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두근두근⁉ ʚ♥ɞ 러브 심즈 게임 <4>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게임이 로딩중입니다! 

 

당신의 정보를 저장하는 중... 

마을 주민들이 당신을 환영하는 중... 

모두가 당신의 매력에 빠지는 중... 

 

로딩이 완료되었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눈을 떠보니 미연시에나 나올법한 홀로그램 창에 당황한 당신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곳은 사실 미연시 세계?! 

 

이 곳에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은 단 하나, 

호감도를 다 채운 상대와 결혼하는 것! 

 

 

 

 

 

처음 보는 사람과 달콤한 사랑을, 

익숙한 사람과 씁쓸한 사랑을,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기적적인 사랑도 가능한 이 곳! 

❝ 러브 심즈 게임 ❞
 

 

 

 

 

 

당신은 결국 누구와 결혼을 하게 되어 

이 세계를 벗어날 수 있을까? 

 

올라가는 호감도에 기뻐하기도, 

내려가는 호감도에 슬퍼하기도. 

 

 

 

 

 

그럼, 게임을 시작합니다! 

 

 

 

 

 

 

 8

[글쓴이]

https://instiz.net/writing2/93674

[독자1953]

앗 알고보니 시뮬이 너무 달달해서 배가 아픈 거였음)

[독자1956]

ㅇㄴ

[독자1957]

뻘줌,, 님들은 드립실패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걱정해 준 닝 고마웡.,,ㅎ

[독자1958]

닝일루와✊🏻✊🏻

[독자1965]

빌드업 보소ㅋㅋㅋㅋㅋ

[독자1966]

벌로 뽀뽀해줘야겟네)

[글쓴이]

당신은 그에게

1.그럴까?
2.응 좋아 <<< 베스트!
3.미안 나 좀 바빠서…
4.(침묵)

[독자1959]

2)

[독자1960]

2??)

[독자1961]

2가 좋은데 키타 우짜노)

[독자1962]

🤤

[독자1964]

앗.ㅡ 키타상..^^)

[독자1967]

2222

[독자1968]

늦게 들오가면 집착 더 오르나?🔥)

[독자1969]

갸악 말뭐~~~~

[글쓴이]

“응 좋아.”

당신은 그에게 배시시 웃으며 긍정의 의사를 표합니다. 그러자 안심하는 미소를 지어낸 사쿠사가 고개를 살짝 끄덕여냅니다.

[독자1970]

🔥

[글쓴이]

당신과 그는 사쿠사의 집 안으로 들어오고, 그의 집은 역시나 변한게 하나없이 그대로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은 사쿠사의 집. 하늘은 푸른빛을 내어 어둑어둑해지고 그의 집 안은 은은한 불빛들만이 떠돕니다.

당신은 그에게

1.고백한다 (-500엔)
2.말을 건다

[독자1971]

아니 고백이 돈이 들어?)

[독자1972]

고백하는데 돈은 왜 필요한가요)

[독자1973]

일단 2ㅎㅎ)

[독자1974]

뜬금 500엔 킹받네)

[독자19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976]

2 ㄱㄱ?)

[독자1977]

2

[독자1978]

돈으로 고백하나?)

[독자1979]

ㅇㄴ

[독자1981]

ㅋㅋㅋㅋㅋㅋㅋ

[독자1980]

222

[글쓴이]

당신이 그에게 말을 걸려 하자, 시공간이 멈추어듭니다. 아 이 감각은, 뭐지? 마치 이곳이 게임 속임을 인식시켜주는 듯한 그런 기분.

그러자 뿅하고 시스템 창이 떠오릅니다.

->> 헉~?! 벌써 <고백하기> 선택지가 나오셨군요! <고백하기>를 하려면 1000엔을 줘야하지만 처음이니 반값 세일을 한 거랍니다!

아니 고백하는데 왜 돈을 내냐고요? 커플이 된다는 것은 그 캐와 많은 것이 변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 게임 속에서는 돈을 내야한답니다 ^ㅁ^

[독자1982]

ㅋㅋㅋㅋㅋㅋㅋㅋ아 킹받네)

[독자1983]

1000엔은 너무 비싼데)

[독자1984]

아무랑도 안사귀고 감금당할까 그냥)

[독자1985]

좋다ㅎㅎ

[독자1986]

이게 뭐..뭐누)

[독자1987]

고백받는 옵션은 없나요?^^)

[글쓴이]

->> 아니 그럼 만약 차이면 어떡하냐고요~?!?!?! 아앗… 그것은 저희 게임 안에서도 슬프게 생각해 500엔을 돌려드린답니다!

물론 공략 상대가 당신에게 고백하는 것은 엔이 들지 않습니다! 애타게 고백만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러니 이제, 즐거운 게임하세요!

이 말을 끝으로 핑크빛 시스템 창은 서서히 사라지고, 멈췄던 시공간이 다시 움직이는 느낌이 듭니다.

[독자1988]

아 킹받앜ㅋㅋㅋㅋㅋㅋㅋ)

[독자1989]

ㅋㅋㅋㅋ캐들이 먼저 갈겨야겟네)

[독자1990]

만약 고백했다가 차이면 후회공 가능?)

[독자1991]

ㅆㄱㄴ

[독자1992]

후회공과 감금... 맛있다)

[글쓴이]

뭐야… 이 시스템 창은. 당신이 혼자 헛웃음을 지으니 사쿠사가 살짝 당신을 이상하게 보는 거 같기도 합니다.

일단 고백은 너무 성급하니까, 그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하는 당신입니다.

당신은 그에게

1.집에 온 여자는 나밖에 없나~?
2.너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러는 거 아니지?!
3.오늘 진짜 하루종일 너랑 있네? <<< 베스트!

[독자1993]

3)

[독자1994]

3)

[독자1995]

333

[글쓴이]

“오늘 진짜 하루종일 너랑 있네?”
“응. 그러게.”

당신이 편하게 그의 쇼파에 앉아 턱을 괴고 묻자 사쿠사가 달달한 코코아를 타와 말합니다.

당신에게 코코아 한 잔을 넘기고 제것을 한입 먹은 사쿠사는 제 몸 속에서 퍼지는 온화한 감각에 용기를 얻어 당신에게 묻습니다.

“오늘… 어땠어?”

[독자1996]

말뭐~)

[독자1997]

하앙이었지 뭐겠어)

[글쓴이]

당신은 그에게

1.좋았지… 엄청. <<< 베스트?
2.응? 그냥 즐거웠지!
3.(자유) <<< 베스트?

[독자1998]

3. 엄청 좋았지~ 아쉬울 정도로. (사르르 눈웃음을 지으며) .. 너는 어땠어?)

[독자1999]

3. 사쿠사 너만큼 좋았지~ (해사한 미소와 함께) 그니까, 엄청?)

[독자2000]

섞을까??)

[독자2001]

헐 렉땨문에 안떴엇네 조아 섞자)

[독자2002]

3. 사쿠사 너만큼 좋았지~ (해사한 미소와 함께) 그니까, 엄청? (잠시간의 정적이후 사르르 눈웃음을 지으며) … 너는 어땠어?

[독자2003]

섞어봤으

[독자2004]

조아 벗어)

[독자2005]

🍄

[글쓴이]

“사쿠사 너만큼 좋았지~”
“…나만큼?”
“그니까, 엄청?”

사쿠사가 짙고 검은, 암흑과도 같은 눈으로 당신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자 당신은 해사한 미소를 곁들어 말합니다.

그 뒤론 그저 침묵. 그래, 침묵이 오고갑니다.

비록 잠깐의 시간이 지난 정적이었지만 그 순간 두 눈이 마주침에 따라 알게됩니다. 아, 이 공간이 너무 달큰해서, 현혹되어 버릴 거 같다고.

[독자2006]

하앙……)

[독자2007]

미쳤네)

[독자2008]

나도 현혹돼써……………)

[글쓴이]

당신이 사르르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자 고요한 그의 집 안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나는,”
“…”
“좋았어.”

당신의 말이 끝남에 따라 한 발짝 늦게 대답한 그입니다.

따스하고 달콤한 코코아 향이 울려퍼지고, 은은한 불빛이 일렁이는 공간에 단 둘이 있는 남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본인들이 가장 잘 알터입니다.

[독자2009]

단 둘이 🤭🔥)

[독자2010]

저는 🔥 밖에 모릅니다)

[독자2011]

헐)

[독자2012]

센세!!!!!!!!!!!!🔥🔥🔥🔥🔥🔥🔥)

[글쓴이]

“이 순간을 그저 영원히 가슴에 남겨두고 싶을 만큼.”
“…”
“이 순간을 항상 반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역시나 너무 달아. 네가 건네준 이 코코아도, 네 볼에 닿았던 내 입술까지도. 홀린듯 그의 말을 듣고있자 사쿠사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제 마음을 당신에게 속삭입니다.

[독자2013]

고백각인가🤭)

[독자2014]

하앙)

[독자2015]

하앙)

[독자2016]

김칫국 오지게 드링킹중)

[글쓴이]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는 평범한 행동들이,”
“…”
“너랑 하면 특별해질 거 같다는 그런 생각을 해.”

나긋하고 깊은 목소리로 제 사랑을 전하는 사쿠사의 눈빛은 한없이 다정하고, 진심되어 보입니다.

“매일매일 같은 행동을 해도 너랑 하면 질리지 않을 거 같고.”
“…”
“너라는 존재 자체가 어느새 내 마음속에 인상깊게 남아서 그런 거 같아.”

말 하나하나가 보석같아, 빛이 나고. 반짝반짝 눈이 부신 그 보석은 하트 모양으로 되어있어 당신에게 향해집니다.

[독자2017]

고백 한번 달달허네)

[독자2018]

헉……..)

[독자2019]

Wow)

[글쓴이]

당신은 그에게 무슨 말 또는 행동을 할까?

[독자2020]

(눈을 피하지 않고 마주보며) … 나도 그래. 나도…. 너랑 같은 마음이야.

[독자2021]

벗어)

[독자2022]

사결ㅇ바의 꿈이 곧 이루어진다)

[글쓴이]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

[독자2023]

😇

[독자2024]

센세…?

[독자2025]

앗

[독자2026]

왜죠

[독자2027]

졸리세용????

[독자2028]

(내용 없음)

[독자2029]

오늘도 오시나요?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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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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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여기로 넘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