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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의 대학입학 선물🎁*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14 | 인스티즈 

  

첫째 박제형.  

“딸 이거 선물이야”  

집에 오니 내 방으로 뭘 들고 들어옴.   

“이게 뭔데?”  

“열어봐”  

“대박!”  

신나서 뜯어보니 노트북임. 쓰던거 고장나서 마침 갖고싶었는데  

“오빠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14 | 인스티즈 

  

“그렇게 좋아?”  

“응 진짜 최고야 내 노트북 고장난거 어떻게 알구”  

“저번에 원필이꺼 빌렸잖아. 고장났으면 말 하지 더 일찍 사주는건데”  

“고마워”  

오빠가 팔을 벌리자 내가 뛰어가서 안음  

“딸래미 오빠가 많이 사랑해”  

“나도”  

이렇게 섬세하고 통 큰 오빠가 어딨을까  

  

둘째 박성진.  

“아씨 또 이러네”  

“와?”  

“아니이 핸드폰이 계속 꺼져”  

내가 스치듯이 말했는데 바로 매장 데리고 감.   

“진짜 사고 싶은거 사도 돼?”  

“수능도 쳤고, 대학 입학 선물로 사주는기다”  

“좋은 오빠시네요”  

“그쳐! 울 오빠에여 ㅎㅎㅎㅎ 짱 멋있져!”  

“고마 비행기 태우고 빨리 사서 가자”  

말은 저렇게 해도 엄청 좋아함.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14 | 인스티즈 

  

“그거 사줬으니까 이제 연락 꼬박꼬박 해야된디”  

물론 전제조건은 필수임  

  

셋째 강영현.  

“첫째 형한테 노트북 받았다며?”  

“응! 짱이지 완전 잘 돌아간다~”  

“둘째 형한테는 핸드폰 받았고?”  

“응! 이제 충전도 엄청 빨리 된다~”  

“그거 내가 먼저 해주려던 건데”  

자기가 봐둔 노트북이랑 핸드폰 있었는데 형들이 먼저 사줌. 아씨 좀만 더 서두를걸. 형들 최고라고 하는 막둥이 보니까 질투남. 그날 바로 백화점가서 가방 사옴  

“헤에에에? 오빠?”  

“이 정도는 해줘야 오빠 기 좀 펴지!”  

“이거 비싼거 아냐? 새내긴데 너무 비싼거 맨다고 욕먹을것 같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14 | 인스티즈 

  

“괜찮아 완전 잘어울려. 가방 맬때마다 오빠 생각 해”  

“맨날 매고 다닐게!”  

다음달 카드값이 걱정되긴 하지만 우리 막둥이 좋은것만 해주고 싶음  

  

넷째 김원필.  

“웬 시계야?”  

“자고로 패션의 완성은 시계인 법! 한번 차봐”  

자기 혼자 백화점을 가서 한시간을 골랐다고 함. 역시 모델과는 다름. 엄청 예쁨  

“오빠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으유으유 줘봐”  

처음이라 버벅거리더니 오빠가 직접 채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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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김원필 안목 어디 안가네”  

“예뻐?”  

“엄청 잘어울려. 사실 막냉이 뭘 해도 이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남자들이 말걸면 시간 없다그래. 막 시계보면서 바쁜척 해”  

선물한 의도가 조금 의심스러움.  

  

다섯째 윤도운.  

“자”  

“이게 뭔데?”  

“식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이다”  

내가 쟤랑 같은 학교 붙었다고 말 했었나? 내 책상위에 종이 뭉텅이를 주더니 식권이라고 대입 선물이라함.  

“이걸 선물이라고 주냐!”  

“우리 학교 학식 맛있는데 왴ㅋㅋㅋㅋ”  

웬수지 웬수. 내가 뭘 기대하는게 아니었음.  

어이 없어서 째려보고 있으니까 이번엔 진짜 선물이라며 책상위에 상자를 올려 놓음  

“뭐야? 헐 향수네?”  

“여자동기들이 이게 제일 좋다더라”  

나때문에 여기저기 물어봤나봄. 이런건 미리 줬어야지 괜히 화낸거 무안해짐.  

“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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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서 얼굴로는 안되니까 냄새로라도 꼬시자!”  

너 향수 두고 N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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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공주 입학선물 핸드폰 사줄기다”  

“형! 내가 주려고 했는데”  

“난 노트북. 이미 샀어”  

“그것도 내가 먼저 생각한건데!”  

“난 그럼 시계 사줄까”  

“...다들 뭐가 이렇게 빨라?, 그럼 난 향”  

“그럼 내는 향수 사주야지”  

“.....이거 지금 몰래카메라지 그렇다고 말해(울먹)”  

  

*오빠들과의 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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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박제형.  

“오빠 뭐해”  

“으어어어ㅓㅓ 죽겠다”  

제주도 여행 전날까지 일을 끝내 놓느라 밤샜음.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비몽사몽 그냥 머리만 기대면 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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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깜빡 잠이 들었다가 눈을 뜨니까 막내가 손으로 햇빛을 가려주고 있음  

“딸, 뭐해”  

“오빠 자는데 눈부실까봐”  

“선글라서 껴서 괜찮아. 팔아프잖아”  

“내가 괜히 오자고 했나봐”  

오빠들과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어 고집을 부린 나였음. 그래서 혹시 싫은데 억지로 온건 아닐까 내내 마음에 걸림. 막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걸 알아챈 제형이 모래를 털고 일어남  

“오빠랑 산책하러 갈까? 바다까지 왔는데 아깝잖아”  

“헐 진짜? 응!!”  

“오케이 가자!”  

오빠랑 조개도 줍고 모래성도 쌓으니까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음  

둘이서 한참을 놀고있는데 윤도운이 저 멀리서 뛰어오더니 우리를 바다로 밀어버림. 덕분에 물에빠진 생쥐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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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운 너 빨리 도망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결국 세명 다 젖은채로 바다에서 놀다가 둘째오빠한테 겁나 혼남. 그래도 즐거움  

  

둘째 박성진.  

“오빠도 이거 먹어봐”  

“맛있나? 하나 줘봐라”  

어디 갈때면 운전은 항상 둘째오빠가 함. 덕분에 우린 편하게 가는중. 심심할까봐 내가 옆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입에 맛있는것도 넣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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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야 옆에 봐봐라 바다 보인다”  

“헐 뭐야 짱예뻐!”  

내가 싱글벙글 하면서 창에 꼭 붙어있으니까 귀엽다는 듯 웃음. 그렇게 몇분을 달려 곰인형 박물관에 도착함  

“저기 쟤 옆에 서봐라 사진찍어줄게”  

“여기? 잘 나와?”  

“어, 공주 오늘 와이리 이쁘지?”  

내 뒤 졸졸 쫓아다니며 카메라로 사진찍기 바쁨  

“이거 함 써봐라 귀엽겠다”  

“오빠도 써봐”  

“내가 쓰기에는 남사스럽다”  

“아 한번마안!”  

억지로 내가 머리띠를 씌워주니 멋쩍은 듯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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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제”  

아니요. 너무 잘어울리고 세상 귀여운데요? 괜히 거기있는 머리띠 다 씌워봄. 쑥쓰러워하면서 그래도 해달란대로 다 해줌  

  

셋째 강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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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너무 맛있는데? 막둥아 너도 먹어봐”  

식도락 여행의 본좌! 먹방의 대가! 앉은자리에서 혼자 삼인분을 먹음. 장소를 옮겨 갈때마다 어디서 사오는지 한아름씩 사와서 먹음  

“배 안불러?”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먹어”  

대단하다. 다른 오빠들도 혀를 내두름 그런 셋째오빠를 뒤로한 채 우린 아쿠아리움으로 들어옴  

“막내야 여기봐봐! 상어있어”  

“어디? 와 진짜 크다!”  

“딸래미! 좀 있으면 펭귄쇼 한대. 가서 영현이 데려와”  

“알았어”  

저기서 혼자 구경하고 있는 셋째오빠한테 다가감. 근데 큰 수족관을 보며 공상에 빠진 듯 표정이 꽤 심각함.  

“오빠 무슨 생각해?”  

“막둥이 왔어? 그게..”  

“뭔데”  

“오늘 저녁으로 꼭 회를 먹어야겠다는 생각”  

....그걸 이렇게 심각한 표정으로 한다고? 수족관에서? 물고기들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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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두점 초장에 찍어서 마늘이랑 쌈 싸먹으면 맛있겠지 크으”  

어; 그래 오빠 짱먹어 회도 먹고 먹을수 있는건 다 먹어. 대신 내 동심 와장창 부순거 돌려내  

  

넷째 김원필.  

“아니 진짜 영현이 형 너무한거 아냐?”  

숯불앞에서 고기를 굽는 담당임. 근데 굽는 족족 셋째오빠가 다 먹어서 자기는 아직 한번 앉아보지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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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다 먹어치우냐구”  

투덜투덜 거리면서 고기 뒤집는데 설상가상 바람도 자기쪽으로 와서 눈매움  

“힝”  

“오빠 힘들지 아 해봐”  

보고있기 너무 안쓰러워서 내가 몇번 쌈 싸들고 감  

“맛있어?”  

“응 진짜 맛있다! 막내 앉아서 먹고있어 오빠가 이거 다 굽고 갈게”  

“싫어어 혼자 심심하잖아. 옆에 있어줄게”  

“진짜 누구닮아서 이렇게 착하고 이쁘지?”  

헤헤 웃으며 하늘을 봤는데 도시에선 절대 볼 수 없었던 별들이 까만 밤을 수놓고 있음  

“와! 오빠 하늘 봐 별 엄청 많다”  

“그러게 어! 별똥별 떨어진다 빨리 소원빌어 하루야”  

“헐! 알았어! 어... 오빠들이랑 다음에 또 여행가게 해주세요”  

“뭐야 너무 소박한 소원 아니야? 그건 별님 아니라도 이뤄지겠다”  

“난 이 소원이면 되는데? 지금 엄청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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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나도. 다음에 또 놀러오자”  

오빠랑 서로 쳐다보면서 웃음  

“원필아 고기 없어!!”  

“아이씨”  

하여튼 낭만을 모르지 우리 오빠들은  

  

다섯째 윤도운.  

“내일은 뭐하지? 어디가고 싶은 곳 있는사람”  

“나나나나!”  

“도운이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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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박물관~?ㅎ”  

“너 나가”  

“하루도 있는데 미쳤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잠시만 형앜ㅋㅋ 아팤ㅋㅋㅋ”  

사실 나도 거기 궁금했는데 오빠들이 윤도운한테 겁나 싸늘한 반응 보여서 마음 접음. 근데 이 오빠 그러고는 잠깐 밖에 나가더니 들어오지를 않음. 전화라도 해보려는데 밖에서 우릴 부름  

“김하루!!! 형아!!! 나와봐!!”  

다같이 겉옷만 챙겨입고 어리둥절하게 나가니까 불꽃놀이 세트를 들고 서있음  

“이거 사러 나간거였어?”  

“우리 애기때 말고 해본 적 없다이가”  

라이터로 폭죽에 불을 붙이니 예쁜 빛깔을 내면서 펑펑 터짐  

“예쁘다”  

각자 하나씩 쥐고 놀면서 장난치는데 정말 어릴때로 돌아간 것 같음  

“오빠”  

“왜”  

“고마워. 같이 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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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루한테 오빠소리도 듣고 고맙단 소리도 듣고 오늘 기념일이네”  

“참나”  

“내도 고맙다 우리 막냉이”  

밤하늘에 터지는 불꽃과 어우러진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예쁨. 아마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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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과 함께라면 어디든 즐겁다 즐거워  

짧지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Bonus! 멀고도 험한 남장라이프!  

집 근처 바에 알바를 구했는데 자기들은 남자만 고용한다고 함. 돈이 급한 하루는 어찌저찌 남자라고 속이고 일을하는데 과연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14 | 인스티즈 

  

1.  

“저기요 여기 깨진 것 좀 치워주세요”  

“네 잠시만요”  

손님이 술잔을 깨뜨려 내가 손으로 치우려고 숙였는데 머리위로 칵테일이 흐름  

“어머, 실수”  

누가봐도 자기가 쏟은거임. 이 여자손님 한두번이 아님. 유독 나한테만 이럼 내가 표정 안좋아지니까 또 시비걸기 시작함  

“왜요 짜증나?”  

“아니요 그런게 아니라”  

“근데 표정이 왜그래?”  

“죄송합니다”  

“아씨 술맛떨어지게. 사장나오라그래”  

별 진상을 다 보겠음. 맨날 이런식으로 사장님 부르는데 내가보기엔 이사람 우리사장님 좋아함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여기 직원관리를 어떻게 하는거에요”  

결국 소란스러워지니까 사장님이 나왔음. 굳은 표정으로 나 보는데 괜히 쫄아서 움츠러듬  

“김하루 이제 나오지마”  

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음  

“사장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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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억울한 표정 지으니까 내 머리 쓰다듬으면서 웃음  

“잠깐만, 그 뜻이 아니라 이 손님 오면 주방에서 나오지말고 있으라고”  

“네? 저기요”  

“그리고 손님 죄송한데 나가주시겠어요? 저희 직원이 워낙 곱게 자라서 이런 대접받는거 제가 더이상 못볼것 같은데”  

김하루 괴롭히면 손님이고 뭐고 없음 바로 아웃임  

  

2.  

“아니 여기 이렇게 썰어야지”  

“이렇게요?”  

매번 일 끝나면 남아서 주방담당인 성진에게 이것저것 배우는 중. 근데 생각만큼 잘 안됨. 내가 답답했는지 내 뒤에서서 내 손을 잡고 칼질을 함  

엉겁결에 백허그임  

“그, 형 알겠어요 제가 할게요”  

괜히 민망해서 밀쳐내니 웃음. 내가 웃긴가봄  

더 긴장돼서 칼질하는데 결국 손을 베임  

“아”  

피가 흐르자 성진이 놀라며 내 손가락을 자기 입에 가져감  

“혀엉”  

자기도 당황했는지 멋쩍게 머리 긁적이며 수건으로 손가락을 감싸줌  

“그러게 조심좀 하라니까”  

“죄송해요”  

둘만 남은 주방에 묘한 정적이 흐를때 내 손을 여기저기 보던 성진이 입을 뗌  

“니는 여자같이 손도 진짜 작네”  

“무슨ㅋㅋㅋ저 완전 상남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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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상남자. 근데 내는 니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다”  

“예? 무슨뜻이에요?”  

“글쎄, 무슨뜻일것 같은데?”  

묘하게 달라진 성진의 눈빛때문에 지금 나는 진땀 겁나게 흘리는중  

  

3.  

“진짜 제스타일이라 그런데 한번만 만나봐요”  

남자인 척을 하니 이게 문제임. 여자손님들이 은근히 내 번호를 물어보거나 만나자고 함. 오늘도 역시나임  

“죄송한데, 저희가 손님과 사적인 만남이 금지라서요”  

“에이 그럼 일 관두고 만나요 저 돈 많아요”  

듣다보니 약간 화남. 물론 돈이 필요하긴 한데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지. 내 손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손님때문에 곤혹스러움  

그때 어디서 왔는지 영현이 내 손을 낚아챔  

“형?”  

“손님 이러시면 곤란하죠”  

“왜요? 그쪽이 무슨 상관인데요”  

“제가 얘랑 사내연애 중이거든요”  

지금 이 사람이 뭐라고 하는거야 나와 손님이 기겁해서 영현을 바라보니 뭐가 잘못됐냐는 듯이 웃음  

“그,그럼 남자끼리 사귄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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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말이 그렇게 되는건가?”  

“형 지금 무슨소리 하는거에요;”  

“근데 그건 아닐것 같은데”  

“혀엉..?”  

“난 왜 우리가 사귀면 남자끼리 사귀는게 아닐것 같다는 예감이 들지?”  

소름이 오소소 돋음. 이사람 분명히 뭘 알고 저런말 하는거임  

  

4.  

“형 잔 비었다 내가 채워줘야지~”  

“ㅋㅋㅋㅋㅋㅋ너 취했어”  

“에? 안치해써여 형 안주도 먹어여 빨리빨리!”  

오랜만에 다같이 회식함. 혼자 급하게 마신다 했더니 벌써 발음도 다 꼬이고 얼굴도 빨갛게 달아올랐음.  

원필은 괜히 형형 하는 내가 친동생같나봄. 맨날 내새끼 내강아지 하는데 내가 제일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 그런가 원필 옆에 있을때가 제일 편함.  

“넌 어쩜 이렇게 귀엽냨ㅋㅋㅋㅋㅋ 오빠 한번 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그소리! 인심썼다! 기분좋으니까 한번 해줄게요.”  

“오 진짜?”  

“반하지나 마요. 원필이오빠~”  

내가 오빠라고 하자마자 장난스럽게 웃던 표정이 바뀜. 귀까지 얼굴이 붉어짐  

“?? 형 왜그래여? 취했어요?”  

“헐 아무래도 나 취했나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수가 없어”  

다음날 출근해서 원필에게 인사하는데 내 쪽을 안봄. 하루종일 나를 피하는것 같음  

“형 저랑 얘기 좀 해요”  

“어, 왜? 다음에 하자 다음에”  

“왜 저 피해요? 무슨 일 있어요?”  

“아니 무슨일? 아무일도 없는데?”  

“뭔데요 오늘 하루종일 제 얼굴도 안보고 제가 뭐 잘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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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겠네 너 당분간 나 그렇게 쳐다보는거 금지야”  

갑자기 하루를 보니 마음이 설레고 두근거리는게 자기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5.  

“히이이이익”  

“헐...”  

깜빡하고 탈의실 문 잠그는걸 잊었음. 윤도운이랑 정면으로 눈 마주침   

“야 니 뭔데 여자였나”  

“도운아 제발 모른척 해주면 안될까? 나 돈이 너무 급해서 여기 아님 알바할곳도 없어”  

“그래도 이건 좀..”  

“한번만 제발”  

“아, 알았다. 대신 니도 안들키게 조심해라”  

다행히 마음약한 윤도운이 넘어가줌. 근데 그날 이후부터 계속 내 주위 알짱거림  

“야야 김하루 줘봐라 내가 들게”  

무거운거 들때는 깜짝놀라 달려오고  

“남자 화장실청소? 됐다 니는 가서 홀 정리나 해라”  

원래 내가 해왔던 이런 자질구레한것 까지도 자기가 한다고 우김  

“야 윤도운 잠깐 나 좀 보자”  

“왜?”  

“너 일부러 이러는거지 그냥 대놓고 나 여자라고 광고를 해라”  

“티나더나?”  

“초딩도 알겠다!”  

“그러면 우짜는데 내 눈엔 니가 남자로 안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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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루 미안한데 내한테 니 이제 여자로 보인다. 그것도 윽쑤로 예쁜”  

하루는 장난인듯 아닌듯 웃어넘기는 도운때문에 머리가 아파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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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이 퇴근 안하고 뭐하는데”  

“하루 옷 갈아입고 있어서요”  

“아아 기다려야겠네”  

“엥? 다들 뭐해? 옷 안갈아입어?”  

“안에 하루 있대”  

“아”  

“근데 사장님은 알고 있었어요?”  

“당연하지. 처음 뽑을때부터 알았는데?”  

“와 뭐야 나만 몰랐던거야?”  

“형 내도 얼마전에 알았어요.”  

“그걸 모를 수가 있나? 딱보면 알잖아”  

“그냥 모르는척 해 자기가 말 할때까지”  

지금 이 사람들이 뭐하고 있는거냐면 하루가 옷 갈아입고 있어서 못들어가고 복도에서 나란히 기다리는중. 하루는 자기가 모두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하루가 속고있다는건 비밀!  

  

  

막둥이들 안녕~~~~ 즐거운 주말의 시작입니다!  

벌써 14화까지 왔는데 이제 울 막냉이들이 준 소재를 거의 다 쓴 것 같아요! 뿌-듯😊  

사실 더 이상 신청 소재가 없으면 제 글을 그만 끝내려고 했는데 또 쓰다보니 독자님들 계속 보고싶고 막 아쉽고 그러네요 ㅜㅜ 지금 목표는 20화 정도 까지 입니다...💦  

혹여나! 제가 놓친 암호닉이나 소재가 있으면 말해주세요  

그리고 보너스 글 중에 뒷내용 궁금한것 말해주시면 그것도 써볼게요! (ex. 정략결혼편, 스카웃편 등등)  

주저리가 길었네요. 다들 굿밤 행복한 주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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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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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덕에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냅니다 ㅜㅜ
부디 오늘은 좋은 꿈만 꾸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5년 전
막내딸
영현이 사진 밑에 저건 뭘까여,,, 그냥.. 무시합시다 ㅜㅜㅜㅜㅜㅜ
5년 전
비회원196.183
강브라에요 작가님ㅠㅠㅠ 지금 의도치않게 쓰차당해서 이렇게라도 댓글남겨요ㅠㅠㅠㅠ 6남매가 다같이 놀러간 모습이 정말 보기좋아요!ㅎㅎ 그리고 남장한거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생각났어요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 힘내서 갑니다❤❤❤
5년 전
막내딸
헉 강브라님 왜 쓰차ㅜㅜㅜㅜㅜ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동입니다요 ㅜㅜㅜ 강브라님 커피프린스 보셨어요? 저 얼마전에 정주행했어여ㅋㅋㅋㅋ글쓰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당 ㅎㅎㅎㅎ 항상 힘내시구! 주말도 따뜻하게 잘 보내시구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5년 전
독자15
그리고 저도 애들이랑 놀러가고 싶어요...ㅎㅎ 얘들아 서울투어도 좋으니 같이 놀자....😂😂😂 작가님이랑은 200회까지 같이 갈꺼에요ㅠㅠㅜ 20회는 너무짧아여ㅠㅠㅜ
5년 전
독자1
🌈필미에요🌈 안자구 있어서 후딱 달려왔어요 ㅎㅅㅎ💕 작가님,,, 20화라뇨,,, 저랑 오조오억회까지 함께 하는 걸로 약속한 거 아니였어요,,,,??,?,??,,,,??, 🥺🥺 흐엉ㄱㅇ억 오늘 제주도 여행편 보면서 제주도 여행 갔던게 문득 생각 났어요 ㅋㅋㅋㅋ큐ㅠㅠ 넘 재밌었는데 오빠들과 함께 가는 제주도 여행,,, 참 재밌네요,,, 그쳐그쳐,,, 특히 회 동심파괴 넘 웃겨여ㅠㅠ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글 보게 해주셔서 넘 감사하구 작가님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이미,,, (털썩) 그리구,,, 좋아합니다아~아아아아~😻 아 마저 작가님 저 스카웃 뒷이야기 진짜 너무 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막내딸
🌈🌈필미님❣️ 제주도 여행 작년에 갔는데 좋았는데,,, 오빠들이랑 같이가면 더 좋을것 같구 그러네여 ㅜㅜ 글구 감기걸리셨어여??? 저랑 감기조심하기루 약속했잖아여!!!! 따뜻한 물 많이 드시구 옷 꼭꼭 껴입구 오늘은 나가지 마세여! 스카웃 이야기도 시간나면 써볼게여ㅎㅎㅎ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5년 전
비회원14.215
와 저 17이에요 진자 새글 보자마자 떴다!!!!현실에서 소리질렀어요 저 진짜 작가님 사랑하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요 작가님 모든 글이 궁금해요 모든 뒷이야기 엄청 천천히 쓰셔도 되니까 다 보고싶어요ㅠㅠㅠㅠ 스카웃 특히 원필이 너무 싸늘해서 무서웠는데 해피엔딩이먄 좋겠다 맞아요 티나죠 저 해피엔딩 빌런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알바썰도 넘 재밌고 대입선물너무 행복하고 여행썰 제가 다 여행간 기부뉴ㅠㅠㅠㅠㅠㅠ이번 방학은 제주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날씨 갑자기 왕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데식이들과 행복한 나날 되세요💚💚💚
5년 전
막내딸
17님 댓글싸주셔따!!! 나도 소리질러야징😆 스카웃 필이 델꾸올게여 왜냐믄 저도 해피엔딩 악개거든요 ㅎㅎㅎㅎ 저도 우리 막둥이들 천천히 오래 보고싶어요 ㅜㅜ 부디 현생이 허락하기를..🙏 17님도 추운 날씨 플챙유건 하시구 데식하고 행복한 삶 같이해요 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2
🌰🍠밤고메입니당!헤 제 주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아니 그나저나 20화까지라니여⁉️200화를 오타내신거 아닌가여⁉️못본척 할테니까 언넝 수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글은 오늘도 자까님 능력치 여과 없이 드러나는 부분..글잡계의 모파상(..?)👍👍아무튼 재밌다는 얘기에여ㅠㅠ수능 선물 다 너무 비싼건데ㄷㄷ오빠들 한동안 허리끈 매겠네여ㅜㅜ그리고ㅠㅠ제주도 여행 가고 싶어졌어요ㅠㅠ성박물관..ㅎ도운이 성박물관 가보고싶대 놓고 막상 가면 귀빨개져서 제대로 못쳐다볼 것 같긴한뎋ㅎ암튼 저도 참 궁금했는데..못가서 아쉽😔ㅎ제가 도운이랑 같이 다녀와 보겠습니다!(뻔뻔)보너스글은 뭐죠..?저 사람들 있는 가게가 도대체 어디인거져??제가 남장하고 가서 일할게여..쩨..가게 확장하고 싶으면 말해..쓸개를 빼서라도 너의 물주가 되어주께...(주접)...음 오늘도 글 너무 재밌었어요ㅠㅠ그리고 20화는 당치 않습니다ㅠㅠ힝ㅠㅠ안올라와도 기다릴거예요..지금 땡깡부리는거 맞으니까 가지마세여ㅠㅠ
5년 전
막내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고메님ㅋㅋㅋㅋ🌰❤️ 넘 귀여워서 아빠미소 지으면서 읽었습니당 ㅜㅜㅜㅜㅜ 제가 20화라구 했나여? 200화 아니구? 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우셔 계속 오고싶게 만드는 분 중 한분이십니다 ㅜㅜ 아직 조금 남았으니까 저두 만약 여건이 된다면 더 쓰도록 노력할게요! 추운데 목도리, 장갑 꼭꼭 하시구 아니 그냥 나가지마세여 ㅜㅜ 건강조심하고 담에 또 만나요❤️❤️
5년 전
비회원14.215
또 17이에요 아니 20화까지라니 그게 무슨소리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안바꾸ㅏ조 돌아가ㅠㅠㅠㅠ 소재 오조오억개 드려서 절대 못 그만두게 하실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ㅇ어엉엉 저 소재 쥐어짜낼거에요 어 일단 1.하루가 에프받은거 알았을때 2.하루가 몰랐던 알러지가 있어서 아플때 3.하루랑 해리포터 기숙사 배정 테스트 해볼 때 4.하루 전남친이 집착 등 하루를 힘들게 했다는걸 나중에 알았을 때 4.하루한테 악기 가르쳐줄때 5.하루가 친구들이랑 내기 벌칙으로 '오빠 사랑해' 라고 카톡 보냈을 때 6.연인버전-프로포즈하는 데식이들 7.수시 다 떨어진 하루(이건 그냥 저 입시때 이야기인데 시기상... 좀 지나고 써주셔도 돼요 흑흑) 8.하루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데식이한테 알러지 있는 과일일 때(티엠아이 파티네요 제가 변태인게 아니고 저랑 아부지가 그래요 흑흑) 9.하루가 일 벌리는데(다이어리 사는거,목도리 뜨는거 등등) 꾸준히 안할거 빤히 보일 때 10.마냥 애인 줄 알았는데 졸업작품전시회 보러갔더니 어엿한 현장의 프로(?)로 다 컸을 때 11.하루가 오디션 프로그램 나갔을 때! 12.하루가 방송인일 때(티비나올 때)반응 13.남매 아닌버전-같은 호텔 수석쉪 데식과 수석파티쉐 하루 14.연인버전-장거리연애

당신..못보내.....날,,떠나지마아,, 떠나는 작가님을 볼수가 업서어어어~~~~

5년 전
막내딸
ㅋㅋㅋㅋㅋㅋ저 지금 눈이 잘못된줄 알고 다시 확인했어욬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무엇이죠? 지금 저 못가게 이렇게 귀여운 방법으로 막으시는 겁니까? 저거 다쓰면 20화 넘어야 할 것 같은데요 ㅜㅜㅜ 하나같이 귀엽고 재밌어보이네여 어디서 이런 씽크빅이 나오시는거지? 🤔🤔 아ㅋㅋㅋㅋ 소재 많아서 행복하네요 꼭! 써드릴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5년 전
독자3
GIF
작가님?? 잠깐만요 저 씽유인데요 이거이거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할거같은데요 20화까지라니요 작가님 저랑 함께 백년만년 평생 백년해로 만수무강하기로 하지 않았나요 원하지 않는 이별이라도 끝은 정해진거라지만 전 아직 못보내요 작가님 와아앙ㅠㅠㅠ 아직 몇 화 남았지만 벌써 헤어지는 기분이에요 흑흑 미리 맘의 준비 해두겠습니다 그나저나 알바썰 넘나 설레잖아용ㅠㅠㅠ 마치 아직도 못본 커피프린스 본 느낌ㅠㅠㅠ 난 몰랑 남은 여섯화 손가락 하나하나 꼽으며 곱씹어봐야겠어용 소재신청 막내딸의 왕따(괴롭힘) 소식 접한 오빠들 핏줄 잘 솟고 있겠죠?? 저는... 오빠들의 걱정스러운 얼굴이 좋아용... 앞으로도 잘챙겨볼 자신 있습니다 새로 뜬 도운이의 뽀쟉한모습보고 파이팅이에요 작가님❤️💙💜

5년 전
막내딸
씽유님!!!!! ㅜㅜㅜㅜㅜㅜ 보고싶었어여 아 윤도운 너무 귀엽다 그냥 델꼬가고싶다 흑흑 소재도 감사합니다 울 막냉이 누가 괴롭혀 오빠들 가만안둘것 같은뎅!!! ㅜㅜㅜ 그래여 씽유님이랑 백년만년 평생 백년해로 만수무강 다 합시다! 다할래요ㅎㅎㅎㅎ 항상 부족한 작가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4
ㅋㅋ쿄쿄쿜쿄쿄쿄쿄쿜 완젼 좋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진심으로 금손인듯.....!!!! 진짜 대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짜 다음에는 어떤 글로 올까하면서 맨날 기댜한다니까요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가요~~!!
5년 전
막내딸
저두 좋아여~~~~! 금손이라뇨 진짜 🐶💩손이라 쓸때마다 고뇌하는사람 나야나~~ 기대하시는 만큼 재밌어야 할텐데 다행입니다 ㅜㅜ 우리 독자님 오늘 엄청 춥던데 항상 감기조심하시구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5년 전
독자5
자까님 케오빠가 오랜만에 왓슴단 ㅠㅠㅠㅠㅠㅠㅠ엉엉 제 소재를 이렇게 또 보다니 만족감이 아주 하늘을 찌릅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자까님 보고싶었어용ㅠㅠㅠㅠㅠㅠㅠ제 무리한 부탁이지만 자주 와주세요 부디.....자까님 못봐서 현기증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 음음 다음 소재는 약간 하루를 좋아하는듯 괴롭히는 남자애를 오빠들이 물리쳐주는? 소재도 좋아요ㅠㅠㅠㅠ 하루를 넘나 아끼는 오빠들 ㅠㅠㅠㅠㅠ
5년 전
막내딸
케오빠님 ㅜㅜㅜ 기다려짜나여!! 제가 너무 늦게 글을 가져왔죠 죄송해여 ㅜㅜㅜ 저도 케오빠님 자주 보고싶슴미당💓 그리구 소재도!!! 다들 걱정하고 아끼는 오빠 모먼트 좋아하시는구나~? 저도욬ㅋㅋㅋㅋ 다음화까지 밥 잘챙겨먹구 건강하게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6
청담동 북쟁이에요ㅠㅠㅠ 시험공부 하다말고 들어왔더니 아니 웬걸 작가님 글이 두개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작가님 이봐여 작가양반!(죄송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속으로 내적친분 쌓아가꼬...) 보너스 글 이렇게 쓰면 어???!!? 내가 머무 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 보너스 계속 써주세여ㅠㅠㅠㅠㅠ 이어서 써달라구ㅠㅠㅠㅠㅠㅠ
5년 전
막내딸
ㅋㅋㅋㅋㅋㅋ작가양반! 북쟁아❣️ 우리 이제 이정도로 할 만큼 친해지지 않았나여? ㅋㅋㅋㅋㅋ 그냥 반말합시다!(눈치) 허구 이 글 보너스는 생각 못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써보겠습니당 ㅎㅎㅎ 우리 같이 시험공부 열심히 해서 엄청 잘치는걸로 약속해요❤️ 화이팅 응원할게요💓❤️
5년 전
독자11
헉 반..반말여...? 제가 감히...? 작가님 아....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다같이 시험 뿌십시다!!!! 아자!!!👊👊
5년 전
독자7
빙카에오! 제주도여행이라닝..제주도 짱이자나요ㅠㅜㅜ안니 그리고 보너스글 진짜 너모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혼자 늦게알고 다 아는데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는갓도 다 너모너모 귀엽다구요ㅠㅠㅠㅠ근데 20화라뇨ㅠㅠㅠㅠ안돼요 ㅠㅠㅠㅠ20화는 안된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막내딸
빙카님 ㅜㅜㅜㅜㅜ 오늘도 와주셔써❤️ 덕분에 마음이 따뜻합니당 ㅎㅎㅎㅎㅎ 세상 단순한 김하루 너무 귀엽고 모른척 하는 데식 더 귀엽구 ㅜㅜㅜㅜㅜㅜ 20화,,,(먼산) 아직 정확하게 땅땅! 하진 않았구 생각만..하고...있으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워마시기! ㅎㅎㅎㅎㅎ 감기조심하시구 항상 행복한 하루만 보내기❤️
5년 전
독자8
처음입니다!
작가님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보낼거 같아요!! 알바 첫 날인데 긴장된 기분이 진정된거 같기두 하구요ㅎㅎ... 작가님이 말하신 20화 중에 벌써 절반 이상을 달리고 있네요 작가님 글은 빨리 읽고 싶지만 그러면 이 글이 완결나버리고..어쩌죠?!? 딜레마예요ㅠㅠㅠ저 말고도 다른 독자님들도 그러실껄요?! 아쉬운 마음을 접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5년 전
막내딸
처음님!!!! 알바 어떡해!!! 처음님 알바 첫날! 후하후하 좋은 분들만 있을거고, 좋은 손님들만 오실거에요 항상 주위에 좋은 사람들만 있으셨으면 좋겠구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주저리주저리 이상한 말만 썼다 그져ㅋㅋㅋㅋ 다들 모자란 글 좋다고 말해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한 사람이에요 ㅜㅜ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거죠? 항상 건강조심하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다 잘될거에요 응원할게요❤️
5년 전
독자9
쿄쿄입니닷!! 자까님,,ㅠㅠ 제가 소재는 못드리지만 댓글은 매일 와서 열심히 써드릴게요ㅠㅠ 저도 글 읽을때마다 소재 하나씩 드리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는 제 자신이 답답하답니다 ㅠㅠㅠ 힝 아! 그리고 글 읽을 때마다 성진이가 공주공주 하는게 너무 좋아요ㅠㅁㅠ 저도 한 땐 집에서 공주였는데,,,^^ ㅋㅋㅋㅋㅋㅋ 주말 신나게 잘 보내시구 오늘도 넘 잘 읽구가용!!❤️❤️❤️❤️
5년 전
막내딸
쿄쿄님 댓글이 정말 큰 힘이 된다는걸 아실까요 ㅜㅜㅜㅜ 항상 와주시고 따뜻한 말들 덕분에 글을 쓸 용기를 얻어요! 그리구 지금도 쿄쿄님은 공주님인걸료! 제가 불러줄게여ㅎㅎㅎㅎㅎ 우리 공주도 감기 조심하구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요❤️❤️
5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 체리필입니당~~~🍒🍒🍒 자까님 ,, 이제 몇화 안 남은건가요 ..?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 오늘의 포인트는 알바글인 것 같네오 .. 넘나 설렜그여 특히 성진 .. 오늘의 MVP로 입명합니당 👍🏻👍🏻 소재 추천을 하자면 ..! 스키장/스케이트장 오빠들과 하루 !! 아님 크리스마스 선물 주고 받는 오빠들과 하루 !!! 작가님 마음이 끌리는 주제로 써주세여 ㅠㅠㅠㅠㅠ 잘 보고갑니당 ♥️♥️
5년 전
막내딸
🍒❤️ 제가 많이 기다리고 아끼는 우리 체리필님~~~ ㅜㅜㅜㅜ 감사합니당 앞으로 진짜 끝이 언제 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같이 와주신 걸로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ㅎ 소재도 감사합니당 적어두고 꼭 쓸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당❤️❤️❤️
5년 전
비회원214.176
가스파드예요요요옹~~~~!!!!!
오늘 영현이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카드값 걱정하는 것도 귀엽고ㅠㅠㅠ 수족관에서 회생각 하는 것도 귀엽고ㅜㅜㅜ 맛있는거 다먹어 영현♡
작가님 제 심장을 들었다 놨다ㅠㅠㅠ 이리도 글을 재미지게 쓰신다니요♡제가 말했던가요 진짜 알럽쥬><

5년 전
막내딸
저도 진심으로 알러뷰 너무 사랑합니다!!! 영현이 넘나리 귀엽구~ 맨날맨날 귀여웠으묜 ㅜㅜㅜ 가스파드님도 댓글 달아두시면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습니당 너무 따숩❤️ 아까운 주말 끝나가는데 마무리 잘 하시구여!! 추운데 감기도 조심하시구여❤️❣️
5년 전
독자12
컴싸이언스입니다아아ㅏ아ㅏ아!!! 세상에 오늘도 진짜 완벽했어요ㅠㅠㅠ 아닠ㅋㅋ 바다가서 영현이 아련하게 회 먹고싶어하는거 넘나리 긔엽고 원필이 고기셔틀 당하는거 롬곡이지만 넘 귀여워요ㅠㅠㅠㅠ 아 진짜 마지막에 하루 몰래 다 여자인거 알고있는거도 너무 귀엽고ㅠㅠㅠ 아 이번 글은 치임포인트가 많은거같어요ㅠㅠㅠ
5년 전
막내딸
아아아ㅏㅏ 컴싸이언스님 ㅜㅜㅜㅜ 완벽하다뇨 항상 부족한걸료! 그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ㅜㅜ 다들 오빠의 귀여운 모먼트 죠아하시는군요? 저두요😊❣️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구 꼭꼭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용! 사랑합니다아❤️
5년 전
독자13
자까님!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 했어요!! 이 작품을 빨리 알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ㅠㅠ
5년 전
막내딸
어머 독자님 감사합니다 ㅜㅜㅜㅜ 흑흑 너무 과찬이신데여,,,? 저 이렇게 칭찬하시면 몸둘바를 모른다구여!!! ㅎㅎㅎ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14
어제 읽다가 잠들었는데ㅠㅠ오늘 또 글 쓰셨더라구요ㅠㅠ 사랑해요ㅠ😘 영현이 동심파괴ㅠㅠ 어떻게 그럴 수가 이썽...너무행
5년 전
비회원84.199
넘 좋아요 하루가 부러워
5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들과 제주도ㅠㅠㅠㅠㅠ 생각만으로도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7
ㅋㅋㅋㅌㅋ아닠ㅋㅋㅋㅋㅋ얼굴로 안되니까 냄새로 꼬시닼ㅋ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 아 제주도 여행가은거 너무 ㅜㅜㅠㅠ 글로만 본ㄴ데도 힐링되는 으낌 ㅎㅎ ㅜㅠㅠ하아ㅜㅠㅠ 그리고 남장여자ㅜㅠㅠ 이런거 재미져ㅠㅜㅠㅠ 커피프린ㅇ스같구ㅠㅠㅠㅠ후후 다 알고있눈거 넘 커엽 ㅠ
5년 전
독자18
하루빼고다아는비밀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ㅠㅠ 커프같구넘설렌다... 너가외계인이든뭐든상관없써!! 대사틀렸나 ㅎㅁㅎ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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