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 욕 먹을 각오하고 쓰는 흙수저 집구석 특징...

[아르르미]

솔직히 맞말...

[아르르미]

공부로 먹고사는게 젤 편하다면서
공부할수있는 환경이나 방법을 만들어주지않음

[어으~~~싫어]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인지는 알겠는데 예시들이 맞는 예시들인지는 공감이 안되는

[쀼에에에ㅔ엥ㅇ]

저건 마인드가 흙수저…

[요기요]

맞는 말 있네요

[문쭌]

약간 당장 눈 앞에 있는걸 아끼려고 한다는 점은 좀 공감..

[컴공오지마]

전부 맞말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중간중간 공감가는 점은 있네요 특히 초반 부분

[jesus1004]

부모님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존경스러운 나의 부모님

[liilllilllil]

다른건 몰라도 22, 31은 사찰했나 싶을정도로 너무공감…

[정변]

디테일한 거 보니 경험에서 나온 고찰같은 느낌이

[혀뉴뉴]

우리엄마 생각나서 토할것같다

[기묭]

저거 다 맞음 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 ㄹㅇ 어캐알았누 싶네여

[척추]

2번은 티끌을 모으지 말라는게 아니라
티끌을 모으면서 큰돈쓸땐 생각없이 쓰는걸 꼬집는건데
댓글들은 다른글을 읽었나

[레몬방울]

중간중간에 공감가는 게 많네요

[너가나를보듯이]

돈 많아도 저런 사람있어요

[ㅊㅇㄴ]

외가가 가난한 편인데... 다는 아니다만 저중에 공감되는게 많네요...
외가 식구들 대부분이 저럼...

[ㅊㅇㄴ]

저희 엄마는 특히 30번이 유독...

[ㅊㅇㄴ]

이모는 자기 딸이 꿈접고 취업 잘되는 학과, 장학금 타면서 학교 다닐려고 본래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좀 낮은 대학갔는데 철들었다며 좋아했어요. 와우...

[양파기사]

최저임금이랑 싸우는거 빼면 우리 이모집이랑 짱똑인데 이모가 찐 알부자이신게 함정...친척 언니오빠 결혼할때 수도권에 신축 30평대 한채씩 해줌

[레오레오레오]

나는 부모가 되어보니까 이런 글 이젠 잘 모르겠네요. 정서적, 경제적으로 아이에게 완벽하게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인간만이 부모가 될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누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물론 부모 스스로가 배우고 고쳐가며 더 나은 인간이 되면 좋겠지만 매번 그렇게 사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 우리가 타인의 티끌을 더 크게 보듯이 글쓴 아이도 부모라는 타인를 이리저리 쉽게 재단하는 것 같네..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은 잘 알아요. 답답한 부모... 왜저러고 살까 싶지만 나이가 들고 부모가 되니 이젠 그들에겐 그게 최선일 수도 있겠다는 연민이 드네요. 다만 이것만은 알아줬으면 하는건 아이는 존재만으로 눈물나게 해요. 그냥 내가 해줄수 있는거 없는거 그거 다 계산할만큼 머리 안좋아도 그냥 내가 얘를 낳으려고 태어났구나라는 마음밖에 안들어요. 그 마음만은 알아주면 좋겠네요. 비록 표현은 그렇게 못할지라도요.

[까꾸루]

맞는 말이긴 하네요

[레밍턴]

배우고 싶은욕구는 간절한데 교육은 커녕 먹고살기도 힘들어 하고싶지 않은일 일찍 시작하며 온갖무시와 고생하며 내 자식은 이런꼴 겪지않게 해야지하며 에어컨 대신 선풍기틑고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것도 참아가며 자식 뒷바라지 좋은교육 시켜놨더니 아빠는 뭘몰라 엄마도 자기인생을 살아 하면서 부모를 흙수저라며 폄하함 자신의 못남을 부모탓이나하고 자빠지는거

[蜜柑]

저기 그렇게 될 예비부모들 보이네 으ㅋㅋ

[기본프로필]

몇 개는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닌데 돈 없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까다롭고 트집이다
돈이 없는 게 죄니 남 욕하고 폄하하고 속물에 허영심 많은 민족 특성상 딱 좋은 먹잇감
돈 많은 사람 중에도 남 등먹고 인성 패악인 사람 많지만 결코 금수저의 특징하면서 안 좋은 글은 안 보임 거만하기 짝이 없음

[통통한피지]

저런걸 늘어놓고 탓만 하면 흙수저 맞습니다 좋은 점도 보고 과거 털어내고 나아가야지요. 저렇게 부정적으로 늘어놓으면 되는 일도 안 돼요

[김 수현]

본인 경험담이었나 보네요.. 엄청난 디테일

[1938]

하 다른 건 모르겠고 2번은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친구 중에 수급자 친구 있는데 써야할 곳과 아껴야 할 곳을 구분 못합니다 정작 써야하는 곳에는 아끼고 아껴 될 것도 안 되고 만들고, 아껴야 할 부분에는 아무 생각없이 비싼거 바가지 써서 사고,, 그래놓고 투덜대고 불평하고.. 이제 한숨나와서 끊어내려고요

[illlillillll]

흙수저 집이기도 한데 개천용 집인 거같음
특히 뜬금없이 외식하자는것에서.. 자식이 지금 중요한 뭔가를 앞두고 숨고르기 중인데 눈치가 없는지 그게 왜 중요한지 몰라서 외식하자는거 같아서요

[카리스]

일단 안타까운게 부모님이 자녀에게 악의를 가지고 학대하는 집안이 아니라 본인들이 경험하고 이해하는 것을 토대로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집안인거 같아서 슬프네요.
물론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부모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도 있는거고
세상이 다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부모님은 주고 싶어도 못 줄 수도 있는건데, 아직 어려서 부모님 마음까지 헤아리기엔 상처 받은 마음이 아직 덜 풀렸나보네요.. 글에서 부모님에 대한 분노나 무시가 보여서 슬퍼요ㅠ

[젤다]

확실히 근시안적임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야하는데 정확히 그 반대로 합니다 하루하루 사는게 급급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평생 그렇게 사는데 인이 배겨 달라지기 쉽지 않겠죠

[르세라핀 카즈하]

솔직히 흙수저는 아니지만 몇몇개는 공감되네요..
자식 밥먹이고 방치하는 부모밑에서 자라니까 아주 힘들어요ㅠ