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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소중한 것은 각기 다르다.

그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내걸 수 있는 것도 다르다.



너는 네 목숨을 내걸고도 지키고 싶은 게 있어?

아니면 생명이 대가여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나?





[HQ/시뮬] Dreaming Wonderland | 인스티즈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외딴 산속에 갇히고 말았다.

그러다 발견한 저택에 잠깐 몸을 숨기기로 하는데…


왜 그칠 생각을 안 하지?

우리 이미 숙소 예약도 했단 말이에요.


…별일 없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겠지?





[HQ/시뮬] Dreaming Wonderland | 인스티즈




배가 고프면 햇빛과 달빛을 먹고,

갈증이 나면 꽃내음과 별을 마시고,

지치면 나비 날개 속에서 쉬자.


…… 네가 내 품속에서 영원한 잠에 들 때까지…….






[HQ/시뮬] Dreaming Wonderland | 인스티즈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거야.

우리만을 위한 원더랜드에서 행복하게 살자.







원더랜드 마지막 편이나 놀랍게도 시리즈끼리 연관은 없습니다.

장르 : 힐링SF로맨스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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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7
?????)
2일 전
독자898
니 뭐라했어)
2일 전
독자899
네????)
2일 전
독자900
설마)
2일 전
독자901
설마 죽었나...?)
2일 전
독자902
네모의꿈 틀고 팬다)
2일 전
독자903
주윌~ 둘러보면~)
2일 전
독자904
모두 네모난 것들뿐인데~퍽퍽)
2일 전
글쓴이
내 복잡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털어놓을 생각에 한 말이었는데, 야나기 씨는 내 소꿉친구의 이름을 정확히 맞히며 단언했다. 그에 바닥을 보고 있던 고개가 절로 들어서 놀란 얼굴로 쳐다봤다.

그 이상의 말은 없었다. 하지만 살짝 긴장한 채로 후스마에 딱 달라붙어 있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

1. 켄지를 알고 있어요?
2. 저 방 구경해봐도 될까요?
3. 뭐래 우리 켄지는 내 거야!!
4. 돌아간다

2일 전
독자905
3ㅋㅋㅋㅋㅋ)
2일 전
독자906
3 갸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끌림)
2일 전
독자907
2?)
2일 전
독자908
2 하자 왠지모르게 켄지 있을것같음)
2일 전
독자909
수상한데 귀엽네..)
2일 전
독자910
닝들 뭐하고싶어?)
2일 전
독자911
2할까?)
2일 전
독자912
2
2일 전
글쓴이
"저 방 구경해봐도 될까요?"

아까부터 유난히 후스마에서 몸을 떼어내지 않는 것이 수상했다. 보석이나 귀중한 것을 두는 공간이라면 이곳에 사는 사람을 존중해야 맞지만, 내 감과 촉이 그따위 것보다 내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있을 거라고 알려줬다.

"…안 돼."

말을 많이 들어본 건 아니었지만 그는 여태껏 차분했다. 그러나 지금은 처음으로 약간 격정적인 상태로 경계하더니 일어났다.

"여기 만큼은 들여보낼 수 없어. 이만 돌아가."
"왜죠?"

문을 가로 막은 모습은 영락없이 내게 들켜선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에 확신을 실어줬다.

2일 전
독자913
돼)
2일 전
독자914
기절시킨다)
2일 전
독자915
뭐 후타쿠치 있냐?ㅋㅋㅋㅋ)
2일 전
독자916
이불로 돌돌말아)
2일 전
글쓴이
양 팔을 뻗어서 문을 가로 막고 있는 야나기 씨는 비킬 생각이 없어 보인다.

어쩔까?

1. 소리를 지른다
2. 달려든다
3. 연약해 보인다. 몸싸움을 시작한다.
4. 이만 돌아간다

2일 전
독자9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 전
독자918
센세 헬프미...이거 중요한거 들어있나요???)
2일 전
글쓴이
아무래두 못 들어가는게 잇네요..
2일 전
독자919
🥺)
2일 전
독자920
2랑 3은 무슨 차이지)
2일 전
글쓴이
2는 선택지가 하나 더 뜨고 3은 말 그대로 개싸움을 합니다
2일 전
독자921
저런 애들이 또 은근히 힘이세서...)
2일 전
독자922
개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 전
독자923
2인가)
2일 전
독자924
1하면 누가 듣고 오나?)
2일 전
독자925
뭐할까)
2일 전
독자926
2 해볼까)
2일 전
독자927
좋아...)
2일 전
독자928
2
2일 전
독자929
ㄷㄱㄷㄱ)
2일 전
글쓴이
아무리 연약해 보여도 상대는 남자. 일반 여자들 사이에선 그럭저럭 강할지 몰라도 연약한 내가 그를 이길 리 만무하다. 그렇지만 저 안에 내가 찾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었다.

"에잇!"
"……!"

이기든 지든, 뭐든 시도를 해봐야 결과를 아는 거겠지. 야나기 씨를 향해 달려들자 놀랐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던 그가 잠시 주춤이고, 그 틈을 타 나는 그의 몸을 붙잡아 옆으로 넘어졌다.

"윽…"
"연약한 소녀에게 깔린 게 뭐 그리 무겁다고 그래요!"

내 밑에서 인상을 찡그리며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보자 어쩐지 안쓰러워졌다…. 난 분명 평균인데, 이 정도로 힘겨워한다고. 어쩐지 자존심이 상했으나 아무튼 기회였다.

어쩔까?

1. 재빨리 문을 열고 들어간다
2. 혹시 모르니 기절 시킨다
3. 그가 입은 하오리를 벗겨 팔을 묶는다
4. 소리를 지른다

2일 전
독자9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 전
독자931
오 3 끌린다)
2일 전
독자932
ㄴㄷ ㅎ)
2일 전
독자933
3 열까???)
2일 전
독자934
ㄱㄱ!)
2일 전
독자935
3
2일 전
글쓴이
일부러 날 방심하게 하려고 연기하는 걸 수도 있다. 허우적거리면서 등이 붕 뜬 순간, 재빠르게 그가 입고 있는 하오리를 벗겨 팔을 묶었다. 그러자 야나기 씨는 순간 당황한 눈초리로 나를 보았으나 의외로 반항하진 않았다.

"이런 걸로 날 막는 게 가능할 것 같아?"
"네, 조금은요."

무슨 뒷배라도 있는지 다시 차분하게 나를 협박하는 듯 말했으나 상관 없었다. 밧줄도 아니고 이 부드러운 원단이 얼마나 단단하게 묶이겠어. 알고 있지만 저 방을 확인할 시간을 버는 것 정도는 가능하겠지.

그의 팔이 묶인 걸 확인하고 일어나 단번에 문을 열었다. 안은 어두웠지만 이쪽에 켜진 불이 안쪽까지 비친 덕에 그럭저럭 확인이 가능했다. 그곳에는 야나기 씨가 들키지 않기를 바랐고 나는 그토록 간절히 찾기를 바라던,

"……켄지."

내 소꿉친구가 이불 위에서 곤히 잠들어 있었다.

2일 전
독자936
헐)
2일 전
글쓴이
으엉 오늘은 여기까지 ~~
2일 전
독자937
헐)
2일 전
독자938
센세 어덕해 이런..!!!!
2일 전
독자939
이 인간이
2일 전
독자940
저 야나기 개 석을'놈..
2일 전
글쓴이
^^ 하.. 닝들이.. 자꾸 저 안을 안궁금해하는것임.... 켄지 나중에나 찾을뻔
2일 전
독자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2일 전
독자942
곧 나온다더니 이런거였나요 갹
2일 전
독자943
그래서 쌤이 자꾸 지문에다 뭔갈 숨기고 있다고 넣은거였구나~!!!!
2일 전
글쓴이
두뇌5 : 저기 수상한데
닝들 : 아 얘랑 말이나 해보까

2일 전
독자946
아니..잘생겻다자나요..(⋈◍>◡<◍)。✧
2일 전
글쓴이
마지막 기회에서 겨우 찾았으니 됐다 ... ! 지금 안 찾아도 크게 문제되는 건 없지만? 걍 빠른게 더 좋겠죠
2일 전
독자944
켄지야ㅠㅠㅠ
2일 전
독자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 전
글쓴이
두뇌5와 운5는 꾸준히 일을 하고 잇습니다 .. 물론 야나기랑 놀아도 문제될 건 없었습니다 !
2일 전
독자947

2일 전
독자948
든든하다
2일 전
글쓴이
얘 이름 지어주는 장면 언제 오려나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2일 전
독자949
야나기 저희의 지원군이 되어줄수 잇나요???
2일 전
글쓴이
다른 이름 생기는 건 한 4챕쯤.. 다 가명이고 자기 이름이라고 인정도 안하지만 이름이 좀 많은 애네요
2일 전
독자951
어우 엄청나게 오래해야히는군녀...
2일 전
독자950

2일 전
글쓴이
지원군? 이라기엔 좀 애매한데 도움을 주긴 하므로 원만한 관계 쌓는 게 좋긴 합니다!
2일 전
독자953
그래~@! 우리가 바로 이렇게 이걸 노리고 수다떤거야~~~~
2일 전
글쓴이
초반엔 좀 뭐 이런 미친애가 싶긴 할거예요
2일 전
독자9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일 전
독자954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2일 전
독자955
?
2일 전
독자956
개싸움 기릿
2일 전
독자957
머리끄댕이 잡아버려~~~~~~
2일 전
독자958
그치..사랑은 닝이랑 해야지..
2일 전
독자959
뭐지
2일 전
독자960
와우
2일 전
글쓴이
호불호 갈리는 소재 좀 있어요 지금 말하면 스포라 말 못하겠지만 암튼 잇음
2일 전
독자961
커몽
2일 전
독자962

2일 전
독자963
ㅎㅎㅎㅎㅎㅎㅎ
2일 전
독자964
네???
2일 전
글쓴이
ㅎㅎ ㅇ어주 졸리다 구롬 나중에 봅시다 |ૂ•ᴗ•⸝⸝)”♥
2일 전
독자965
켄지처럼 주무세요 💕💕 센바닝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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