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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민석 “기획안 보고서...이게 최선입니까?” “아......” “이런 보고서 받으려고 징어씨한테 이번 일 맡긴거 아닙니다.” “죄송합...” “기획안 오늘 안으로 수정해오세요. 업무시간에 못하겠으면 야근하시고” 저 남자랑 나는 팀장과 직원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어. 연인이면 뭐해 비밀연애라 아무도 모르고 저렇게 나를 갈궈대는데. 오죽 심하면 다른 직원들이 나를 위로해주겠어. “징어씨 괜찮아? 팀장이 징어씨한테 유독 심하더라” “팀장말 너무 신경쓰지마요” 애인이라고 조금 더 봐주고 그런걸 바란게 아니야. 오히려 나는 공적으로 더 만족시켜주려고 밤낮 쉬지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화도나고 억울하기도한데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부족한가 싶어. “기획안 보고서...이게 최선입니까?” “아......” “이런 보고서 받으려고 징어씨한테 이번 일 맡긴거 아닙니다.” “죄송합...” “기획안 오늘 안으로 수정해오세요. 업무시간에 못하겠으면 야근하시고” 저 남자랑 나는 팀장과 직원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어. 연인이면 뭐해 비밀연애라 아무도 모르고 저렇게 나를 갈궈대는데. 오죽 심하면 다른 직원들이 나를 위로해주겠어. “징어씨 괜찮아? 팀장이 징어씨한테 유독 심하더라” “팀장말 너무 신경쓰지마요” 애인이라고 조금 더 봐주고 그런걸 바란게 아니야. 오히려 나는 공적으로 더 만족시켜주려고 밤낮 쉬지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화도나고 억울하기도한데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부족한가 싶어. “기획안 보고서...이게 최선입니까?” “아......” “이런 보고서 받으려고 징어씨한테 이번 일 맡긴거 아닙니다.” “죄송합...” “기획안 오늘 안으로 수정해오세요. 업무시간에 못하겠으면 야근하시고” 저 남자랑 나는 팀장과 직원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어. 연인이면 뭐해 비밀연애라 아무도 모르고 저렇게 나를 갈궈대는데. 오죽 심하면 다른 직원들이 나를 위로해주겠어. “징어씨 괜찮아? 팀장이 징어씨한테 유독 심하더라” “팀장말 너무 신경쓰지마요” 애인이라고 조금 더 봐주고 그런걸 바란게 아니야. 오히려 나는 공적으로 더 만족시켜주려고 밤낮 쉬지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화도나고 억울하기도한데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부족한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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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나 왔어요~ 퇴근하자!” 결국 혼자 남아 야근하고 있는데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렇게 퇴근하자고한다. “팀장님, 저는 밤낮 바꿔가면서 이번 일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데, 그 결과물이 팀장님을 만족시켜드리지 못한거 같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진행해보겠습니다. 공과사는 정확히 구분할테니까 걱정마시구요.” 내가 저렇게 강하게 나온 뒤로 회의할때 기획안 발표할때 심지어는 사원들과 밥 먹을때도 기획안 발표할때 심지어는 사원들과 밥 먹을때도 기획안 발표할때 심지어는 사원들과 밥 먹을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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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느껴지더라. 오늘 드디어 이주만에 최종 보고서를 넘기고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런 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고개를 들어 팀장님을 쳐다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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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팀장님..?보고서 피드백은.....” “아....네. 좋아요. 이 정도면 아주 만족스러워요. 공적으로는 정말 맘에드는데....아........” “팀장님....?” “아 내가 잘못했어....나 좀 봐주라....응??” 2. 오세훈 “위하여!!!!” “위하여~!!!” 오늘은 우리 부서 광란의 회식날이야. 시끄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지않아서 구석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어. 내 애인은 저렇게 신났고. 혼자 홀짝이고 있는데 불쌍해 보였는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남자사원이 말을 걸어주더라고. “징어씨는 왜 안놀아요?” “아...저는 이게 편해요ㅎ” “에이~그러지말고 놀아요!” 하면서 내 손을 잡고 중심 테이블로 끌고갔어. 이제서야 나를 쳐다보더라. 그 뒤로는 뭐...그냥 혼자 또 조용히 술만 마셨지. 근데 갑자기 이 남자 화장실 다녀오는척 하더니 내 옆에 앉아서 손을 잡는거야. 누가 보면 어쩌려고. “야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손 잡지마” “싫어. 잡을래” 이렇게 빼고 잡고 빼고 잡고를 반복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회식이 끝났더라. 다들 해산하고 우리 둘은 술도 깰겸 산책을 하기로했어. “너 진짜 아까 내가 들키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뭐 알면 어때서” “너 진짜!” “아 내가 잘못했어....나 좀 봐주라....응??” 2. 오세훈 “위하여!!!!” “위하여~!!!” 오늘은 우리 부서 광란의 회식날이야. 시끄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지않아서 구석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어. 내 애인은 저렇게 신났고. 혼자 홀짝이고 있는데 불쌍해 보였는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남자사원이 말을 걸어주더라고. “징어씨는 왜 안놀아요?” “아...저는 이게 편해요ㅎ” “에이~그러지말고 놀아요!” 하면서 내 손을 잡고 중심 테이블로 끌고갔어. 이제서야 나를 쳐다보더라. 그 뒤로는 뭐...그냥 혼자 또 조용히 술만 마셨지. 근데 갑자기 이 남자 화장실 다녀오는척 하더니 내 옆에 앉아서 손을 잡는거야. 누가 보면 어쩌려고. “야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손 잡지마” “싫어. 잡을래” 이렇게 빼고 잡고 빼고 잡고를 반복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회식이 끝났더라. 다들 해산하고 우리 둘은 술도 깰겸 산책을 하기로했어. “너 진짜 아까 내가 들키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뭐 알면 어때서” “너 진짜!” “아 내가 잘못했어....나 좀 봐주라....응??” 2. 오세훈 “위하여!!!!” “위하여~!!!” 오늘은 우리 부서 광란의 회식날이야. 시끄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지않아서 구석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어. 내 애인은 저렇게 신났고. 혼자 홀짝이고 있는데 불쌍해 보였는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남자사원이 말을 걸어주더라고. “징어씨는 왜 안놀아요?” “아...저는 이게 편해요ㅎ” “에이~그러지말고 놀아요!” 하면서 내 손을 잡고 중심 테이블로 끌고갔어. 이제서야 나를 쳐다보더라. 그 뒤로는 뭐...그냥 혼자 또 조용히 술만 마셨지. 근데 갑자기 이 남자 화장실 다녀오는척 하더니 내 옆에 앉아서 손을 잡는거야. 누가 보면 어쩌려고. “야 누가 보면 어쩌려고 그래. 손 잡지마” “싫어. 잡을래” 이렇게 빼고 잡고 빼고 잡고를 반복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회식이 끝났더라. 다들 해산하고 우리 둘은 술도 깰겸 산책을 하기로했어. “너 진짜 아까 내가 들키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뭐 알면 어때서” “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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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숨겨야해? 나 아까 박찬열이 네 손잡고 끌고온것도 질투나고 걔 옆에 앉은것도 질투나. 그냥 내일 우리 사귄다고 말하자. 응? 나 회식자리에서도 회의할때도 밥먹을때도 너랑 같이 있고싶어.” 3. 도경수 나는 아주 무뚝뚝한 남자랑 연애중이야. 그것도 무려 사내연애. 무뚝뚝하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표현을 잘 안해. 나는 사랑해 좋아해 입 아프도록 말하는데 이 남자는 그런 말을 안하거든.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저 웃기만해. 뭐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연애중이긴 한데 비밀연애 중이라 가끔씩 곤란한 상황이 생겨. 예를들면 “징어씨! 내가 좋은 사람 아는데 생각없어?” 팀장님이 운을 띄우면 “그래~징어씨 애인 없잖아~” “징어씨 한번 만나봐~ 팀장님! 정말 좋은 남자 맞죠?” “그렇다니까~~!” 주변에서 더 난리라는거지. 단 한사람 도경수씨만 빼고. 근데 보통 이런상황에서 남자친구면 질투라는걸 좀 하지않나? 웃기만해. 뭐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연애중이긴 한데 비밀연애 중이라 가끔씩 곤란한 상황이 생겨. 예를들면 “징어씨! 내가 좋은 사람 아는데 생각없어?” 팀장님이 운을 띄우면 “그래~징어씨 애인 없잖아~” “징어씨 한번 만나봐~ 팀장님! 정말 좋은 남자 맞죠?” “그렇다니까~~!” 주변에서 더 난리라는거지. 단 한사람 도경수씨만 빼고. 근데 보통 이런상황에서 남자친구면 질투라는걸 좀 하지않나? 웃기만해. 뭐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연애중이긴 한데 비밀연애 중이라 가끔씩 곤란한 상황이 생겨. 예를들면 “징어씨! 내가 좋은 사람 아는데 생각없어?” 팀장님이 운을 띄우면 “그래~징어씨 애인 없잖아~” “징어씨 한번 만나봐~ 팀장님! 정말 좋은 남자 맞죠?” “그렇다니까~~!” 주변에서 더 난리라는거지. 단 한사람 도경수씨만 빼고. 근데 보통 이런상황에서 남자친구면 질투라는걸 좀 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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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씨는 표정하나 바뀌지않고 업무에만 열중해. 오늘은 퇴근하고 둘이서 한 잔 하기로 했어. 평소에 소주 잘 안마시는 사람이 오늘은 마시더라. 결국은 이 사람 좀 취했어. 취해서는 꼬부랑꼬부랑 뭐라고 말은 하는데.. “저....” “네?” “안할꺼죠?” “뭐를요..?” “아...그러니까......팀장님이.....” 아 아까 그 얘기 때문인가봐. 당연한거아니야? 애인있는데 내가 설마 그런자리를 나갈까봐? 근데...이 남자 질투하는거야 지금? 정말????!?!! “팀장님이 소개해준다는거 그거 하지마요. 징어씨 애인은 나니까. 나 질투나요. 내일 우리 손잡고 출근해요. 아무도 징어씨 못건들이게”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익명의 징어가 남겨준 소재로 들고 와봤어요!! 근데 왜 3명이냐면....... 하 죄송해요ㅠㅠ평소랑 다르게 길게 쓰니까 더 이상 머리가 안돌아가는거 있죠....😢😢😢 ——— 보고싶은 소재있으면 언제나 댓글 남겨주세요!!!! 많은 댓글은 쓰니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