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랜만이에요..! 얼마전에 형이랑 잠시 삐끗한 뒤로 한번도 안왔었는데ㅜㅜ오랜만이죠.. 일단은 형아한테 헤어지자고한건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순간적으로 제 감정에 휘말려서 저도모르게..ㅠㅜㅜ 내심 형이 안잡아주면 어쩌나 불안해하기도했는데 형이 끝까지 잡아줘서 다시 잘지내고있는거같아요 저 진짜 못됐죠ㅠ괜히 형아 힘들게만하고ㅜㅜ 형 막..밥도 거르고!! 감기도 걸려서 골골대고!!에휴 다 저때문이에여ㅜㅜㅜ 얼마나 미안한지..ㅠㅜ 그때 그말한거 진짜진짜로 후회하고있어요 이제 형아한테 진짜 잘할거에요.. 아빠눈치보여서 자주만나지는못하겠지만..월요일까지 시험이니까 토일요일날 공부하러가는척하면서 형아나 보러갈까 생각중이에요!어차피 월요일 시험은 안중요한 과목이니까여! 음..여튼 주말에 만나면 그땐 같이 글올릴게요! 오늘 진짜오랜만에 형아집에 놀러갔는데 처음엔 쪼끔어색했거든요?..제가 형 힘들게한것도있고 얼굴보기 좀 미안해서ㅠㅠ근데 몇분있다보니까 금방 예전같아졌어여!! 계속 옆에서 자기 감기라서 뽀뽀못한다고 칭얼대길래 대신 제가 형아 볼에 뽀뽀해주니까 갑자기 입 꾹 다물고 눈감고 계속 볼 들이밀고ㅎㅎ 귀여워죽는줄알아써요♡ 그리고 형아랑 저희 집 얘기도하고 아빠얘기도 하고.. 형이 저 엄청많이 안아줘서 좋았어요~~말한마디없이 안아주기만하는건데도 엄청 위로 많이받은느낌?! 정말 조만간 아빠한테 허락도 맡고..얼릉 일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어요ㅜ.ㅠ 으음 여튼! 이제 형아랑 알콩달콩!!!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지내겠슴니다!! 다들 오랜만이져?!! 보고싶었어요!!!! 너무 늦게와서 다들 꿈동산이려나ㅠㅜ..!!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