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꿀 투더 잠 !!!!!!!!!!!!!!
어차피 내 자리는 맨 뒤 이니까 이어폰을 끼고 엎드려서 꿀잠을 자려는데... 툭- "...뭐야" 지우개 조각이 내 머리를 맞추고 책상에 떨어져 있네? 무시하고 다시 엎드리는데... 툭-"아!!!!씨바!!!!!머야!!!!!!!!"
.......... ................ "00아...? 너..뭐하니...?" "ㄴ..네?" "....당장 복도로 나가!!!!!!!!!!!!!!" 씨바누울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느새끼야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울먹거리며 지우개 던진 새끼 욕을 하고 있었는데...이어폰을 꼽고 해맑게 웃으며 나를 향해 손 흔들어주는 깜둥이 새끼가 보였어.....
너 이 새끼 나중에 뒤졌다 정말
"하이고..내 팔자야...." 무릎을 꿇으며.....는 무슨!!!!! 내가 무릎 꿇을거 같음?!!!놉 절대!!! 양반다리를 하고 혼자 딩가딩가 놀다가 종치기 1분전에 무릎을 꿇고 반성하는 표정으로 있었짘키키킼 딩동댕동- 샷!!!!!!!!!깜둥이 개새끼 뒤졌어!!!!!!!!!!!!시발!!!!!!!몽구같은새꺄!!!!!! 드르륵- "000 수업시간에 안 떠들거지?!" "당연하죠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저 깊이 반성했아요ㅜㅜㅜㅜㅜㅜ"반성하긴 무슨!!! 집 가서 치느님 먹을 생각 하고 있었는뎋ㅎㅎ히해햘루루루루루ㅜ룰ㄹ루~~~
"그래!!!좋은 생각이야" "안녕히가십시오~~~" 이제부터 깜둥이 사냥을 해볼까?"막내~~~~~~"
"어??! 오빠!!!!!" "뭐해 여기서?"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김종인이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그새끼가ㅜㅠㅠㅠㅜㅜ헝유ㅜ류후ㅜㅜㅜㅜㅠㅠ" "왜" "지우개 던져서 내가 막 화나가지고@?!₩&!&@" "김종인" "허..형.." "00이 한테 왜그랬어" "아 형 쟤 수업시간에 자려고 했어" "내가 언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유유ㅠㅠㅠㅠㅠㅠ오빠 나 억울해ㅠㅠㅠㅜㅠㅠㅠㅠ"좋아 좋아 모든게 계획대로얗ㅎㅎㅎㅎㅎㅎ
"야 도경수 뭐해?! 빨리와!! 어? 00아 안녕~"
헐 태형이 오빠닷!!!!!!!! "아..안녕하세요...ㅎㅎ" "츠큰측흐즈므 븡슨으 (착한 척 하지마 병신아)" 나의 살인 미소를 날리며 태형이오빠한테 인사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흑인새끼가 입을 다문채 복화술로 시비를ㄹ거네. 조만간 니 강냉이 다 털어dream "도경수 가자" "오빠!!어디가세요?" "경수랑 매점!!!!!! 빙고내기했는데 경수가 져서 나얻어먹으러 간다~" 아ㅜㅜㅜㅜㅜ기여워정말ㄹ 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잠만 종인이 좀 혼내고" "왜? 종인이 사고쳤어 또?!" "아 형 또라뇨?!!" "아니 얘네 싸웠데" "아 뭐 가족끼리 그럴수 있지~ 가자 얼른! 00아 싸우지마~안녕~""홓호호홓ㅎㅎ당연히 안싸우져!!! 오빠 안녕히 가세요~~~경수 오빠도 안녕ㅎㅎㅎ호홓ㅎ"
그렇게 마이러브 태형이 오빠가 사라지고... "김종인 개새꺄!!!!일로와!!!!!" "악!!!!!이 미친년아!!!!!!깨물지마라고!!!!!!!!" "페이지 53쪽....." 아 왜 하필 밥 먹기 전 마지막 4교시가 민석이 오빠 시간이냐고...... "00아 이 시 이해가??" "ㄴ..네?! 당연하죻ㅎㅎㅎㅎ할하핳" 민석이 오빠는 항상 우리반만 들어오면 나랑 김종인을 보고 수업을 하지만 김종인은 오빠 신경도 안써. 저 새낀 그냥 지 하고 싶은 거 하지만 난.."00아 이해가지???"
저렇게 해맑게 묻는데 어떻게 딴 짓을 하겠ㄴ냐거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길고 긴 국어시간이 지나고 교실엔 같은 반인 지은이와 나, 그리고 성깔더러운 여자애들 몇명이 있었어. "야,000" 나니????!? 혹시 와타시를 부르셨습니까??!!! "ㅇ..왜?" 절대 네버 쫀게 아니야. 그렇게 무섭게 쳐다보니... 살짝 오줌이 지렸당께.... "작작해 제발" 파마머리년이 친구들이랑 다가오며 말을 했어. 파마머리 이름 뭐할까? 지금 내 책상에 개구리 저금통이 있으니 구리로 하겠음ㅇㅇ 내 개구리야 미안해 "뭘?" "넌 남자가 왜 이렇게 많아?" 내 주위에 있는 남자라곤...우리 집 병신들 뿐인데.. "무슨말이야..ㅎ" "그래 구리야ㅎㅎ00이가 무슨 남자가 있다고.." 지은이가 애써 분위기를 풀어주려 했어. "김종인,오세훈,황타오,3학년 오빠들, 게다가 꽃돌이 쌤 까지 장난쳐?" "그래 작작해 여우년아"-구리 친구 1 "오빠들옆에 왜 달라 붙냐?!!"-구리 친구 2 슬슬 듣다 보니 나도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 "그게 뭐"-00 "그게 뭐?!! 하 이거 완전 여우네~?"-구리 "야 너네 왜 그래!ㅜㅜㅜ"-지은 드르륵- "000,이지은 밥 안먹..뭐야"-수지 "밥먹ㅈ......?"-보라 "너네 뭐해"-수지 "우리 종인이가 왜 너한테 맞아야 하는데?" "그새끼가 맞을 짓 하니까 맞지" "그새끼???? 너 지금 말 다했냐?!!" "말 다했다 뭐 어쩔래?" "야ㅜㅜㅜ그만해ㅜㅜㅜㅜ"-지은 "야 구리 너네 00이한테 왜그래?"-수지 "000,민석 쌤이 니한테 눈 웃음 치니까 좋냐??" "얘 쌤이랑 원조교제 하는거 아냐?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미친 그럼 오빠들은?" "와 000 대박이네~~ 능력녀!!!올~" 짜악- "아..씨발...나 지금 저년한테 뺨 맞은 거임?"-구리 "헐 구리야ㅜㅜㅜ갠찮아?ㅠㅜㅠㅠ"-구리친구1 "이게 진짜...!!!!"-구리 "야 그만해!!!!!!!!!!"-보라 이판사판이다 이 쌍년아!!!!!!!!!!!!!! 나와 구리년은 서로 머리를 쥐어뜯으며 싸우기 시작했어. "씨발 놔!!!!!!"-구리 "너 부터 놔!!!!씨발!!!!이름도 구리가 뭐야!!!!구린년아!!!!!!!"-00 "내 이름이 뭐 어때서!!!!!!"-구리"돼지야 밥먹....뭐야 이거"
"하 씨바 배불러..야 돼지 넌 밥 안 먹...뭐야?"
그래 말이 막히기도 하겠지 지금 교실 상황은 나와 구리년은 서로 머리 뜯고 있고 애들이 말리다가 걔네도 시비붙어 각자 머리채를 잡고 있어. 김종인이랑 오세훈이 들어오자 상황을 파악하고 우리를 얼른 갈라놓았어. "씨발ㄹ!!!!!놔 김종인!!!!!!" "아 그만해 000" 5분 뒤, 서로 쳐다보며 씩씩대다 조금씩 가라앉았어. "이제 말해 왜 싸워"-종인 "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구리 "? 누구야?"-종인 "...?조..종인아?ㅎㅎㅎ나 구리얗ㅎㅎ"-구리 ㅋㅋㅋㅋㅋㅋㅋ나이쓰 깜둥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지우개 던진거 용서해 줄겤ㅋㅋㅋㅋㅋ!!!! "뭐래..이름이 구리가 뭐야 촌스럽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 저 구리년 못들은척 하는것 봨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지은이랑 수지랑 보라가 킥킥거리자 구리년이랑 친구들이 째려봤어. "왜 싸웟는데"-종인 "ㅠㅜㅜ종인아ㅜㅜㅜ난 니가 00이한테 맨날 맞고 있는게 불쌍해서..."-구리 "맞아 저 돼지 힘 겁나 쎄"-종인 "고로지고로지..."-세훈씨발 뭐 이 새끼들아? 한명씩 나란히 머리 대라 좋은 말 할때
"그래서ㅜㅜㅜ내가 혼좀 냈지ㅜㅜㅜㅜ"-구리 "맞아ㅜㅜㅜ000 완전 여우야"-구리친구1 "응응ㅜㅜㅜㅜㅜ민석 쌤이랑 원조교제까지 해"-친구2 "원조교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 "미친...."-종인 "세..세훈아ㅎㅎ왜 웃어?ㅎㅎㅎ니가 생각해도 대박이지?ㅎㅎㅎㅎ"-구리"친한 척 하지마 미친년아"
"어..어?"-구리"어디 한번 계속 씨부려봐. 어디까지 가나 보자"
"조..종인아ㅎㅎ왜 그랳ㅎㅎㅎㅎ"-구리 드르륵-"야 오세훈 무슨일인데 빨리오라고 하는데?"
민석이 오빠가 그새 연락 받았는지 우리 교실로 들어왔어. 너네 이제 좆댓어 구린년들아 "형 쟤네 씨부리는 것 좀 들어봐"-세훈 "ㅎ..형?"-구리친구1 "서..선생님.."-구리 "왜? 너네 무슨말 했어?"-민석 "아니 저 미친년들이!!!!!!....하 씨발 저년들이 형이랑 000이랑 원조교제 한다잖아"-종인 "ㅋㅋㅋㅋㅋㅋ뭐?" 오빠...웃다가 정색하시면 나도 무섭잖아..... 민석이오빠는 정색하면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는 웃어야 이뿽... "내가 00이랑 뭐 어째?" "원.조.교.제" "진짜로 쟤네가 그랬어?" "아..ㅅ..선생님..그게.아니라옇ㅎㅎㅎ"-구리 "그냥..자..장난이에요!!ㅎㅎㅎ그치 00아?"-친구1 애써 웃으며 날 바라보는 구린년들. 하지만 난 걔네를 무시했어ㅋㅋㅋㅋㅋㅋㅋ꼴 좋다 "구리야 00이 내 친동생이야"-민석 "네...?!!!"-구리 "에이..설마요..."친구2 "진짜야 이 미친년들아 쟤 나랑 쌍둥이야"-종인 "난 쟤 사촌이고"-세훈 "ㅅ..설마...."-구리 "못믿겠음 3학년 도경수,박찬열,김종대,변백현 한테 물어보던가"-종인 "종대형한테 물어보는게 빠르겠네. 친 오빠 니까"-세훈 "허...대..대박..."-구리 구린년들이 충격을 받았는지 하나같이 영혼이 가출한 표정을 지엇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파악했으면 꺼져"-종인 구린년들이 교실을 나가고"00아 괜찮아?"
"응 오빠ㅜㅜㅜㅜㅜㅜㅜ""야 돼지 너 쟤네한테 쫄았냐? 왜 찌질하게 머리뜯으면서 싸워? 솔직히 니 주먹 휘두르면 쟤네 그냥 날라가 병신아"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아님 니 그 큰 엉덩이로 깔아뭉개버리던갘ㅋㅋㅋㅋㅋㅋㅋ니 답지 않게 왜그랰ㅋㅋㅋㅋㅋㅋ우리가 안왔으면 깔앗을텐데 그치?"
"씨발!!!!너 이 새끼들 안닥쳐?!!!!!!!!!너네부터 깔릴래?!!!!!!!!!!"
"오구오구 우리막내~ㅋㅋㅋㅋㅋㅋㅋ야 김종인 오세훈 작작해. 00아 얼른 밥 먹으러 가. 그래도 얘네와서 다행이잖아~ 보라랑수지랑지은이도 얼른 밥먹어!!! 오빠 간다~"
"안녕히가세요~~~"-보라,수지,지은 봤지?봤지? 독자들 봤지? 나의 파워!!!!!아뵤!!!! 그러니까 000을 건들면 안돼 000을 건들면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