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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sunlight….
shadow?
'shadow=KJM'
하으….. 등골이 오싹했다. 누군가 뒤에서 손으로 적어내려갔다.
s.h.a.d.o.w
나야.
"shadow. 나,..야"
"준면, shadow가 어째서 너라 생각해?"
"그야….. 난 처음..부터 shadow의... 운명이 아닐까…..?"
" 人間の作り上げた影は非常に汚い."
"그만..ㄱ..그만"
일본어 좀 그만해.
어지러워. 답답하고 갑갑해.
"준면. 정신차려"
お前ならできて (너라면 가능해)
아…..아아,..
"밥먹자."
"ㅇ..입맛, 없..어"
그래 그럼, 배고프면 불러.
오랫만에 만나는 경수였다. 하지만 예전처럼 경수가 좋지 않았다. 그렇게 반갑지도 않았다.
どうして私にこんなに苛酷な時間だけ与えられますか? (어째서 나에게 이렇게 가혹한 시간만 주어집니까?)
노랫말의 구절이 떠올랐다. 마치 준면의 이야기와도 같았다.
하지만 그 노랫말은 그녀가 한가닥의 빛이라 하였다. 준면은 빛이 없었다. 아직 발견을 못했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인가.
今日が最後のであるもののように一日を生きて行く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하룰 살아가.
매일을 죽는 날을 꿈꿔왔다. 하지만 억울함은 풀고 죽고싶다.
가..나다라..마..ㅂ..바..사..
가나다..ㄹ..
가나다라마바,ㅅ..사아자..차..
.
.
.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난 말 못하는 병신이 아니야. 안 하려하는 것 뿐이였어. 날 벙어리 취급하지마.
"오세훈. 김종인. 박찬열. 도경수. 변백현"
작게 그들 이름을 읊조렸다.
덜컥 열리는 문소리에 깜짝 놀라, 문쪽을 응시했다.
"준면아"
"….."
"아가야, 왜 그래 응?"
너 밥 안먹었다면서?
왜 안먹었어?
준면의 턱을 잡아 올려 입을 벌렸다. 아흐…..
입으로 음식물이 들어왔다.
"오늘 나온 음식물 쓰레기야"
하..하지마…..싫어..!
기침이 나왔다 입안에 들어온 음식물들을 뱉었다.
"뱉었어? 왜 뱉어? 니가 뭔데?"
시발 정액이 벌써 그리운거야? 응?
듣기조차 싫은 단어가 서슴없이 나왔다. 마음을 굳게 다잡아도 실전에 돌입하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잘..못했어요….. 찬,열아.. 준..준면이가, 잘못했어요….."
핥아.
"핥아, 바닥에 음식물 쓰레기들."
고개를 저었다. 그럴 줄 알았다며 입안에 찬열의 것이 들어왔다.
"최음제는 어떻게 됐어 아가?"
눈물이 찔금 나오더니 쉽게쉽게 길을 터, 흐르기 시작했다.
"변백현!! 오세훈!! 김종인!! 도경수!!"
"부,르지마….."
"안돼…..안돼..!"
오랜만이였다. 그들과 단체로 섹스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