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것도 아닌데 자기가 왜 만나냐고 해서 지금 애인이랑 헤어질 일 없을 거 같다고 애인이 먼저 아빠랑 저녁먹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데려오래
근데 좋은 말 안 나올 거라고 자기 딸 데려가는데 누가 욕 안 하냐고 해서 충격먹음
아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물론 육두문자가 아니라 압막면접 같은 그런 느낌으로 말한 거 아는데...그렇게 말하면 나 어떻게 결혼해...ㅜㅠ 혹시 다른 아빠들도 그러니...
처음 소개시켜주긴해... 여태 애인 생겨도 생겼다 그래 이게 끝이지 이렇게 자세하게 얘기해본적도 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