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그냥 바로 이어갈게!
하지만 우리들은 소심함... 소심해서 기분나쁘단말조차 쉽게하지못했음ㅠㅠㅠ
그 이유로는 내생각에 다른애들도 잇는거같음.. 원래 옆사람은 다른애 갈굼당하면 재밋잖아.. 나도그래
그래서 웃게되는데 그러면 그애는 나만기분나쁜건가 하고 생각하게되는거같음..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기분나빳던 막말은
그때가 제2외국어시간인데 민경녀는 불어를 했고 난 중국어를 했음
근데 내가 단어시험이 있어서 쉬는시간에 공책에 중국어를 폭풍쓰고있엇음ㅜㅜ
게다가 프레젠테이션같은것도 잇어서 종이들고 중국어방언터뜨리고 있었는데
옆에서 민경녀가
"짱깨야 짱깨!!! 짱깨가 나타낫당!!!" 이러고 소리지르는거ㅡㅡ
애들 막웃고 근데 짱깨라고부른게 기분나빴다보다는
중국어자체를 무시한거같아서 기분이 나빳음....ㅜㅜ 요즘 불어보다 중국어뜨는거모르나..
게다가 민경녀의 불어를 듣고있자면 진심 개기름을 혀에다 쳐발쳐발한거같은 느낌이남ㅋ
암튼 그렇게 하나둘 민경녀의 막말이 기분나빠지기 시작할때엿심
사건 하나가 빵 터짐ㅋ
한학년위에 어떤 선배오빠분이랑 글쓴이가 학원에서 친해지게됫음.. 음..ㅋㅋ썸탐 이선배는 상근이라고하겟음ㅋㅋㅋ
학원에서 쌍쌍바를 둘이나눠먹다가 딱 뽀갯는데 선배쌍쌍바에 더많이 붙어잇는거...ㅜㅜ익인들 이거 뭔지알거라생각함ㅠㅠ
암튼 그랫는데 그 선배가 그거 갚겟다고 학교에 잇을때 (우리학교매점음슴ㅠㅠ)쌍쌍바를 동네슈퍼에서 사와서 나를 주려고한거
근데 그선배넘이ㅋㅋㅋ 지혼자와서 주면될걸 지친구들 다끌고 우리반에 우르르몰려와서 다녹은쌍쌍바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홀연히 사라짐ㅋ 물론 여자애들 난리남ㅡㅡ
근데 곧 수업시작이고 그래서 쌍쌍바를 빨리먹어야햇음ㅋㅋ
그래서 글쓴이는 이 쌍쌍바를 민경녀와 두개로 나눠먹음
근데 며칠뒤에 친햇던 다른선배가 나한테와서 이러는거임ㅋㅋㅋㅋ
"글쓴아 너 상근이가 준쌍쌍바 다른애줬다며?? 왜그랫어 걔가 너좋아서 준거뻔히알면서"
....읭?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우르르몰려오신 선배들중에 민경녀가 아는선배가 잇엇는데 민경녀가 그거처먹고
그 선배한테 가서 글쓴이가 쌍쌍바받은거 선배들가자마자 날줫다,..고한겈ㅋㅋ
반반나눠먹은사실은 지가 임의로생략햇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뿐이면 말을안함..ㅋㅋㅋ
글쓴이는 그당시에 이렇게 말함
1) "아 왜 다끌고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 "곧 쌤올거같은데 이거빨리먹어야되는데!!! 으힝ㅜㅜㅜㅜㅜㅜ나눠먹자!!"
근데 민경녀는 이렇게 전함
1) "아뭐야 존나귀찮아ㅋ 왜 다끌고와ㅡㅡ짜증짜증"
2) "아 곧쌤오는데ㅡㅡ아오 너먹엉ㅋ"
한마디로 난 저오빠가 시른데 왜저오빠는 날 이러케귀찮게하는겨ㅡㅡ 이딴 쌍쌍바 너줄게 너먹어ㅋ
이런 뉘앙스로 전한거ㅋㅋ 그리고 저쌍쌍바를 민경녀한테 넘기면서 글쓴이는 썸남선배의 성의를 무시한 천하의 나쁜냔이 된것임ㅋㅋㅋㅋㅋㅋㅋ
슈바슈바아이슈바~~^^
글쓴이가 바로 선배한테 해명을 햇기에 망정이지 민경녀덕에 글쓴이는 아주 주옥ㅋ될뻔함
근데 이상한거... 진짜 이상한거......
계속 민경녀랑 놀게된다... 물론 한번 따졋음..
"너 선배한테 이러저러하게 전함??ㅡㅡ"
"아니ㅋ"
"너가 그랫다는데?"
"ㄴㄴ그쪽에서 해석잘못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어떠케함ㅋㅋㅋㅋ
내 친구들도 이일 다알았음... 근데.. 우린 민경녀와 논다..
미스테뤼미스테리ㅣ... 멍청한 나년ㅋㅋㅋㅋㅋ
이일은 이렇게 끝낫지만 아이들은 민경녀에 대한 신뢰가 조금 떨어졌음
그후에도 민경녀의 이간질은 계속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빈이와 지연이는 어느새 덤앤더머라 불리는 콤비가 되어있었음ㅋ
둘이 엄청친했음ㅋㅋ
민경녀와 지연이는 같은 학원이었음.. 민경녀는 지연이와 얘기를하다가 이런질문을함
"지연아 너 혹시 내 뒷담깐적잇니???ㅇ_ㅇ"
"아니" 사실깐적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쿠낭 그럼 혹시 내가 맘에안드는점이나 이런거잇어??ㅜㅜ 그냥 그런거잇음 고치고싶어서그래"
아마 쌍쌍바사건으로 좀 띠껍게 대하는 아이들이 생겨서 불안해서 그런듯
지연이는
"음.. 너는 말을막하고.. 그런게 좀 기분이 나쁠때가 잇어.."
부터 시작해서 대충 그런점들을 얘기해줌 아주좋게좋게 기분안나쁘게
근데 다듣고서 민경녀가 너말고 누구누구 그렇게생각하냐고 물어봄
솔직히 거의다 그러니까 지연이는 이름을 말하기가 좀 그래서 그냥 다수라고 얼버무림
민경녀는 혹시 수빈이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봄 근데 사실임.. 수빈이도 그렇게 생각햇음
근데 원래 우리모두가 이때는 민경녀를 막싫어한건아니고 그냥 이런부분싫다이정도엿심
계속되는 추궁끝에 지연이는 그렇다고 대답함..
나중에 지연이는 이때 왜그렇게 수빈이에만 집착하면서 물어보는지 의아했다고 함ㅇㅇ
그리고 바로 다음날임ㅋ 진짜바로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
수빈이가 지연이를 보고 마구 욕함 그리고 쌩깜..
수빈이는 지연이에게 대충이렇게 말했음
"실망이다 너 왜 민경녀에게 내가 까지도않은 민경녀 뒷담을깠다고 말하냐"
그리고 쌩깜....
지연이가 민경녀에게 가서 쟤가 왜저러냐고 따지니까
민경녀는 태연하게 모른다고함 자기는 수빈이에게 전화해서 니가 내이런부분싫어하는걸 알게됬다 고치도록하겠다
라고 한거밖엔 없다고함 근데 지연이가 말해줬다고 얘기한건 인정함ㅋ
근데 계속 나도어쩔수없엇어..ㅜㅜ나이해하지?? 이런식이었음
지연이는 어이가업지만 참음ㅋ
지연이는 약 이틀간 학교에서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지냄
그리고 지연이가 수빈이한테 영문도모른채 사과하면서 둘은 화해한듯 보였음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학원에서 지연이에게 그얘기를 들은 민경녀는 수빈이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함
"수빈아 니가 나이런저런이유로 싫어하는거 알앗어..
그건 고치도록할게 근데 나한테 그렇게 안좋은 감정이 있었으면 나한테 직접 말을하지 왜 뒷담을 까??
지연이가 말해줬는데 너 내가 이러저러해서 싫다고 뒷담깟다며...?
암튼 나도 그런 행동한거미안해 고칠게 그리고 너도 나한테 싫은거잇음 앞으로 뒷담까지말고 직접얘기해줘"
대충 이런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지금 학원갓다오자마자 씻지도않고 밥먹고 ㅇㅣ거쓰는데 트러블올라오는게 느껴진다느껴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그럼이만 씻고잘게 내일 다시쓴당!!! 이글 봐주는 익인들 너무고마워!!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