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염! 오랜만...인가....음.....
어제 안온이유는 나 무지 아팠음 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아프긴하지만 익인이들을 위해 왔음! 나잘했지? ㅎㅎ
내가 잘 체하거덩...그래서....자주 머리가 아픔 ㅋㅋㅋㅋㅋㅋ
쨌든, 오늘도 돋음,음슴!
오늘의 이야기는 소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최근이야기임 따끈따끈한 이야기~
9일날 우린 소풍을 갔음 ....말이 소풍이지..현장학습이라며 노는건 안된다고함...
그래서 놀이동산을 열나게 외쳤던 애들은 불만이 많았음...
그리고 어디로 갔냐면...수목원...첨엔 진짜 싫었음 여기 볼꺼 뭐가있냐며...
근데 막상가니깐 좋았음! 막 토끼,오리,닭도 있고 꽃이랑 나무가 있는 온실도있고
무엇보다...계곡도 있었음!
여기서 계곡이 아주아주 중요함....오늘 사건이 떠진 원인이였응께...
나는 무지 더워서 온갖 짜증을 내면서 수목원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음
참고로 나는 추위랑 더위를 아주아주 잘탐...좀만 더워도 덥다그러고 좀만 추워도 춥다그럼
쨌든, 친구들이 계곡있다길래 바로 뛰어감 .....계곡 위에는 다리가 있었는데 그다리가 그늘 만들어줘서
진짜 시원했음...계곡물도 진짜 깨끗하고 시원했음 -나중에 들어보니 먹을수있는거라든데....-
그래서 막 손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규랑 현도 오는거임.....옆에는 친구들로 보이는 남자애들도 있었음...
우리학교가 애들이 많아서 몇반씩 나눠서 각각 다른곳으로 소풍을 감. -우리반은 열과 명이 있는 반이랑 같이감-
나는 규랑 현이 보이자 아~ 오늘도 떡밥좀 물겠구나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말안한게 있는데 계곡에는 돌다리가 있었음...근데 그돌다리 밑으론 좀..절벽? 이라고 하기도 뭐한.....좀 낮은 절벽이있었음 ㅋㅋ
당연 물은 있음 거기로 물이 흘러가고 있었응께....
그리고 그 절벽 반대편은 물이 고여있었음 (이물이 절벽쪽으로 흘러가는거임)
이게 포인트임....계곡이 있고 계곡엔 돌다리가 있고 돌다리한쪽은 절벽 한쪽은 물웅덩이
대충 예상이감?
예상이안된다면.....규랑 현이 나를 발견하고 내쪽으로 돌다리를 건너서 오고있었음 근데 뒤에있던 열이 현을 밀어버림
물론 물웅덩이 쪽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은 본능적으로 규를 붙잡았지만 규는 방심하고 있다가 잡힌거라서 힘도 못줘보고 현과함께 물로 입수함
날씨가 더워서 다행이지 추웠으면 걔들 바로 감기걸렸음....
쨌든, 규는 아주아주 승질을 내며 현을 때리기 시작했음 현은 억울하다면서 열을 째려봄
열은 명을 데리고 튀어버림...저얄미운놈.....
쨌든 현은 자기가 끌어당긴 잘못도 있으니깐 규한테 또 애교부리면서 미안하다고함
규는 계속 씩씩대다가 계곡에서 나와서 옷짜고 머리 털고 햇빛드는 쪽으로 감
현도 규따라서 햇빛쪽으로 감....
둘은 옷짜고 머리털고 난리부림.....참...수건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수건도 음슴....
순간 나는 내 가방에 휴지랑 물티슈가 있다는걸 생각해냄
꺼내서 둘한테 줬더니 아주 감동먹음....훗...나 이런여자야
쨌든, 티슈로 물기 대충닦고 물티슈론 더러워진대 닦고 그러면서 옷말림
덕분에 둘은 수목원 구경도 못하고 계속 거기서 옷만 말림.....
나중에는 규가 또 짜증났는지 현한테 칭얼댐
"너무 축축해! 찝찝해 죽겠어"
현은 또 규한테 애교부리면서 미안하다고함 그러고 자기 가방 뒤적거리더니 겉옷꺼내서 규한테 줌
"너 살타는거 별로 안좋아하잖아 이걸로 햇빛막아"
"그래도 옷말려야 되잖아..."
"그럼 위에꺼 벗고 이거 입어"
"응???"
응???? 벗...벗......딱기 원하는건 ㅇ벗어?????
허허....^^ 허허허....*^^* 히........
규는 현말에 얼굴 빨개짐(무슨 생각을 했길래^^)
그러곤 됐다고함 현은 자기말이 맞다고 생각한건지 계속 벗고 이거입어~ 이러면서
옷을 건냄...규는 하는수없이 알겠다고함
"화장실 갔다올게"
"아이 여기서 벗으면 되지 뭐가 부끄럽다고"
사실 나는 몰래 보고있던거임....거긴 규랑 현밖에 없었음....^^
그래서 규는 주위 둘러보다가 현을 등지고 옷벗음.....
ㅅㅂ....여자냐....어떻게 나보다 피부가 하얄수가있으며 나보다 허리가 얇을수가 있냐!!!!!!!!!!
그래도 눈호강 ㄳㄳㄳㄳㄳ
나는 규 뒷태를 감상하다가 현을봄 현 얼굴 자세히는 안보였지만...빨개진건 볼 수 있었음...흐흐흐흐
이자식들 뭔가있음......
쨌든, 규가 위에 옷다입고 자기옷은 들고있었음 (바닥이 더러워서 놓을순 없었음)
현은 또 그게 힘들어 보였는지 자기가 들겠다고함 규는 한번 튕겼지만 현이 또 자기가 든다고 징징대서
결국 옷 넘김.......
아씨...내가본건 여기까지임....내친구(썩을년)이 온실들어가 보자고 하면서 내뒷털미 잡고 끌고감.....
나중에 다시본 현과 규는 담에 말해주겠음....
속이 울렁거림 ㅠㅠ 머리도 어지러움...좀 쉬어야겠음 ㅠㅠ
쒀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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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우리학교에 진심 돋는 남남커플있음! 을 우.진.남 으로 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말해드렸나요... 제얘기 5% 진실 나머지 현성얘긴 95% 허구라고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9일날 수목원 갔다왔구요 수목원에 어린이체험뭐시기라고 농장이있었는데 거기 오리,닭,토끼 있었구요
계곡하고 온실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제친구가 지혼자 어디 걸려서 계곡에 발빠뜨려가지고 고생한번 했었구요 ㅋㅋㅋㅋ
아, 아픈것도 진짜....제가 잘체해서 ㅠㅠ 자주 아파요 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제일 건강해보이는 애가 왜이렇게 자주아프냐고 ㅋㅋㅋㅋㅋㅋ
※
아,그리고 공지..라고해야되나 슬픈소식이 있어요 ㅠㅠㅠㅠ
울림(남)고 스캔들 잠시 연재중단해야겠어요 ㅠㅠ 스토리를 다 짜놓은게 아니라서
지금 막혔네요 ㅠㅠ 오랜만에 써서 그런건진 몰라도...도저히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그래서 당분간은 우.진.남으로 .......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신 우.진.남은 꾸준히 연재하겠습니다 ㅠㅠ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