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밤,밝은 불들이 켜진곳
거기엔 너를 위해 춤을 추는 내가있다.
Welcome to midnight circus
평소에 서커스를 즐겨보던 너.
너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는 스스로 서커스단에 들어왔다.
하지만 그건 크나큰 잘못이였다.
칠흑같은 미래,마치 끈에 묶인 광대같이 나를 가둔 여긴 마치 지옥같았다.
그래도 좋았다.
너만 본다면
너무 힘들다.고된 훈련때문에 온몸이 흉저있다.
손목이나 발목에는 붕대가 감겨져있고 피부에는 밴드들이 붙어있다
이 흉터들이 나의 고생을 말해주는것같다.
잠이 들기 전에 나는 생각한다.
도대체 김태형이란 사람이 뭐길래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하는것일까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하지만 결국엔 김태형밖에 없다.
내가 울때 네가 웃는다.
좋다.나를 보며 웃는 너를보니
나를 보며 웃는 김태형을 보면 여태까지 힘들었던게 싹 사라져버린다.
공연이 끝나고 잠시 밖에 나와서 쉬고있을때
가끔 넌 나에게 다가왔지.
그럴때마다 항상 나에게 똑같은 질문을했어
'행복하니?'
너에게 사랑받기위해 하는 거짓말
'난 행복하다'
더보기 방탄독방에서 왔어요! 우와 망글이다 망글! 그래도 많이 봐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