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찌..아자찌..밥"어린나이에 여친과 사고를쳐서 결혼을 한 친구녀석의 애를 봐주던 참이였다.갓난애는아니라 똥귀저기 갈아줄 수고는 덜었지만 아까부터 밥달라고 조르는 이 녀석 때문에 슬슬 짜증이 올라온다."누가 아저씨야!!""으에엥...바압..밥죠밥..""이눔....누구닮았냐.."포동포동한 볼따구를 쭉 늘이자 아프다며 칭얼댄다.그걸또 안 놔주고 크흐흐 웃어대며 놀리자 으앙ㅡ하고 울음을 터뜨린다."아앙~아빠..아빠한테 이를꼬야..아아앙..""뭐?!야 아저씨가 까까 사줄께 이르지마..이르면 아저씨 맞는단말야..""...정말?"영악하다.그세 눈물을 그치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어오는 경수에 당연하지!!하며 머리를 몇번 쓰다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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