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에게 사랑한다고 카톡했을때* 친구들과 게임하는데 하루가 걸렸음. 벌칙은 오빠들에게 사랑한다고 카톡하고 반응 보기!
첫째 박제형.
내 생일도 아닌데 막내가 먼저 말해주다니 감격적! 둘째 박성진.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에 사고쳤는지부터 물어봄.
셋째 강영현.
역시 다정킹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결론은 반반무많이 넷째 김원필.
당황해서 오타 작렬임. 자판에 있는 모든 하트 쓰는중 다섯째 윤도운.
....용돈이 필요하면 그냥 말로해 *다양한 직업군의 오빠들* 구마사제/부사제 첫째 박제형, 넷째 김원필
“전지전능하신 주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마는 고개들어 너의 이름을 말하라” 부마자는 침대에 묶여 눈을 감고 주기도문을 외는 제형을 죽일듯이 노려봄. “너희 인간들은 참으로 멍청하지. 나는 여기저기 다른 이름으로 존재한다. 너희의 여동생 안에도 내가 있지 그렇지 않느냐 미카엘.” “그 더러운 입에 내 동생 이름 담은걸 후회하게 될거다. 미카엘, 현혹되지마” 성수를 뿌리던 원필은 부마자에게서 하루의 이름이 나오자 눈이 흔들림 곧 화가난 듯 미간이 찌푸려짐
“쉽게 보내주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오늘 너랑 나 끝장을보자. 마지막으로 묻는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군인 셋째 강영현 “상사님 아까 면회온 분 누구십니까?” “내 여동생” “진짜 이쁘십니다 남자친구 있으십니까?” “저도 궁금합니다!”
“그게 니들이 왜 궁금하지? 이것들 빠져가지고 연병장 집합 한번 할까 오랜만에?” 기자 둘째 박성진 “박기자님 저한테 이러면 안되실텐데요” “김의원님 메일 보셨나봐요? 기사제목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국회의원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권력이 지배하는 학교” “그게 박기자 여동생인줄 알았으면 우리 아들도 안그랬겠지. 얼마 필요해 부르는대로 줄게”
“설마 지금 협상 하는겁니까? 제 여동생 건드린걸 그깟 돈으로 합의보자고?” “야 박성진” “아이고 실수로 녹음버튼이 켜져 있었네 더 할말 있으면 하세요. 욕까지 해주시면 저야 땡큐고” 형사 다섯째 윤도운 “미란다원칙 한번만 고지한다 잘 들어” “형사님 이래도 되겠어요? 여동생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애들이 무슨 짓 할 줄 알고?” 남자는 수갑을 채우는 도운이 우습다는 듯 비웃음. 여동생이란 단어가 나오자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 무전기를 집어듦
“김형사 천천히와 이새끼가 나한테 좀 쳐맞고싶단다. 아,올때 구급차랑 같이와” Bonus! 데이식스 제6의 멤버 김하루🧚♂️ (오후의 라디오) “데이식스의 ‘행복한 날들 이었다’ 듣고 왔구요. 그럼 질문을 계속 이어 가볼게요. 멤버 내에서 제일 많이 싸운다 하는 멤버는?” DJ의 말이 끝나자마자 모든 멤버의 손가락이 하루와 도운에게 향함
“ㅋㅋㅋㅋ솔직히 할말없어요” “저두요ㅋㅋㅋㅋㅋ” 두사람은 머쓱한 듯 웃으며 고개숙임 “성진씨가 망설임도 없이 뽑았어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얘네가 동갑이라 그런지 둘이 붙어만 있으면 싸워요”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 오늘도 싸웠지” “아니이 그건 윤도운이 대기실에 있던 내 도시락 반찬 뺏어가서 그런거고” “야 니가 먼저 저번에 내 닭다리 먹었다이가” “그게 언제적...! 그 도시락 반찬은 무려 우리 마이데이가 내 생각해서 넣어준 전복이었다고!”
“이 봐라 지금도 싸우네” “......” “.....;;” 그룹내에서 제일 많이 싸우는 사람 =윤도운, 김하루. (브이앱 중) ‘오늘 뮤직은행 잘 봤어요!’ “아 맞아 뮤직은행! 어땠어요? 이쁘게 나왔어요?”
“여러분 오늘 김하루 실수했대요~ 맨날 박자놓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잠시만 마이데이! 이거 우리 짚고 넘어가야 해요” “뭘요?” “제 파트 오기 전에 원필오빠잖아요. 그래서 오빠쪽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윙크하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원필이 잘못했네’ ‘헉 졸귀 카메라에는 안보이던데’
“그래서 틀렸어?” “응! 나 진짜 억울하다니까” “이건 원필이가 잘못했다 그져” “이제 오빠 쪽 안볼거야” “알았어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ㅋㅋㅋㅋ” 무대에서 제일 끼부리는 사람 =김원필, 덕분에 맨날 당황하는 김하루 (팬싸인회 중) “언니 진짜 너무 예뻐요 ㅠㅠㅠㅠㅠㅠ” “울지마 왜 울어요” 하루는 슥슥 빨리 사인을 해주고 손을 울고있는 팬의 눈물을 닦아줌 “손에 눈물 묻어요ㅠㅠㅠㅠㅠㅠㅠ” “괜찮아. 울면 눈 부어요 그만 울자 웃는게 훨씬 예쁠것 같은데?”
“어! 뭐야 울었어? 왜울었어요 또 김하루가 범인이제” “내가 뭐 나 아니에요”
“하루 싸인만 받으러 가면 다 울어ㅋㅋㅋㅋ” -오늘 신촌 팬싸후기- 인증은 밖이라 나중에 할게. 일단 다른 멤버들 오늘도 역시 대존잘. 도운이 요즘 시간없어서 게임 못한다함 원필이 중간에 그만귀 불러줌ㅜㅜ 그리고 하루 앞에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그냥 눈물이 나는거;;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막 우니까 사인 빨리 해주고 자기 손으로 내 눈물 닦아줌 나 기겁해서 그러지말랬는데 괜찮다고, 웃는게 예쁠것같다고 하면서 계속 손잡아줌. 미쳤음 다들 김하루 외않해? 후기보면 하루가 특히 팬서비스 쩔잖아 그거그냥 하는 말 아님 진짜 존예여신천사임 +추가 개웃긴게 뒤에 성진이랑 제형이었는데 나 운거 보고는 하루한테만 가면 울면서 온다고 핀잔줌ㅋㅋㅋ 하루 손사래 치면서 아니라하곸ㅋㅋㅋ -ㅁㅊ 개부럽다 -언니ㅠㅠㅠㅠㅠㅠㅠ요즘 소문 돌던데 나랑 사귄다는 소문 -하루 열심히 살았어 너 왜그래.. -헉! 나 트위터 음성뜬거 방금 듣고옴. 김하루 겁나 스윗해 -나도!!! 좌표 나도 제발 ㅠㅜㅜ (잡지사 인터뷰 중) “하루씨는 데이식스에서 유일한 홍일점이잖아요” “네 어쩌다보니”
“어쩌다 보니쓰~~~” “어휴 저오빠 또저러네 그냥 무시하세요” “네ㅋㅋㅋㅋ 그럼 처음에 밴드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했을때 느낌이 어땠나요?” “음... 제가 영현오빠랑 같이 들어왔거든요. 춤이랑 노래 연습도 하면서 꽤 오래 연습생을 했는데 갑자기 밴드를 들어가라는 거에요!” “그때 표정 진짜 웃겼는데ㅋㅋㅋㅋ” “한편으론 나도 데뷔하는구나! 원더걸스 선배님들처럼 되는건가? 했는데 합주실에 처음 들어가니까 영현오빠가 있더라구요”
“하루가 들어와서 처음 한 말이 오빠가 왜 여기있어? 이거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혼성밴드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회사내부에서 뭔가 조율이 되더니 여자는 저 혼자라고해서 좀 당황하긴했죠.” “영현씨는 알고 있었어요?” “네” “헐 뭐야 알고있었어??? 왜 말 안했어?” “회사에서 말하지 말랬어. 그리고 너 당황하는거 계속 보고싶었거든 엄청 귀여웠는데” “다른 오빠들도 알고 있었어?” “응” “저 오늘부로 이팀 나가겠습니다. 지금 너무 배신감 느껴져요!” 하루가 들어온다는걸 알고있던 멤버들, 그걸 지금 안 김하루. (연말무대 중)
“형 하루 무대 언제랬지?” “이거 다음” 내년은 돼지띠이기에 95년생 여자아이돌들끼리 무대를 준비함. 물론 하루도 포함 다른멤버들은 무대 밑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중
“아, 잘 해야할긴데 걱정이네” “잘 하겠지 연습을 그렇게 했는데” 대답하는 제형도 초조한지 버릇인 입술을 깨뭄. 드디어 다음! 무대에 조명이 밝혀지고 하루의 vcr이 나옴. 덕분에 기다리는 팬들은 하루가 나오자마자 소리 지르고 난리남. 원래 춤이며, 노래며 다 잘했던 하루이기에 무대를 무사히 마침. 멋있게 마지막 포즈를 취하는데 밑에 넋놓고 있는 오빠들이 보여서 웃음을 못참고 터진게 생방으로 나감
“우리 애가 저래 이뻤나?” “몰라 오늘 좀 달라보이네” “아아악 막내!! 잘한다!! 최고다!!!” “막둥이 춥게 옷은 왜 저렇게 짧게 입혔어” “김하루!!!! 짱!!!” 그날 연말무대 검색어는 데이식스 반응, 무대천재 김하루로 장악했고 하루만에 입덕한 사람들이 만리장성을 이룬다카더라 (마지막 콘서트 중) “여러분 오늘 재밌었어요?” “네에!” “저도 우리 마이데이 덕분에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김하루 또 울라카네” 울먹이는 하루가 귀여워서 다른 멤버들은 뒤돌아 웃음 참는중 “히잉 근데 오늘이 마지막이자나요” “안돼여!!” “더해여!!” “ㅠㅠㅠㅠㅠㅠ우리 팬분들 덕분에 제가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여러분께 해 줄수 있는게 노래뿐이라 너무 죄송..아씨잉 왜이래ㅜㅜㅜㅜ” 결국 눈물이 터짐. 매번 콘서트는 김하루 우는거 보며 앓으러 간다는 팬들 오조오억명 “크흠, 암튼! 항상 여러분들을 믿고있으니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거, 하고싶은거 다 해요. 제가 언제나 응원할게요”
“우리 막내 말 많이 늘었다 그쳐? 여러분 화이팅~! 원필이도 응원할게요” 눈물바다가 된 콘서트장을 보다가 원필이 장난스럽게 말함. 덕분에 하루도 웃음이 남 “이건 아직 한번도 말 못했던것 같은데 우리 멤버들도 제가 한참 부족할텐데 옆에서 지켜봐주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 다들 사랑합니다.” 하루가 소감을 마치자 언제 왔는지 제형이 휴지를 받아와 눈물을 닦아줌.
“우리가 더” 작게 하루에게만 말하려했지만 아직 마이크를 내리지 않은 하루때문에 공연장에 다 들림. 덕분에 콘서트장 초토화 12월 막콘 막내의 멤버들을 향한 사랑고백과 첫째의 스윗한 ‘우리가 더’ 영상은 마이데이들 1일1영상이 되었다고. 안녕...막둥이들 눈치없이 너무 일찍 왔죠 과제하다가 빡쳐서^^ 여러분들 보구 힘 좀 얻으려구요! 오늘 보너스 글은 예전에 연재하려다가 포기하구 버리긴 또 아까워서 그냥 이렇게 넣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 암튼 내일은 또 월요일이네요!! 하지만 우린 괜찮죠? 해헤헤헤❤️ 다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 한주 또 활기차게 보내요!
Thank you sooooo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