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오랜만이에요ㅠㅠ형이랑 있을때 글 올린다는게 너무 늦어버렸어여ㅠ
엊그제랑 어제 오늘 형이랑 놀고 막차타고 간다고 징징대는거
내일 아침 강의 때문에 방금 버스 태워보내고 집 왔어용!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있을거같은데
형이랑 저는 전보다 더더더! 알콩달콩하게 잘 지내고 있어여!
제가 요즘 학원 입시생 형 누나들 사이에서 같이 지내서 그런지
저까지 긴장감이 들어서 막 열심히 그림그리고 공부도 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지내요!
그래서 형한테 연락을 일찍일찍 못해주거든요?
한참 열심히 그리다가 중간에 휴대폰 만지면
흐름 끊겨서 잘 안그려지거든요ㅠㅠ그래서 답장 늦게늦게 하는데
학원 마치면 카톡 열통 넘게 와있어요
자기 지금 뭐하고 있는지 뭐 먹을건지 다 알려주고ㅎㅎㅎ귀여워여><
그리고 저 학원 마치고 버스에서 내려서 집갈때까지 전화하거나 영통하는데 통화 내용 절반이
자기 하루일과 말해주는거에요ㅠㅠ너무 귀엽지 않아요?ㅠㅠㅠㅠ
이젠 담배도 완!!전!! 끊었고 술도 많이 안마시고~~욕도 많이 줄었어요!
가면 갈수록 제 말을 더 잘들어줘서 좋아요ㅎㅎ 저랑 결혼할건가봐요 !!
이번 추석때는 자기가 돈이 어딨다고 제 이름으로 집에다가 택배도 보내주고~~~♡
멜론이랑 양주 사다줬는데 저희 아빠 양주 잘 안드시는건 비밀ㅋㅋ
형아 무안할까봐 말 안했는데 글 읽으면 아마 알게되겠죠..?!
다음 설날땐 제 지갑 좀 털어야겠어여!!!ㅎㅎ
여튼 저희는 요로케 잘 지내고 있답니당!
자려면 한시간 정도 남았는데 그동안 놀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