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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수열야동] 투토피아(Twotopia)2 : 그들이 사는 세상 01 | 인스티즈

 

 

소년이 손을 뻗었다. 아무도 잡을 생각 않던, 소년의 손. 누군가 그 손을 잡았다. 여자. 흰 옷을 입은 여자가 소년의 손을 잡았다. 여자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여자가 소년을

데리고 빠르게 걸었다. 그 곳을 빠져나왔다. 곧 그 곳이 불바다로 변했다. 번개가 떨어졌다. 혼란스러웠다. 비명소리가 들리고,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다.

흡사 그 곳은 지옥과도 같았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누군가를 믿어야된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람을 죽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도망쳤다. 지금, 멸망의 길로 접어든 이 곳은 지구였다. 그 중, 살아 남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투토피아(Twotopia)2 : 그들이 사는 세상 01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서울, 화려한 네온사인과 꺼지지않는 불빛, 이 곳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지. 이 곳과 대비되는 다닥다닥 집이 붙어있고 중간중간 세워져있는 가로등만이 보이는

서울의 달동네. 그 달동네 중 끝, 겨우 사람 한명이 들어갈 수 있어보이는 집. 문도 제대로 닫히지 않아 찬 바람이 새어 들어간다. 한 소년이 컵에 물을 덜어 여인에게

건넨다. 여인이 떨리는 손으로 약알을 넘긴다. 여인이 소년의 다리 위로 고개를 떨어트린다. 여인의 입에서 넘기지 못한 약알이 보인다. 소년이 울음을 참고 여인의 입을 벌려

입안에 남은 약알을 넘긴다. 하지만, 곧 여인이 뱉어내고 소년은 또 다시 여인이 넘긴 약알을 집어 여인의 입에 억지로 쑤셔넣지만 여인은 소년의 눈을 가리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약알을 뱉는다.

 


"엄마..한번만 먹어줘라…"

 


엄마..이거 안 먹으면 죽는다니까..? 응..? 소년의 말에 여인이 소년의 얼굴을 손으로 감싼다. 여인이 소년의 귀에 대로 힘들게 속삭인다. 엄마 없어도 잘 할 수 있지..?

우리 아들…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여인이 소년을 눕힌다. 아들에게 제 자신이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마음, 그 마음을 소년도 알고 있었다. 제 엄마가 오늘이

고비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제 엄마가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믿기 싫었다. 제 마지막 핏줄인 엄마마저 죽으면 더 이상 제 곁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우리 아들..엄마가 미안해, 잘 해주지 못해서."

 


여인이 소년의 얼굴을 한번 쓰다듬는다. 소년의 눈도, 코도, 입술도, 볼도, 머리도… 소년의 몸 하나하나 기억하려는 듯 한번 더 쓰다듬고, 한번 더 쓰다듬고. 여인이 소년의

옆에 눕는다. 자장자장, 우리 아기..여인의 자장가가 점점 잦아든다.

 


"엄마! 우리 밥 먹자!"

 


소년이 제 앞에 누워있는 엄마 앞으로 상을 놓는다. 반찬이라곤 겨우 김치 하나. 소년이 엄마의 입에 밥을 쑤셔넣는다, 김치도 넣는다. 엄마가 넘기지 못해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밥을 계속 넣는다. 꾸역꾸역, 더이상 입에 밥이 들어가지 않자 성규가 수저를 놓는다. 엄마, 밥 다 먹었네! 많이 배고팠어? 성규가 웃는다. 엄마, 밖이 시끄러워졌어.

성규가 엄마 옆에 앉는다. 내 친구들이 학교 가나봐. 성규가 작은 창문 밖을 바라본다. 나도 학교 가고싶은데..성규가 엄마의 손을 잡는다. 우리 엄마 손 잡고. 성규가

혈색이 돌지 않는 제 엄마의 손을 잡는다.

 


"엄마, 나 오늘은 엄마가 처음으로 사준 동화책 읽을거야!"

 


성규가 책장에서 책을 꺼낸다. 전기세를 내지 못해 전기가 끊긴 어두운 방에서 성규가 억지로 책을 읽는다. 성규가 책을 읽는 소리만이 들린다. 누구도 성규의 혼잣말에

대답해주지 않는다. 오직 성규만이 있는 방 안에서 성규의 목소리만 들린다. 성규가 책 한권을 다 읽고 또 다른 책을 읽는다. 엄마, 기억나? 다른 남자애들은 다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는데 나만 동화책 사달라고 했잖아. 그거 왜 그런 줄 알아? 성규가 희미하게 웃는다. 장난감은 너무 비싸잖아. 엄마랑 처음으로 나온 길이었는데.

성규가 밥을 먹는다. 김치를 억지로 입에 넣는다. 엄마가 아파서 눕기 전에 마지막으로 해준 김치. 냉장고가 고장 나 쉰 김치지만 성규는 맛있게 먹는다.

엄마가 해준 마지막 음식이니까..성규가 그릇을 싱크대에 넣고, 짐가방 위에 있는 녹음기를 튼다. 아들, 사랑해! 엄마랑 평생 같이 살자! 실현 되지않은 엄마의 마지막 말.

 

 

"엄마, 쌀이 다 떨어졌어..우리 엄마 아침 못 먹으면 안되는데.."

 


성규의 옆에는 엄마가 누워있다. 이미 사망한지 꽤 지나 부패가 시작된 성규의 엄마. 하지만 성규는 그 것을 사람들에게 말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제 엄마가 죽은걸 알고

데려가 묻어버릴까봐. 제 곁에 결국 아무도 남지 않을까봐. 엄마가 병이 있다는걸 알게 된 친척들은 엄마와 연락을 끊었다. 혹시라도 병원비를 바랄까. 돈을 바랄까.

성규를 책임지라고 할까. 정말, 아무도 두 모자를 찾지 않았다. 서울 도심가에서 두 모자는 고립되었다. 지금 두 모자의 집에서는 악취가 풍겼다. 하지만 사람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냥, 버리지않은 음식물 쓰레기 냄새겠지. 그들은 이미 성규 모자를 죽여버렸다.

 


"엄마..오늘은 엄마가 좀 이상하네."

 


성규가 엄마의 손을 잡는다. 엄마가 내 말에 대답을 안 해주면..심심하잖아. 내 말을 들어줘..성규의 말이 공중에 흩어진다. 성규는 아랑곳 않고 제 할 말을 다 한다.

엄마, 나 더 이상 혼자 있지 않을거야. 엄마를 지켜주러 갈거야. 천사가 되서 엄마를 지켜줄거야. 성규가 엄마의 얼굴에 제 얼굴을 댄다. 엄마, 지금 엄마 곁에 내가 있어.

우린 외톨이가 아니야. 성규가 엄마의 볼에 뽀뽀를 한다. 엄마, 사랑해. 내가 엄마 지켜줄게.

 


"난 외톨이가 아니야. 내 곁에 엄마가 있잖아."

 


성규가 먼지가 쌓인 책을 한 권 들어보인다. 하얀 배. 성규가 단칸방을 나온다. 조용한 달동네. 햇살이 비추는 달동네. 하지만,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달동네.

모두가 성규를 피한다. 옷을 갈아 입지 못해 냄새가 나고, 감지 못해 떡져있는 머리, 빨지 못해 더러운 옷. 성규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달린다. 바람이 그를 감싼다.

바람은 성규를 피하지 않았다. 성규가 한참을, 한참을 달린다. 숨이 차올라도 달린다.

 


"엄마, 곧 갈게."

 


계속 해서 달린 성규가 논두렁에 제 몸을 던진다. 성규가 눈을 감는다. 쿵! 성규는 떨어져도 아프지 않았다. 으..으...성규가 눈을 떴다. 기찻길..? 눈 앞에 보이는건 기찻길.

성규가 몸을 일으킨다. 기찻길이 보이는 곳으로 걸었다. 기차 선로 위에 섰다. 제 아빠가 자살한 곳도 선로였다. 기차에 몸을 던져 자살한 성규의 아빠. 성규가 주먹을 쥐었다

저 멀리서 기차 오는 소리가 들렸다. 성규가 선로 위에서 벗어났다. 성규가 책을 감싸 안았다. 기차가 가까워졌다. 성규의 발도 선로에 가까워졌다. 기차 오는 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성규의 몸도 더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엄마, 사랑해."

 


성규의 발이 떨어졌다. 기차는 지나가고, 성규는 보이지 않았다.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사람이 죽었어요..!"


소년이 지나가는 경찰을 붙잡았다. 집 안에서는 악취가 풍겼고 이미 그 안에 있는 소년들의 표정은 일그러져 있었다. 경찰이 신원조회를 시작했다. 이제서야.

경찰이 무리를 내보냈다. 곧, 성규의 집 앞이 시끄러워졌다. 삽시간에 사람이 모이고, 구급차가 세워져 있었다.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저집 여편네가 자살을

했나..이미 죽은 사람에게 쏟아지는 여러 말들. 죽은 자는 말이 없었다.

 


"무섭다."

"왜?"

"그래도 자기동네 사람이 죽었는데 울지도 않네."

"..이 집에 김성규 살지 않았냐?"

 

 

소년은 대답할 수 없었다. 야, 얘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우현이한테 그러냐? 종현이 우현을 감쌌다. 호원이 우현의 표정을 보고 더 이상 다음 말을 꺼내지 못했다.

우현은, 지금 제 앞에 떨어져 있는 노트를 보고 있었다. 저 노트에 무엇이 쓰여져 있을까..? 유서? 일기? 우현이 노트를 펼쳤다. 음계..? 노트는 음악노트였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성규가 작곡을 한다?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우현이 노트에서 이름을 찾았지만 이름은 쓰여 있지않았다.

 


"설마 김성규가 이걸 썼다고?"

"...그런가보네.."

 


누구한테 들려주려고 쓴거지? 종현이 물었다. 단순하게 만들어진 곡이었다. 우현이 작곡노트를 제 가방에 넣었다. 그거 가지고 가서 뭐하게? 곡이 끝이 없으면 어떻게 곡이냐?

우현이 말했다. 그래서..지금 죽은 애 노트 가지고 가서 곡 완성 시켜준다고..? 종현이 우현의 가방을 가르켰다. 호원의 표정도 좋지만은 않았다. 김성규가 뭐 어때서.

너네 김성규를 무슨 범죄자 취급 한다? 우현이 땅에 떨어진 성규의 사진을 주웠다. 김성규가 범죄자냐? 무슨 전염병 걸린 새끼야, 얘가? 종현이 우현의 말을 끊고 우현을

진정시켰다. 그게 아니라..에이, 그래, 해라 해! 하여튼 남우현 이상한데 한번 집착하면 말릴 수가 없어. 종현의 말에 호원이 웃었다. 우현도 웃었다.

 

 

"그런데 김성규는 어디 갔어?"

"글쎄..너무 충격을 받아서 쓰러졌나."

"성규 이놈 자식 아까부터 안 보이던데?"

 


호원의 말에 한 아주머니가 대답했다. 아주머니의 말에 정적이 흘렀다. 제 엄마를 끔찍하게 아끼던게 엄마를 두고 도망쳤을리는 없고..성규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아무도, 성규가 죽었을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다 못해 성규를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성규는 지금 실종자가 되었을 뿐.

 

"성규..보호자는 없어요?"

 


우현이 물었다. 우현의 물음에 아무도 대답해주지 못했다. 모르겠는데..보호자가 있었나..? 종현이 답답하다는 표정을 하고 다시 물었다. 그럼..찾아오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글쎄..4년 전까지는 그래도 이모라도 찾아오는가 싶더니 그 이후로 이모도 안 오고, 자원봉사자들도 안 오고..아주머니의 말이 끊기자 뒤이어 아주머니의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 말을 꺼냈다. 동네에서 보이지 않으니까 우린 그냥 죽은줄로만 알았지. 아저씨의 말에 다른 할머니가 동조를 했다. 그래, 그래! 집 구석에 쳐박혀서 나오지 않으니까

진짜 죽은 줄 로만 알고 있었지.

 


"그럼..왜 확인하지 않으셨어요?"

"응..?"

"성규랑 성규 엄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왜 아무도 확인해보시지 않으셨냐구요."

 

 


호원의 말에 그 누구도 대답할 수 없었다. 산 자 또한 대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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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2년 전
독자2
일등이돠ㅜㅜ작가님 잼허요ㅜㅜ
12년 전
독자3
신알신꾹!! 구글이라 기억해주세요!!!
12년 전
아카페라
구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이런분위기조으다..막 뭔가 슬프고 우울하고....신작알림하고가요!
12년 전
아카페라
1편이라 분위기가 많이 어둡네요ㅠㅠ
12년 전
독자5
헉..종현이까지나오네요 ;;; 와진짜;;조으다;;;성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얼릉나오길기대할께여 :ㅃ: S2
12년 전
아카페라
성구ㅠ랑 엄마 ㅂ분 쓰면서 눈물..
12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아요......신알신 하구가교요....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아카페라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ㅜㅜㅜ 성규가 너무 불쌍하네요 ...ㅜㅜㅜㅜㅜ
다음편두 기대할게요 ! 신알하구가요 ~ ~

12년 전
아카페라
러휴..성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헐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기대!!!!!!!!!!!!!!!!!!!!!!!!!!!!!!!!!!! 저 암호닉 브금이요! 아잌
12년 전
아카페라
브금구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퀄리티 오랜만이네요 와 반가워 미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아카페라
퀄리티 덜어지죠..? 더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0
한낱!! 아놔...그대 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쑤가ㅠㅠㅠㅠㅠ겁나 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스릉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아카페라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둘리라고기억해주셔요ㅠㅠㅠㅠㅠㅠ와진짜이거ㅠㅠㅠㅠㅠㅠ겁나조으다ㅠㅠㅠㅠㅠ
12년 전
아카페라
모바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12
똑똑이폰! 와 이건진짜...대박ㅋㅋㅋ 그냥픽으로남기긴아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진짜 퀄리티쩌는듯ㅠㅠㅠㅠㅠ어떻게이렇게 쓰셨어요ㅠㅠ날가져요ㅠㅠㅡ거절은거절한다
12년 전
아카페라
퀄리티 낮은데..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아카페라
크흡..진부한 설정일까봐 걱정했는데..감사해요!
12년 전
독자14
그대 신알신하고갈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무닌으로 기억해주세요!
12년 전
아카페라
무닌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12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헐 진짜 눈물나요ㅠㅠㅠㅠㅠㅠㅠ감동했어요 진짜 ㅠㅜㅠㅠㅠㅠㅠㅠ너무 잘보고갑니다 암호닉 뿅뿅!
12년 전
아카페라
눈물까지...감사합니다ㅠㅠㅜ
12년 전
독자16
아 너무늦엇어... 그래도 전댓글을달겟어요 전미트볼이에요!! 그대ㅜㅠㅠㅠㅠㅠ그대글왜이렇게아련해요ㅜㅠㅠㅠㅜㅜㅠㅠ성경어뜨케ㅜㅠㅠ기차라니ㅜㅠ자살이라니ㅜㅠㅠㅠ동화책껴안고 아팟을텐데ㅜㅠㅠㅠㅠㅠ이런 무정하고 나쁜사람들..... 흐규ㅠㅠㅠㅠ이런 퀄리티조으다ㅜㅠㅠ그대수고하셧어요! 댜음편도기대할께요!
12년 전
아카페라
원래 판타지소설인데 적어도 5편까지는 아련하고 슬프다는게 함정..
12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으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아카페라
어이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8
그대 나렉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이 금손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아카페라
금..금손..?
12년 전
독자19
그데 저 기억하실려나요..저 성경형입니다!그대는 엘르르르가 더 익숙하신가요...핳..ㅎㅎㅎ그대 제가 투토피아2를 무지무지 기다렸어요.저는 닥꽃밴 버전도 좋았지만 투토피아2는 인피니트 버전이고 또 더 새로운 느낌?ㅎㅎ저번에 제가 그랬잖아요,투토피아는 이해하기 어렵다고..!물론 그대가 못쓰셔서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고 저는 아직 유토피아에 대한 개념도 잘 모르는데 투토피아라고 하니 뭔가..음..신선해요!프롤때 댓글을 못적어서 죄송할 따름이에요 그대ㅠㅠ서론이 너무 긴거 같네요ㅎㅎ투토피;아는 뭔가 지금 이 세상을 비판하는거 같은 느낌을 저는 받았어요.(저만그런가요..)그냥 주위 사람에게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 살기에 밥느 그런 이기주의적이고,무관심한 세상?사람이 죽었는데도 저렇게 담담하고 또 제대로 찾아 보지도 않고 그 사람이 무엇 때문에 죽었는지도 모르는..읽으면서 되게 많은생각을 했어요.저는 무언가를 읽으면 되게 다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프롤을 보면 성규는 죽고싶은데 죽을수 없는 운명이잖아요 저는 성규가 왜 죽고싶어 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뭔가 공감이 가요..,음..저 뭐래요ㅋㅋㅋㅋ하여튼 다음편에서 봐요!!ㅠㅠ댓글이 짧아서 ..미안해요ㅠㅠ그대 수고하셨어요ㅠㅠ
12년 전
독자20
작가님 글 한번 디게 잘쓰시넹..성규 죽은건가욧?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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