저쥬거요ㅠㅠㅠ마당쇠님사랑합니다♥많이바빴던거같은데몸건강도잘하구요!!다음밀회편기대할게요♥
10년 전
마당쇠
뒹구리 안녕, 반가워요! 성적 때문에 인스티즈 접속을 잘 못했었구나.. 아이구 어떡해. 그 맘 모르는 거 아니에요.. 괜찮아요 나는 진짜로. 언제든 좋으니 시간 나면 들어와줘요. 그냥 내 글을 읽어주기만 하는 것도 엄청 도움이 돼요 나는. 응 맞아요 태형이가 저 마음을 변치 않아야 할 텐데ㅠㅠㅠ 남준이도 그렇고.. 난 진짜로 나한테 남준이 같은 사람이 한 명만 있었으면 좋겠어ㅠㅠㅠ 응, 걱정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나도 사랑해.
10년 전
독자27
성적때문에진짜한동안우울그자체였죠ㅠㅠ지금도그러긴한데마당쇠님이있어서괜찮아진거같아요ㅠㅠㅠ마당쇠님도많이바빴네요ㅠㅠㅠ좋고긴글쓰신다고수고하셨어요!!!여기여기남준이같은사람있어요!!!!!몇개월만지나면제가남준이같은든든한사람되줄게요조금만기다려요마당쇠님♥힘들때힘되줘서감사하니까남준이처럼든든하게지켜주고편하게해줄게요!!(힘들때나불러요내가마당쇠님한테달려갈거야ㅠㅠㅠ내가든든하게힘되줄게요@.@)
10년 전
독자22
방탄이에요 잘지내셨어요 그대? 저는 못지낸것 같아요 잉잉 학교에 기분파 선생님이 계시는데 편애랑 차별심하시다고 그러셨는데 잘 몰랐는데 그 선생님이 갑자기 저를 혼내시고 벌점폭탄과 막 계속 그일로 애들앞에서 쪽 주고 무튼 많이 속상했더랍니다. 다음시간엔 안그러셨으면 좋겠어요 힝힝 그대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호석이는 다시 남준이를 만나서 다행이네요 으아 태형이는 왤케 다정한걸까요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입니다 하지만 뭔가모를 태형이와 남준이의 신경전이 펼쳐질것같기도 합니다 여전히 욕망에 가득찬 정국이 그년 이라는 말 참 좋아하지는 않는데 뭔가 정국이의 욕망을 말해주는 것같아요 그리고 윤기의 캐릭터는 사랑입니다... 정국이가 섹시라면 윤기는 퇴폐 몽환 정도... 윤기의캐릭터를 보면 그뒤에서 부채를 가리고 씨익 웃고있을것같은 모습이 자꾸 상상됩니다 그만큼 묘한캐릭터에요 그대 잘읽고가고 오늘은 비가 온다네요 ㅠㅠ 왤케 날씨는 제맘을 안따라 주는걸까요 오늘 놀러가기로했는데 어제는 완전 더웠는데..... 그대도 오늘 잘 보내요 항상 빨리오지못해서 미안해요 맨날 열시간 이상뒤에 보는것같아요 아! 그리고 브금은 휴대폰으로 나오네요! 으아으아 어디서 둘어봤는데 끙끙 그치만서도 너무 잘어울려서 어디서 나온 노랜지는 안찾기로 했습니다 고마워요 고생하셨어요 그대 언제 한번 꼭 만나봤음 해요
10년 전
마당쇠
방탄이 왔어요? 보고 싶었어요 방탄이. 나도 사실 그리 잘 지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수행평가랑 뭐 과제 등등이 너무 많아서.. 매일 밤늦게 자고 새벽에 일어나고 이러다 보니ㅠㅠ 아이구 우리 방탄이도 엄청 힘들었겠네. 기분파 선생님이 계세요? 헐, 나는 진짜 선생님이 하면 안 될 것 중에 하나가 편애랑 차별인 것 같은데.. 선생님이라면 모든 학생들을 보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선생님도 사람이니 좋지 않은 아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걸 티내면 안 되지.. 으이구 그래도 글 보고 기분이 풀어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그러게 우리 태형이는 왜 이렇게 다정해서 나를 설레게 하지ㅠㅠ 그래요, 태형이와 남준이의 신경전이 펼쳐지겠죠 아마도? 음 그렇구나, 방탄이는 그 언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군요. 뭐랄까 정국이의 욕망을 표현해주는 말인 건 맞아요, 내가 그 말을 좋아하는 탓도 있지만 그런 정국이의 마음을 표현해주려고 넣은 단어니까. 응 맞아요 독자님들 대부분이 윤기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ㅠㅠ 나도 윤기 캐릭터가 참 맘에 들어요. 부채를 살랑거리는 우리 윤기ㅠㅠㅠㅠ 응 오늘 잘 보낼게요, 빨리 오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 하지말아요. 난 정말 상관 없으니까. 나도 방탄이 한번쯤 꼭 만나보고 싶네요.
10년 전
독자23
헐...와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머져ㅠㅜㅠㅜㅠㅜㅠㅜ정국아ㅠㅜㅠㅜㅠㅜㅠ와 볼때마다 제 심장이 주제모르고 쿵쾅쿵쾅 뛰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퓨ㅜㅠㅜㅠㅠㅜㅠㅜ 저기 나오는 윤기도 너무 좋네요ㅠㅜㅠㅜ 특히 태태태태태태태 짱입니다ㅠㅜㅠㅜㅠㅜ 당근 이번에 정국이ㅠㅜㅠㅜㅠㅜㅠㅜㅠ 레전드입니다.ㅠㅜㅠㅜ앞으로도 열심히 읽을게요ㅠㅜㅠㅜㅠ작가님 진챠ㅠㅜㅠㅜㅠㅜㅠㅜ좋아요ㅠㅜㅠㅜㅠㅜ
10년 전
마당쇠
울지 말고 뚝! ㅋㅋㅋㅋㅋ 응응 우리 정국이 전정국 폐하ㅠㅠ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ㅋㅋㅋㅋ귀엽다 진짜로ㅋㅋㅋㅋㅋ 맞아요 많은 독자님들이 윤기를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구요. 애정이 들어간 캐릭터라 그런가 분량이 적은데도 존재감이 있나 봐요. 우리 태형이도ㅠㅠ 응,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나도 좋아해.
10년 전
독자24
0209!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갈 길고 이쁘게 쓴다고 수고 많았어요 진짜 좋다~ 내 최애인 지민이 분량이 좀 적어서 아쉽지만...허허...ㅠㅠㅠ아무튼 우리 이쁜 호서기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마당쇠
0209 왔구나! 응 어서 와요ㅠㅠ 좋아해주니 고맙네.. 응 다음에는 지민이 분량 좀 늘려야겠다ㅠㅠ 이게 스토리상 잘 되지가 않네요 미안해. ㅠㅠㅠ
10년 전
독자25
알면서도 투정한번 부려봤어요ㅋㅋㅋ 신경쓰지말거 그냥 계속 써주세여~~
10년 전
독자26
내가 이걸볼라고 로그인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해쪄요 칭찬 토닥토닥
10년 전
마당쇠
그랬어요? 어이구 착해라. 토닥토닥.
10년 전
독자28
남ㅜㄴ아...태형아....아 둘 사이에서 느껴지는 대립감에 미칠거 같아여...정구기도....작가님은 짱이야ㅣ....작가님 저 암호닉 신청해도 돼요?? 본격적으로 작가님의 팬이 되고 싶어여!
10년 전
마당쇠
남준아 태형아ㅠㅠㅠㅠ 엉엉ㅠㅠ 지금은 저 셋만 나왔지만 이야기가 슬슬 전개되면서 다른 아이들도 등장하게 되겠죠? ㅎㅎ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이렇게 재밌게 읽어주니 너무 고맙네. 응 암호닉 신청은 항상 받고 있어요.
10년 전
독자33
암호닉 우젓으로 신청할게요!!! 작가님은 l.o.v.e...♥
10년 전
독자29
헐헐헐헐헐말이안나온다ㅠㅠㅠㅠㅠ저이거처음부터정주행했어요ㅠㅠㅠ독방에서너무유명하셔서 찾아봤는데 역시유명한이유가있었어ㅠㅠㅠㅠㅠㅠ 작가님짱짱맨ㅠㅠㅠ캐릭터들이다너무잘맞아서 머리속에서상상되는거같아여ㅠㅠㅠ 특히호석이ㅠㅠㅠ남준이ㅠㅠㅠㅠ정국이ㅠㅠㅠ태태ㅠㅠㅠㅠ석진이ㅠㅠ윤기ㅠㅠㅠ지민이ㅠ그냥다잘어울려요ㅠㅠㅠ 호석이의그특유한순수함?이묻어나오는캐릭터같아여ㅠㅠ 너무좋아ㅠㅠㅠ 남준이그미소ㅠㅠㅠ따뜻함ㅠㅠㅠ젠장나도ㅠㅠ보고싶다그미소ㅠㅠㅠㅠ 정국이..(털썩) 어쩔꺼야... 싸이코같은데멋있어...핡..나쁜남쟈... 태태너는뭔데설렘?매우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내곁에있어라고ㅠㅠㅠㅠ알았다고ㅠㅠㅠ옆에있겠다고ㅠㅠㅠ 숨쉬기가힘들다..후아후아... 작가님저암호닉신청해두되나여...(소심)
10년 전
마당쇠
엄마야 엄마야, 진정해요. 정주행했어요? 응 잘했어요 우쭈쭈. 독방에서? 어 그래요? 왜 나는 잘 모르겠지ㅋㅋㅋ 나보다 유명하시고 글 잘 쓰시는 작가님들 더 많으세요. 그러니 비행기 태우지 말아ㅋㅋ 캐릭터 설정 맘에 들어요? 다행이네, 우리 애들이 고전물하고 캐릭터가 잘 맞는 것 같더라구요. 맞아요 난 그.. 호석이의 뭐랄까, 순수하고 청순한데 그러면서도 묘하게 배어나오는 새하얀 퇴폐미가 참 좋아요. 싸이코같은데 멋있어ㅋㅋㅋㅋㅋ 으익ㅋㅋㅋㅋ 정국이ㅋㅋㅋㅋㅋ 응 숨 제대로 쉬고ㅋㅋㅋㅋ 암호닉 신청 물론 가능하죠.
10년 전
독자34
그럼 암호닉은 엄마야 할래요!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0
홀 전정국........ 돼벅....ㅋㅋㅋㅋㅋㅋ싸이코 꾸기 드디어 나오는건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나ㅏㅏㅠㅠ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마당쇠
꾹이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 같네ㅋ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31
으아진짜읽는내내심장이계속바운스바운스뛰어요ㅠㅜㅜㅜ아진심재밌어서듀금ㅠㅠ다음편이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또언제오실지는모르겠습니다만기다릴게요ㅠㅠ작가님스릉스릉♡
10년 전
마당쇠
재밌게 읽었어요? 그럼 다행이고. 음 나는 매주 주말마다 한 번씩 오고 있어요.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주말밖에 글 쓸 시간이 없더라구. 너무 조바심내면서 기다리지는 말고! 나도 스릉스릉.
10년 전
독자32
국홉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그런데 너무 좋ㄷ... 헐... 어떻게해....국홉이야..... 엄마야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엉엉
10년 전
마당쇠
나는 홉총이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기 때문에 국홉이든 뭐든 다아아 좋아요. 국홉이 맘에 들었나 봐요? ㅋㅋㅋㅋㅋㅋ 응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10년 전
독자35
ㅎ ㅏ..상상되서 미치겠어요..정국어빠...최고시다...
10년 전
독자37
헐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입해서 읽어서 글끝나는줄도 모를뻔했어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8
그년이라니!!!!흑........호바ㅠㅠㅠ
10년 전
독자39
아!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그년이라니ㅠㅠㅠㅠ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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