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별들의 무리입니다 :)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다들, 건강하신지 모르겠네요 :(.... 저는 건강한 것도 아닌 그렇다고 아픈 것도 아닌 상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일주일에 한 번씩 글을 올렸었는데 최근 2주 동안 제가 글을 올리지 않아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혹시나(!) 계실까 공지 올립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음양학당을 연재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길게는 아니고요! 길면 한 달, 짧으면 일주일.... 음, 사실 저도 감이 안 오는데요. 일단은 무기한 연재 연기는 아닙니다ㅎㅎ
잠깐의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할까요. 어떻게보면 짧다고 할 수 있고 길다고도 할 수 있는 연재 기간이었는데요. 항상 한 달 연재하고 잠수탄 저에겐 굉장히 긴 시간 연재를 했습니다.
희안하게 음양학당 쓸 땐 의욕이 쉽게 저하가 되질 않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최근엔 달라졌어요. 저에게 글태기가 찾아왔습니다.(!) 거기다가 글잡 화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고..... 또, 연재가 제가 좋아서 한다는 것보단 의무로 다가오더라고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의 숫자가 큰 숫자는 아니지만 작은 숫자도 아니니 당연히 의무감으로 다가올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태기가 찾아오면서 모든 의욕이 없어지면서 의무감만 덜렁 남아버린 느낌이예요. 글을 쓰는데 지난 편과 이번 편의 문장들이 별반 달라진 게 없는 것 같고, 진도는 루즈하기만 하고,... 글 쓰는 사람인데 너무 글을 못 쓰는 느낌에 글 쓰는 제가 지치더라고요.
그렇지만 다른 글들과 달리 오래 연재해온 글이니 포기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여전히 완결은 2월 달 안으로 잡고 있고, 저도 이 글의 끝을 보고 싶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의 휴식과 세이브 글을 많이 써둬야 해요. 그래서 저는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려고 합니다. :)
음양학당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실텐데 그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ㅠㅠ)
잠시 연재하지 않겠단 말을 이리도 길게 했네요. 휴;
그럼 아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추운 겨울,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p.s 이래놓고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올 수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